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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6 20:43:50
Name 아몬
Subject [질문] 여러분들은 물건 버리는거 아깝지 않으신가요?
저는 물건 뿐만 아니라 음식까지도 무언가를 남기는걸 못보는 성격이라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다 먹어버리거나 옷 같은 경우도 헤지지만 않으면 보풀제거기로 보풀을 제거하고
3년 이상 입는 경우가 많더군요. 결정적으로 팬티 같은 경우도 택은 이미 닳았지만 물건 자체는 멀쩡해서 계속 입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내가 너무 물건을 아끼나 싶어서 다른 피지알러분들은 물건 버리는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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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 COLa
21/06/16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합니다. 평소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쌓아두다가 보통 1월 초에 새해 기념(?) 대청소 하면서 싹 버립니다. 약간 홧김에(?) 버리는거라 시간 지나고 후회할 때가 있어요.
올해 초에는 USB 2.0 type B 케이블을 보조배터리용 하나 빼고 다 버렸는데, 얼마전 휴대용 미니 선풍기가 type B를 쓴다는걸 깨닫고 새로 하나 샀...ㅠㅠ
파핀폐인
21/06/16 21:08
수정 아이콘
제 아버지랑 막내 동생이 딱 그래요 크크크..반대로 어머니는 막 버려야된다고 하시고
저는 그냥 눈에 보였는데 필요없다 싶으면 처리하는 편이라 주기는 딱히 없고..얼마나 눈에 보이냐 그정도인듯요
항정살
21/06/16 21:22
수정 아이콘
시사프로그램에 호더들 많이 나오는 거 보고 반성후 죄다 버리고 있습니다. 특히 옷들이요.
리얼월드
21/06/16 21:22
수정 아이콘
어떤건 징하게 오래쓰지만
대부분 안쓴다 싶으면 잘 버리는 편이네요

손톱깍이는 30년 넘게 같은거 사용중...
This-Plus
21/06/16 21:25
수정 아이콘
큰 효용이 없으면 바로 놔줄줄도 알아야 합니다.
토끼공듀
21/06/16 21:51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물건 제일 잘 버릴 자신 있습니다.

짱 박아 두면 언젠가 쓸 일이 있다? 보통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개념은?
21/06/16 21:58
수정 아이콘
언젠간 필요할때가 오긴합니다. 근데 그 언젠간을 위해 갖고 있다가 손해보는게 더 많은것 같더라고요.
요새는 그때그때 버리려고 노력합니다.
깃털달린뱀
21/06/16 22:50
수정 아이콘
물건 진짜 오지게 못버립니다.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과 자원낭비라는 생각이 동시에 겹치면 진짜 뭘 버리기가 힘들어요. 그나마 요샌 당근 무료나눔으로 털어내는데...
그래서 제가 소모품 제외 거의 안사고 삽니다. 안사면 버릴 일도 없으니...
우울한구름
21/06/16 22:52
수정 아이콘
음식은 억지로 먹는건 손해보는 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은 아까워서 안 버리기보다는 귀찮아서 잘 안 버리는데 한 번 털때 몰아서 털어내고요.
21/06/16 23:00
수정 아이콘
이사갈 때 마다 엄청나게 버려대도 오래되고 못쓰는 것들이 계속 튀어나옵니다.
물건이 차지하는 공간의 땅값을 계속 내고 있다 생각하니 물건 버리는 게 편해졌습니다.
Davi4ever
21/06/16 23:48
수정 아이콘
집이 꽉차서 큰일입니다 흑흑
쁘띠도원
21/06/17 00:21
수정 아이콘
누가 버린것도 주워오는 성격입니다.
어바웃타임
21/06/17 00:22
수정 아이콘
집 비우기 장인입니다. 미니멀라이즈를 추구합니다.

근데 요즘 제 장이 잘 안비워집니다....큰일입니다
서류조당
21/06/17 02:10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데 책이 2천권 있습니다.
싸구려신사
21/06/17 07:35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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