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6/22 15:26:2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장문의 카톡 보내니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2 15:36
수정 아이콘
상대 마음을 추측하려 하기 전에 본인 마음을 먼저 파악하시는 게 좋습니다.
네 상황을 이해하니까 내가 좀 더 맞춰가겠다인지, 아니면 네 상황은 알겠지만 나도 너무 힘드니까 네가 나한테 좀 맞춰라인지.
1번으로 관계회복 후 다시 2번으로 태세변환하는 것이 아마도 최악일 거라 생각합니다.
콩콩지
21/06/22 15:42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좀 더 생각을 정리한 후 거짓없이 차분히 말을 해봐야겠습니다
Arya Stark
21/06/22 15:38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마음 정리하려고 한번 더 만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고
한번 더 잘해보고 싶다고 하신 상황에서 먼저 만나자고 하는건 그린라이트로 보이는데요.
헤어지고나니 여성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을 수도 있구요.
그냥 맘편하게 만나고 오세요~
21/06/22 15:40
수정 아이콘
만나보세요~딱히 헤어져야할만큼 사이가 망가져 보이지도 않네요.
근데 한번 헤어진 사이면 거의 대부분 비슷한 이유로 다시 헤어집니다.
21/06/22 15:57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다시 만난다면 전보다 더 힘든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걸 이겨낸다면 더 사이가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구요. 모든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거 같네요...
생겼어요
21/06/22 16:0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아직 미련이 있으시고 여성분께서도 수험기간동안 혼자여서 외로운거 보다야 남자친구가 있는게 좋으니까 다시 만나시는거야 문제가 아닐꺼란 생각이 드는데, 또다시 수험생 여자친구가 생기시는건데 그 수험생활을 보면서 처음 헤어지기 전처럼 외롭다 생각하지 않고 계속 기다릴 수 있으세요? 지금이야 다시 만나보려고 하니까 상황을 이해한다는 식의 이성적인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연애 시작하면 못그러실것 같은데요. 일단 본인 생각이 어떤지부터 파악해보시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잃어버린얼굴
21/06/22 16:26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랬습니다. 만나서 헤어질 때 다시 생각해볼 수 있냐고 물었을 땐 지금 그만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그 뒤로 행보가 미련이 남은 모습이었기에(저는 물론 미련 있었지만) 글쓴이님과 비슷하게 장문의 카톡을 남겼고 한번 만나게 되었고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얼마 되지 않아 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졌습니다. 콩콩지님은 좋은 일 있으면 좋겠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1/06/22 16:42
수정 아이콘
헤어짐의 이유가 일단은 개인의 신변 문제라고 생각을 해서요. 서로에게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니, 그냥 만나서 솔직하게 말씀해보세요.
근데 기대는 안 하시고 만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너무 흥분도 하지 마시구요.
콩콩지님은 다시 만났으니 예전 관계로 한번에 돌아갔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상대방은 아닐 수도 있거든요~
헤어진 사람은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는데, 헤어졌다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커플도 제 주위에 있어요~
위원장
21/06/22 17:37
수정 아이콘
케바케고 열 커플이 다시 헤어졌어도 한 커플은 더 잘될 수도 있는겁니다.
본인 마음이 어떤지 잘 생각해보세요
멍멍머멈엉멍
21/06/22 18:14
수정 아이콘
수험생활때문이고 작성자님도 생각해주지못했던것같다고 하셨으니 다시 잘해볼 여지도 있을거같아요. 아니면 같이 수험이나 자격증이라던지 공부라던지를 해보시거나요.

그래도 작성자께서 시간을 같이보내야하는것이 크다면 그것도 고민해보시고 미련갖지않도록 관계를 끊어버리는것도 고민해보셔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580 [삭제예정] 선 자리 거절한 여사친 (삭제예정) [6] 삭제됨6668 23/07/11 6668
171570 [삭제예정] 임산부 교통사고 조언 및 도움 부탁드립니다. [1] 부처4350 23/07/10 4350
171569 [삭제예정] 국제 화물 관련 보이스피싱 의심 질문입니다 [11] 삭제됨3887 23/07/10 3887
171567 [삭제예정]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 시급 2만원 어떤가요? [2] 삭제됨5115 23/07/10 5115
171563 [삭제예정] 스타벅스 프리퀀시 스티커 나눔 [16] 삭제됨4887 23/07/10 4887
171545 [삭제예정] 교통사고 후 치료 및 보상 관련 질문드립니다 [6] Mayson5324 23/07/09 5324
171532 [삭제예정] 가족끼리 서울 결혼식 갈 때 자차 vs 전세버스? [21] will5483 23/07/09 5483
171493 [삭제예정] 영등포 부근 자차로 30분 거리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7] 크음4790 23/07/06 4790
171472 [삭제예정] 인생 노잼시기 or 우울 및 울적 시기 극복 관련 [16] 루체른6242 23/07/05 6242
171445 [삭제예정] SSF샵 가입 추천인 한분 모셔요 [2] No.105129 23/07/03 5129
171438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5] wiggle5064 23/07/03 5064
171432 [삭제예정] [연애] 전 여친은 왜 연애중인 저한테 축하한다며 연락을 했을까요? [21] 삭제됨6699 23/07/02 6699
171429 [삭제예정] 알약이나 캡슐로 된 락토프리 단백질 제품 [8] 삭제됨4973 23/07/02 4973
171402 [삭제예정] 회사에서 무이자 대환대출을 받으려는데 [3] 삭제됨4955 23/06/30 4955
171390 [삭제예정] 서울 강남 송파쪽 가까운 보신탕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이민들레6670 23/06/29 6670
171386 [삭제예정] 해외주식 액면분할 시 거래중지인가요? [2] 삭제됨4311 23/06/29 4311
171373 [삭제예정] 치킨 먹고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나요? [6] 삭제됨4958 23/06/28 4958
171365 [삭제예정] 보행자 위협 운전자 경찰 고소/고발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17] 삭제됨4632 23/06/28 4632
171357 [삭제예정] 알리에서 살만한 가성비 모니터 추천 부탁드려요 (알리 아니어도 됨) [2] 삭제됨4930 23/06/27 4930
171351 [삭제예정] 에어컨 설치 관련 문의 [15] 삭제됨5948 23/06/27 5948
171300 [삭제예정] 탈퇴한 회원으로 부터 쪽지 [49] Janzisuka7121 23/06/23 7121
171278 [삭제예정] 삭제 [48] 삭제됨6325 23/06/22 6325
171254 [삭제예정] 회사 건물 관리소장 자녀가 결혼하는데 축의금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3] 삭제됨4902 23/06/20 4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