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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10/14 22:55:11
Name endeavorhun
Subject [질문] 부부싸움... 제가 그렇게 많이 잘 못 했나요? (수정됨)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와이프가 운전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장인어른께서 안 쓰는 차가 있어서 주려고 하십니다.
저희 부부는 차가 없어서 저도 기쁜 마음으로 받으려 했는데... 차가 으음 연식이 오래됐습니다. 차도 8인승이라 크고 후방 카메라도 없습니다. 후방 카메라가 없이 저는 주차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받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사고를 혹시라도 낸다면 처리할 생각에 머리가 아파지더라구요.
와이프한테 분명하게 받기 싫다 의사를 많이 표현하고... 2주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와이프한테 장인어른이 연락을 했습니다.
차를 받아가라고 하셨고 와이프는 무어라무어라 설명을 하다가 장인어른이 저를 찾으시더라구요. 장인 어른이 좋지만 어려운 저는 제가 없다고 해달라고 와이프한테 강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와이프는 저에게 전화를 넘기고..
10분정도 장인어른께서 차를 받아주었으면 좋겠다.후방카메라 없어도 알람 센서가 있어서 주차할만하다 라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장인어른이 말씀을 하시니 네네.. 대답을 하고 전화가 끊나고 나서 와이프에게 무어라 무어라 화난 감정을 많이 표현했습니다.

'정말 너 너무하다,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내가 그렇게 싫다고 말했으면 xx가 장인어른께 직접 둘러대서 차 안 받는다고 말해도 되는거 아니냐'이렇게 말을 했고 전화중에는 와이프에게 살짝 꿀밤을 때리는 듯한 제스쳐도 제가 취했습니다.

와이프는 내가 잘못했을 수도 있지만 오빠 너무 말이 심한거 아니냐, 그리고 어떻게 나한테 주먹을 쥐는 행동을 할 수가 있냐라며 계속 울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제가 말이 심한 부분은 있는거 같아서 말이 쎄게 나왔던 부분은 미안하다... 라고 용서를 빌고 있는데요. 하.... 제가 그렇게 잘 못 했나요......


==≈================================

댓글 다 정독했습니다.
저의 과한 표현들은 저도 잘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는 와이프한테 많이 용서를 빌었고... 잘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표현전에 제가 화가 났던 계기들은 댓글 보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네요. 제가 싫어하는 부분이 있으면 장인어른이라도 제가 분명하게 말을 하는게 옳은거 같네요.

주변 결혼하신 선배분들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남편하기에 달려있다, 남편이 잘 커트해야한다라는 얘기를 듣고 살았고 저도 많이 공감했고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역할을 아내에게 똑같히 바라면 안된다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외는 댓글도 그렇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은 모두가 다르니... 아내와 다른 가치관들은 더 대화를 많이 해서 맞춰가도록 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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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4 23:06
수정 아이콘
잘못하셨네요. 저라면 그냥 차 받고 아내가 운전하라고 했을것 같네요.
사고라는건 언젠가 운전하다보면 날일이고... 처리하는게 머리 아프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차 없이 평생살것도 아니잖아요?
언젠간 거쳐가야할 일을 가지고 계속 거부하신것도 그렇고 아내분 설득에도 실패하셨구요..

게다가 아내분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셨으니 아마 많이 서운하셨을것같네요. 그냥 위로해주세요. 흑흑
그게 결혼생활 아니겠습니까?
보로미어
21/10/14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이프가 운전을 배우고 싶어해서 장인어른께서 딸에게 안 쓰는 차를 주려고 하는데, 남편분께서는 이런저런 말로 포장은 하셨지만
차가 별 볼일 없다고 반대하신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 아내분은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나한테 차를 주려고 하시는데 남편은 강하게 반대하고, 그걸 아내 분께서 강하게 거절하지 못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빠 차 너무 오래됐고 후방카메라 없어서 사고만 날 것 같으니 안 받을래. 이런 소리는 좋게봐도 미성년자때나 부모님께 할 수 있는 투정 아닌가요?

뒷 이야기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반대 입장에서 한번 고민해보세요. 저라면 아주 크게 화날 것 같습니다.
endeavorhun
21/10/14 23:22
수정 아이콘
아내는 운전 면허증이 없습니다... 미래의 본인이 면허를 따면 바로 알려 달라는 것 입니다.제가 운전을 안 알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아내가 가져서 운전을 하겠다면 저도 말리지 않습니다. 본인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니깐요. 저는 후방카메라 없는 차를 운전하기 싫고 (차 사고를 내기 싫으니깐요) 이 차로 제가 아내를 알려줘야 하는 상황인데 저의 취향과 의사는 없나요? 아내가 만약에 운전을 할줄 알고 아내가 가지겠다면 저는 전혀 상관 안합니다
21/10/14 23:08
수정 아이콘
아뇨! 잘못한건 없습니다. 단지 여자한테(아내가 아닌) 잘못은 했네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내세요.
21/10/14 23:08
수정 아이콘
'정말 너 너무하다,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란 부분은 그대로 돌려받아도 되는 상황 아닐까요?
1. 차가 없어서 기쁜 마음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연식이 오래되고 옵션이 별로라고 받기 싫다
2. 본인이 별로여서 결정 다 한 상태인데 오히려 불편한 부분은 와이프한테 넘김
3. 그 상황에서 화를 본인이 냄

와이프가 운전을 배우고 싶어하는건 일단 차가 필요해서로 보이는데
공짜로 생길 차가 본인 마음에 안들어서 안받는거면 차를 어떻게든 구하는 방향으로 정하고 차 안받는 거로 결정을 해야되는 게 우선인 듯 합니다. 마음에 안드는 차가 받기 싫으면 대안을 구해놓고 본인이 마무리를 짓는게 최선 아닐까 싶네요
endeavorhun
21/10/14 23:36
수정 아이콘
1.연식이 오래돼서 받기 싫으면 이게 잘못된 마음 가짐인가요?

2.결정이라뇨. 받겠다고 아버님께 말씀드린적 한번도 없습니다.

3.저희 친정 부모님이 와이프한테 무리한거 부탁하면 제가 다 자릅니다. 반대의 역할을 와이프한테 부탁하는게 잘못인가요?
21/10/15 00:05
수정 아이콘
반대의 역할을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잘못인게 아니고 와이프가 본인 생각대로 안움직인다고 화내는게 잘못인거죠
니시미야 쇼코
21/10/15 00:33
수정 아이콘
반대의 역할을 와이프가 왜 해야하나요?
마인드가 ... 그저... 아내분이 안타깝네요.
21/10/15 12:30
수정 아이콘
남의 결혼생활에 겨우 이정도로 어쩌구 저쩌구… 편하게 먹는 새우 튀김… 결혼은 하셨는지
원펀맨
21/10/14 23:09
수정 아이콘
네 많이 잘못하신듯 싶습니다..
타츠야
21/10/14 23:10
수정 아이콘
1. endeavorhun님이 평소에 말도 부드럽게 하시고 전혀 폭력적으로 보이는 분이 아니었다면 아내 입장에서 굉장히 충격이 클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일단 공감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2. 대부분의 부부싸움이 원래 별거 아닌 걸로 싸웁니다. 저도 아내랑 싸우고 나서 나중에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이렇게 싸웠다고 생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3. 부부싸움에서 잘잘못 따지는 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4. 차의 경우, 제 생각엔
(1) 꼭 받아야 한다면 그 차 받아서 원하는 차 사는데 보태거나 아니면 다른 필요한 가전제품 구입이나 여행에 보태는 걸로 아내와 상의하시거나
(2) 안 받고 싶다면 장인어른께 잘 말씀 드려서 차 팔아서 돈으로 달라고 요청 드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토리북
21/10/14 23:11
수정 아이콘
여러 문제가 있지만 가장 위로 올라가 보면, 장인어른이든 장모님이든 의사전달은 직접 하세요. 특히 어려운 이야기일수록요. 장인어른 어려우신 건 알겠는데 중간에 있는 사람도 힘들거든요. 아내 분께 던지기만 하면 앞으로도 계속 트러블 날 겁니다.
바부야마
21/10/14 23:11
수정 아이콘
잘못하셨네요. 어렵더라도 통화 피하지 마세요. 좋지 못한 태도입니다. 남편분이 더 이기적인 것 같구요. 본인의 태도를 객관적으로 보시구요 화난 감정을 그런식으로 남탓하듯이 표출하시면 안됩니다.
피를마시는새
21/10/14 23:13
수정 아이콘
본인도 어려우시면 아내분도 어려우시겠죠.
endeavorhun
21/10/14 23:25
수정 아이콘
...며느리가 시어머니 상대하기는 힘들지만 본인은 어머니와 대화하기 쉽지 않나요? 저희 집에서 제 와이프한테 무리한 부탁이라도 가려고 하면 제 선에서 다 차단합니다.와이프한테 제가 하는 역할을 부탁하는게 어렵나요?
피를마시는새
21/10/14 23:53
수정 아이콘
먼저 본문에 아내 분께서 [내가 확실히 거절하겠다]고 대답하신 게 맞을까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적힌 대로면 아내 분께서 시도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거절 시도를 하셨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작 남편 분께서는 원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자 어마어마한 분노를 드러내셨고요.
앞으로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갈 사이인데 이렇다면
아내 분께서는 응당 실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요?
21/10/14 23:14
수정 아이콘
....꽤 잘못한거 같은데..
일단 아내분께 사과부터 하시지용.
달달한고양이
21/10/14 23:19
수정 아이콘
음 결국 차가 별로라 받기 싫다는 어렵다면 어려운 얘기를 아내 분이 장인어른께 알아서 잘 전달안했다고 탓하신 상황으로 보이는데 저라면 엄청 서운했을 것 같네요.
약설가
21/10/14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남편분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께서도 상호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은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셨으니 끝까지 거절하지 못하신 거죠. 부부간에 소통이 없었다는 점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래 연식 오래된 차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입장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내 분도 당장 그 차를 받아와서 좋은 점만을 생각해서 자칫 벌어질 수 있는 문제들을 고려하지 못해서 덥석 받는 걸 수도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 작은 부분까지도 대화를 해서 합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차가 필요한데 그 차는 아니라는 합의에 도달하게 되면 다른 중고차라도 알아볼 수 있고, 그게 장인의 제안을 부드럽게 거절할 수 있는 구실이 되니까요.
일단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서로 사과와 용서를 주고 받은 후에 대화와 합의의 과정을 거치시는 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리얼월드
21/10/14 23:20
수정 아이콘
사과하시고...
후방카메라 10~20 정도면 설치 가능합니다...
허저비
21/10/14 23:24
수정 아이콘
근데 와이프분이 운전 배우고 싶어하셔서 장인어른이 주신다는 차를 본인이 후방카메라 없어서 주차 자신없다는 이유로 안받으시는건 좀 궁색하네요...정 그 차가 싫으면 와이프분이 차량 인수해서 혼자만 운전 하시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후방카메라가 꼭 필요하면 구입해서 설치하면 되기도 하고. 그냥 여러모로 주시는 차를 마다하는 이유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허저비
21/10/14 23:31
수정 아이콘
...라고 쓰고 추가 댓글을 보니 차는 받아서 글쓴이가 운전하고 면허도 없는 아내분은 나중에 운전 알려달라는 내용이네요? 이러면 얘기가 약간 달라지는... 사실 저같아도 연식 오래되서 맘에 안드는 차는 안받는게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그러면 차라리 그거 안받고 이참에 중고차를 새로 구입하자 라고 설득을...
21/10/14 23:25
수정 아이콘
이성과 감정의 영역. (감성x)
부부사이시니 잘못하신겁니다. 라고 달릴수밖에 없을겁니다.
짱짱걸제시카
21/10/14 23:35
수정 아이콘
여기는 무조건 와이프or여친편 들어요
폰독수리
21/10/14 23:37
수정 아이콘
사안에 대해서는 그렇다치고
주먹쥐고 이런 제스쳐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위험합니다. 이게 하는 사람하고 받아들이는 사람하고 입장이 전혀 다를수있어서
21/10/14 23:38
수정 아이콘
처가고 친정이고 다 떠나서 싫은 사람이 거절의 표시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신 전달해달라고 부탁은 할수 있지만, 아내분이 그걸 거절했다고 해서 화를 내신 건 좀 감정적인 태도였던 것 같아요. 다만 글쓴님이 차를 거부하신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 대해서 아내분께 사과와 함께 잘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This-Plus
21/10/14 23:44
수정 아이콘
연애 기간을 짧게 갖고 결혼을 하셨나봐요.
뭐 좋게 보면 두분 다 귀여운 것 같은데, 흐흐.

ps: 이기적이란 표현은 일단 어울리지 않는 것 같구요.
그것보다 왜 내 거부를 받아들이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했는지
그 부분을 먼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는 게 먼저겠죠.
21/10/14 23:44
수정 아이콘
사실 왜 아내분에게 화가 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반대로 아내분이 감정이 많이 상하는 상황은 이해가 갑니다.
장인어른과 통화는 불편하지만, 해야하는거죠. 책임회피같아보이고, 장인어른과 통화하기 싫어하는 남편보는것도 아내분 입장에서 섭섭할만 합니다.
후방카메라가 없어서 운전하기 싫다라는것도, 감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냥 아버지가 주시는 차가 낡고 안좋아서 남편이 받기 싫어하는 구나라고 생각이 먼저 들것 같아요. 차라리 오래된차가 싫다거나, 큰 차는 불편하다는 등으로 얘기했다면 아내분이 이해되었을 것 같아요.

아내분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남편분은 화를 내고, 때리려는 모습을 취했다는건 그냥 잘못한거죠.
21/10/14 23:52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꿀밤을 서로 주고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아내분이 과연 꿀밤으로 생각했을까요

여러가지로 사과하시는게 맞아 보입니다
찬공기
21/10/15 03: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내용이야 뭐 감정적인 측면에서 서로 엇갈릴 수 있는 건데, 어찌되건 폭력의 뉘앙스를 풍긴 건 선 넘었죠. 장난이었다? 중고등학교 일진들도 그런 소리 하던데요.
너리비
21/10/14 23:53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한거죠.
21/10/14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경우에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상대방이 이런 행동을 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지를 찾고자 하시면 절대 못찾으실겁니다.

'본인이 차를 받지 않는 것' 은 자기 나름의 합리적인 판단에서 내린 결과이기 때문에, 현 상황이 그 계획대로 이행되어 가지 않아 가는게 이해가 될 리가 없으니까요.

장인어른 전화를 받을 때의 본인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만, 그 상황을 지켜보는 아내께서는 선생님의 표정과 행동, 미세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조마조마한 상황이었을테죠. 그렇기에 전화를 끊고 한 행동에 더 큰 실망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요.

가장 좋은 상황은 아내께서 장인어른에게 직접 '신랑이 차를 받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종료되는 것이겠습니다만 그 역시 그들 부녀가 오랜동안 맺어온 관계에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다소 강한 성격이실 수도 있고, 아내분이 다소 순종적인 성격이실 수도 있습니다. 그 관계의 결과를 존중하신다면 다음 행동이 달라지실거고, 그렇지 않다면 앞으로도 아주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따라서 저는 차를 받고 안받고의 문제를 떠나서, 아내분이 이 과정을 처리하는 남편의 모습이 다소 생소하고 무섭게 느껴졌다면 이 부분은 꼭 잘 해결하시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차는 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났던 모양이다.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보니 정신이 들더라. 이런식이 가장 좋겠죠.

그리고 본 사건인 차량은 우리, 그러니까 본인이 아니라 우리가 장인어른에게 어쩔 수 없이 차를 받게 되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서로 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후방카메라를 달고 타는 것도 있고, 원하시는 차를 또 사고 장인어른 만날 때만 그 차를 몰고가도 되고, 차를 타는 척 하다가 한 1년 뒤에 '차를 잘 안써서 주신 차를 중고로 팔아도 되겠습니까' 라고 장인에게 물어보실 수도 있고 방법은 여러가지겠죠.
하지만 꼭 그 고민을 혼자가 아니라 아내와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중요한거니까요.
배고픈유학생
21/10/15 0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내분이 운전연습 때문이라고 하지만
결국 장인어른은 글쓴 분에게 차를 주는거잖아요. 아내 분 면허 따기 전에 운전도 글쓴 분이 할테고.
그럼 본인께서 '신경 써주신 건 정말 감사한데, 8인승이니 큰 차이기도 하고 운전 하는 저도 후방카메라 없이 해 본 적 없는데 와이프는 더 운전 배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학원에서 배우는 게 더 안전하고 빠르고 어쩌구 저쩌구...'
라고 완곡하게 직접 거절하셨으면 될 일 아닌가요?

이걸 말하기 힘들어서 아내에게 '나 없는 척 해줘, 너가 알아서 거절해(+꿀밤 주먹시늉)' 하신 다음에 어쩔 수 없이 장인어른과 통화되니
본인은 결국 거절 의사 제대로 표현 못하고, 나중에는 아내에게 화내신 거잖아요.

물론 가정마다 장인장모,친정부모님 관계가 제 각각 이라서 단순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어떤 이유라던지 배우자가 제 부모님이랑 전화 피하고 화까지 낸다면 서운할 것 같긴하네요.
21/10/15 00:04
수정 아이콘
글쓴분 입장에서 쓴 글이니만큼 당연히 부지불식간에 본인에게 유리하게 쓰였을 텐데, 그런데도 이 글만 봐도 아내분 편을 들고 싶어지네요.
'말이 심한 부분', '살짝 꿀밤', '강하게 부탁', '이기적인거 아니냐' 등 여러 가지 문구에서 쌔한 느낌이 듭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1/10/15 00:05
수정 아이콘
잘못은 안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반대라도 마찬가지였을거 같고 그냥 아내분이 감정적으로 섭섭한거 같고 감정을 잘 풀어줘야할거 같습니다.
자동인형
21/10/15 00:11
수정 아이콘
1. 전화 바꿔 달라는 장인어른한테 없다고 해라 = 느그 가족 하고는 니가 알아서 얘기해라 귀찮다 (가족 맞나?)
2. 장인어른 한테는 네네~ 전화 끊고 아내한테 화냄 = 강약 약강 (내가 만만한가?)
3. 주먹으로 위협 (깡패 싫어.)
10년째학부생
21/10/15 00: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내분은 면허가 없으시니 글쓴분한테 차준다는 의미일텐데 본인이 거절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읽음체크
21/10/15 01:02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가 주는 백이 싫은 며느리의 입장이라고 상상해 보면 남편이 컷하는게 맞긴합니다.
Uncertainty
21/10/15 00:35
수정 아이콘
글의 뒷부분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애초에 아내에게 의사표현을 했다면 안 벌어질 일이고 아내선에서 컷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해서 전 잘 모르겠습니다. 고부간의 일이라면 남편이 컷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읽음체크
21/10/15 00:4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직접 장인어른께 잘 말씀드릴꺼 같지만,
요즘 대세는 서로의 부모는 각자 케어하고 컷해주는거 아니었나요.
그런면에서 잘못하신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가족이 되고 싶으면 각자 [컷]하자는 이 마인드 버리는게 옳습니다.
이혼율 상태보니까 시부모님/장인장모님 이랑 친밀해지는건 각자 선택할 문제긴 합니다만.

말투나 꿀밤시늉은 직접본게 아니라서 논외로 치겠습니다.
NoGainNoPain
21/10/15 00:50
수정 아이콘
댓글의 분위기가 뭔가 좀 이상한데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면 그건 남편이 사전에 나서서 시어머니의 간섭을 차단해야하는게 대세라는데,
정작 장인어른이 사위에게 불편한 부탁을 하는 상황에서는 남편이 알아서 장인어른한테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네요.
이런 분위기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옳다고 보입니다.
애플리본
21/10/15 01:04
수정 아이콘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게 아니고 호의를 거절하는거잖아요. 시어머니의 잘못된 행동은 남편이 차단하는게 맞고, 장인 어른의 호의는 본인이 거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NoGainNoPain
21/10/15 01:28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도 호의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죠.
근데 시어머니는 그런 것들을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고 장인어른은 호의라고 칭하는 것부터가 불공평한 판단이라고 보입니다.
스토리북
21/10/15 0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유를 잘못 들었죠.
핸드백은 거절하는 이유가 "이거 디자인 오래 되고 중고라 쓰기 싫은데, 받으면 생색내실 것 같아요." 외에 딱히 없습니다. 돌려말하기도 힘들어요, 이런 건.
그런데 차는 본문에 직접 쓰셨듯 "제가 끌기에는 크고, 카메라 없이 주차해본 적이 없어서 힘들고, 아내를 연습시키기도 어려워서요. 이건 좀 힘듭니다, 장인어른 ㅠㅠ" 정도로 얘기가 가능하니까요.

결론은 본인이 얘기하는 게 좋지만, 본인이 얘기하면 서로 심하게 불편해질 상황에는 커트해 주는 거죠.
물론 후자라도 "이런 저런 사유로 차를 인수하기가 힘듭니다."라고 직접 얘기했는데 자리가 불편해지면, 아내가 거들어서 마무리해 주는 거고요.
이게 아마 일반적으로 잘 풀어나가는 방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NoGainNoPain
21/10/15 02:00
수정 아이콘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불편해하듯이 사위또한 장인어른이 불편합니다.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고 해도 혈연관계가 아닌 이상 거리감이 분명히 있어요.

글쓴분은 분명하게 불편해 하셨고, 그 의사를 아내에게 밝혔습니다.
그거야말로 사위가 장인어른한테 직접 이야기하면 불편해하는 상황이고 딸이 커트해 주는게 맞죠.
근데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해서 판단이 달라지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스토리북
21/10/15 02:02
수정 아이콘
남녀 판단이 똑같은데요. 남녀가 문제가 아니라 이쪽은 차고 저쪽은 핸드백이니까 달라보인다는 얘기입니다.
NoGainNoPain
21/10/15 02:05
수정 아이콘
차건 핸드백이건 간에 불편한 점을 표시한건 남녀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그 행위에 대한 해결책 또한 동일한 관점에서 제시가 되어야 하는게 맞죠.
스토리북
21/10/15 02:06
수정 아이콘
물건이 달라서 다른 거라니까 왜 자꾸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장인어른이 자기가 30년 쓰던 아끼던 가방 주겠다고 하면 그건 아내가 거절해야죠.
NoGainNoPain
21/10/15 02:08
수정 아이콘
물건이 다른건 중요한 게 아닌데요. 남편이건 아내건 쓰기 싫다는게 중요한거죠.
평양감사도 자기가 싫다 그러면 안하는 겁니다. 남이 아무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줘 봤자 자기가 싫다면 그만인거죠.
스토리북
21/10/15 0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자기가 싫으면 자기가 얘기하세요 ; 그렇게 단호한데 짐은 왜 넘기는지.
같은 생각 가지신 분과 사신다면 그 분도 그렇게 하시겠죠.
보통 사람들은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하는 방법을 찾는 거고요.
NoGainNoPain
21/10/15 02:13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자기가 싫으면 자기가 이야기하라는 거라면, 며느리도 남편 도움 없이 시어머니한테 직접 이야기해야겠네요.
님이 그렇게 주장하신다면 전 반론을 제기할 생각 없습니다. 남녀 바뀌어도 관계없이 일관적인 주장이니까요.
스토리북
21/10/15 02:13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저는 위에서도 남녀 똑같은 얘기 했다니까요.
"본인이 얘기하는 게 좋지만, 본인이 얘기하면 서로 심하게 불편해질 상황에는 커트해 주는 거죠."
NoGainNoPain
21/10/15 02:18
수정 아이콘
스토리북 님// 그 불편한 상황의 기준은 혈연이 아닌 쪽의 의사를 따라줘야겠죠.
왜냐하면 혈연관계인 사람은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의 부담스러운 심리를 잘 이해 못할 테니까 말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서 남편이 취해야 할 행동도 이런 기준에서 나왔다고 보구요.
그럼 이런 기준에 따라서 봤을 때 질문하신 분이 그렇게 잘못했다고 보이진 않네요.
스토리북
21/10/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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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저는 "서로 심하게 불편해지는" 상황을 얘기하는 거고, NoGainNoPain 님은 "혼자 불편한" 거라 다릅니다.
제가 얘기하는 건 어르신과 얼굴 붉히는 일을 피해야 한다는 거죠.
혼자 불편한 것조차 다 커버쳐 줄 수는 없습니다.

여: 나 시어머니 보는 거 불편해.
남: 그래. 내가 커트할께. 그럼 나도 장모님 안 본다?
여: 어. 그러던가.

이렇게 진행되나요? 혼자 불편한 건 자세를 고쳐 앉아야죠.
NoGainNoPain
21/10/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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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님// 그 "서로 심하게 불편해지는" 상황을 누가 판단하는 건가요?
지금까지의 분위기로 봤을 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에서 그 불편함을 판단하는 것은 며느리라고 보입니다. 남편이 아니라요.
제가 이렇게 판단한 것은, 시어머니-며느리 관계에서 남편이 괜찮다고 판단해서 아내보고 진행하라 그러면 남편이 욕 많이 먹을 거라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걸 남녀 바꾸고 생각한다면 장인어른과 사위 관계에서 그 불편함을 판단하는 것은 사위라고 보입니다. 아내가 아니라요.
스토리북
21/10/1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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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그러니까요. 그게 보편적인 판단과 거리가 멀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별로 불편해 보일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물론 개개인마다 사정이 있겠습니다만, 여기 올린 건 여기 올린 글로만 판단해야 하는 거잖아요? 판단해 달라고 올린 글이기도 하고.
그래서 읽어 봤더니 사람들이 보기엔 "이러저러해서 인수하기가 어려워요, 장인어른 ㅠㅠ"이 안 어려워 보이거든요.

안 어려워 보이는데 억지로 공감해 줘야 하나요? 여초식 공감인데요 그거.
NoGainNoPain
21/10/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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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님//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남편이 중간에서 커트하는게 여초식 공감인 거 맞습니다.
그리고 그 여초식 공감은 남초커뮤니티에도 정론으로 받아들여졌구요.
여초식 공감이 남초에는 안받아들여졌으면 제가 이런 말 할 이유가 없습니다. 받아들여졌으니까 의문을 제기하는 거죠.

시어머니 반찬해주는 거나 집에 찾아오는 것도 제 3자가 보면 그렇게 불편할 여지가 안보이겠죠.
그래도 인터넷에서는 시어머니의 그런 제안을 남편이 거절하라는게 대세인 것 같은데요.
윤석열
21/10/15 08:26
수정 아이콘
그런거절은 대개 와이프가 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일반적으로 잘풀어가는 방법이죠
스토리북
21/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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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 전하다 보면 결국 본문처럼 일 꼬이기 쉽죠.
애플리본
21/10/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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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는거랑 호의랑 어떻게 같습니까? 애미야 국이 짜다 등으로 대표되는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잘못된 행동이 맞죠. 예시를 바꿔볼까요? 시어머니가 반찬 해놨으니 가져가라고 얘기한 상황인데 그 반찬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거절하는거라면 당연히 며느리가 거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걸 남편이 커트하라고 하지 않아요. 장인어른이 사위에게 김서방, 이런 일은 이렇게 이렇게 처리해야지. 라고 잔소리를 하는 상황이라면 그건 부인이 커트해줘야 되는 상황입니다. 잔소리랑 호의랑은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잔소리는 말하는 사람이 듣는 사람이 바뀌어야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해서 반복되고 싸움이 일어나죠. 이런 경우는 자식이 나서서 커트해줘야 되는게 맞는거구요. 호의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한 번 거절하면 되는거니까 본인이 거절해야 되는게 맞는거죠. 만약 본인이 한 번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호의가 아니게 되니 자식이 나서야 되는게 맞는거구요.

댓글의 분위기가 이상한게 아니고 상황이 전혀 다른거라 그런겁니다. 남녀 상황 바뀌어도 만약 부부싸움이 일어났다면 며느리가 거절해야 했다라는 댓글이 대세일겁니다.

물론, 이렇게 칼같이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습니다. 호의라고 해도 거절하기가 너무 어려운 성격이라면 자식이 나서서 커트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잔소리라고 해도 자식도 부모를 어려워해서 나서주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죠.
NoGainNoPain
21/10/15 09:37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가 무슨말 하는거면 무조건 잔소리 취급하는게 맞나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 잔소리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으면 남편이 커트해야 된다라는 게 대세가 되진 않았겠죠.
며느리가 알아서 잔소리인지 아닌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남편한테 도움을 청할지 말지를 알아서 잘 결정할 수 있었겠죠.
그 선이 명확치 않으니까 남편이 커트해야 한다는 대세론이 만들어진 겁니다.
시어머니는 잔소리, 장인어른은 호의,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부터가 기준이 이미 틀어져 있는 거죠.
애플리본
21/10/15 09:42
수정 아이콘
제가 무조건 잔소리 취급한다고 했나요? 제가 명확한 기준까지 제시 하면서 장인어른도 저렇게 얘기하면 잔소리라고 얘기까지 했는데, 그걸 아니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심지어 마지막 리플에 이렇게 칼같이 나눌 수 없다고도 써놨는데요. 본인이 첫리플에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써놨길래, 남편이 커트해야되는 상황이랑 본문 상황이랑은 달라서 그런거라고 쓴겁니다. 설마, 제가 써놓은 두 상황이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진 않겠죠? 심지어 남녀 바뀌어도 댓글은 비슷한 분위기였을거라고도 써놨는데 덮어놓고 아니라고 하는 건 제 글을 안읽으시는겁니까?
NoGainNoPain
21/10/15 10:01
수정 아이콘
칼같이 나눌 수 없으니까 부담스러워하는 당사자 의견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남이 호의라고 해 봤자 당사자가 부담스러우면 그게 잔소리인거죠.
아무리 님이 장인어른의 제안을 호의라고 해 봤자 본문 글쓴분은 이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그럼 그건 잔소리나 마찬가지에요.
남녀 바뀌어도 댓글은 비슷한 분위기였을 거라구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리본
21/10/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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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느끼면 다 잔소리인가요? 장인어른은 그냥 차 가져가라고 얘기했을 뿐인데?

첫 댓글에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하셨죠?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끼신 이유는

1. 본인이 상황을 잘못 파악했다.
2.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남자고,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1,2중에 하나일텐데 정답은 뭘까요? 전 답을 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야 뭐 본인 자유죠.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전 단지 그렇게 생각이 드시는 이유를 얘기했을 뿐이예요. 별로 설득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근데 제 댓글을 이상하게 받아들이시길래 계속 정정해드리는거구요.
NoGainNoPain
21/10/15 10:31
수정 아이콘
시어머니도 그냥 반찬 가져가라, 집 청소해줄테니 집에 찾아가겠다라고 며느리한테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근데 며느리들은 그걸 호의라고 받아들이나요? 며느리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불편해하는게 많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대세는 그런 며느리들한테 공감하던 분위기더군요. 거기서 시어머니의 호의 가능성은 고려 대상이 아니죠.

님이 알아서 1번 2번 답을 제시하시는데 과연 그게 정답일까요?
님이 그걸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는거야 자유이지만, 제가 그걸 굳이 정답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이유는 없죠.
애플리본
21/10/15 10:47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반찬 가져가라는 건 잔소리가 아니라니까요? 그건 그냥 호의죠. 그걸 불편하게 느낄수야 있겠는데 그걸로 싸움이 난다면 며느리가 잘못한거라는 반응이 많을겁니다. 집에 찾아가는 건 전혀 다른 문제죠. 왜 남의 공간에 들어가나요?

그럼 1,2 외에 다른 선택지가 뭐가 있는지...? 본인은 2라고 생각하시고 여기 있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취급하시는데...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야 본인 자유죠.
NoGainNoPain
21/10/15 10:53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반찬 가져가라는 것을 부담이라고 느끼는 며느리도 많은데요? 그걸 왜 호의라고 생각하시는지...
시어머니 반찬 부담이라는 건 여초사이트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는데 말이죠.
님 주장대로라면 청소해 주겠다고 집에 찾아가는 건 호의 아닌가요?
남의 공간에 들어가는 걸 부담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남의 차를 본인 의사에 관계없이 결정해 주겠다는 것도 부담인거죠.

1, 2외에 다른 선택지가 뭐가 있냐고요?
호의와 부담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잘못된 답변을 한다는 것도 그 이유가 되겠네요.
애플리본
21/10/15 11:04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불편하게 느낄수야 있죠. 근데 그걸로 싸움이 일어나면 며느리가 잘못한거라는 반응이 많을거라니까요? 본문도 마찬가지죠. 작성자분이 불편하게 느끼는 걸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그걸로 싸움이 일어났잖아요? 그럼 각자의 기준으로 잘잘못을 얘기하는거죠.

1은 본인이 상황을 잘못 파악했다는 얘기고
2는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잘못 파악했다는 얘기죠.

님이 말한 호의와 부담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잘못된 답변을 달았다는 주장은 2인겁니다. 근데 애초에 남의 공간에 들어가는 거랑 물건을 주겠다는 거랑 동일시 하니까 댓글의 흐름이 이상하게 보이는거죠. 2라고 생각하는거야 본인 자유죠. 많은 사람들은 1이라고 생각하니까 본인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이는거죠.
NoGainNoPain
21/10/15 11:10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본문에서의 싸움 이유는 글쓴분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죠. 전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그 이전의 이야기이죠. 시댁일은 남편이 처리하고 처가일은 아내가 처리하는데 왜 그게 안됬냐는 겁니다.
저는 이전과 이후를 명확하게 구분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 님 또한 제 의견을 반박하고 싶으시다면 이점을 인지하시고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남자고,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이게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잘못 파악했다는 이야기인가요?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라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인데요?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라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라서 그냥 언급안하고 넘어갔는데, 님이 스스로 그게 제대로 된 주장이다라고 무덤을 파시는군요.
애플리본
21/10/15 11:3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많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니까요? 그러니까 그런 흐름의 댓글이 달리고 님이 보기에는 이상해 보이는거죠.

그렇죠. 님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거잖아요. 왜 남녀랑 똑같은 상황인데 다르게 말하냐? 남자니까 이상하게 댓글 다는거 아니냐? 라고 주장하시는거잖아요. 님이 생각하는게 맞는데 남자니까 남자 위주로 생각해서 댓글 흐름이 이상한거다. 라고 얘기하시는거잖아요. 아닌가요? 그럼 남녀 얘기를 꺼낼 이유가 없었겠죠? 전 당연히 1번이라고 생각하죠. 남녀가 바뀌어도 똑같은 댓글 흐름일겁니다. 2번이 제대로 된 주장일리가 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라고 생각하시는 건 님 자유라는 겁니다.
NoGainNoPain
21/10/15 11:37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유게와 자게에 동일한 글이 올라와도 반응이 다른게 현실인데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야 게시판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입니다.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 제가 언제 이렇게 주장했나요? 전 그런적 없습니다.
2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계속 제가 2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네요.
본인이 그런 적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계속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2.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남자고,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 호의와 부담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잘못된 답변을 한다는 것도 그 이유가 되겠네요.
이 두 문장이 어디가 봐서 똑같나요?
애플리본
21/10/15 12:0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건 분위기가 다른 글에 가서 댓글 다세요. 왜 남녀가 다르냐고 주장하신 건 님입니다만?

그리고 그렇게 주장한 적 없다고 말만 하실 뿐, 왜 남녀가 다르냐고 의문을 제기한 것 자체가 그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는거잖아요? 아닌가요? 그러면 왜 남녀가 바뀌면 결과가 다를거라고 생각하세요? 남자는 호의와 부담을 잘 구분 못하니까? 그것도 남자라서 아닌가요?
NoGainNoPain
21/10/15 12:48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댓글 분위기에 맞게 댓글을 달아야 되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만? 왜 그걸 강요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왜 남녀가 다르냐고 의문을 제기한 것 자체가 그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는거잖아요?]
님은 궁예가 아니시잖아요? 관심법 그만하시구요.
당사자가 그런 생각 한 적이 없다는데 왜 님이 제 생각을 멋대로 짐작하시는지요.

남녀가 바꾸면 결과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남녀가 바뀌니 다른 결과가 나왔으니까 그렇게 이야기하는 겁니다.
시어머니가 반찬 가져가라거나 집 청소해준다고 온다 그러면 그걸 왜 남편이 커트안하냐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작 이번 글에서는 아내가 나설 필요 있느냐 남편이 직접 장인어른께 이야기해야지라는 결과가 나왔잖아요.
제가 짐작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도 아니고, 엄연히 발생한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데요?

호의인지 부담인지는 당사자가 판단하는거죠. 질문하신 분도 부담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근데 왜 님이 그걸 호의라고 주장하시나요? 정작 당사자는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장인어른 때문에 부담이다라면 아내가 커트하는게 맞죠. 시어머니는 남편이 커트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애플리본
21/10/15 12:59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팩트만 갖고 얘기하시라니까요? 본문글에 대한 내용만 갖고 얘기하시면 됩니다. 왜 호의랑 잔소리가 다른지는 위에서도 충분히 얘기했고 상황따라 다른지도 충분히 얘기했습니다. 반찬 가져가는거랑 청소하는 거랑 왜 다른지도 얘기했구요. 이 흐름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건 본인이 그걸 동일시해서 그렇다니까요? 상황이 차이가 나서 결과가 바뀐건데 남녀가 바뀌어서 결과가 바뀌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관심법이 아니라니까요? 전 남녀 상관없이 상황이 차이나서 결과가 바뀐거다. 님은 상황은 같은데 남녀가 바뀌어서 결과가 바뀐거다. 근데 그게 이상하다. 이거잖아요. 그러니까 남자들이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이상한 댓글을 다는거다. 이거잖아요. 관심법 없이 팩트 나열만으로도 유추가능한데 아니라고 주장하시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냥 상황이 다른거예요. 근데 남자가 부담을 많이 느끼면 여자가 커트 할 수 있다고도 얘기했구요. 근데 근본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랑 호의로 하는거랑은 다르다니까요? 아직도 같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뭐라고 설명드려야될까요?
NoGainNoPain
21/10/15 14:47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전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했는데요?
[왜 남녀가 다르냐고 의문을 제기한 것 자체가 그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다는거잖아요?]
팩트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 하시는 님 스스로한테 반문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님 기준으로 호의랑 잔소리를 분류해봤자 무슨 의미입니까?
님이 아무리 이걸 호의라고 해 봤자 당사자가 불편하면 잔소리가 되는거고, 그 반대도 성립하는 거죠.
상황이 차이가 난다? 무슨 상황이 차이가 나나요?
시어머니 말에 며느리들이 불편해 했고, 질문하신 분은 장인어른의 차 가져라가는 말에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그 차원에서 봤을때는 상황차이 없어요. 그럼 혈연 관계인 배우자가 그걸 처리하는 게 맞는 겁니다.

글쓴분은 불편해 하시는 상황인데 님이 계속 호의라고 주장해 봤자 그게 무슨 설득력 있나요.
애플리본
21/10/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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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팩트로 유추했다고 얘기했는데요...? 그럼 본인이 왜 남녀가 바뀌면 결과가 다를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유를대시면 됩니다. 오히려 저를 비롯해서 다른 사람들은 남녀간의 차이가 없고, 똑같이 적용해야 된다고 얘길 하는 중인데 왜 본인이 남녀간의 차이라고 얘길 하세요...?

님이 하는 얘기는 제가 다 이해하는 얘기라니까요? 글쓴이가 불편해하면 아내분이 나서서 컷할수도 있는거죠. 아내분과 잘 합의가 되었으면요. 근데 아니잖아요? 싸웠으니까 누구 잘못이 더 큰지 글을 올린거잖아요? 불편해서 아내분과 잘 상의해서 아내분이 알아서 커트하면 제일 베스트지만 그게 아니고 싸운 상황이니까 거기에 대해서 작성자분은 질문글을 올린거고, 사람들은 각자 기준으로 얘길 한겁니다. 근데 그걸 이상하게 생각한게 본인이시잖아요? 님이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그걸 이상하다고 표현하는게 이상한거죠. 다른 사람들은 다른 상황으로 인지하고 댓글을 달고 있는데 본인만 같은 상황이라고 우기면 뭐해요. 아니, 본인이야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상관 없는데 왜 다른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만드세요? 본인이 그 차이를 인지를 못하고 있는건데 말이죠.
NoGainNoPain
21/10/15 15:18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팩트로 유추했다면 괜찮나요? 그럼 남보고 팩트만 갖고 이야기하라고 하지 마세요.
본인도 못지키는 내용을 왜 남보고는 하라 그럽니까? 그거야말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저희 친정 부모님이 와이프한테 무리한거 부탁하면 제가 다 자릅니다. 반대의 역할을 와이프한테 부탁하는게 잘못인가요?]
질문하신분이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말입니다. 전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한 건데요?
제가 언제 글쓴분이 전화 끝나고 손 들었다는 것을 잘했다고 그랬습니까? 전 여기에 대해서 괜찮다는 의견 제시한 적 없는데요.

[본문에서의 싸움 이유는 글쓴분의 잘못된 행동 때문이죠. 전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그 이전의 이야기이죠. ]

저는 앞에서 분명히 님한테 설명드렸고 선을 명확히 그었습니다.
근데 님은 전화통화한 뒤의 내용까지 끌고와서 이야기를 진행하시네요. 좀 사람이 이야기하면 제대로 말을 듣는게 어떻습니까?
싸움 이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싸움 이전의 이야기만 하세요.
싸움 이후의 이야기까지 끌고와서 이야기를 진흙탕으로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애플리본
21/10/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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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팩트로 얘기하라는 건 본문글에 있는 내용으로 얘길 하라는 거라니까요? 본문에서 벌어지지도 않은 상상속의 글을 갖고 오지 마시라구요. 왜 본문이랑 분위기가 다르냐는 얘기는 본문 내용에서 남녀 성별이 뒤바뀌었는데 와이프가 잘못했다는 분위기의 글이 나오면 그때 얘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 앞뒤 내용을 가져온 적이 없는데요? 장인어른의 호의는 본인이 나서서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제일 첫리플부터 달았는데요? 근데 그게 호의가 아니고 잔소리라고 주장하시는 건 님이시구요. 본인이야말로 남이 한 얘기만 가지고 얘길 하시는게 어떨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왜 남녀 성별이 바뀌면 결과가 다를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유를 대시면 됩니다.
NoGainNoPain
21/10/15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플리본 님// 본문의 팩트만 팩트입니까?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시어머니의 반찬 가져가라는 소리나 집 방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며느리들이 많다는 것은 엄연한 팩트입니다.
님 마음대로 팩트의 범위를 정하지 마세요.

[장인어른의 호의는 본인이 나서서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제일 첫리플부터 달았는데요?]
그러니까 이 내용에만 한정해서 이야기하라는 겁니다. 이후에 싸웠니 어쩌니 하는건 이야기 범위가 아니라고요. 아시겠습니까?

호의가 아니라 잔소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질문하신 분이 불편함을 느꼈으니까 잔소리라고 이야기하는거죠.
그럼 님은 무슨 근거로 호의라고 주장하십니까? 그냥 님이 호의인것 같아서? 정말 그렇다면 부실한 근거네요.
제 3자가 호의라고 이야기해봤자 당사자가 불편한 거라면 그냥 잔소리인 겁니다.

그리고 이미 결과가 달라졌잖아요?
글쓴이인 남편 경우에는 장인어른에게 직접 말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정작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에서는 남편이 커트해 줘야 한다고 이야기하는게 대세죠.
제가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건데 증명할 필요가 뭐 있나요. 그냥 사실 나열일 뿐인데 말입니다.
애플리본
21/10/15 15:4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본문에서 성별만 뒤바뀌었음에도 반응이 다를거다라고 주장하시려면 그런 글을 갖고 오시면 된다니까요? 그리고 자꾸 합쳐서 얘길 하시는데 반찬 가져가라는 소리는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집 방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건 당연한거구요. 저도 충분히 아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니까 그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저도 안다니까요? 본문글의 작성자분도 그거에 불편함을 느끼셨을테니 당연히 아내분께 화를 냈겠죠. 근데 그게 불편함을 드러내며 화를 낼 정도냐/아니냐에 대해서 각자의 기준으로 얘길 하고 있는거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그건 화를 낼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까 본인이 나서서 거절하는게 맞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님은 그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얘길하시는거잖아요? 사람이 각자의 기준이 있으니 누구의 기준이 맞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제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잔소리랑 본문의 호의랑은 상황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작성자분이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얘길 한겁니다. 왜 시어머니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랑, 본문의 내용이랑 반응이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한거죠. 근데 그걸 님은 이해하려 하지 않고 왜 똑같은 상황인데 반응이 다르냐. 이상하다. 라고 얘길 하시는거잖아요. 반응이 다른 사람들은 본문의 상황이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니까요? 본인이야 같다고 생각하겠죠. 근데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는데 그걸 같다고 우기면 뭐하나요? 내가 상황이 다르다고 인지해서 반응이 다르다고 얘길 하고 있는데 그걸 상황이 같은거라고 우기시면 제가 뭘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후에 싸웠니 어쨌니라고 얘길 안했는데 도대체 뭔 소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부부가 의견 합의가 되지 않고 싸웠고, 그 싸움에 대해서 각자의 기준으로 잘잘못을 얘기했다. 이게 끝인데요. 전 이후에 싸웠니 어쩌니 얘길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얘기하는데..... 왜 성별이 바뀌면 반응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를 좀 말씀해주세요. 궁금하니까.
NoGainNoPain
21/10/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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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반응이 다를거라는게 아니라 반응이 다른건 이미 이전부터 있어왔는데 왜 그렇게 이야기하시는지?
시어머니 행위에 며느리 불편함을 느끼면 남편 차원에서 커트해야 하는게 대세 아니었습니까?
시어머니가 호의로 했건 고의로 했건 남편이 개입하는 이유는 며느리가 시어머니 행위에 불편함을 느끼는 행위였죠.

[화를 낼 정도냐/아니냐에 대해서]
자 보세요. 이게 님이 제 말을 제대로 말을 안듣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분명 저는 앞에서 싸움 이전의 일만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화를 낼 정도냐 아니냐라는 것은 저는 관심 없구요.
장인어른한테 남편이 말해야 되냐 아내가 말해야 되느냐에 관심있을 뿐입니다.
님이 어떤 기준을 세우건 간에 그건 제가 알바 아니에요. 그 기준을 인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님이 저한테 님 기준이 맞다고 주장하실 거면 그만큼의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오셔야죠.

저 혼자만 같다고 생각한다면 제 원 댓글에 저렇게 추천이 안달렸을 겁니다.
그리고 댓글 살펴보면 저 혼자만 그런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왜 성별이 바뀌면 반응이 달라질거냐구요?
지금까지 도대체 뭘 들으셨는지... 시어머니 행위로 며느리가 불편하다면 남편이 컷해야 하는게 대세였잖아요?
그걸 인정 못하신다면 며느리가 부담된다면 시어머니한테 직접 이야기하는게 대세다라는걸 저한테 보여주시던가요.
애플리본
21/10/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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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반응이 달라지는거라고 얘길 하는데도 도대체 남의 얘길 들을 생각을 안하시는건가요? 본문과 같은 내용에서 성별이 바뀌었거나, 위에서 예시를 든 것처럼 호의로 반찬 가져가라고 했는데 그 반찬이 싫어서 남편 시켜서 거절 하게 만드는 며느리라면 당연히 며느리 잘못이라는 반응이 주가 될거라니까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 이유를 대시라고 제가 수차례 얘길 하고 있습니다. 성별이 바뀌어서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그 관심에 제가 얘길 한거라니까요? 장인어른의 호의에는 남편이 직접 말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길 했는데 님이야말로 관심이 없으시네요. 딱 그 관심사에 대해서 정확히 얘길 한겁니다. 그 앞뒤에서 대해서 얘길 한게 아니라니까요? "장인어른한테 남편이 말해야 되냐 아내가 말해야 되느냐에 관심있을 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얘길 한거라구요. 성별이 바뀐 상황이라면 며느리가 직접 말해야되는게 맞구요.

되게 웃긴게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된다고 저도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도 주장하고 있는데 왜 님은 남녀가 바뀌어서 반응이 달라진거다라고 생각하시는거예요? 그냥 상황이 달라져서 반응이 달라진거다라는게 이해가 안갈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반응이 다른건 남녀 성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그렇게 주장하는건 님이구요.
NoGainNoPain
21/10/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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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이유요? 이미 댔습니다. 님이 받아들이지 않을 뿐이죠.
결혼준비하는 동안 양가 부모들한테 부담되는 말 나올성 싶을때 뭐라고 합니까? 신랑신부가 각자 부모들 맡아서 조율하라고 하죠?
시댁은 신랑이, 처가는 신부가 맡아서 기분나쁜말이다 싶으면 그대로 전하지 말고 알아서 정리하라고 합니다.
이것도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해온 내용의 연장선상인데 말입니다.

호의로 반찬 가져가면 며느리 탓하는게 주가 될 거라구요?
며느리가 싫어하는 반찬이라서 가지고 와봤자 먹지도 않을테니 음식물 쓰레기 될게 뻔한 상황이면 어떡하실 건가요?
호의로 준다고 그래봤자 받는 사람이 부담된다 그러면 그건 호의로 옹호받을 상황이 아닙니다.
그럼 반찬을 거절해야 하는데 누가 이야기해야 할까요? 이 질문글의 어느 대댓글 대로라면 며느리가 거절해야 겠죠.
근데 그게 가능합니까? 반찬 받는걸 아무리 싫어한다고 해도 어른인 시어머니한테 안좋은 소리 해야하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님은 자꾸 호의의 기준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는데, 받는 사람이 호의라고 생각 안하면 호의가 아니라니깐요?
계속 이걸 주장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여기에 대한 반박은 일절 안하십니까?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된다고 저도 주장하고]
정말 그런가요? 그럼 왜 본문글 쓰신 남편이 장인어른한테 직접 거절해야 한다는 의견을 옹호하십니까?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라면 장인어른한테 아내가 거절의사를 표시해야죠.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싫은소리 하기 싫어서 남편보고 그 역할 맡기는게 일반적이에요.
님은 지금 서로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고 계신 거에요. 더 불행한 건 님의 그런 모순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거구요.
애플리본
21/10/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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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 이유가 그러니까 남녀 성별이 바뀌어서란거라고 받아들이면 되는거죠?

근데 남녀 성별이 바뀌어도 똑같을거라고 대답했네요? 그리고 반찬은 당연히 며느리가 거절해야죠?

호의냐 아니냐는 이미 결론이 난거 아닙니까? 저는 단순히 거절할 수 있는 부분은 호의라고 생각한다니까요? 그러니까 반찬 주는 건 호의고, 본문의 장인어른도 호의죠. 근데 더 나아가서 계속 받으라고 하면 그때부터는 잔소리가 되는거죠. 그리고 잔소리가 되면 자기부모의 일은 알아서 커트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이건 제 기준인데 님은 어차피 귀 닫았잖아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완전히 똑같은 상황에서 성별이 바뀌면 며느리가 거절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일거라는거죠. 즉, 성별 때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장인어른의 호의는 남편이 직접 거절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몇 번을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성별이 바뀌면 시어머니의 호의는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합니다. 성별차가 아니고 상황차이라고 얘기하는데도 먼 모순타령인지.. 제가 직접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된다고 몇번이나 얘길하는데 왜 본인이 아니라고 우기세요?
NoGainNoPain
21/10/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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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시어머니가 반찬을 준다는데 며느리가 거절한다구요? 혹시 결혼해 보셨습니까?
말싸움에서 이길려고 억지 부리지 마시구요.
만약에 님이 여초 사이트에 가셔가지고 저럴 경우 반찬은 당연히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지~ 라는 답변이 대다수임을 증명해 오시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단순히 거절할 수 있는 부분이 호의라고 하셨죠? 그럼 본문의 장인어른은 호의가 아니네요.
왜냐구요? 사위가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아내에게 부탁했으니까요.
님 기준으로 해도 이미 본문의 행위는 호의가 아닌게 되는 겁니다.
님 기준에서는 단순히 거절할 수 있다구요? 네, 그건 그냥 님 생각일 뿐입니다.

[성별이 바뀌면 시어머니의 호의는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합니다.]
이게 그렇게 쉽게 가능해서 여초 사이트에서 그렇게 한탄을 합니까? 남일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네요.
님은 그럼 군대에서 있을때 소대장하고 중대장이 뭘 시키면 면전에서 대놓고 싫다고 말합니까? 직장에서 상사에게 대놓고 싫다고 말합니까? 그게 가능하면 직장내 갑질은 없겠네요. 그냥 거절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혹시 결혼하셨습니까? 결혼 안하셨거든 결혼한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그럴 수가 있는지 아닌지는 결혼할 사람들이 잘 대답해 줄 겁니다.
애플리본
21/10/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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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장난하세요? 애가 둘인데요? 전 싫은건 싫다고 얘기 하는데요? 장인어른 장모님께 잘 말씀드립니다만?

그리고 위에서도 분명히 이 글 내에서의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라고 했죠? 여초사이트에서 반응은 거기서 얘기하세요. 이 글 내에서 분위기가 왜 이러죠? 그래서 실컷 이유 설명했더니 갖고 온다는게 여초사이트 반응이라니요. 크크. 허무하네요. 여초사이트 반응을 제가 왜 가져와요. 거기 반응은 여자 위주겠죠. 비판은 pgr에서 하는데 반응은 여초사이트 반응을 가져온다?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한대로 성별이 바뀌어도 반응이 다를거라고 생각한 이유는 결국 2.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이거였군요.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으니 당연히 이해가 안가고, 제가 아무리 성별 차이가 아니고 상황 차이라고 설명해도 이해가 안가셨겠죠. 님의 생각 잘~ 알겠습니다. 여초사이트의 반응이 근거라면 제가 수긍해야죠. 근데 전 이 글 내에서의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자고 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 성별 상관 없이 호의는 본인이 직접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전 실제로 거절하고 있으며, 결혼도 했고 애는 둘이고, 본문의 상황이 성별이 반대였다면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성별 때문이 아니고 상황 때문이구요. 제 말과 행동의 근거는 이 글에 있는데 님의 근거는 이 글에는 없는 것 같군요.
NoGainNoPain
21/10/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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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저도 애 둘입니다만? 옛날에 세게 데인 덕분에 와이프 가능한 한 시댁에는 안보낼려고 그러는데요?
저는 님의 그런 행위가 여초사에트에서도 대다수의 의견으로 인정받는다면 확실히 사과드릴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만?
자신 없으신가 보네요.

왜 여초사이트 반응을 이야기 안하나요? 시어머니에게 가장 부담을 느끼는 건 며느리이고, 며느리는 여잔데요?
남자는 며느리가 될 수 없는데, 왜 며느리의 생각을 PGR과 같은 남초사이트에서 얻어야 합니까?
남자들이 아무리 며느리들이 시어머니한테 왜 부담을 느껴야 하냐고 주장해 봤자 공허한 거죠. 당사자가 아니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며느리와의 관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초사이트 반응을 이야기한 겁니다만?
이걸 도대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거야 말로 님이 잘 모른다는 거죠.

[제가 생각한대로 성별이 바뀌어도 반응이 다를거라고 생각한 이유는 결국 2. 남자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댓글을 달 것이다. 이거였군요.]
당사자가 그런 생각 안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이야기하십니까? 아니라면 아닌 거에요.
님이 제 맘을 다 알듯이 이야기하지 마세요.
이 글 내에서의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하라구요? 언제 그렇게 정했나요?
이 글 내에서는 이 세상 대다수 며느리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근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 말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 성별 상관 없이 호의는 본인이 직접 거절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전 실제로 거절하고 있으며, 결혼도 했고 애는 둘이고, 본문의 상황이 성별이 반대였다면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네 열심히 그렇게 하세요. 근데 그게 이세상의 며느리들이 기꺼이 시어머니한테 싫은 소리를 하는 증거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건 님의 말과 행동에 대한 근거가 아니라 그냥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뿐입니다.
님의 생각과 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애플리본
21/10/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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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당연히 자신이 없죠. 전 여초사이트 반응은 이미 알고 있다니까요? 근데 이 글에서 분위기가 이상하다면서요. 그러면서 여기에 댓글 쓴 사람들을 이상한 사람 만들었잖아요? 우리가 여초사이트에 가서 남자가 커트해야지~ 하고는 다시 이 글에 와서 남자가 알아서 사과해야지~ 이렇게 얘기했나요? 이 글에서 반응이 이상하다고 할려면 최소한 이 글이나 이 사이트의 글을 가져와서 얘기해야죠. 크크. 여기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 만들어놓고 왜 반응은 여초사이트 반응을 가져와요. 그럼 이상하단 얘기는 여초사이트에 가서 하세요.

대다수의 며느리 반응이 왜 중요한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는건 전데 왜 자꾸 며느리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하시는건지... 며느리 반응은 필요 없어요; 그냥 성별 무관하게 저정도 호의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본인이 직접 거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그리고 호의를 넘어서서 잔소리가 시작되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자식이 부모 커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며느리 반응이 여기서 왜 필요한데요;

그리고 며느리 반응이니 여초사이트 반응이니 하면서 남녀 성별 구도로 몰면서 아니라고 하면 설득력이 전혀 없는데요. 그럼 성별이 바뀌어도 왜 반응이 다를거라고 생각하냐고 제가 수차례 물었습니다. 물론 님은 그 근거를 여초사이트의 며느리들 반응이라고 대셨지만요.
NoGainNoPain
21/10/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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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댓글 분위기가 이상하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사람이 이상하다라는 뜻입니까? 한글도 제대로 파악 못하시네요.
PGR에서 결혼식 준비 이야기가 나오면 뭐라 그럽니까?
양가 부모님한테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면 가능한 한 예비 배우자 귀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신랑은 시댁 부모님과, 신부는 처가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는게 대세인데 말입니다?
설마 PGR도 스스로 여초커뮤니티라고 농담따먹기 하고 있는걸 그대로 믿으시는 것은 아니시겠죠?
제가 말하는 내용은 여초사이트에서 시작되었을 뿐이지 그게 PGR에서 인정받지 않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왜 며느리 반응은 필요 없나요? 잔소리 기준을 정하는게 당사자의 반응인데요.
당사자가 싫다는데 왜 3자인 님이 호의라고 정하시죠?
계속 3자가 호의인지 잔소리인지 정하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못알아들으시네요.
왜 님이 호의인지 정합니까? 여기에 대해서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이야기해 보시라니깐요?

남녀 성별 구도로 뭘긴 뭘 몹니까? 남자건 여자건 며느리건 사위건 똑같은 관점에서 바라보자는게 제 발언인데요.
남자여자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는 게 제 의견이라면 여기서 말을 안했죠.
댓글에서도 아내가 왜 남편에게 전화를 넘겼느냐 그건 이상하다는 식의 의견도 분명 보이는데 그건 보이지 않으시나 봅니다.
애플리본
21/10/16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저와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양가 부모님한테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면 가능한 한 예비 배우자 귀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신랑은 시댁 부모님과, 신부는 처가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는게 대세인데 말입니다?] 제가 얘기 한 그대로죠? [그냥 성별 무관하게 저정도 호의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본인이 직접 거절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그리고 호의를 넘어서서 잔소리가 시작되면 남자든 여자든 상관 없이 자식이 부모 커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제가 주장한 내용과 같은 내용을 가져 오셔서 뭐하세요? 제 의견에 동의해주시는건가요? 근데 이건 성별 차이가 아니라니까요? 상황 차이 때문에 반응이 달라진건데 님 첫리플에 뭐라고 달았어요?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된다고 얘기하셨죠? 본문의 작성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별차이가 아니고 상황차이 때문에 그렇다니까요?

며느리 반응이 왜 필요하냐구요.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데 며느리 반응을 왜 가져오라는건지 크크. 그리고 호의인지 잔소리인지도 중요하지 않죠. 왜냐? 님은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된다고 얘길 했으니까요. 호의의든 잔소리든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똑같습니다. 본문은 제 기준에 호의니까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님 기준으로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아내분이 잘못했다고 생각시는거잖아요? 이거 성별 뒤바뀌어도 똑같다니까요? 성별 뒤바뀐 상황이면 제 기준에는 호의니까 아내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거고, 님 기준으로는 잔소리라고 생각하니까 남편분이 잘못했다고 말하겠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아닌데 왜 자꾸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된다고 얘길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얘기한 사람이 없는데. 크크.

호의냐 잔소리냐는 제가 기준에서는 거절 할 수 있으면 호의라고 위에서도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심지어 전 거절 할 수 있다고 얘길 했는데도 안듣고 있는건 님이죠 뭐. 크크.
NoGainNoPain
21/10/16 10:35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아니 뭐가 똑같습니까?
님이 젤 처음에 주장했던 건 본문에서는 사위가 장인어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거라면서요?
근데 지금와서 신랑은 시댁, 신부는 처가 부모님과 이야기하는게 맞다구요? 언제부터 장인어른이 친가 부모님이었습니까?

며느리 반응이 왜 필요하냐구요? 시어머니가 호의인지 잔소리인지 판단하는 것은 며느리의 반응이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님은 계속 님 기준으로 호의라고 하시는데, 3자인 님이 호의라고 해 봤자 당사자가 불편하다면 잔소리에요.
성별 바뀌어도 뭐가 똑같습니까? 장인어른이 친가 부모님인지 처가 부모님인지 구분도 못하는 분이 잘도 설득력 있으시겠네요.
PGR에서도 시어머니 잘못 처신하면 막지 못한 남편 탓하는게 대세인데 혼자서 아닌척 하시네요. 크크.
애플리본
21/10/16 10:4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와 진짜 답답하시네. 크크..

본문이 예를 들어서 장인어른이 계속해서 차를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이면 그건 잔소리니까 그 경우는 아내가 커트해야된다고 위에서도 수차례 얘기했죠? 근데 그런 상황이 아니고 본문과 같은 상황이면 호의니까 그냥 남편분이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얘길했죠? 본인도 부담스러운 얘기가 나오면 이라고 단서를 달아놓고서는 왜 제 단서는 무시합니까? 크크. 장인어른이 차를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하면 그때는 아내분이 커트해야된다구요.

그리고 도대체 뭔소릴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성별 바꿔서 다시 길게 써드려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길게 써드렸으니까 이제는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상황 바뀌면 아내가 잘못했다고 분명히 얘기 해놨습니다. 크크. 그리고 시어머니가 잘못 처신한건 당연히 막지 못한 남편이 잘못한거 맞구요, 본문은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가 잘못하신게 없으셨기 때문에 작성자분이 잘못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땅땅.
NoGainNoPain
21/10/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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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본문과 같은 상황이 뭐가 호의입니까? 글쓴 남편분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지금까지 계속 제 3자가 아무리 호의라고 해 봤자 당사자가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잔소리라고 이야기했는데 말입니다.
요즘 부담스러운 거라면 횟수로 판단하는가 보죠? 1회는 부담이 아니니까 패스? 크크.

[저와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양가 부모님한테 부담스러운 이야기가 나오면 가능한 한 예비 배우자 귀에 들어가게 하지 말고 신랑은 시댁 부모님과, 신부는 처가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는게 대세인데 말입니다?] 제가 얘기 한 그대로죠?]
아니 님이 멀쩡하게 모순된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신부는 처가 부모님과 이야기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걸 권하는게 대세인데 말입니다?] 에 동의하셨잖아요?
근데 왜 이번 글에서는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 처가 부모님인 장인어른에게 이야기해서 해결하라고 하세요?
하기야 자기 발언들 사이의 모순이 있는것도 모르니까 그런 주장을 계속 하실 수 있는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호의라구요? 당사자가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한 이상 제 3자인 님이 아무리 그게 호의라 해 봤자 의미 없어요. 땅땅.
애플리본
21/10/16 11: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무슨소리세요 도대체~ 그러니까 애초에 상황이 달라서 그렇다니까요~ [부담스러운] 얘기가 나오면 각자 해결하는거에 동의한다니까요. 근데 본문의 내용은 제 기준으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 직접 거절해야된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리고 님 기준이랑 제 기준은 다르니까 전 그걸 설득할 생각도 없고 님이 본문을 호의라고 생각하든 잔소리라고 생각하든 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옳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달아서 지금 분위기가 이상한건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이라고 얘길 하는거라구요. 도대체 무슨 모순타령이세요. 모순 된 말을 한 적이 없는데. 크크. 사람마다 다 호의와 잔소리의 기준이 다를테니 각자의 기준으로 잘잘못을 얘기하고 있는거라구요.. 본문의 리플들도..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라요... 성별이 뒤바뀌면 아내탓을 할거라구요..제발 좀.. 알아들어주세요.. ㅜㅜ

그리고 1회는 부담이 아니라고 전 생각해요. ㅜㅜ 제 기준에 태클거는 건 상관없고, 님이 생각하기에 남편분이 부담스러우니까 아내분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면 전 그거대로 이해하고 그 부분에 태클 걸진 않습니다. 근데 그게 남녀차이 때문은 아니라구요. ㅜㅜㅜㅜ 답답하니까 살려주세요. ㅜㅜ
NoGainNoPain
21/10/16 11:24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근데 본문의 내용은 제 기준으로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라구요.]
님 기준으로 부담스럽지 않다고 해 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구요~
당사자인 글쓴분이 부담스럽다고 한 이상 님 의견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구요~

모순된 말을 한 적이 없긴요.
결혼시에 처가쪽은 신부가 맡아서 하라는 건데, 여기에서는 장인어른한테 사위가 말해야 한다는 것부터가 모순인데 말입니다.
저 둘 사이의 모순을 피하기 위해 가져온 차이점이라는게 '호의' 라는 건데, 그 호의는 진작에 본문 쓴 분의 부담된다는 발언으로 이미 파해가 되었죠?
1회는 부담이 아니라구요? 네 그것 또한 님의 기준일 뿐입니다.
님 기준으로 호의라고 해 봤자, 1회는 부담이 아니라고 해 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요.
애플리본
21/10/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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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그건 기준 차이니까 알아서 생각하세요.. ㅜ 제가 아내분이 잘못했다는 댓글에 그게 잘못된 기준이라고 리플달고 다니진 않잖아요..? 그 사람들의 기준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른거니까요. 이상한 분위기가 남녀 차이가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에 생긴 반응이라구요.. ㅜ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옳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라구요.. ㅜ

가장 큰 차이점인 "호의"가 있는데 그걸 쏙 빼놓고 생각하니까 모순처럼 보이죠.. ㅜ 호의냐 아니냐가 님이랑 저랑 합의가 안된 부분이잖아요. ㅜ 님은 그냥 님 기준대로 생각하세요. 저는 제 기준대로 생각할테니까. ㅜ 근데 저와 님의 기준 차이는 호의냐/아니냐일뿐이지 남녀차이 때문에 생긴 차이가 아니라는 얘길 하는겁니다. ㅜ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 진짜 답답하시네. 크크.

자, 그럼 이제 호의냐 잔소리냐에 대한 기준 차이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걸 아셨죠? 전 호의라고 생각하고 님은 잔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남녀 차이 때문 아닙니다. 동의하신걸로 알겠습니다. 근데 님은 분명히 성별이 바뀌면 반응이 바뀔거라고 하셨는데... 그 생각은 바뀌신거죠 이제....?
NoGainNoPain
21/10/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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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님 기준이라면 님 혼자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근데 그걸 남에게 이야기하는 건 다른 문제죠.
분위기가 이상하다라고 이야기한 게 사람들이 잘못되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기존 글들에서는 처가쪽 관련해서 뭔가 문제가 생기면 혈연관계인 아내가 이야기하는게 맞는게 아니냐라는 게 대세였다가, 여기 이 글의 댓글 초반부에서만 남편이 직접 이야기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걸로 분위기가 바뀌어서 그 차이로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 뿐인데 말이죠.

님이 장인어른의 발언을 호의로 해석하는 거야 제 알바 아닙니다. 그거야 님 자유니까요.
근데 님의 주장의 근거로 장인어른의 발언이 호의다라는 것을 내세우는 건 다른 이야기죠.
장인어른의 발언이 호의이기 때문에 장인어른한테 남편이 직접 이야기해야 한다, 라는게 님 주장이었잖아요?
님 주장의 근거로 호의라는 단어를 가져온 이상 저는 그것에 대해 지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잔소리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본문 글쓴분이 장인어른의 발언에 대해서 부담을 가졌으니까요.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 양가에서 부담되는 발언이 나왔다면 남편이건 아내건 혈연관계인 사람이 부모님의 의견을 앞에 나서서 차단해 주는게 맞습니다. PGR의 분위기도 그렇게 흘러왔구요.
그래서 댓글 초반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남편이 부담을 느꼈는데도 아내가 장인어른한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직접 이야기하라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애플리본
21/10/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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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그게 남녀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구요..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사람들 반응이 바뀐거라구요.. ㅜ 님이 제 의견이 맞냐 틀리냐 따지는건 관심 없구요.. 그게 남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니까요. ㅜ 님이 [ 남녀가 바뀌어도 그 역할은 그대로여야 옳다고 보입니다.] 라던가, [남녀 바뀌어도 댓글은 비슷한 분위기였을 거라구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서 이게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고 각자의 기준과 상황 차이 때문이다라고 얘기하는거라구요. ㅜ 제가 언제 님보고 제 의견이 맞습니다! 남편이 잘못한겁니다! 얘기 했나요? 그거 아니잖아요... 그냥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거라구요.. ㅜ 그거만 동의하시면 나머진 님 맘대로 생각하세요. ㅜㅜ.. 애초에 님이 마지막 문단처럼 주장했으면 제가 댓글 달 이유도 없었죠.. ㅜ 이제와서 성별 차이 얘기 쏙 빼놓으시면... 그거 빼면 전 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한다니까요.. ㅜ 진짜 답답하시네..

그리고 저한테만 댓글단게 아니고 위에도 스토리북님께 [근데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해서 판단이 달라지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 하셨네요.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판단이 달라진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거라구요.. ㅜ 이제와서 왜 남녀 얘기를 쏙 빼놓으세요. ㅜ
NoGainNoPain
21/10/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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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며느리가 부담을 느끼는 시어머니의 요청은 남편 선에서 끊어야 한다는게 PGR의 주요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위가 부담을 느끼는 장인어른의 요청은 아내 선에서 끊어야 하는게 맞죠. 이게 일관적인 겁니다.

각자의 기준과 상황차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분명히 글쓴분이 부담을 느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근거는 글쓴분이 본문과 댓글에 직접 서술하신 내용이구요.
글쓴분이 부담을 느꼈다면 아내가 장인어른의 제안을 커트하는 게 맞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 글 초반엔 남편이 직접 장인어른에게 거절 의사를 표시하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위기가 이상하다라는 표현을 한 거죠.

[근데 이게 남녀가 바뀌었다고 해서 판단이 달라지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저 말이 어디가 틀렸는지 전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지금까지 PGR에서는 계속 며느리가 부담을 느끼는 시어머니의 요청은 남편 선에서 끊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댓글 초반에는 남편이 부담을 느껴도 남편이 장인어른에게 이야기하는게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남녀가 바뀌어도 판단이 안 달라지는 거라면 남편이 부담을 느끼니 아내가 장인어른에게 이야기하는게 맞다는 식의 의견이 많이 나왔어야 되는 겁니다.
애플리본
21/10/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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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게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따라 기준따라 다른거라니까요? 님이야 두 상황이 똑같다고 생각하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거고,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은 두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당연히 반응이 달라지는거죠. 저와 비슷한 기준을 가진 사람이 많나보죠. 저정도 호의는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라는. 그래서 제가 성별 바꿔서 길게 써드렸잖아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성별이 바뀌어서 생긴 문제인가요? 성별 바뀌어도 결과는 똑같은데요?

그러니까 님 말은 결국 남자니까 남자 기준으로 생각한다. 이거잖아요. 성별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네요? 근데 왜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동안은?
NoGainNoPain
21/10/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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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왜 그게 남녀차이가 아니라 상황과 기준의 차이 때문인건가요?
분명 글쓴분은 장인어른의 제안에 부담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럼 PGR에서의 시어머니-며느리 간의 공감 방식대로라면 장인어른한테는 아내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거죠.

제가 남자니까 남자 기준으로 생각한다라는 말이라구요?
남자 기준으로 생각하면 시어머니-며느리 관계에서는 며느리가 직접 해결하라 그러고, 장인어른-사위 관계에서는 아내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겠죠. 근데 전 그렇게 말한 적 없습니다.
양가 관련해서 뭔가 불편한 이야기가 나오면 혈연 관계인 사람이 해결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이걸 남자기준으로 생각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데요?
애플리본
21/10/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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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님이 말하는 PGR에서의 시어머니-며느리 상황이랑, 본문의 장인어른-사위 상황이랑 다르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반응이 다르게 나오는건데 그걸 상황이 같다고 얘길하면 당연히 이해가 안가고, 성별 문제로 찾아가겠죠. 근데 성별 문제가 아니라고, 성별이 바뀐 상황이어도 반응은 똑같다고 수차례 설명드렸잖아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얘길 했는데 뭘 자꾸 성별이 바뀌면 결과가 다를거라고 말씀하세요? 성별 문제가 아니니까 성별이 바뀌어도 결과가 같다구요.

남자 기준이라는 말은 님이 남자 기준이라는게 아니고, 저희의 판단의 기준을 흔히 말하는 스윗한남의 기준으로 생각하신다는 얘기입니다. 여자편에 서서 시어머니는 남편이 막아야되고, 장인어른은 사위가 직접 거절해야 된다는 얘기 말이죠. 이 부분은 제가 표현을 잘못했으니 사과드리고 정정하겠습니다.
NoGainNoPain
21/10/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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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님이 상황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시어머니는 잔소리, 장인어른은 호의라는 거잖아요.
근데 전 예전부터 꾸준히 이에 대해서 반론해 왔습니다.
님이 그걸 상황을 다르다라고 이야기하려면 장인어른의 제안이 왜 호의가 되어야 하는지 증명하셔야죠.
제가 거기에 대해서 계속 요청을 했지만, 님은 그 발언을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다라고 의미에 제한을 두셨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하는 거야 존중해 드립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님이 스스로 제한을 둔 이상 그 내용은 더이상 다른 주장에 대한 근거로 사용할 수가 없는 거죠.

계속 이야기하지만, 본문 글쓴분은 장인어른의 제안에 대해 부담을 느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건 잔소리가 되는 거고, 여기서 더 이상의 상황 차이는 없는 거죠.
상황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인어른한테는 사위가 직접 이야기해야지 하는 순간부터 남녀차이가 되는 겁니다.
애플리본
21/10/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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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러니까 그걸 저한테 얘기해봐야 소용이 없다니까요? 기준이 달라서, 상황이 달라서 반응이 달라지는것일뿐이라니까요. 제가 제 기준으로 아무리 설명 드려도 님은 이해 못하잖아요. 제가 생각할 때 저정도는 호의라서 거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제 기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서 님이 말하는 PGR에서의 시어머니-며느리 상황에서는 남편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얘길 하는거고, 본문의 장인어른-사위 상황에서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얘기하는거라니까요? 이게 성별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것은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말에서도 명백하게 알 수 있고, 심지어 상황이 바뀌어서 시어머니가 반찬 가져가라고 호의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며느리가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위에도 써놨습니다. 상황차이가 있다고 느껴져서 반응이 달라진것이고, 남녀차이가 있다고 느껴져서 반응이 달라진게 아니라구요. 제가 제 기준을 증명 할 필요도 없죠.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직접 거절할만하다고 느껴지니까 그렇게 얘기하는거고, 성별이 바뀌어도 결과는 안변한다니까요. 님 말대로 성별차이라면 성별이 바뀐 똑같은 상황에서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에서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남편에게 화를 냈어도 남편이 잘못했다고 얘길 했겠죠. 근데 아니잖아요? 며느리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이게 성별차이로 인한 반응이 아니라는게 이해가 안가세요? 제가 직접 성별 바꿔서 상황 설명 드리고 그래도 결과 안바뀐다는거 보여드렸잖아요? 이걸 왜 우기고 계시는지 모르겠네. 크크.

아예 그냥 다시 써드릴게요. 시어머니의 호의는 며느리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아들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호의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잔소리는 딸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됐죠 이제? 성별 차이 없죠?
NoGainNoPain
21/10/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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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제가 생각할 때 저정도는 호의라서 거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니까요?]
님 기준이라면 그냥 님 생각만으로 그치세요. 왜 제 생각을 바꾸시려고 합니까?
님 기준이 맞고 제 생각이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에 대한 근거를 대 주세요.
지금까지 님 기준에 대한 근거는 '호의' 라는 건데, 그게 왜 호의가 되지 못하는지는 이전에 충분히 밝혔습니다.
본문 글쓴분이 장인어른의 제안을 부담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이죠.

[심지어 상황이 바뀌어서 시어머니가 반찬 가져가라고 호의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며느리가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위에도 써놨습니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까지 제가 고칠 생각 없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반찬 가져가라는 등의 제안에 대해서 며느리가 부담스럽다고 느낀다면 남편이 나서서 커트해야 된다는 게 여기 PGR의 생각입니다.

[제가 제 기준을 증명 할 필요도 없죠. 제 기준에서는 충분히 직접 거절할만하다고 느껴지니까 그렇게 얘기하는거고]
님 기준을 제가 고칠려고 안한다니까요?
PGR에서 통하는 일반적인 기준과는 댓글 초반부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겁니다.
왜 제가 님 기준을 고칠려고 할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저는 전혀 그렇게 할 의도 없구요.
지금 논의하는 내용을 단순하게 개인적인 기준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아예 저한테 댓글을 달지 말으셨어야죠.

[님 말대로 성별차이라면 성별이 바뀐 똑같은 상황에서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하는 상황에서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남편에게 화를 냈어도 남편이 잘못했다고 얘길 했겠죠. 근데 아니잖아요? 며느리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정말 저럴까요?
시어머니가 집 옆에 월세로 이사왔을때 남편이 도대체 뭘했냐고 남편욕을 많이 하는게 PGR이었는데 말입니다?
님 말이 맞다면 PGR에서는 시어머니가 집 옆에 월세로 이사왔을때 막지 못한 며느리한테 뭐라 그래야죠.
시어머니-며느리 관계에서 시어머니의 말로 며느리가 부담스러워하면 끊지 못한 남편 탓 하는걸 PGR에서 계속 봐왔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왜 우기고 계시는지 모르겠네. 크크.
애플리본
21/10/16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제가 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없다니까요? 님이 호의/잔소리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든 전 상관없어요. 님이 남녀차이 때문이라고 얘길 하니까 그게 아니다라고 계속 얘길 하는거죠. 님이 말하는 상황들이 본문의 상황이랑 다르다니까요? 남녀차이가 아니고 상황차이 때문이라구요.

정말 저럴까요? 라뇨. 크크. 아니 말하는 사람이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데 뭔 본인이 아니라고 계속 우기세요. 본문이랑 똑같은 내용인데 성별만 바뀐 상황에서도 반대의 반응이라면 님 말이 맞는거라니까요? 옆집에 이사오는거랑 차 가져가라고 하는거랑 같냐구요~ 이걸 같다고 생각하니까 반응이 다른게 이해가 안가고, 성별에서 그 차이를 생각하죠. 크크. 아 물론, 님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걸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그때 글이랑 지금 글이랑 반응이 다른거죠.

생각해보세요. 왜 이전 글이랑 지금 글이랑 반응이 다를까요?

1.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
2. 상황은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기준을 엿가락처럼 바꾸기 때문

당연히 1 아닐까요? 이걸 2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심지어 2도 성별이 바뀌어서라고 생각하다니.. [아예 그냥 다시 써드릴게요. 시어머니의 호의는 며느리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아들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호의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잔소리는 딸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됐죠 이제? 성별 차이 없죠?] 또 한 번 써드립니다. 차이 없는거 맞죠?
NoGainNoPain
21/10/16 16:52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그 상황차이가 시어머니는 잔소리, 장인어른은 호의라는게 님 주장이잖아요?
제가 왜 장인어른은 호의라고 해석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는데, 님은 개인적인 의견이라면서 해명을 거부하신 것도 사실이잖아요?
님이 스스로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포기하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이후의 님 주장도 설득력을 잃어버린거죠.
저는 장인어른도 잔소리다라는 제 주장에 대한 근거는 본문 쓰신 분의 장인어른 제안에 대한 반응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시어머니 잔소리는 남편이 대응해야 되는게 맞다면, 당연 장인어른의 잔소리 또한 아내가 대응해야 하는게 맞죠.
그래서 상황차이가 아니라 남녀차이라는 겁니다.
상황 차이가 없음에도 장인어른의 잔소리 또한 아내가 대응해야 하는데, 남편이 대응하는게 맞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남녀차이에서 기인한 거니까 말이죠.

옆집에 이사오는거랑 차 가져가라고 하는거랑 다르냐구요? 부담되는건 똑같은데요~
님이 인정하기 싫으니까 억지로 차이를 부풀려 말하는 거겠죠. 둘 다 부담인건 똑같습니다~

[아예 그냥 다시 써드릴게요. 시어머니의 호의는 며느리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아들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호의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장인어른의 잔소리는 딸이 커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장인어른이 잔소리를 하셨는데 딸이 커트 안하나요?
장인어른은 호의라구요? 님이 그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하셨잖아요. 개인적인 생각은 근거가 안되죠.
애플리본
21/10/16 17:2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아니라니까요? 제발 글 좀 제대로 읽으시죠? 장인어른을 호의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얘기기 때문에 호의라고 생각한다고 수차례 말씀드렸죠? 근데 님이 그냥 귀닫고 안듣는거잖아요. 시어머니의 호의, 잔소리 그리고 장인어른의 호의, 잔소리를 다 구분해서 얘기했는데 어째서 제 주장이 시어머니는 잔소리, 장인어른은 호의인가요? 시어머니도 호의와 잔소리가 있고, 장인 어른도 호의와 잔소리가 있는겁니다. 본문 상황에서는 호의라구요. 그러니까 성별이 바뀌어서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차를 가져가라는 상황이라면 며느리가 직접 거절해야된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상황 차이가 있는데 도대체 왜 없다고 우기세요? 아니 일단, 제가 상황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어머니가 잔소리 하는 경우랑 본문의 장인어른이 호의를 베푸는 경우랑 반응이 다른거라구요. 제.가. 상황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성별 차이가 아니고. 님은 상황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반응이 다른게 이해가 안가고 성별차이라고 생각하겠죠.

님이 본문의 상황이 부담이라고 생각하든 말든 그건 상관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반응이 다르게 나오는건데 이걸 왜 상황이 같고, 성별차이 때문이다라고 우기세요? 아니 말하는 사람이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반응이 다르다고 하는데 왜 님이 멋대로 상황은 같고 성별차이 때문이다라고 우기시냐구요. 이해가 안가네. 크크.

이렇게까지 말하면 아 저 사람은 나랑 기준이 달라서, 본문의 장인어른에게는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왜 그걸 우기고 있어요. 이해가 안가네. 크크.
NoGainNoPain
21/10/16 18:30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라는 이야기를 왜 님이 판단하시죠?
본문 글 쓴 분이 엄연히 그 제안에 대한 부담감을 표시했는데 말입니다.
근데 왜 님이 본문 상황에서는 호의라고 맘대로 생각하세요?

[제.가. 상황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님이 상황차이가 있다고 판단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죠? 님이 이 세상의 모든 기준입니까?
님이 상황차이가 있다면 제가 상황차이가 있다고 인정해야 되고, 없다고 하면 제가 없다고 인정해야 됩니까?
상황차이가 있다고 주장하실 거면 그에 걸맞는 근거를 가져오세요. 그냥 님이 상황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지 말구요.

많은 사람들이 상황이 달라서 그렇게 이야기했다구요? 물어보기나 하셨습니까?
제 발언은 이리저리 요모조모 잘 따지시더니만, 님 유리한 입장은 그냥 그렇다 하고 이야기하는걸로 땡치시네요.
이해가 안가나요? 하기야 [제.가. 상황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라고 당당하게 발언하시는 걸 보니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하시겠죠.

[ 아 저 사람은 나랑 기준이 달라서, 본문의 장인어른에게는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그럼 님은 '아 저 사람은 나랑 기준이 달라서, 본문의 장인어른에게는 딸이 거절 이야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라고 생각 못하십니까?
님도 못하는 걸 남보고 하라고 하지 마세요. 하기야 님이 그걸 할 수 있으면 지금까지 이야기가 끌리지 않았겠습니다만. 크크.
애플리본
21/10/16 18:44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아니 그러니까 제 기준으로 호의라구요. 님 기준이 아니고 제 기준으로. 그래서 제 기준으로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구요. 성별차이 때문이 아니고 호의에 대한 제 기준 때문에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구요. 상황이 달라졌으니까 당연히 분위기도 달라진거라구요. 님이 그냥 똑같은 상황에서 성별이 바뀌었는데 남편 탓하는 글 갖고오면 된다니까요?

제 기준이 맞냐 틀리냐가 무슨 상관이냐구요. 제 기준을 굳이 님한테 설득 할 필요도 없어요. 님은 성별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생각했지만,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각자의 기준이 달라서 분위기가 차이 난다니까요? 제 기준이 맞아도 상황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지는거고, 제 기준이 틀려도 상황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진다니까요? 성별 차이 때문이라면 성별이 바뀌었는데 결과가 똑같은건 어떻게 설명하실건데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기준으로 상황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다르다고 계속 얘길하는데 님이 뭔데 자꾸 우겨요 크크크크. 성별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차이 때문이라고요. 아 진짜 답답하시네.

그걸 물어봐야 압니까? 그걸 척하고 모르니까 성별차이 때문에 그렇다는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죠. 그럼 사람들이 엿가락처럼 기준을 바꾸냐구요. 위에 스토리북님이 한참 설명하실때도 이해 못하시더만 지금도 그러시네. 크크. 남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이 다른거라니까요.

그리고 전 이미 넘어갔는데요? 님은 당연히 딸이 거절 이야기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할거고, 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 뿐만 아니고 이 글에서 아내분 탓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 사람들 의견 다 존중합니다. 각자 기준이 다르고 저와 기준이 다르다고 틀린건 아니니까요. 근데 님은 성별차이 때문이라고 했잖아요. 그건 아니라구요. 남녀가 바뀌어도 똑같은 기준으로 똑같이 평가하는거라구요. 성별 뒤바뀌면 며느리가 잘못한거라니까요? 전 이미 했는데 님은 왜 못하시나요?
NoGainNoPain
21/10/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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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님 기준으로는 사위가 거절하는게 맞다면 그냥 님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정말 님 의도가 그렇다면 왜 제 의견에 반박하는 형태로 댓글을 다십니까? 저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계속 주장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구요.
님 의견을 계속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인 의견이다라는 보호막 속에 있지 말고 밖으로 나오시길 바랍니다.

[제 기준을 굳이 님한테 설득 할 필요도 없어요.]
제 기준을 반론하고 싶으니까 제 댓글에 대댓글을 다신 것 아니었습니까? 반론도 설득이에요.
님이 먼저 제 댓글에 들어와서 반대의견을 제시하셨으면 반론도 받을 생각 하셔야죠.
끝끝내 개인의견이다라고 하면서 도망갈 구멍만 파고 계시는군요.

[남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이 다른거라니까요.] -> 이거 또 개인의견이라고 하실거죠?
반론하면 개인기준이라고 회피하실 거면서 말입니다 뻔해요.

[근데 님은 성별차이 때문이라고 했잖아요. 그건 아니라구요.]
왜 아니죠? 님이 시어머니는 잔소리라고 평가하면서 이 글의 장인어른 제안은 호의라고 이야기하는것부터가 성별때문인거죠.
상황차이라고 계속 이야기하시는데 정작 그게 왜 상황에 차이가 나는지는 제대로 설명 못하고 있구요.
계속 그걸 개인의견이다라는 하나로 넘길려고 하는게 님의 현재 태도인거죠.
주장 계속하고 싶으시면 잔소리와 호의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와, 그 기준에 따라서 장인어른 제안은 호의라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명백한 설명을 해 주시면 됩니다.
애플리본
21/10/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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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아버지가 며느리가 직접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가져가라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제 기준으로는 잔소리가 되는거니 이때는 커트 못한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시어머니는 잔소리고 장인어른은 호의라는 내용이 어디에 있죠? 둘 다 호의일수도 있고, 잔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성별 차이 아니죠? 봤죠?
NoGainNoPain
21/10/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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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님이 이 글에서 장인어른은 호의라면서요. 그럼 그게 호의라는걸 설명해 보세요.
첫번째로 필요한 것은 님이 가지고 있는 호의/잔소리 구분 기준이구요.
그 다음에는 장인어른 발언이 그 기준에서라면 호의라는 게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님은 호의/잔소리라는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그냥 님 개인적인 생각으로 호의라고 끝내버리는 거죠.

전 님 개인적인 생각은 전혀 관심없어요. 근데 제 글에 반박을 하신 이상 전 그 이유를 들어야겠습니다. 그럴 권리도 있죠.
그게 싫으고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 넘기고 싶으신가요?
그럼 제가 님 의견을 들어야 할 이유가 일절 없죠. 님이 스스로의 주장에 대한 설명을 포기하신거니까요.
참고로 저는 꾸준히 제 주장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해 드렸습니다.
님처럼 개인 의견이다라고 하면서 설명 포기한 적은 없죠.
애플리본
21/10/16 20:2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호의의 기준은 수차례 제시했죠? 단순하게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면 호의라구요? 근데 안듣는건 님이죠? 제가 설명을 해도 안듣고 있는데 무슨 얘길 더 하나요?

그리고 제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얘길 했는데 님이 그걸 왜 우기세요? 크크. 말하는 사람 본인이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걸 자꾸 우기시냐구요. 설명을 포기한게 아니고 설명을 해도 님이 귀닫고 본인 얘기만 하는데 뭘 더 얘기합니까? 그냥 아 서로 기준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지.
NoGainNoPain
21/10/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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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 호의라구요? 그럼 본문은 호의가 아니네요.
본문 쓰신 분은 단순하게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기에 아내에게 거절을 부탁했으니까 말입니다.
님이 보기엔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구요?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제 3자가 판단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제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얘길 했는데]
님이 성별 때문이 아니라 상황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제가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냥 아 서로 기준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지.]
님이야말로 아 서로 기준이 다르구나 하고 못넘어가니까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는 거 아닌가요?
남의 댓글에 대댓글로 딴지거신 분이 지금와서 서로 기준이 다르구나라고 넘어가면 안되니 어쩌니 이야기 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님의 행동이야말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요.
애플리본
21/10/16 21:4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아니요? 남편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저정도 제안은 호의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본인이 직접 거절했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말하는 사람이 상황 차이라고 하는데 뭘 받아들이고 말고 할게 있어요. 말하는 사람이 그렇다는데 왜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시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네? 전 이미 넘어가고 있는데요? 누가 잘했냐, 잘못했냐는 각자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저와 다른 의견에 대해서 존중한다고 이미 써놨습니다. 상황 차이 때문에 각자 기준이 다르니까 분위기가 다르다고 얘길 하는거라니까요? 남녀 성별이 뒤바뀌어서가 아니라?
NoGainNoPain
21/10/16 22:18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그럼 남편분의 의견을 무시할 수 만큼 님 생각이 타당하다는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 보세요.
충분히 본인이 직접 거절했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님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님이 상황 차이라고 하는걸 왜 제가 받아들여야죠? 밑도끝도 없이 님이 그렇다고 하는거야말로 바득바득 우기는거죠. 크크.

님이 넘어가긴 뭘 넘어갑니까? 님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대댓글을 안달았겠죠.
넘어갈 수 없으니까 지금까지 계속 댓글을 다는 거 아닌가요?
상황 차이라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왜 그걸 상황차이라고 설명해 달라고 해도 그 근거는 본인의 개인적 생각밖에 없으시구요.
남편 본인이 부담된다고 하는데 님 혼자서 계속 저정도 제안은 호의니,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제안이니 하면서 그냥 님 스스로의 판단 기준만으로 이야기하고 있는거죠.
제 3자가 왈가왈부 해봤자 남편이 부정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데도요.
애플리본
21/10/16 2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그걸 제가 왜 설명해요? 제 기준으로 그렇다니까요? 이 분 웃긴 분이네. 님 기준에 안맞으면 다 설명하고 다닙니까? 서로 기준이 다르면 그냥 기준이 다른가보다 하고 마는거지. 크크. 님이 뭔데 제가 님한테 제 기준이 타당한지 아닌지 설명하고 있어요. 님이 받아들이고 말고는 관심 없다니까요?

님의 기준과 저의 기준이 다른건 넘어간다니까요? 제가 댓글 다는 부분은 기준이 다른 부분이 아니고, 성별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그 발언 때문이라구요. 그리고 그게 성별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달라진게 아니라는 걸 수없이 예를 들고 설명했는데도 귀닫고 안듣는건 님이구요. 뭐 이해를 못하는건지, 이해를 못하는 척 하는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성별차이라는 한심한 소리 하는 걸 보니 이해를 못하는게 맞는거 같긴 하지만요.

그냥 저 정도 호의는 부담이 돼도 스스로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니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왜 님이 아니라고 자꾸 바득바득 우기세요. 그거 기준 다른거 전 이해한다구요. 제가 님보고 언제 왜 아내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지 설명하라고 했나요? 그냥 각자 기준 다른거니까 전 이해하고 넘어가요. 그거 서로 설명해봤자 안받아들이면 끝이니까 더 얘기 안하는건데 그걸 뭘 설명 안했다고 난리세요. 설명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들으면서. 근데 이게 왜 성별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냐구요. 그렇게 기준이 다른 것일 뿐이라니까요? 크크크. 진짜 그렇게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시네.

상황차이가 아니고 성별차이라면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뭔데요. 성별차이면 성별 바뀌면 같은 상황이어도 남편 잘못이라고 얘기해야지????
NoGainNoPain
21/10/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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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님이야말로 웃긴거죠.
남의 댓글에 대댓글로 남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으면서, 이제와서 님 기준이니까 설명 왜하냐구요?
아니 먼저 대댓글로 저를 콕 찝어서 시비를 거신 분이 누구신데 그러십니까?
그럼 님이 뭔데 제 댓글에 와서 제 주장을 부정합니까? 그냥 내 주장이라서 설명조차 할 필요성조차 못느끼시는 분이?

성별차이 분위기가 달라진게 아니라는 님의 이야기를 제가 계속 반박했죠? 근데 거기에 대한 후속 설명이 있었나요?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 호의라구요? 그럼 본문은 호의가 아니네요.
본문 쓰신 분은 단순하게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기에 아내에게 거절을 부탁했으니까 말입니다.
님이 보기엔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구요?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제 3자가 판단해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위에서 분명히 님의 주장에 대한 추가 반박댓글을 달았는데, 여기에 대한 설명이 없이 그냥 님 주장으로 넘어가시네요?
남편이 직접 부담된다고 이야기하는데, 님이 아무리 그게 괜찮다고 해봤자 어떤 설득력이 있죠?
글 내용 안에 있던 팩트를 그렇게 강조하시는 분이, 정작 남편분이 써 놓은 글 안의 팩트는 무시하시네요.

[그냥 각자 기준 다른거니까 전 이해하고 넘어가요.]
[그렇게 기준이 다른 것일 뿐이라니까요?]
그냥 각자 기준 다른거였으니까 님이 그렇게 알고 대댓글 알고 넘어가시면 되겠네요?
근데 왜 님은 그렇게 못하시고 계속 댓글달면서 제 이야기를 부정하고 계시죠?
그냥 저 사람은 상황차이가 아니라 남녀차이라고 생각하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안되나요?
뭐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세요.
애플리본
21/10/16 2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시비를 걸다뇨?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라서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얘길 하고 있는건데, 계속 남녀차이라고 주장하는게 님이잖아요?

제가 저정도면 부담을 느껴도 직접 반박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님이 뭘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세요?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래서 님이 주장하는 예전 글들과 분위기가 달라졌다구요. 그게 남녀차이 때문이 아니라니까요? 이렇게 설명해도 귀닫고 있는데 도대체 뭘 원하시는거예요? 제 주장의 근거잖아요? [저정도면 부담을 느껴도 직접 반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전글과는 다르게 남편이 잘못했다고 얘길 한다] 완벽한 근거인데 도대체 뭘 원하시는건지? 이전글과 이번 글의 분위기가 다른 이유가 정말 명확하게 써있지 않습니까?

상황차이가 아니고 성별차이라면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뭔데요. 성별차이면 성별 바뀌면 같은 상황이어도 남편 잘못이라고 얘기해야지????

이거나 대답해보세요.
NoGainNoPain
21/10/16 23:04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대댓글로 상대방 주장을 부정하면서 왜 부정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면 개인차라고 넘어가라고 하는게 시비는 거 아닌가요? 개인차라고 이야기할 거라면 아예 처음부터 대댓글을 달지 말으셨어야죠.

님이 이야기하는걸 제가 절대진리로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거야말로 바득바득 우기는 거죠.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글쓴분이 그렇게 생각 안한다구요.
근데 왜 님은 님 기준으로 글쓴분이 장인어른한테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말하시는 거죠?

[저정도면 부담을 느껴도 직접 반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전글과는 다르게 남편이 잘못했다고 얘길 한다]
이게 무슨 완벽한 근거입니까? 그냥 님 주장일 뿐인데요.
왜 저정도면 부담을 느껴도 직접 반박하는 게 맞습니까? 거기에 대한 근거는 뭣인가요?
그럼 또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죠?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 호의입니다~ 라구요.
그럼 저는 또 이렇게 물을께요. 본문의 내용이 단순하게 거절할 수 있는 제안인가요? 글쓴분은 거절에 부담을 느꼈는데?
왜 글쓴분이 부담느꼈다는 팩트는 무시하시죠? 또 그건 제 개인 생각입니다~ 라고 넘어가실려구요? 뻔합니다. 뻔해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주장 자체를 받아들일 수가 없는데 그걸 남녀 뒤바꿔 봤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의미도 없는걸 설명하라고 하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설명하라고 하시는 건 님이 잘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증거죠.
애플리본
21/10/16 23:19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진짜 답답하시네. 님이 성별차이 때문에 이전과 분위기 다른거다라고 얘기하고 계신거죠? 전 그게 아니라고 하고 있는거구요? 그래서 성별차이 때문이 아닌 이유를 제가 설명하고 있는거죠?

성별차이 때문이 아닌 이유 :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얘기하기 때문. 성별 차이 때문이라면 성별이 바뀌면 남편 잘못이라고 얘길 해야 한다.

이전글과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 : 이전글과 지금 글의 상황차이 때문

어떤 상황차이가 있는가? : 본문의 장인어른은 호의로 (여기서 호의에 대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면 호의라고 생각함) 사위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전 글에서는 잔소리 (여기서 잔소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권하거나, 상대방이 바뀌기를 강요하는 경우라면 잔소리라고 생각함) 를 하는 상황

본문의 호의 정도라면 부담을 느끼더라도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전글과 지금 글의 분위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이다. (그러나 그 상황 차이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장인어른의 이야기를 부인이 커트해야 된다는 의견도 존중)

이게 제 주장이죠. 님 댓글 부정하면서 설명할거 다 설명하고 있죠?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설명(님 댓글을 부정)과 왜 상황 차이라고 생각하느냐 (저의 주장) 다 들어있죠? 이 내용들 제가 다 위에 썼던 내용들이죠?

의미도 없는걸 설명하라뇨? 저게 제일 핵심인데. 님은 성별 차이라고 생각한다면서요. 근데 저는 성별 뒤바꾼 상황에서도 똑같이 직접 거절하지 못한 사람 잘못이라고 얘길 했네요? 그럼 성별 차이 아니네요? 성별 차이면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얘기 안하고 남편 잘못이라고 했겠죠? 이거 대답하시라니까요? 의미 없는게 아니고 이게 제일 핵심입니다. 님 주장 반박에 대한 제일 큰 근거인데요?
NoGainNoPain
21/10/16 23:33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성별차이 때문인 이유 :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장 안에 님 기준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님은 그냥 님 기준을 이야기한 것 뿐.
이를 남녀 치환하면,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반찬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일반적인 여초와 PGR의 성향으로 봐서 시어머니의 말을 제대로 커트하지 못한 남편 탓을 하는게 대부분임.
상황은 비슷한데 남녀를 바꾸면 결과가 서로 다르게 나오므로 이는 성별 차이 때문임.

어떤 상황차이가 있는가? 단순히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면 호의라고 생각함 -> 여기에 대한 근거는?
단순히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는 것은 설명되어 있지 않음. 따라서 설명 부족.
잔소리에 대한 기준이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권하거나, 상대방이 바뀌기를 강요하는 경우라면 잔소리라면 본문의 상황은 잔소리임. 왜냐면 아내를 통해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인어른은 계속해서 권했으며, 장인어른은 사위가 바뀌기를 원했음. 사위 입장에서는 부담도 느꼈고 거절 의사도 간접적으로 표시했는데 장인어른이 계속해서 요구하니 강요라고 받아들이는게 충분함.

본문의 호의 정도라면 부담을 느끼더라도 직접 거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 계속 이야기하지만 납득할 만한 근거 없음.
계속 왜 본문의 남편의 부담을 고려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여기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이 자신의 주장만 함.
남편의 부담 발언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왜 고려하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 그것조차 없음.

저 또한 님 댓글 부정하면서 설명할 거 다 설명하고 있죠?
제가 따로 새로이 추가한 것도 없고 지금까지 다 이야기한 것의 조합일 뿐입니다.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게 젤 핵심이라는데, 님 주장을 남녀 바뀌어서 주장하는 것일 뿐인데 의미가 뭐가 있습니까?
그게 사실로 증명된 것도 아니면 그냥 주장일 뿐이죠. 남녀를 바꾸어서 하는 님 주장. 그정도의 의미일 뿐이죠.
[그건 제 기준으로는] 이라는 문구를 넣어놓으셨으면서 그게 제일 큰 근거랍니다. '제 기준'이 제일 큰 근거입니까?
그럼 저도 그렇게 이야기하면 되겠네요. '제 기준'이 제일 큰 근거입니다.
애플리본
21/10/16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뭔 헛소리세요. 크크크크크. 갑자기 일반적인 여초 성향이 왜 나와요. 그딴건 일반적인 여초 사이트에 가서나 얘기 하시길. 그리고 PGR의 성향은 그런 성향의 글이나 갖고 오고 얘기 하시길. 님이 말한 상황에서 남편 탓 한 글 있으면 갖고 오세요.

본인이 직접 거절 안했네요? 본인이 직접 거절했는데 아내분이 커트 안한거면 아내분 잘못 맞습니다. 그 상황이라면 제 기준으로는 아내분 잘못 맞습니다. 근데 성별 차이 때문 아니고 상황 차이 때문이죠?

[제 기준으로는]은 상황에 따른 판단 기준인거지, 성별에 따른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제 기준이라는 말 빼도 상관 없어요. 님 기준으로 해도 상관 없어요.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성별 차이 아니죠? 상황에 따라서 일관된 기준으로 얘기하고 있죠? 이건 뭘로 설명하실건데요? 대답해보시길.
NoGainNoPain
21/10/17 00:00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그게 왜 헛소린가요. 크크크크크. 여초사이트에서 분위기가 그렇다는건 부정 못하시는데 말이죠.
https://pgr21.com/humor/308385
그런 성향의 PGR 글 갖고 왔으니 잘 읽어 보시길. 남편 욕하는 댓글이 많은데 말입니다.
또 어떤 차이점 발굴해서 우기실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뭐 차 주는거랑 옆오로 이사오는거랑 같냐는 식의 이야기만 하시겠죠.

본인이 직접 거절 안한게 갑자기 왜 나오나요? 본인이 거절하는게 부담스러워 아내한테 대신 해달라 그런 건데요?
본인이 직접 저걸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면 직접 했겠죠.
근데 저 상황에서 왜 남편 본인이 직접 거절해야 하나요? 남편은 단순히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이라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직접 거절 안한거라는게 더 설득력 있는데 말입니다?
단순히 거절 할 수 있는 정도의 제안인데 남편이 직접 거절 안했기 때문에 남편 잘못입니까? 그냥 모든게 님 중심이네요.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 본문도 거의 똑같은 상황인데요?
남편이 아내를 통해서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장인어른이 차 가져가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님 말대로라면 그거 커트 못한 아내 잘못 맞네요? 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애플리본
21/10/17 00:1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 월세 계약이랑 본문 상황이랑 전혀 다른데 이걸 같다고 갖고 오신거예요? 크크크크. 반찬 가져오는거랑 집에서 청소하는것도 차이가 나서 청소하러 오는 건 커트 못한 사람 잘못이라고 얘길하는 사람한테 월세계약을 가져오시면 어떡하세요. 월세 계약은 당연히 커트 못한 사람 잘못이죠.

네. 제 기준으론 그게 맞는데요? 직접 거절 할 수 있는 제안은 직접 거절해야 된다고 생각하는게 제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남편분이 잘못이라고 얘기했겠죠?

바보세요? 제 기준이 아니라 님 기준으로 얘길한거라니까요? 성별이 뒤바뀌었는데도 결과가 같은거니까 제 말이 맞는거죠. 본문 상황에서 커트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성별 차이 때문이라면 성별이 뒤바뀐 상황에서 계속 거절 못한 아내 잘못인거죠. 님은 같은 성별이 계속 잘못했다고 주장해야죠. 크크크. 진짜 멍청하시네.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인정하신 부분 잘 봤습니다. 성별이 뒤바뀌어도 결과가 같다는 건 제 주장인데요?
NoGainNoPain
21/10/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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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왜 다르죠? 아내랑 남편이랑 거부감 느끼는게 똑같은데요? 크크크크.
역시 제말대로죠? 단순하게 차 주는거랑 옆으로 이사오는거랑 같냐는 식의 이야기만 하시네요. 뻔할 뻔자입니다.

본문 글쓴분은 그 기준에 맞춰서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왜 님 기준에 맞춰서 해야 하죠?
님 기준으로 그게 맞다면 님이 할때 그 기준에 맞춰서 하세요. 남보고 님 기준에 맞춰서 하라 그러지 마시구요.

제가 왜 바보에요? 멍청하다구요?
공개된 댓글에 바보니 멍청하니라는 비방댓글을 그냥 다시는 걸 보니 벌점 안무서우신가 봅니다?
제 기준으로 해도 성별 뒤바뀌면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라구요? 그걸 어떻게 장담하시죠? 실험이라도 해 보셨나 봅니다?
님 상상으로만 존재하는 걸 실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냥 님 생각인데 그게 무슨 증명입니까? 크크크.
애플리본
21/10/17 00:3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제가 그동안 그렇게 주장했으니까 당연한 얘기죠; 반찬 주는거랑 청소해주는 거랑도 차이가 난다고 했는데 월세 계약은 오죽하겠어요? 거부감을 느낀다고 다 같은 상황이면 만원 훔친거랑, 백만원 훔친거랑, 일억 훔친거랑 다 같은 상황인가요? 당연히 상황마다 다른거죠. 본문의 상황이랑 월세계약 하는거랑 상황이 다른건데 다른 글 가져와서 근거라고 대시면 어떻게 하나요?

제가 제 기준에 맞춰달라고 했나요? 그냥 분위기가 다른게 기준 차이에 따른 상황 차이 때문에 생긴거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얘길 하고 있다니까요? 제 기준에 안맞춰도 됩니다. 제 기준과 다른 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님의 기준도 전 존중해요. 근데 그건 기준 차이를 존중하는거지, 성별 차이 때문이라는 말을 존중하는 건 아닙니다. 그건 명백히 틀린 얘기니까요.

제가 실험 안해도 이미 님이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인정하셨는데요. 이젠 하다하다 벌점 얘길 하시네. 크크. 제 벌점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저 같으면 본인이 인정한 시점에서 그냥 더 댓글 안달거 같은데 곧 죽어도 댓글은 다시네요. 크크.

제가 뭔 증명까지나 한다고 했습니까? 제 기준을 못받아들이셔도 아무 상관 없어요. 그냥 분위기가 다른게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는 얘길 하고 있다는거라니까요? 뭐 이젠 상관 없습니다. 님이 인정했으니까 제가 더 댓글 달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NoGainNoPain
21/10/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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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아 그럼 세상 모든 것에 대해서 차이를 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 차이를 호의로 해석될 수 있느냐 마느냐는 님이 정한 기준에 의해서 결정되는 거구요?
참 편한 기준이네요. 그냥 무조건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너의 말은 틀렸어~ 라고 이야기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그냥 사는 지역이 다른 것도 차이가 되고, 나이도 차이가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참 편한 반박 논리이네요.

성별 차이 때문이라는 건 제 기준에서 나온 건데요?
별다르게 납득할 만한 설명없이 부정하는 것은 제 기준을 존중해 주시는 게 아닌데요?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차 가져가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직접 거절 못하고 거절 안해준 남편에게 화를 낸다면 그건 제 기준으로는 시아버지의 호의를 직접 거절하지 못한 아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잖아요. 그냥 님 생각인데 그게 무슨 증명입니까?
증명도 아닌 님 생각을 가지고 제 기준을 부정하는 게 뭐가 존중입니까? 그냥 무시하는 거죠.

제가 언제 인정했어요? 인정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 그냥 님이 인정했다고 그러면 제가 인정한 게 되는 건가요?
[저 같으면 본인이 인정한 시점에서 그냥 더 댓글 안달거 같은데]
이건 그냥 님 희망사항이겠죠. 그런 희망일랑 그냥 버리시길 바랍니다.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네 그냥 할 말이 없으니까 런 하시겠다는 거죠? 잘 알겠습니다. 그걸 보통 정신승리라고 하죠.
애플리본
21/10/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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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님// 그럼 다 각자 차이가 나게 평가해야지, 다 똑같이 퉁치는게 맞는건가요? 크크크크크.

성별이 바뀌었는데도 결과가 그대로인 걸 주장한 시점에서 인정하신 거죠. 성별이 바뀌어도 같은 성별이 잘못했다고 주장해야 바로 성별 차이인거 아닙니까? 크크.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정신승리라고 생각하시고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크크.
NoGainNoPain
21/10/1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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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차이라고 할 수 없는걸 어떻게든 차이라고 강조하면서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는 게 님이시니깐요.
그러면서 존재하는 성별 차이는 무슨 이유를 대서건 간에 어떻게든 똑같다고 주장하시는게 님이시구요.

[성별이 바뀌었는데도 결과가 그대로인 걸 주장한 시점에서 인정하신 거죠.]
제가 언제요? 상상은 혼자만 하시면 됩니다.

제가 스티브 잡스도 아닌데 획기적인 내용을 님한테 갖다드릴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요.
정신승리니까 정신승리라고 하는거죠. 님이 말 안해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크크.
애플리본
21/10/17 01:5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위 댓글 보면 본인이 인정하셨는데 그것도 모르시나요? 성별 차이 때문이면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성별이 잘못했다고 주장했어야죠. 크크크크. 이 악물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나요? 크크크.
NoGainNoPain
21/10/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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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본 님// 아니 당사자가 인정한 적이 없다는데 그걸 왜 님이 잘 아시는듯이 표현하십니까?
성별이 뒤바뀌면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건데 말이죠.
님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게 틀렸고 님 말이 맞았다고 주장하는 데 특화되신 것 같군요. 크크크.
깔끔하게 끝내고 가는 듯이 이야기하다가 계속 질질 끌면서 댓글 다는거야 말로 전형적인 정신승리의 한 형태죠.
애플리본
21/10/17 02:2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맞다고 바득바득 우기신게 누구시더라? 상황 차이 때문에 반응이 다른거지, 성별 차이 때문이 아니라고 얘기 했는데도 귓등으로 듣던게 누구시더라? [님은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그게 틀렸고 님 말이 맞았다고 주장하는 데 특화되신 것 같군요. 크크크.] 본인소개 잘 들었습니다.

님이 인정했는데도 그걸 이 악물고 아니라고 하시길래 리마인드 시켜드리는거예요~ 님 주장대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면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라면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도 본문처럼 성별이 뒤바뀌면 [사위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장인어른이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직접 거절 못한 남편 잘못입니다] 이렇게 얘길 하는 사람이어야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 되는거죠. 근데 님은 [그럼 님 말대로라면 그거 커트 못한 아내 잘못 맞네요? 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라면서요. 님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님 말이 맞죠. 제가 아내분 잘못이라고 주장해야되는거죠. 근데 이거야말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님이 인정해준거잖아요. 크크크크크크크. 설마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실건가?
NoGainNoPain
21/10/17 02:46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여기서 제일순위 당사자는 글쓴 남편분인데, 그 남편분 발언을 일절 고려 안하는 님만 하겠습니까?
글쓴분이 부담된다고 분명 이야기했는데 그런 건 일절 고려없이 님 주장만 하시고 있는 거죠.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이 악무는건 님이시죠. 획기적인 내용이 없다면서 계속 댓글 달고 계시니까 말입니다.
본인이 한 말을 어겨가면서까지 계속 댓글 쓰는거야말로 이 악무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
애플리본
21/10/17 02:53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전 고려 했는데요~? 고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기준에선 그랬다는 얘기죠 뭐. 이젠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크크크크크.

본인이 인정 안했다고 이악물고 우기시길래 댓글 다는건데요? 크크. 이게 제일 획기적인거 아닙니까? 리마인드 시켜드리니까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시나보네요. 거기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시고 되게 쓸데 없는 부분을 가져오시고 말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정치인이세요? 아 뭐 제가 한 말 어길수도 있죠. 어겨서 죄송합니다. 고 점은 사죄드리겠습니다~ 크크크. 근데 이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해주시는거죠~?
NoGainNoPain
21/10/17 02:57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중요하건 안하건 고려안한건 사실이죠. 크크.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말을 되게 길게 늘여 쓰시는데, 그렇다고 해도 님의 저 발언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만? 이악무는게 눈에 보이네요.
님 사과 받을 생각 없구요. 별로 가치도 없는데 그딴 건 왜 받습니까?
어찌되었던 간에 저 두 문장으로 증명된 건 님이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이다라는 거죠.
애플리본
21/10/17 03:0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고려 했다니까요? 크크. 고려했는데도 제 기준에서는 그랬다구요. 고려 했다는 건 [남자가 부담을 많이 느끼면 여자가 커트 할 수 있다고도 얘기했구요.] 짜잔~ 여기 있네요. 이미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유치하게 왜 이러세요. 크크. 님이 인정 안했다고 이 악물고 우기시길래 댓글 다는거라니까요? 크크크크. 유치하게 말 꼬투리 잡지 마시고, 어쨌든 이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해주시는거죠? 크크.
NoGainNoPain
21/10/17 03:25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말꼬투리라구요? 전 님이 이야기한 그대로를 가져왔는데 말입니다.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님이 쓰신 댓글 일부를 토씨하나 틀리게 쓰지 않고 가지고 왔는데 그게 유치한 건가요?
님이 그렇게 썼다고 사실을 알려 드린건데 그게 말꼬투리 잡는거니 어쩌니 유치한 거니 어쩌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부터가 님이 이 악물었다는 걸 증명하는거죠. 크크크.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는 건지 아닌지는 님 알아서 생각하세요. 님은 알아서 생각하시고, 전 인정 안하고, 그뿐인거죠.
여하튼 간에 님이 쓰신 댓글 그대로라면 님이 한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인 건 사실이죠. 크크.
애플리본
21/10/17 0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어휴 진짜 크크. 유치하게 말 꼬투리 잡지 마시라구요~ 전혀 중요한 내용 아니니까. 저게 중요한 내용이예요? 그래서 님이 인정 안했다고 이 악물고 우기시길래 댓글 다는거라고 설명 드렸잖아요. 크크.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 안한게 획기적인 내용이예요~ 제가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까 저 내용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 같아서 이렇게 리플을 달고 있는거라구요~

님 주장대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면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라면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도 본문처럼 성별이 뒤바뀌면 [사위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장인어른이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직접 거절 못한 남편 잘못입니다] 이렇게 얘길 하는 사람이어야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 되는거죠. 근데 님은 [그럼 님 말대로라면 그거 커트 못한 아내 잘못 맞네요? 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라면서요. 님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님 말이 맞죠. 제가 아내분 잘못이라고 주장해야되는거죠. 근데 이거야말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님이 인정해준거잖아요. 크크크크크크크. 설마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실건가?

이게 중요한 내용이니까 이거에 대해서나 대답하시길. 크크크크크크. 본인이 직접 인정 해줬는데 그걸 왜 인정 안해요~ 이쯤되면 인정 할 법도 하잖아요~
NoGainNoPain
21/10/17 03:52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전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뇨? 그렇게 강하게 부정하시는 것부터가 이 꽉무는 걸로 보입니다만?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제가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까 저 내용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 같아서]

한입으로 세말하십니다? 크크크 재밌네요. 이 꽉물고 어찌되었든 댓글을 적을려는 걸 보니까요.
이 꽉 물면서 어떻게든 댓글 적을 이유를 만들어 내려는 모습이 눈앞에 선해 보입니다.
계속 한번 그런식으로 이야기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럴수록 님이 말바꾼 횟수만 늘어니니까 말입니다.
애플리본
21/10/17 0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님 주장대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면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라면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도 본문처럼 성별이 뒤바뀌면 [사위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장인어른이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직접 거절 못한 남편 잘못입니다] 이렇게 얘길 하는 사람이어야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 되는거죠. 근데 님은 [그럼 님 말대로라면 그거 커트 못한 아내 잘못 맞네요? 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라면서요. 님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님 말이 맞죠. 제가 아내분 잘못이라고 주장해야되는거죠. 근데 이거야말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님이 인정해준거잖아요. 크크크크크크크. 설마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실건가?

알았으니까 여기에나 대답하세요. 크크. 저기에 반박 할 말 있었으면 진작 반박했겠쥬?
NoGainNoPain
21/10/17 05:47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왜 제가 거기에 대답해야 하죠? 자기 자신말도 못지키는 사람한테 뭘 믿고 대답합니까?
스스로의 말도 이랬다 저랬다 돌리시는 분인데, 남의 말은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겠죠?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제가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까 저 내용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 같아서]

님이 직접 한입으로 세말하신 겁니다. 그러니까 진작 말조심 하셨어야죠.
자기 자신이 말 바꾼건 어떻게든 회피할려고 그러는 거 보니 이악물고 키보드 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계속 이야기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님이 스스로의 말도 안지키는 사람이 될 테니까 말이죠.
님 스스로 거짓말쟁이가 계속 되고 싶어하신다는데 제가 마다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크크.
애플리본
21/10/17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크크크크크. 어이구 네. 역시 자기가 잘못 말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바득바득 우길 때는 요리조리 길게도 잘 말하시더니 본인이 스스로 인정해서 할 말 없게 되버리자, 갑자기 한없이 유치해지네요. [참고로 저는 꾸준히 제 주장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해 드렸습니다] 궁지에 몰리니까 지속적으로 해 드리기 어렵나보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

하긴 그렇게라도 해야 쫀심 지키고 살겠죠. 그래도 좀 쪽팔린 줄 아세요. 애 둘이나 있다고 하신 분이 이렇게 유치하게 나오고 싶습니까? 크크크크. 이러면 또 뭐 할 말 없으니까 제 말 가져와서 뒤에 붙이겠죠.

뭐 본인 상황은 본인이 잘 알거고, 얼마나 유치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는 본인도 알겠죠. 어쨌든 제 말에는 반론 하지 못할 정도의 논리 수준이라 반론 하지 않는 걸로 알겠습니다.

그나저나 수많은 키배를 했지만 이런 엔딩은 또 처음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애초에 맞지도 않는 논리로 요리조리 피하면서 억지 부릴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본인이 인정해버려서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져버리자 이 악물고 아니라고 하는 모습보니 안타깝기까지 하네요. ㅜㅜ 크크크크크크크.
NoGainNoPain
21/10/17 10:38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그거야 님이 자기말을 뒤집었기 때문이죠. 크크크.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제가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까 저 내용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 같아서]

님은 님의 의도에 따라 남의 댓글을 맘대로 평가하잖아요?
처음에는 획기적인 내용이 없었다고 하다가, 나중에 자기 말 뒤집기를 위해서 획기적인 내용이 있었다고 하면서 왔다갔다하시죠.
이런 식으로 남의 댓글을 상황에 따라 맘대로 평가하는 사람한테 왜 제 글을 적어서 의견을 구해야 하죠?
님 입맛에 따라 제 댓글의 평가가 왔다갔다하는데?
유치한 행동을 한건 본인이죠. 글 그만 달겠다고 했다가 다시 달고, 획기적인 내용 있다가 없다고 하고.
저는 제 주장을 뒤집은 적이 없습니다. 님은 님 주장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구요. 님 입맛대로 말이죠.

크크크 이런거 길게 늘여서 적는 걸 보니 님이 얼마나 이 꽉물고 이야기하는 건지는 잘 알수 있겠네요 크크크.
애플리본
21/10/17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아 네네. 크크. 그동안은 왜 그렇게 길게 다셨을까? 할 말 없으니까 유치하게 꼬투리잡고 재밌네요.

그나마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어리버리 깔때는 인정 안했다고 우기다가 정확히 하나하나 짚으니까 말이 없어지시네요? 제가 말 바꾼건 그 전인데 말이죠. 크크. 아예 처음부터 말 안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치졸하지 않으십니까?

뭐 어쨌든 제 말에는 반론 하지 못할 정도의 논리 수준이라 반론 하지 않는 걸로 알겠습니다. 크크.

그럼 이만!
NoGainNoPain
21/10/17 11:39
수정 아이콘
애플리본 님// 유치하게 꼬투리잡았다구요? 전 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 뿐입니다만?

[획기적인 내용이 없으면 성별 차이가 아닌 걸 인정하신 걸로 알고 그만 달겠습니다~]
[획기적인 내용은 없네요.]
[제가 다시 꼼꼼히 읽어보니까 저 내용이 굉장히 획기적인 내용 같아서]

자기 말도 못지키는 사람한테 제가 왜 굳이 설명을 해야 하죠?
본인말도 손바닥 뒤집듯이 거꾸로 해석해 버리는 사람인데, 제 말은 얼마든지 본인 유리하게 해석하겠죠?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인정하면 되는데 그걸 인정 못하니까 결국 본인 말도 못지키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는 거죠.
하기야 그걸 사전에 파악할 정도였다면 저 위와 같은 말을 사전에 꺼내진 않았겠죠.

뭐 어쨌든 본인 말도 못지키는 수준의 사람인데, 인정 못해서 빤스런 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나중에 또 댓글달고 이만!은 안녕이 아니라 숫자 20000이었다고 드립치시는 걸지 모르겠네요. 크크.
애플리본
21/10/17 21:1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 논리로 발려서 대답 못하면 정신승리나 하시지 장작을 넣으시네요~? 인정 못해서 빤스런 아닌데요? 크크. 대답 안하고 말꼬투리 잡길래 더 말 안할려고 했던건데요? 대답도 안하고 설명도 안해서 말 안하려고 했더니 빤스런이다? 이게 먼 해괴한 소리인지. 크크크크. 획기적인 장작 감사합니다 ^^

획기적인 내용 없다고 리플 달고도 뒤에 2개는 인정 안한다고 말 이어 붙이다가 갑자기 자세히 설명해서 논리로 발리니까 갑자기 말 바꾼 사람 타령하죠? 크크크크. 저 내용이 문제였으면 뒤에 리플 안달고 진작부터 태클 걸었어야죠? 전혀 중요한 내용이 아니니까 본인도 뒤에 리플 달다가 갑자기 아차 싶어서 꼬투리 잡기 시작하죠? 크크크.

유치하게 꼬투리 그만 잡고

님 주장대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면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라면 [며느리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시아버지가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그거 커트 못한 남편 잘못 맞습니다.] 이렇게 주장을 하더라도 본문처럼 성별이 뒤바뀌면 [사위가 차 가져가기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해서 장인어른이 차 가져가라고 얘기하면 직접 거절 못한 남편 잘못입니다] 이렇게 얘길 하는 사람이어야 같은 행위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오는 사람이 되는거죠. 근데 님은 [그럼 님 말대로라면 그거 커트 못한 아내 잘못 맞네요? 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라면서요. 님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님 말이 맞죠. 제가 아내분 잘못이라고 주장해야되는거죠. 근데 이거야말로 제가 성별이 뒤바뀌어도 같은 행위에 대해서 같은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고 님이 인정해준거잖아요. 크크크크크크크. 설마 이것도 아니라고 우기실건가?

이거나 대답하세요. 이거 발려서 대답도 못하고 갑자기 꼬투라 잡기 시작하는건데 유치하지 않나요? 크크. 제 말 인용 한 것 뿐이라구요? 그래서 설명 안한다구요? 근데 그러면 뒤에 리플 2개는 왜 다셨나요? 그땐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몰라서 어리버리 까서 달았다가 갑자기 할 말이 없어지니까 중요한 내용처럼 바뀌었죠? 실제론 하나도 안중요한데? 크크크.

그럼 이만! 까지 했는데 왜 나타났냐고 또 그러겠죠? 아니~ 반론 안하면 빤스런이라면서요~ 제 말에 대답도 못하면서 빤스런이라니요~ 빤스런 아니니까 저 말에 대답이나 좀 해보세요~ 제일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반론도 안하면서 뭔 빤스런 타령이세요. 크크크크크크.

그냥 대답 못하는게 한심해서 지나가려다가 장작 넣어줘서 다시 댓글 답니다 ^^ 빤스런 타령 그만하고 대답이나 하시길. 하긴 논리적으로 할 말 있으면 말 꼬투리 잡는게 아니고 이미 반론했겠죠 ^^ 보나마나 이 댓글에도 대답 안하고 말꼬투리 잡고 놀것 같은데 본인이 빤스런 타령해서 이제 또 뭘 꼬투리 잡으려나 궁금하네요 ^^
21/10/15 01:54
수정 아이콘
결혼생활이라는게 자로 잰듯이 그렇게 모든걸 상대집안의 일을 배우자가 알아서 차단할 수 있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경우에 따라서는 부부간의 협동도 필요하고 배려도 필요한게 당연한데
배우자가 본인 집안의 일을 차단 못 했을때 왜 못 했냐고 따지는건 부부사이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언행이라 생각해요
당신이 차단을 제대로 못 해서 내가 피곤하게 댔다 혹은 난처하게 댔다는건 강하게 어필하지 않아도 차단 못한 당사자는 충분히 미안해 하거든요
이미 벌어진 일을 당신 때문에 당신 집안 때문에...라는 분위기로 느껴지게끔 질책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 싶어요
물론 남녀 바뀌어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인
21/10/15 01:55
수정 아이콘
글만보면 잘못하셨네요
긴 하루의 끝에서
21/10/15 02:09
수정 아이콘
당사자로서 솔직하게 직접적으로 거절의 의사를 표현하는 게 딱히 어려운 사안이 아닌 것 같음에도 이를 미처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일단 의문입니다. 그리고 설령 결과적으로 일이 그리 되어 부인이 대신 그 일을 처리하게 되었다 할지라도 마찬가지로 이 정도의 일을 갖고 상대가 본인 부모임에도 솔직하게 의사 표현하지 못하며 남편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할 건 또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저로서는 근본적으로 사안 자체가 거절 의사를 애초에 내비치지 못하거나 거절을 하더라도 거절의 이유를 달리 댈 만큼 막중하거나 민감해 보이질 않습니다. 내용은 솔직한 내용 그대로 전달을 하되 단지 표현에만 조심을 하면 될 일이에요. 이 정도의 일을 갖고 거절을 하여 서운하니 뭐니 하면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혹여 그리 된다고 하더라도 솔직하지 못하여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리 문제가 생기는 것이 더 낫습니다.
나를찾아서
21/10/15 03:51
수정 아이콘
결혼과 연애는 다르지만 연애 8년 하고 결혼 2년한 저로써는 글쓴분이 왜 화가 났는지 100% 이해 합니다.
장인,장모님 쪽은 아내가 시아버지,시아버님 쪽은 남편이 해결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자기 자식이 하는것과 남이 하는것이 부모님들이 받아들이는게 전혀 다를텐대
왜 댓글들은 글쓴분이 잘 못 했다고 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내요.
랜슬롯
21/10/1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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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결혼생활은 진짜 가정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걸 인터넷에 물어보는거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보진 않구요. 올바른 의견을 듣기도 힘들겁니다 정확한 사정을 저희는 모르니까요. 가정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딱 한 부분에 대해서만 코멘트를 하자면 글쓴분은, 와이프한테 꿀밤 제스쳐를 농담으로 하셨다고 하는데, 평상시에 그런게 서로 오가는 분위기가 아니면 굉장히, 어... 좀 그런 행위긴합니다. 이게 하는 사람입장에선 본인이 농담반삼아라고 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농담이라고 하셨지만, 그 행위 내면에는 알게모르게 진심도 섞여있을거라고 솔직히 생각하구요.

저 일에 대한 부분은 이건 글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라고 양쪽으로 나뉠수있지만서도요.
동그랑땡
21/10/15 07:34
수정 아이콘
본인은 차를 받기 싫고 아내분은 차를 받고 싶은 입장이잖아요? 그리고 글쓴이님의 의견에 따라 안 받는 쪽으로 결정을 한 거고요. 그럼 안 받겠다 한 사람이 장인어른께 거절의 의사를 표현해야죠. 이런 상황에서 아내분이 장인어른과 통화해서 거절하려고 해도 '나는 차 받고 싶긴 한데, 남편이 말하기를 차도 크고 후방카메라도 없고 해서 후면주차하기도 어렵고, 운전 배우기도 어렵다고 해서...' 뭐 이런식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아내분은 차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니까요. 그러니까 거절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직접 딱 말하는 게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괜히 아내분께 연락책 맡기지 마시구요. 막상 장인어른께는 네네 하다가 전화 끊고 아내분께 화내는 건... 좀 많이 잘못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때리는 시늉하신건 진짜 정말 잘못하신 거고요.
라라 안티포바
21/10/15 0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거는 두분이 서로 어떤 성향이고, 부부생활에 있어 어떤식으로 합의보고 살아왔는지에 따라 다른거같아서 판단하기가 어렵고...꿀밤 제스처가 좀 싸하네요. 험악한 상황에서 아내분 입장에선 충분히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고, 한쪽말로는 꿀밤 제스처지만 당하는 입장 말도 좀 들어봐야할듯.

그건 그렇고 읽기만 해도 피곤해지네요..
윤석열
21/10/15 07:45
수정 아이콘
유부남입장에서는 전화 끊을때까지는 글쓴분 잘못이 없는데요?
당연히 호의를 거절하는일인데 와이프가 해주는게 서로좋죠.
그런데다가 남편이 이러저러하니 니가 거절해달라고 말을 했는데 전화 바꿔버리면 당황스럽죠;;

근데 1. 주먹을쥔것 2. 장인어른이 후방카메라 얘기를 하신걸보니 차얘기는 직접 하셨어야 했다 두가지가 걸리네요.
주먹을 쥔것은 정말 여자입장에서는 위험하고 난폭한 행위로 받아들여집니다. 저도 장난칠때야 목젖도 치고 옆구리도 쑤시고 합니다만
와이프는 제가 화가난 상태에서는 눈빛조차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꼭사과하시구요

2. 와이프분이 받아도 내가 쓰기 힘들것같아~ 라고 거절하신게 아니고 남편이 필요없대~ 란식으로 대응을 한것같아요(장인어른이 후방카메라 얘기하시면서 남편분께 설득을 하신걸 보니) . 그렇다면 거절이든 승낙이든 직접 의견나누시는 자세가 필요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장인어른 입장에서 이미 기분나 쁘셨을 만한 상황같아요.

더 쓸얘기도 없고 애기가 울어서 이만 갑니다 ~ 행복한 부부생활 이어가세요
아스날
21/10/15 08:31
수정 아이콘
글쓴분 입장만 들어도 글쓴분이 잘못했다고 느껴지는데 와이프 입장이면 더 그럴것같네요..
주니뭐해
21/10/15 08:57
수정 아이콘
내용에 대한 부분이야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고
냉정하게 얘기하면 이런 내용으로 잘잘못을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문제 같습니다.
충분히 잘못하셨습니다
Faker Senpai
21/10/15 09:09
수정 아이콘
아내와 의견이 대립될때는 어지간하면 져주는게 좋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0/15 09:15
수정 아이콘
가정 문제야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언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드백하신 부분 중 당사자에게 달려있는 문제라는게 곧 각자 해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꿔말하면 부부 각자의 집안 문제는 잘 [조율]하는 거지 [커트]만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조율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 각자 해결해야 할 때, 같이 협의할 때, 그리고 어쩔때는 상대방 집안이라도 제가 먼저 나서야 할 때 모두를 포함합니다.
냉이만세
21/10/15 09:25
수정 아이콘
으흠 저도 유부남이지만 저런 상황일때는 작성자분께서 나서서 장인어른께 상황 설명하고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는 모양새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니고 그때 그때마다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 다르겠지만 사회생활, 결혼생활이라는게 딱 잘라서 하고 그럴수 없는 일이
태반인지라...
단지 아내분에게 너무 욱하고 감정을 표출하신게... 모 사람인지라 그럴수도 있지만 아내분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런 저런 일 투성인게 결혼생활인지라 그때 그때 마다 상황에 맞추어서 살아가시면 된다고 봅니다.
애플리본
21/10/15 09: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위에도 리플 썼지만, 작성자분이 뭔가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결혼 선배들이 말하는 건 시어머니-며느리 사이가 틀어지고 불편해질 것 같은 상황이라면 아들이 나서서 커트해야된다는거고.. 본문의 상황은 본인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서 댓글 흐름이 이렇게 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본인이 정말로 불편해서 장인어른에게 그런 표현을 하기 어렵다면 아내분과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부부싸움이 일어났고, 그걸 커뮤니티에 질문글로 올려놨으니까 사람들이 각자 기준으로 잘잘못을 얘기하는거죠.
Rorschach
21/10/15 10:03
수정 아이콘
전 미혼이라 이런 댓글 쓰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호의이기 때문에 오히려 직접 거절하기가 더 힘들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걸 아내분께서 대신 거절해주길 원하셨다면 그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셔야 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액션은 무조건 잘못하신 게 맞습니다.
수타군
21/10/15 10:27
수정 아이콘
액션을 잘못하신게 맞지만 그 이외는 아내가 잘못한게 맞는데요...
결혼 안해본 사람들 많네요.
저기선 뭘해도 남편이 욕먹을 겁니다.
그냥 시댁일은 남편이 처가쪽은 아내가 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서로 서운한 일이 안생겨요.
Rule Breaker
21/10/15 10:2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제 경우 후방카메라 없어서 주차 되게 빨리 늘었습니다 아직 사고는 없네요 흐흐..
하늘하늘
21/10/15 10:55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었다니 축하드립니다.
어차피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이 비슷한 일은 계속 이어지는 만큼
이번일을 잊지 않고 다음에는 좀더 현명한 대처가 가능할수 있도록 부부모두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한 책임자로써 이 가정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잘 꾸리며 갈수 있을지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살아간다면
좀더 화목한 가정이 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메시스
21/10/15 11:15
수정 아이콘
장인어른이 권하는 술한잔도 거절하기 힘든게 사위입장인데 충분히 할법한 이야기라 보입니다

집안의 가장이 남자인 시대는 지났죠
자기 집안 이슈는 자기가 해결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대화도중 주먹을 든건 잘못하셨구요
겨울삼각형
21/10/15 11:35
수정 아이콘
후방 카메라는 달면되는데요..
21/10/15 11:40
수정 아이콘
주먹 든거 남편이 잘못함 나머지는 정답이 없는 문제인데 제 기준에선 아내가 잘못함
그래서 남편분도 잘못한 건 있다고 생각함
21/10/15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아내가 저러면 짜증날거 같은데 제가 이렇게 속이 좁아서 결혼을 못하나 봅니다.
Alcohol bear
21/10/15 13:03
수정 아이콘
후방카메라 다는데 20만원이면 될걸용
한량기질
21/10/15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작성자 님이 꿀밤 포즈 취한 거 말고는 전혀 잘못 없다고 봅니다.
작성자 분 탓하는 댓글들에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The)UnderTaker
21/10/15 13:34
수정 아이콘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거 아닌데요. 솔직히 글쓴분행동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저상황에서 말잘하는분이나 능글맞은분들은 장인이랑 아내한테 점수듬뿍받았을듯.
헤르젠
21/10/18 13:08
수정 아이콘
글쓴분 이해가 됩니다
아내가 차를 받고싶다고 한다는데 운전면허도 없는데 차를 받는다는건
남편보고 쓰라는거고 남편은 차가 만에 안들어서 안받겠다는거죠

근데 남편이 장인어른에게 거절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아내가 아버지랑 불편한게 있다고 하더라도 남편이 장인어른 불편한거에 비할까요?

그냥 아내가 딱 잘라 거절해주면 되는건데 그게 안된거죠

역으로 반대로 남편이 어머니에게 딱 잘라 거절하지못했다고 하면 99% 남편잘못이라고 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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