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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4/23 12:20:33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이직 고민중인데 피지알러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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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21/04/23 13:10
수정 아이콘
결국 실무에서 기획으로 직무가치가 높은 곳(스트레스 발생)으로 이동을 하는데 복지포함 총 급여수준이 같다는 건 좀 그러네요

새로 맡을 직무나 환경은 현 직장만큼 사실상 알기도 어렵다는 불확실성까지 고려하면 고민이시겠네요

본인 성향에 따라 결정하세요
직장서 인정받는게 중요하신지
인생에 편안함이 중요하신지
21/04/23 15: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명확한 차이였다면 진즉 고민도 안했을테지만 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다시마두장
21/04/23 13:13
수정 아이콘
저도 사회생활쪽으론 애송인데다 직종이 전혀 달라 조언을 드릴 입장은 아니라는 걸 먼저 깔아두고...
다른 조건이 다 비슷하다면, 특히 출퇴근에 큰 차이가 없다면 저는 커리어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쌓을 수 있는 쪽을 택할 것 같습니다.
제게 같은 조건이 주어져도 결정이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21/04/23 15:0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주변 몇몇 믿을만한 분들한테 물어봐도 답이 갈리더라구요.

급여라도 확실히 업된다면 좋을텐데.. 여러모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고픈유학생
21/04/23 13:52
수정 아이콘
스텝부서 일수록 옮길 수 있을 때 옮겨야된다고 봅니다.
21/04/23 15:03
수정 아이콘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배고픈유학생
21/04/23 15:36
수정 아이콘
특수하거나 전문 직종이라면 커리어가 쌓일 수록 여기저기 이직이 가능합니다. 하다 못해 영업맨만해도 자기 거래처 들고 여기저기 잘 다니잖아요.

근데 스텝부서는 어느 회사나 다 있는 부서잖아요?
결국 어느 회사마다 인사팀은 다 있는 것이고. 회사마다 시스템이 있을텐데.
한 회사에 오래 있으면 자기 회사 시스템 밖에 몰라서 이직하기 힘들죠.
그리고 다른 회사 입장에서도 인사팀 사람 채용은 거의 없잖아요.

특히 작은 회사일 수록 말만 인사팀이지 인사 전반에 업무를 다 다루는데(현 회사)
큰 회사일 수록 인사팀 내부에서도 교육, 채용, 급여, 기획 등 전문화가 될테고 본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인사분야에서 전문성 기르는게 좋다고 봐요.

다만 연봉이 옆그레이드인데 이건 협상을 좀 해보셔야할 것 같구요.
21/04/23 16:06
수정 아이콘
사실 제 지금 생각이 배고픈유학생님 생각과 거의 일치합니다.
다만, 연봉이 옆그레이드를 벗어난 협상 자체가 안되더라구요. (2-3차례 시도했으나 어렵다는 답변 받음)

마지막으로 옆그레이드가 확정인 상태라고 해도 옮기는 쪽을 추천해주시는걸까요?
배고픈유학생
21/04/23 16:22
수정 아이콘
일단 고정급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직장은 복리후생으로 600백만원이라고 하셨는데, 이직할 때 이거 안쳐주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점심식대, 주유비 등 다 인정 못 받고 이직했습니다) 다다음 회사를 준비한다고 하시더라도 고정급 올리는 건 중요하다고 보구요.
성과급도 진짜 회사가 어려울 때는 안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직장인도 5~7년차에 한번 점프하는게 의미있다고 봅니다. 대리-과장급으로 이직하는 마지노선이라고 보구요.
8년 차 이상되면 팀장급 or 선임급으로 가야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추천드리는 건 우선은 현 직장 다니시면서 다른 곳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1/04/23 17:12
수정 아이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루카쿠
21/04/23 14:15
수정 아이콘
음 저라면 그냥 다닐 것 같아요. 이직이라는건 커리어 하이 + 급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급여 수준이 엇비슷하다면 이직을 고려할 만큼의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죠. 그런데 굳이 옮겨서 적응하고 고생할 필요 있을까 싶네요. 말씀하신 업무의 성격도 가서 일해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이고요.
21/04/23 15:0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그부분만 충족됐다면 아마 큰 고민없이 이직했을거 같은데,
급여 수준때문에 주저하게 되네요.
이혜리
21/04/23 14:27
수정 아이콘
저라면 옮기지 않습니다,
이직이라는 건 급여 혹은 급여 수준의 열악한 현재 상황에서의 개선(직장내 괴롭힘 혹은 출퇴근 시간 등)에서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급여가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현재 상황이 열악한 것도 아닙니다.
확정적인 지금 상황에 나아지는 것 없이 단순히 불확실성한 미래를 끼얹는다는건 절대로 나은 선택이 아니예요.
21/04/23 15:0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혜리님처럼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기는 했습니다.

제가 워낙 여러 업무 분야에 걸쳐져 있는게 제가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봅니다.
제안한 쪽 급여수준만 봤을때는 그렇게 고민할 수치가 객관적으로봐도 아니였으니까요.

주말까지 생각해보겠지만 하지 않은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듯 하네요.
StayAway
21/04/23 15:07
수정 아이콘
이직을 고려 할 정도의 임금 격차는 아닌거 같습니다.
21/04/23 16:0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임금만 봐서는 이직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Lich_King
21/04/23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도 이직을 한다고 가정할때 리스크보다 이득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저라면 고민은 하겠지만, 만 6년차에 이정도 조건이라면 더 좋은조건을 기다려보겠습니다.
21/04/23 16:1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이직은 정말 쉬운 문제가 아니네요.
대부분은 그래도 만류하시는쪽인듯 하여, 잘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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