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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4/15 10:37:47
Name 터치터치
Subject [질문] 다네 (와이프랑 소소하게 대결 중) (수정됨)
제목을 보고 어떤 단어나 뜻이  생각나세요??




저는 경상도 쪽이라 맛이 달다라는 뜻으로 다네라고 생각하고 실 생활에서도 쓰는 단어거든요


그런데 와이프가 서울에서는 맵네 짜네는 쓰는데

다네는 잘안쓴다고 하더라고요

이해는 되는데 다네라는 말만 따로 들으면 무슨 말인지 모른다더라고요


마치 예전에 유행했던

잠와

라는 말을 서울서 잘 안쓰는거랑 비슷하다는데


다네

라는 말을 잘 안쓰나요??


구글링하니

맵네는 많은데 다네는 잘 안보이긴 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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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ongGook
21/04/15 10:41
수정 아이콘
(전부) 다네.
항정살
21/04/15 10:42
수정 아이콘
댓글다네
꿈꾸는사나이
21/04/15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경상도 화자라
커피가 마이 다네
이렇게 쓰긴 하는데 다른 지역에선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로드바이크
21/04/15 10:45
수정 아이콘
전라도 출신인데 달다는 말을 다네로 씁니다.

잡채가 많이 다네 달아
Je ne sais quoi
21/04/15 10:46
수정 아이콘
서울 출생인데, 제목만 보고 무슨 이야기일까? 하면서 들어왔습니다.
21/04/15 10:52
수정 아이콘
서울출신인데 어쩌다 쓰는것같아요. 보통은 달다 달어 쓰다가
혼자 맛보고 혼잣말로 다네..
Mephisto
21/04/15 10:53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실제 대화할때 다네보단 달다라고 바뀌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맵네,짜내도 실대화에선 맵다,짜다로 바뀌고 있는거죠.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드시는거라고 생각해요.
21/04/15 10:56
수정 아이콘
글 제목만 보고는 무슨 단어인지 몰랐습니다
달다는 뜻으로 썼다고 설명하면 아 그렇구나 정도네요
21/04/15 11:00
수정 아이콘
다메다네~
21/04/15 11:00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무슨 일본어로 내기를 하는건가 궁금해서 들어옴.. 크크
열혈둥이
21/04/15 11:01
수정 아이콘
앞에 형용사가 붙어야 좀 자연스러운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겁나 다네
쬐금 다네
쓸데없이 다네
네이버후드
21/04/15 11:01
수정 아이콘
달다라고 하지 잘 안쓰죠
모찌피치모찌피치
21/04/15 11:04
수정 아이콘
다메다네~
40년모솔탈출
21/04/15 11:06
수정 아이콘
음식이나 뭔가 먹을 때 달면 상대방한테 이거 다네 라고 하긴 하죠.
21/04/15 11:07
수정 아이콘
전 다데가 생각 났네요.......롤을 너무 한듯 ;;
아웅이
21/04/15 11:09
수정 아이콘
경기도 사람입니다. 달다는 뜻으로 읽혀요.
다이어트
21/04/15 11:10
수정 아이콘
그냥 경상도에서만 쓸것 같네요
21/04/15 11:11
수정 아이콘
음... 인천사람이고 제 입으로 다네라고 말해본적은 거의 없는 것 같긴 합니다.
달다라고 말하는게 좀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긴 하네요.
손연재
21/04/15 11:13
수정 아이콘
서울 사람인데 가끔 씁니다
유료도로당
21/04/15 11:13
수정 아이콘
아예 맛 표현에 ~네를 잘 안쓰는거면 몰라도, 맵네 짜네는 쓰는데 다네만 안쓴다는것도 좀 신기하긴 하네요 크크
에베레스트
21/04/15 11:17
수정 아이콘
읽고 나니 달다라는 뜻인지는 알겠는데 단어만 볼때는 무슨 단어인지 떠오르지 않네요.
오렌지망고
21/04/15 11:1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일본말인줄 알았어요
21/04/15 11:19
수정 아이콘
니은 앞에서 리을이 탈락하니까 사투리는 아닌데.. 서울에선 안 쓰나봐요?
나이로비
21/04/15 11:20
수정 아이콘
짧게 다네 : 그 짭다카든데 내가 무보이까 다네
조금 짧게 다네(네가 쪼끔 김) : 금마 그거 깃발을 결국 그다 다네
조금 길게 다네 : 와 쫌 무볼라 했드만 이게 다네
Proactive
21/04/15 11:21
수정 아이콘
요리를 할때 소금간이나 고춧가루를 팍팍쓰면 맵다 짜다가 바로 나오는데 설탕은 아무리 넣어도 그렇게 달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등킨도나쓰나 크리스피크림정도는 되어야~ 아 좀 다네 하죠.
21/04/15 11:27
수정 아이콘
다메다네 다메요 다메 나노요
21/04/15 11:27
수정 아이콘
저 서울에서 태어나고 쭉 살았는데 다네라는 말 살면서 써본적 없어요. 달다라고 보통 표현했던거 같아요. 제목보고 뭔소리지 하면서 들어왔네요 크크
타마노코시
21/04/15 11:30
수정 아이콘
저 쭉 서울 살았는데 집안이 경상도 쪽이라서 그런가 다네 라는 표현 가끔 쓰기도 하고, 저렇게 말한다고 다네 라는 말이 달다 라는 의미로 해석 못할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교자만두
21/04/15 11:33
수정 아이콘
와... 엄청다네 는 씁니다.
Asterios
21/04/15 11:38
수정 아이콘
서울사람인데 보통 "매워, 짜, 달아"라고 하는 것 같네요.
이혜리
21/04/15 11:41
수정 아이콘
구어체라서, 종종 쓰기는 합니다만 글로 표현 할 때 다네 라고 적는 것 같지는 않네요.
21/04/15 11:43
수정 아이콘
빈도가 적어서 그렇지 전 지역에서 쓰이죠. 경상도랑은 별 상관 없을거 같네요.
싸구려신사
21/04/15 11:43
수정 아이콘
본인경상도사람. 1초생각후 음식물이 달다고 말하는 거구나 생각함
21/04/15 11:47
수정 아이콘
좀 덜 쓰이는 표현이긴 한거 같습니다.
저도 써본적이 거의 없네요..
스터너
21/04/15 11:54
수정 아이콘
서울 사람인데 맵네 짜네 다네 쓸때가 있어요.
애기찌와
21/04/15 11:56
수정 아이콘
아저씬가..

좀 어릴땐 어머니가 '얘, 와서 간좀 봐라' 하시면 간보곤 속으로 '음 좀 다네'하고 달아요라고 종종했고, 결혼해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이나 배달 시켜서 음식 먹을 때도 속으로'오 완전 다네!! 내 취향이야' 이러기도 했는데..

속으로 혼잣말과 밖으로 내뱉는 말은 다른것일까요??
21/04/15 11:57
수정 아이콘
다네

인생은 쓰다네
내지갑은 짜다네
사랑은 애달프다네

그냥 다 네 말이 맞다하면
결혼은 더 달다네

그냥 그렇다 생각하고 살았으면 한다네
이라세오날
21/04/15 12:03
수정 아이콘
다네 종종 씁니다

20년 충청도 20년 서울 살았습니다
묵리이장
21/04/15 12:06
수정 아이콘
일본어 아닌가요? 한국에서 써본적이 없는 거 같은데요.
아엠포유
21/04/15 12:10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서는 많이 쓰지 않나요?
"와 생각보다 이거 다네? "
Arya Stark
21/04/15 12:12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많이 씁니다
21/04/15 12:14
수정 아이콘
서울, '다네'만 보고 일본말인줄 알았어요.
너의색으로물들어
21/04/15 12:15
수정 아이콘
지역보다는 그냥 개개인의 말투에 따라 쓰고 안쓰고 하는 말 같네요
~하네 하는 말투를 많이 쓰는 사람이면 달다란 뜻의 다네라는 말만 쓰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잠온다 졸리다 이거랑은 아예 다른 것 같아요. 잠온다는 진짜로 북쪽에서는 안 쓰는 말이라 크크
21/04/15 12:17
수정 아이콘
아무튼 아내 분이 옳습니다. 그런걸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즈엘
21/04/15 12:34
수정 아이콘
경상도 사람인데 달다는 의미라고 생각은 들었는데 많이 쓴건 아니네요.
熙煜㷂樂
21/04/15 12:37
수정 아이콘
부산 - 글로만 보고는 일본말인줄 알았습니다.
본문을 보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단 음식을 놓고 맛이 어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이거 너무 달다~ / 이거 마이 다네~ 이 정도로 대답할 듯.
엘케인
21/04/15 12:57
수정 아이콘
강원도 살때부터 종종 썼는데, 활자로 보니 어색하네요
ChojjAReacH
21/04/15 13:02
수정 아이콘
경북 포항. 다네 씁니다. 근데 다네보다는 다노 라고 더 많이 쓰긴해요.
이거 쫌 마이 다네. // 이거 왜(와) 이리 다노.
다리기
21/04/15 13:04
수정 아이콘
이거 달다. 진짜가. 아 맞네 다네
뭔가 익숙하긴 한데
두 분 의견이 다른 거면 일단 아내분 말이 맞지 않을까요??
ChojjAReacH
21/04/15 13:06
수정 아이콘
+1
21/04/15 13:17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그게 전부네 라는 뜻이 먼저 생각났습니다.
전후관계 없이 딱 두 글자만 보니 어색하네요. 음식 앞에 두고 말했으면 본문처럼 달다라는 의미로 이해했을 거 같습니다.
근데 다네 보다는 달다 가 덜 어색한 거 같아요. 경기도 출신입니다
나스이즈라잌
21/04/15 13:25
수정 아이콘
경기도사람인데 달다 부터 떠올랐네요
요기요
21/04/15 13:38
수정 아이콘
다메다네~ 다메요

이거만 떠오름
기무라탈리야
21/04/15 13: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본형이 다다가 아니라서
맵다 > 맵네
쓰다 > 쓰네
짜다 > 짜네
달다 > 달네(?)

뭐 아무튼 두 분 의견이 다른 거면 일단 아내분 말이 맞지 않을까요?? (2)
터치터치
21/04/15 14:25
수정 아이콘
종합해서 결론내니 의견충돌이 있었다면 와이프 말이 맞겠네요

크크크

다들 감사합니다
깃털달린뱀
21/04/15 14:29
수정 아이콘
소다네?
경상도 쪽인데 다네도 익숙하고 달달하네도 자주 쓰는 느낌.
머여내놔요
21/04/15 15:10
수정 아이콘
이거 윽수로 다네~
21/04/15 15:31
수정 아이콘
저 아저씨 벽에다 굴비를 다네...
이건 아닌가요?
신류진
21/04/15 15:33
수정 아이콘
달다
21/04/15 16:23
수정 아이콘
강원도 출신인데 어색하진않네요
21/04/15 19:12
수정 아이콘
와이프분이 옳습니다
스타카토
21/04/15 19:56
수정 아이콘
사투리억양이 중요합니다.
다가 짧고 높은음, 네를 발음하며 내려오는 음입니다.
화살표를 표시하고 싶은데 스마트폰이라 못하겠네요
모두라는 의미는 다-네 억양이 낮고 발음이 길어요.
억양을 들으면 바로 달다는 느낌이 날텐데 텍스트로는 느낌이 안나요.
어쨌든 무조건 와이프가 옳습니다~!!!
11시30분
21/04/15 20:48
수정 아이콘
저 서울인데 다 쓰던데요.. 주위에 사투리쓰시는 분이 많았나..
doberman
21/04/15 22:15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께서 명절때 수박을 드시며
'안다다디 다다'

이 말 한마디에 서울 숙모 넘어가셨습니다.
이게 무슨 한국말이냐며..
경상도 사투리 풀어쓰자면

'(수박이)안 달다고 하더니 (먹어보니) 달다'
Shah Rukh Khan
21/04/15 23:14
수정 아이콘
서울 토박이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일본어인 줄 알았습니다.
뭔가를 한 입 먹어보고 평가할 일이 있다면 '이건 좀 단데?' '진짜 달다' 그런 식으로는 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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