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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1/13 17:21:40
Name 아타락시아1
Subject [질문] 주차관련 질문입니다. (주차 공유로 인한 트러블)
1. 저는 지난 10월달에 한 달 정도 주차공유 어플을 통하여 집 근처에서 주차공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호수가 적힌 주차증이랑 차단기 리모콘을 받고 계약을 했습니다.

2. 그런데 주차를 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그 건물의 관리인 되시는 분이 와서는 왜 주차를 하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차권을 받아서 주차를 하고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 하니까 관리인인 본인과 다른 세대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건물은 지정주차도 아니고 서로 자리 비면 주차하는 그런 빌라였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은 자기의 주차권을 저에게 공유라는 명목으로 판매를 한거죠. 그래서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그 분의 주차권과 차단기 리모콘을 관리인분께 반납했습니다. 관리인임은 확실히 아는게 다른 세대의 분들이랑 인사를 나누는 것도 보았고. 주차를 이상하게 한 차주를 불러서 주차를 다시 해달라고 하니 차주가 나와서 아무말 없이 하는 것도 보았고. 다른 세대 분들도 나와서 제게 이야기를 했기때문에 관리인인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주차공유 어플에 이야기를 하고 일주일치의 돈만 내고 나머지는 환불을 받았습니다.

3. 문제는 갑자기 한 달 반? 정도 지나니까 제게 공유를 해준 그 사람이 차단기리모컨을 자신에게 안 돌려줫다면서 절도죄로 고소를 하겠다는겁니다. 관리인에게 받으라했더니 관리인이 자신에게 안 돌려준다면서 저보고 받아오라고합니다. (저는 다른 건물 사람인데...요?) 안 돌려주는 이유는 관리비를 안 냈기 때문이고 그 사람이 관리비를 안 내는 이유는 관리비내역을 보여달라했더니 보여주지 않아서 자기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어서라더군요.

4. 그래서 저는 주차 차단기에 적혀있는 번호에 연락해서 똑같은 차단기 리모콘을 드렸습니다. 이쯤에서 해결이 된 줄 알았고 이게 한 달 전에 일이네요

5. 그러더니 갑자기 오늘 연락이 와서는 관리인이 허가해주지 않으면 내가 배송해준 차단기리모콘은 어짜피 깡통이다. 내가 썼던 차단기리모콘과 자기 호수가 적힌 주차증을 안 가져오면 다시 고소를 하겠다고합니다.


그래서 지금 제게 정확히 어떤 잘못이 있는지. 절도가 맞는지가 궁금합니다. 참 저 공유해주신 분은 자기가 집주인이 아닙니다. 제가 어떻게 대쳐해야 할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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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17:31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는 빌라 공유주차라면 보통 그렇지 않나요? 거주자는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할 수 있고, 그러한 권리를 아타락시아 님께 돈을 받고 양도하는 것이구요. 귀찮은 일이 많아서 보통 관리인한테는 얘기 안 하고, 혹시 모르니 xxx호입니다 라고 답하라고 서로 약속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거주자는 제 차량 정보(차 색깔/번호 등)을 숙지하구요.

근데 어쨌든 고소 운운하는 게 정신 이상한 놈인 것 같은데... 일단 저라면 세게 나가겠습니다만, 일단은 다른 분들 댓글 참고하시어 주차공유 어플에도 문의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얼월드
22/01/13 17:43
수정 아이콘
관리비를 내고 받아가라 하시고, 차단
칠리콩까르네
22/01/14 11:15
수정 아이콘
불법영득의사가 없어서 고소 성립 안될겁니다. 멍소리 하지말고 관리비나 내라고 하세요.
날아가고 싶어.
22/01/15 15:50
수정 아이콘
우선 자기 점유가 확실하지 않은곳을 자기것인것 마냥 빌려준거면 사기죄에 해당하지는 않나요? 것참 별 사람다보겠네..
22/01/16 16:23
수정 아이콘
고소라는 말로 사람 불안하게 하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시고요. 고소도 경찰애들이 이거 고소사유 아니라면서 안받아 줄라고 할꺼에요. 경찰은 받아줘야 하는 사건도 귀찮아서 일부러 안받을라고 하거든요. 고소받아도 경찰서 가서 진술하면되고요. 고소라는 소리로 합의금 뜯어낼라고 협박하는거 같은데 반대로 협박죄로 고소한다고 맞받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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