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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5 12:32
다른건 몰라도 백은 걍 고르라고 합니다.
예산 얼마정도 있으니 원하는걸 니가 골라라. 이렇게요. 그리고 그 정도 예산이시면 명품급일것이고 이에 대한 사전정보 정도만 알아두시고 상의하는게 낫습니다. 원하는 브랜드는 할인이 가능한지,할인방법은 무엇인지,해당브랜드의 사고 싶은 백은 재고가 있는지 쉽게 구할수 있는지 같은거 말이죠. 백은 남자가 골라서 깜짝 선물할 영역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21/04/15 16:17
그 정도 예상이시면 프로포즈링 괜찮은 거 장만 가능하신데, 기왕 결혼 얘기를 하실거라면 반지사서 프로포즈로 진행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나중에 다시 하려면 돈도 들고 이벤트에 대한 압박도 들고.. 만약 백을 고수하신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매장 데려가서 고르게 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21/04/15 17:11
굳이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고 싶다면 명품백보다는 평소에 여친분이 착용하고 있는 반지/귀걸이/목걸이/팔찌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티파니 / 까르띠에 매장가서 직원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추천받고 구매한 다음 선물로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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