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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3 15:25:29
Name 동싱수싱
Subject [질문] 생애 첫 차로 전기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전기차에 관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 동안 영업직에도 2년가량 있었고 아버지 차량을 쓰거나
쏘카나 렌트등으로 내연기관 차만 탔었는데요.

전기차가 궁금하긴 한데 충전 방식이나 기타 부분에 대해
아는점이 전혀 없네요.
지방 광역시에 거주중인데 충전소가 잘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크크

기아 EV6나 제네시스 GV60 정도 생각하는데
다른 내연기관 차들에 비해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전기차에 대해 잘 아시는 선배님들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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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돼지
21/09/13 15:30
수정 아이콘
단거리 위주이고 주변에 꼭 충전소가 여유롭게 있는지 확인되시면 전기차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기존 차를 추천드립니다.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기존 차는 주유소에서 짧으 시간 주유하면 끝이지만 전기차의 경우 충전시간동안 차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컸습니다. 물론 한 번 충전하면 단거리로는 오래 쓸수 있기는 하지만 장거리를 자주 다니실 경우 충전의 불편함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21/09/13 15:32
수정 아이콘
전기차 집밥이나 회사밥을 먹이기 원활한지, 아니면 최소한 근처에 충전소가 충분히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합니다
아파트 내에 충전소가 적거나, 전기차 경쟁자가 많으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리자몽
21/09/13 15:34
수정 아이콘
충전소, 한번에 이동하는 최대거리

이 2개가 가장 중요합니다

충전소가 상시 확보되는 곳이 아니라면 충전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고,

본가가 부산인데 명절 때마다 서울에서 차로 왕복하거나, 장거리 출장이나 차박 등을 자주 하면 전기차는 기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 배터리 효율이 권장값 대비 20% 정도 감소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21/09/13 15:41
수정 아이콘
지방 소도시 사는 아이오닉5 오너입니다. (지역은 청주입니다.) 집밥 없고 주로 마트, 동사무소에서 충전하는 중인데
충전 스트레스는 덜합니다. 마트가 집 앞 가까운데 있고, 동사무소도 가까워서 별 문제 없이 타고 다닙니다.
왠만하면 완충하고 430Km 주행 가능하고
충전소는 주변어 엄청 많은데 의외로 충전하는 차는 적어서
최소 5년은 탈만하다 봅니다.
기승전정
21/09/13 21:13
수정 아이콘
질문이 있는데요. 완충하면 430킬로 간다고 하셨는데 전기충전비는 어느 정도 나오나요?
21/09/13 21:15
수정 아이콘
완속 급속 초급속마다 가격이 다 달라서
급속 기준 23000원 정도
초급속 기준 27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승전정
21/09/13 21:21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참새가어흥
21/09/13 15:55
수정 아이콘
첫 차인 건 상관없고, 주변 인프라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집 (아파트 단지)이나 직장에 충전 설비가 있으면, 그리고 충분하면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아직 급속충전이라고 해도 풀충전하려면 최소 1시간은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주차해 놓고 하는 게 아니라 찾아가서 해야 하는 거라면 매우매우 비효율적이 됩니다. 주행거리가 길다면 더 그렇죠. 그리고 본인이 다른 곳 찾아가서 충전하는 것에 대해 귀찮아하는 성격이 아닌지도 중요합니다.

내연차에 비해 장점은 상대적으로 주행 중 조용한 편이고 (물론 차에 따라 풍절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제로백이 빠르다 보니 엑셀과 브레이크 반응이 빨라서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기요금이 오르는 추세이긴 한데 아직 기름보다는 확연히 싼 편이라 유지비가 상당히 쌉니다. 주행거리가 긴 사람들은 그 체감이 더 크죠. 또 시동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고 공조를 돌릴 수 있어서 차박에 유리하고, 테슬라를 필두로 해서 반자율주행이 우수한 편이죠. 요즘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공용 주차장, 톨게이트 등에서 할인이 되는 점도 좋습니다.

단점은.. 위에 말한 충전 인프라가 미흡하다는 점, 그로 인해 장거리 뛰기에는 부적합하다는 점 정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겨울 되면 전비가 좀 줄어드는 것도 단점이고... 가만히 세워놔도 방전으로 인해 주행거리가 조금씩 줄어드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대체적으로 충전이랑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 정도 말고는 특별히 두드러지는 단점은 없는 거 같아요.
덴드로븀
21/09/13 16:08
수정 아이콘
[충전소] [충전소] [충전소]

충전소가 쓰기 편한 상태인지를 무조건 확인해야합니다.
21/09/13 16:56
수정 아이콘
세컨카면 모를까 전별로..
충전인프라 확실하면 좀 고민해 볼듯
무지개그네
21/09/13 17:06
수정 아이콘
집밥없으면 절대비추합니다
21/09/13 17:34
수정 아이콘
집밥 or 회삿밥 중 적어도 한곳은 충족해야 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21/09/13 21:15
수정 아이콘
서울 경기는 맞는 이야기인데요 지방은 생각보다 괘않습니다.
충전소 텅텅 비어있고 널널해서리..
드랍쉽도 잡는 질럿
21/09/13 18:4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내연 기관이라는 마음으로, 최소 6기통 이상 질러 보심이..,
옥동이
21/09/13 19:3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이런마음으로 gv80 3.5t 랑 g80e 사이에서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21/09/13 20:10
수정 아이콘
집이 서울근교 수도권이다 전기차 추천합니다(지방이라도 집밥이 되면 추천)울산 권정도 되어도 괜찬을겁니다.
그게 아니다 하이브리드 사세여
파랑파랑
21/09/13 20:41
수정 아이콘
충전때문에 고통받습니다.
21/09/13 21:18
수정 아이콘
매일 장거리 많이 뛰시면 집밥 필수고요
평소엔 적게 타다 특정일에 많이 타는 라이프 타입이면 집밥없어도 강추합니다.
주중에 많이타야 20Km 타고, 주말에 몰아서 500Km씩 타는 편입니다.(취미가 백패킹이라)
생각보다 주중에 충전할일 많이 안생기고 주말엔 E-pit에서 충전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다닐만 합니다.
21/09/14 06:26
수정 아이콘
배터리가 보통 차체 밑면에있어 어이없는 사고로도 수리비 많이 나오고 충전소 이슈때문에 아직은 비추합니다
푸르미르
21/09/15 10:17
수정 아이콘
이제 앞으로는 내연기관 차가 타기 어려울텐데 오히려 마지막 내연기관으로 사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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