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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1/22 14:31:30
Name 목캔디
Subject [질문] 진지한 회사생활 고민상담입니다. (추후 삭제 예정입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고민상담을 적어봅니다.
인생선배님들 혹은 후배님들이 만약 제 입장이라면 어찌하실지 조언한마디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소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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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21/01/22 14:37
수정 아이콘
글을 읽어봐도, 이직도 안되고, 퇴사는 더더욱 안되는 상황에서 버티기 밖에는 없고. 기술사 취득 말고는 없을텐데, 2020년 기준 쉬운 기술사도 합격률이 10%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캔디
21/01/22 16: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가 도전하고 있는 기술사는 합격률 3프로 안팎이더라구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더미짱
21/01/22 14: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제 사회초년생이라 별 도움이 못될 거 같긴한데,
저는 목표(업무외)를 확실히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예를 들어 일주일에 4~5일 정도는 밤늦게까지 시간을 투자합니다.
너무 고되고 힘든 대신에 2~3일 정도는 저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줍니다.
그 시간동안에 좋아하는 술을 마시기도 하고 자유롭게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요.

이걸 루틴화 시키니까 그 보상을 생각하면 고된 시간들이 조금 더 잘 버텨지더라구요.
물론 자녀까지 있으셔서 목캔디님 만의 온전한 보상을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참고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함께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21/01/22 14:48
수정 아이콘
어떤 방향이든지 간에 목표를 확고이 정하신 다음 그걸 이루기 위해 집중하세요. 다른 쪽으로 눈 돌리지 마시고요.

나이먹고 이직이나 다른 거 생각하시면 잡생각이 많이 들겁니다. 내가 과연 할 수 있는지 부터 막상 시작하면 집중도 잘 안 되고 왠지 나만 뒤쳐지는거 같기도 하고. 이런 거 다 무시하고 당분간은 앞만 보고 달리세요.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제작년 기업은행에 48살 신입행원이 입사하긴 했습니다.
느린발걸음
21/01/22 14:58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 댓글이라 글쓴분께 죄송한데, 48살 신입행원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20대 똑똑한 친구들도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쉽지 않을텐데요.
케이지애
21/01/22 14:59
수정 아이콘
40초반에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으시면 괜찮죠. 평균 이상입니다.
우울증이 오신다면 본인의 성격에 맞는 취미생활을 하나 하시는게 좋습니다.
기술사 공부는 일단 워밍업 정도로 시작하셔야 될것 같고 (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
그리고 아내분과 자제분에게 반드시 진지하게 말씀을 먼저 하셔야 됩니다. 허락을 받으라는건 아니고
공부/취미 생활을 한다는 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기 때문에.
수원역롯데몰
21/01/22 15:11
수정 아이콘
기술사.. 저도 공부해봤는데.. 공부량은 그렇다 치더라도.. 손목이 너무 아파서 도저히 완주하기 어렵더라구요... 홧팅이십니다. 손목아대랑 펜.. 종이 좋은거 쓰세요..
(AI가 주류인 이 시대에.. 언제까지 수기로 할까요..)
너구리2
21/01/22 16:00
수정 아이콘
대리부터 인사평가가 그렇게 빡세게 들어가다니..
중견정도 되는 업체 근무하시나보네요..
후배라 딱히 조언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제 위쪽 상사분들은 그냥 버티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주 업무쪽으론 두각을 보이기가 힘들어서 외국어쪽 열심히 하려고 생각하던 찰나에 중국 올 기회가 생겨서 출장중입니다.
다들 꺼려하는 외국에서 중국어라도 좀 해서 남과 다른업무역량을 좀 갖춰보려구요
힘내세요
21/01/22 16:04
수정 아이콘
고민하실게 많으실텐데 일단 주변과의 비교부터 지우시는게 맞습니다.
(친구들이 어떻게 산다던지, 대학동기가 잘먹고 산다든가, 회사 내 누가 대박이 났다던가..)

머리속에 생각할게 많을 수록 복잡해집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회사 내에서 안봐도 될 데이터를 다 보게 되는 상황이라 업무로 이야기 하러 가면 사람들 머리위로 숫자가 보입니다.
그 숫자를 볼때 기묘한 괴리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알아도 모른척 해야 하는데 마음속으론 여러가지 생각이 들죠.

숫자를 지우려고 여러차례 시도해서 그나마 요즘은 마인드 컨트롤이 되고 있는데
주변과의 비교를 하면 할수록 나는 더 초라해지고, 답답해집니다. 물론 그렇게 하다가 자기현실에 안주하면 안되겠지만요.

올해도 인사평가가 끝나고 머리위에 갱신된 숫자가 보일 예정인데, 자꾸 이런걸 생각하다간 정말 발전을 못할 것 같습니다.

잘 이겨내실 수 있을겁니다. 뭔가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볼만한 취미생활이나 소소한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목캔디
21/01/22 16:21
수정 아이콘
남들과의 비교를 안하다가도 불현듯 생각이 날때는 참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래두 주변에 저보다 더 안좋은 경우에 처해 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공부에 집중하면서 안좋은 생각이 찾아올때는 취미생활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훌게이
21/01/22 16:21
수정 아이콘
이직 해야 하는 상황 같습니다만 이직이 어려우신 상황이니 자기계발 열심히 하는 것 외에 방법이 있나 싶습니다.
힘내십쇼. 응원드립니다.
목캔디
21/01/22 16:24
수정 아이콘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버리고 마인드 콘트롤 잘해가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해가면서 즐겁게 사는게 답인것 같네요.. 기술사 공부는 최선을 다하되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정도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1/01/22 17:32
수정 아이콘
몇년전 회사일로 힘들때 매일같이 퇴근하고 수영을 했는데 큰 도움됐습니다.
배우면서 실력이 느니까 재밌고 몸이 힘드니까 잠도 잘오더라구요.
타츠야
21/01/22 19:08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추천 드리고 제 의견 덧붙입니다.
수영 아니더라도 말씀하신 자격증처럼 매진하고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일 하시면 좋고, 업종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해외 이직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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