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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08 15:03:49
Name 꽃보단노인
Subject [질문] 공무원 마무리 공부법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앞둔 수험생입니다.
다들 마무리 공부는 어떤 방법으로 하셨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ㅠㅠ

제 상황은 초시생이고 공부 기간은 4개월 됐으며
작년 지방직 점수 국어 55 영어 30 한국사 20 사회 30 사복 40이며 올해 국가직은 국어 75 영어 60 한국사 85 사회 50 사복 70입니다

현재 계획은 인혁처 문제 5개년(총 10개)를 하루에 하나씩 풀고, 자주 나오는 부분들을 필기노트에 정리하려합니다

암기과목의 경우 과목별로 시험 2주 전까지 필기노트 1회독씩하고 마지막 2주인 8421로 마무리 공부하려고 합니다.
(현재 기출 전한길 한국사 3회독, 사회 3회독, 사복 1회독 완료
필노 한국사 15회독, 사회 2회독, 사복 1회독 완료)

국어도 문법의 경우 6단계로 나누어 주 1회독하고 표준어, 맞춤법의 경우는 영어 단어 외우듯이 주 1회독 하려고 하고 고전 시가랑 한문은 포기하려고 합니다.

영어는 하루에 중고등학교 단어 1000개 복습, 공무원 빈출 단어 복습 독해 4문제씩 하려고 하고 영어 문법은 완던 기본적인거 빼고 포기했습니다ㅠ

그래서 공부 방법에 수정이 필요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불안한건 인혁처 5개년만 풀면 강사들의 종합기출문제집을 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불안한 상태입니다.

합격한 친구들 말로는 인혁처 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들만 맞춰도 70점은 넘고 필기노트를 계속 보다 보면 어차피 외워져서 타 시행처 시험 문제 푸는 것보다 공부의 효율성도 높이고 점수도 더 오를거라는 말에 많은 갈등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공부시간도 짧고 한번에 붙는 것이 욕심인건 알지만, 상대적으로 합격컷이 낮은 사복직이고 제가 지원한 지역은 경쟁률 딱 5대1이여서 희망을 포기 못해서 질문 드렸습니다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공부법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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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스트가
21/05/08 17:1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사회는 압축이론이라도 강의를 들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법과정치가 좀 까다롭긴 했지만 50점이시면 그냥 이론정리가 안되어 있으신거 같네요.

영어는 지금 시점에서 독해는 늦었고 어휘,생영,문법에서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꽃보단노인
21/05/08 22: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문법 포기하려고했는데 해야겠군요..
21/05/08 18:31
수정 아이콘
사복직이니 넉넉하게 350 잡는다고 치면 평균 80 정도는 나와줘야하고
(물론 지역마다 편차가 심해서 더 낮을 가능성이 높지만)
필수과목에서 적어도 230, 선택 과목에서 각각 85 이상은 얻어야 합니다.
특히 국어 영어는 다 커버가 안 되기 때문에 분량 작은 선택과목에서 더 커버해야해요.

한국사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거 같으니 비중을 줄이시고(지엽적인 문제까지 방어 x)

영어는 시간이 급해도 공단기 이동기 기적의 특강(문법, 단어) 추천합니다.
프패면 상관 없고, 무료 강좌도 열려있으니까 책 사서 들으면 도움 많이 될겁니다.
시간 더 많으면 문법 100포인트까지 추천하긴한데, 지금은 모자라니 일단 이것만이라도..
거기에 하프 10문제도 매일 하나씩 푸는 게 좋습니다.
전 시험 한달 전에는 하프 두 세트를 모아서 20문제로 실전 감각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사회는 전 최영희 기출집 일주일 전에 주르륵 풀었습니다.
바로 옆에 해설이 있어서 개념 잡기도 도움이 될 거에요.
50점이면 개념이 아에 안 잡혀있는 수준이라 사회는 기출만 푸는 건 의미가 없어보이구요
기출집이라도 문제랑 해설이 같이 있는 걸 좀 봐서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 정돈 알아야합니다.
마찬가지로 공단기 프패면 도움 많이 된 강좌 추천하고 싶은데 전한길이면 메가겠군요..
꽃보단노인
21/05/08 22: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국가직에서 문법, 생영 다 틀려서 포기하려고했는데 기특 듣겠습니다
21/05/08 22:03
수정 아이콘
뭐라뭐라 길게 썼다가 별 도움 안되는 쌉소리 같아서 그냥 지웠습니다 흐흐 그저 건승을 빕니다!
꽃보단노인
21/05/08 22:10
수정 아이콘
뭐든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쪽지 보내주셔도 감사드립니다^^
보로미어
21/05/09 02: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경험으로는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초조해서 자꾸 지엽적이고 어려운 것을 새로 보는게 안 좋더라구요.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을 수록, 여태껏 공부 준비해온 것을 믿고 봐왔던 것 특히 기출문제 위주로 기본적인 것을 탄탄하게 계속 복습해서
시험장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서, 시험장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줄이자
이렇게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수록 체력관리, 멘탈관리도 중요하니 짬을 내서라도(저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집에서 공부가 너무 안될때 40~50분 정도 아파트 계단을 1층부터 20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내려올땐 엘리베이터) 운동도 겸해주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내가 나를 위해서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샤워하고 편안함을 느낄때 시험에 대한 초조함도 좀 극복되고 건강도 유지된다는 그냥 그런 느낌을 좀 받는게 나쁘지 않았어요)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곧 해가 뜰 테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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