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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6 20:52:03
Name 선동열
Subject [질문] 토익LC 어떤 느낌으로 푸시는가요?
안녕하세요. LC에 너무 큰 어려움을 느끼는 1인입니다. 일반적으로 LC점수가 RC보다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 저는 그 반대입니다.

part1과 2는 나오는 단어나 패턴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니까 감을 좀 키우고 나면 답을 고르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part3와 4는 내용을 들었을 때 아예 이해를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시험장에서 part3, 4는 사실상 다 찍은 거라 해도 무방합니다.
솔직히 LC가 200점대 나와도 할 말이 없는 실력인데, 막상 LC점수는 300 후반대라서 의아한 상황인데요.

part1,2만 거의 다 맞춰도 300 후반대 점수가 나오는 게 가능한건지 아니면 제가 part3,4를 잘 찍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part3,4 단기간에 점수 올리는 비법(?)같은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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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6 21:03
수정 아이콘
신토익으로 바뀐 이후로는
응시해 본 적 없으나
한 달 학원수업 듣고
lc 450+@ 맞았던 적이 있습니다.
외국 나가본 적도 없고
수능 영어 3등급따리였습니다.
구토익 막차급으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의외로 단어가 관건이었어요.
일단 모르는 단어가 많이 줄어드니까
귀에는 다 들어왔고, 파트별 스킬 같은 건
특별하게 중요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원에서 단어암기 진짜 무식하게
대량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효과 크더라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rc는 몰라도
lc는 워낙에 사람바이사람이라... ㅠㅠ

화이팅입니다.
선동열
21/10/16 21:08
수정 아이콘
제가 시험보기 전에 단어는 어느 정도 많이 외우고 들어가는데, 막상 문장에 여러 단어가 섞여있으면 다 놓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배고픈유학생
21/10/16 21:37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외운 단어인데?', ' 어 이거 무슨 뜻이었지?' 1~2초 고민하는 순간 다 놓칩니다.
21/10/16 21:38
수정 아이콘
아 이 말씀이 레알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이폰텐
21/10/16 21:57
수정 아이콘
최근에 LC 480 나왔는데요... 해석하면서 듣는게 아닙니다. 내용 하나도 이해안되도 답은 맞출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어서.. 학원을 꼭 추천드립니다. 토익이랑 영어실력은 아예 달라요. 물론 들리면서 저절로 해석되는 분들도 엄청 많죠. 영어잘하면요. 근데 그런 수준 아닌사람이 그렇게 풀려면 3개월 걸릴걸 1년으로 돌아가야됩니다.

1. 우선 문제가 나오기전에 보기 3개와 정답지를 다 읽어내는 독해력이 듣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2. 문제가 들리기시작하면 3개의 문제를 순서대로 다 찍어내야됩니다. (듣기가 끝나느순간 답 3개가 마킹되어있어야함)
3. 성우가 문제랑 보기를 읽어주는 동안 다음 3개의 문제와 보기를 미리 읽어서 다음 듣기를 대비합니다.

이런 기본 룰 같은것도 학원이나 인강에서 알려주니까요. 안보고 계시면 도움을 받아보세요. 1개월만 다녀도 LC는 금방올라요.
선동열
21/10/16 22:39
수정 아이콘
꿀팁 감사드립니다. 답은 맞출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텐
21/10/16 22:51
수정 아이콘
문제가 무조건 순서대로 답이 나오거든요 토익은
그래서 단어 위주로 들으시고 전체 해석은 억지로 안하셔도 됩니다

답 매기시고 정답 표현이 어떤 단어로 바꿔었는지 위주로 많이 정리하시면 3-4도 오르실겁니다
JP-pride
21/10/16 23:01
수정 아이콘
LC 만점자인데 토종한국인에다가 영어가 항상 발목잡던사람으로써 LC3 4는 제대로 듣지 못해요.

짧게 조언을 드리자면 LC 3,4는 익숙해져야합니다.

1. 문제를 듣기전에 선지들을 빠르게 읽어보죠? 이때 질문유형이 보통 정해져있습니다.
예를들어, 지금 어디서 대화를 하고있냐, 여자의 고민거리가 무엇이냐 등등요.
그래서 이 질문들을 빠르게 읽어야합니다. 듣기들어가기전에 두번정도는 반복해서 읽어야 문제를 들으면서 바로바로 캐치가 쉽습니다.

2. 나오는 상황들에 익숙해져야합니다.
물론 새로운 상황들이 나올수있는데 90프로 이상은 다 고만고만한 상황이거든요.
라디오 방송하는상황 / 물건파는 가게에서 어떤물건이 문제가있어서 점원과 이야기하는 상황이라던지요.

이렇게 상황들이 익숙해지면 첫문장 읽자마자 앞으로의 상황들이 예측이되면서 이걸 물어보겠는데? 감이오고 이 부분에서 정답이 되는 키워드를 말하겠는데? 감이옵니다.
선동열
21/10/16 23:2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LC가 문제 푸는 스킬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지점이 있다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그 요령을 익힐 수 있게 연습해야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1/10/16 23:03
수정 아이콘
저도 토익 한창할때 글쓴분 같은 스타일이었는데..
다들 LC가 훨씬 점수 잘나온다던데 전 RC가 100점은 더 높게 나왔어요 항상
뭐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한건 아닌데 남들 다 LC로 점수 팍팍 올리는데 저는 RC로 꾸역꾸역 메꾸고 그랬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저도 어떻게 잘하시는지 신기해요 윗 댓글 말씀대로 해석하면서 들으려고 해서 그런가
선동열
21/10/16 23:25
수정 아이콘
그래도 RC 점수가 높은 게 더 다행이다 싶습니다 크크 사실상 학창시절 공부가 거의 RC만 공부하는 셈인데 여기에 들인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LC보다는 확실히 점수 올리기는 힘든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1/10/17 01:21
수정 아이콘
많이 들어야죠. 저도 영어 못하는 편인데, 한창 공부할 때는 이동시간에 많이 들었었어요.
토익을 당분간 놓게 되는 순간까지, 하루에 20분이라도 매일매일 들으시기 바랍니다.

스크립트 안 보고 들으려고 노력 해본다 -> 스트립트 보고 모르는 표현이나 단어 외우고, 대화의 흐름에 익숙해진다
-> 이동시간에 반복해서 듣는다. (안 들렸던 어휘나 표현 같은 것들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데에 집중)
선동열
21/10/17 21: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시 반복이 중요하군요!
21/10/17 10:39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지문을 통채로 받아쓰기하는게 효과적이었습니다.
하루에 1개씩 2달 정도 하니깐 감 잡히더라구요. 대화 주제나 패턴 등등...
선동열
21/10/17 21:07
수정 아이콘
딕테이션 공부법도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해봤는데 참고해보겠습니다ㅠ
긴 하루의 끝에서
21/10/17 18:06
수정 아이콘
토익의 치명적 단점 중 하나가 LC, RC 모두 문제가 온전히 지문의 흐름을 따라 출제된다는 점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 점을 잘 공략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Part 3, 4는 Part 1, 2에 비해 지문이 길기 때문에 정답 선정의 근거로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청취 시 부분적으로 놓치는 사항들이 있어도 문제 푸는 데에는 지장이 덜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본문에 적으신 내용상으로는 부분적으로 들리는 단어 몇 개만을 키워드 삼아 현재 답을 고르고 계신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전체 지문에서 들리는 양이 40~50%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듣는 훈련 자체를 더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LC 점수가 RC 점수보다 보편적으로 잘 나온다고들 하는 얘기는 LC를 온전히 다 듣고 풀었다든지 정말로 LC 실력이 RC 실력보다 높다는 걸 뜻하는 게 아니라 순전히 꼼수로 풀었다는 얘기밖에는 안 되니 신경쓸 바가 못 됩니다. 웬만한 경우 아니고서야, 그것도 토종 한국인이, 듣기 실력이 읽기 실력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선동열
21/10/17 21:0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절대적인 실력이 부족한거라 생각되서.. 일단 최대한 많이 들어야겠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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