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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2 11:06:25
Name 설사왕
Subject [질문] 나의 아저씨 계속 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평이 워낙 좋아서 나의 아저씨 지금 3화까지 보고 있는데요.
좀 당황스럽네요.
초반의 비루하고 비참함은 어디 가고 갑자기 아이유 남매가 도청, 납치 전문가가 되어 버렸네요.
이게 뭔 뜬금없는 진행인지 모르겠습니다.
3화까지 보고 별로면 계속 봐도 별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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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피망
21/11/22 11:09
수정 아이콘
타인에게 이걸 봐야될까요? 물을정도면 안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Naked Star
21/11/22 11:10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글쓰면 보기 싫은 단계는 앳저녁에 지나지 않았나 싶긴한데..
21/11/22 11:11
수정 아이콘
근데 물어볼 수도 있지않을까요. 꼭두각시 서커스 같은 경우에도 초반은 꾹참고 보세요 라고 하기땜에 흐흐
한화이글스
21/11/22 1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6화 정도까지보고 결정짓는게 베스트같습니다.
한화이글스
21/11/22 11:23
수정 아이콘
참고로 https://namu.wiki/w/%EB%82%98%EC%9D%98%20%EC%95%84%EC%A0%80%EC%94%A8 시청률 보시면 6화 이후 반등합니다.
아이폰텐
21/11/22 11:24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3화가 최저시청률인것도 일치하네요 크크 3화까지 봤는데 하차하고 싶다고 질문주셨는데
설사왕
21/11/22 11: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일단 6화 까지는 봐야겠군요.
한화이글스
21/11/22 11:26
수정 아이콘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도 초반에 이거봐야되냐 했다가 나중에 좋아하더라구요. 기대감은 갖지 마시구요
21/11/22 11:29
수정 아이콘
남매가 아니라 친군데..

이 드라마는 좀 차분하게 천천히 내용에 젖어드는? 느낌으로 봐야 재밌긴 할겁니다. 유투브 보듯이 지루한 구간 휙휙 넘겨서 보면 볼거 없어요.
손연재
21/11/22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3회까지 보다 말다.. 5번 시도 만에 다 봤습니다만 끝까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1/11/22 11: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초반보단 중반, 중반보단 후반에 더 몰입하게 되는 드라마인건 확실하죠..
열혈둥이
21/11/22 11:55
수정 아이콘
설정 아이유는 돈되는거라면 다 한다.
친구중에 해킹등 전자기기가지고 장난 잘치는 능력자 친구가 있다.

정도에서 익스큐즈를 해줘야하는데 사실 그런 설정구멍은 생선가시같은거라 한번 거슬리면 콘텐츠가 눈에 안들어오죠.
저도 남들이 다 명작이라고 하는 가오갤보다가 우주최고 암살자가 다이다이떠서 물건 뺏는거보고
끝날때까지 영화가 눈에 제대로 안들어왔거든요.
프랑켄~~
21/11/22 12: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설정은 무리수가 있었죠.. 특히 아이유 설정은 좀;;
그래서 이선균한테 감정이입이나 공감이 더 잘되더라구요.
아이유 부분도 감정은 공감되지만, 굳이 저렇게 무리한 설정으로 케릭터를 만들었어야 했나 싶더라구요..(그게 아니더라도 그런 종류의 케릭터는 얼마든지 만들수 있었을텐데) 장기용이 그렇게 필요한 케릭터인가 싶기도 하고...
네오크로우
21/11/22 12:03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서 갑자기 읭??? 하긴 했습니다. 뭔가 개연성이 팍 떨어지는 느낌이라..
근데 이게 또 그로 인해서 스포스포스포한 일들이 생겨서 극의 진행을 이끌어나가다 보니 나중 되면 까먹더라고요.
21/11/22 12:25
수정 아이콘
설정은 무리수가 있는게 맞는데
OST를 들을때 가슴에 찡한게 생길때가 오면 아..인생드라마구나 하실수도 있어요
21/11/22 12:47
수정 아이콘
저도2화까진가?뭔재미야?하고 봤는데 여운이 깊게 남아요
21/11/22 12:5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다행히도 그런 불편함을 느끼기 전에 좋은 작품에 대한 기쁨이 컸어요(원래 말도 안되는 설정에 화내는 타입)
최근에도 넷플릭스에서 이지안과 박동훈 씬만 돌려가면서 16부까지 다 봤습니다.
일하고있냐
21/11/22 12:51
수정 아이콘
초반이 좀 침울한데 뒤로 갈수록 참 좋음
덴드로븀
21/11/22 13:20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도전해보시길바랍니다. 참 헛웃음나는 설정이긴 한데 이 드라마는 그딴게(?) 중요한게 아니라서...
21/11/22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설정 이상한거 잘 못보긴 하는데..
다른곳에 좀더 재미의 중점을 두고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몇몇개는 스스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보시는게.. 크크
21/11/22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초반에 2~3편까지 보다가 생각보가 재미없어서 접었다가

최근에 시간이 남아서 그냥 틀어놓고 딴거하자는 생각으로 다시 봤는데 이번에는 엔딩까지 다 봤네요.

아이유보다는 이선균에 몰입되니까 그때부터는 드라마 내용에 몰입이 되더라구요.
꿈꾸는사나이
21/11/22 14:25
수정 아이콘
도청이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소재라...
21/11/22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꾸역꾸역 봤는데 끝날 때 쯤 되면 등장인물들이 그리워져요. 종영 후 이제는 더 볼 수 없다는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사람 냄새 나는 드라마랄까.
기승전정
21/11/22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3회 때문에 접었다가 다시 봤는데 인생드라마였습니다.
구렌나루
21/11/22 17:58
수정 아이콘
은근 호불호 갈리는 드라마입니다. 3화부터 취향에 안맞으면 멈추는걸 추천합니다
21/11/22 20:1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도 '이게 뭐여...말이되나.'싶은 부분들이 중간중간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중간중간 몰입이 깨지는 드라마였다는 의미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주행 성공한 드라마니....
초반이 너무 처절한 느낌만 강조해서 오히려 드라마로써 현실감이 없고 그 부분 좀 지나면 강약 조절이 되면서
일반 드라마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을겁니다.
예상 외의 전개같은 것들이 좀 있어서 끌고 가는 힘이 좋았었던 것 같으니 조금 더 봐보시죠.
미메시스
21/11/22 21:06
수정 아이콘
저도 초반에는 이게 왜 대단하다고 난리지 ..? 했었습니다. 크크
다 보고나서 평가가 많이 바뀌었지요.
아스날
21/11/22 21:5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본 드라마긴한데 아이유를 불쌍하게 보는 평가는 어이없더라구요. 온갖 불법은 다 저질렀는데요..
21/11/22 22:25
수정 아이콘
안보셧으니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그런데 전 이선균-아이유 관계는 너무 판타지 같았고, 이선균 형들 및 매일 동네에서 한잔하는 그런 분위기가 소소하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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