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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31 18:15:36
Name 눈이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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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진지) 부산의 최근 미친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때문에 부산 내려와 있는 서울러인데요.
요근래 미쳐 날뛰던 부산집값이 점입가경이라; 대체 저의 얄팍한 견문으로는 이해가 어려워 피지알님들께 한번 여쭤보려구요.

제가 3년째 부산 살아보고 가장 먼저 느낀 게, 출퇴근 시간에 넥타이 찬 직장인들이 지하철에 잘 없다는 것이었어요. 일단 젊은 사람이 일할 일자리가 생각보다 없습니다. 문현동 국제금융단지가 전부라 봐도 무방하거든요. 때문에 젊은 인구가 계속 인근 도시로 유출되고 있어 시로서도 골치가 아픈 것으로 알고 있고,

덧붙여 학군이나 사교육 여건이 수도권과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열악합니다. 평촌이나 수지 학원가 보내던 간부님들은 가족들이랑 내려와서 일이년 지내다가 결국 다시 올려보내시는 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저 나름대로는 그래서 지난 수년간 비교적 살만했던(?) 부산의 집값이 꽤 수긍이 갔습니다. 집값을 지지하는 펀더멘털이 꽤 약하다고 판단했었거든요.

그런데 첨부해드린 사진을 보시다시피 1년전 8-9억 하던 해운대 인근 아파트가 이제는 20억을 찍고 있습니다. 해수동이라고 일컫는 해운대, 수영구, 동래구 주요 신축 아파트들은 대부분 2배가 되어있더군요.

조정지역에서 해제된 후로 수도권의 투기자금이 밀물처럼 쏟아져들어와 집값을 끌어올렸다는게 중론인데,, 인구 350만의 한국 제2의 도시의 주요한 동네라는 이유로만 납득하기엔 지금의 부동산 시황이 설명이 어려운 지점이 많아서요,, 친구는 원래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beauty contest스러운 속성이 가득하기때문에,,뭔가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것 부터가 문제라고 하던데, 한편으론 이처럼 현금은 휴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무엇하나라도 어서 붙잡는게 맞는가 싶픈 의구심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피지알님들의 고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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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0/10/31 18:20
수정 아이콘
본문 사진은 작년 이전인거죠? 한달만에 12억 오른줄...
눈이내리면
20/10/31 18:22
수정 아이콘
예 19년도 실거래가입니다.
아따따뚜르겐
20/10/31 18:22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광주가 많이 오르던데 올해는 부산인거죠.
파아란곰
20/10/31 19:00
수정 아이콘
그냥 코로나 특수라고 생각이 되네요
20/10/31 19:24
수정 아이콘
규제의 영향도 크고, 금리가 낮아지고 돈이 풀리면서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니 실물자산의 가치가 올라가는게 크죠.
작년 엘시티 입주를 위해 조정지역 해제하면서부터 떡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서울에서 집 사기에는 규제가 너무 심한데 부산은 비조정지역이니 갯수 상관없이 살 수도 있구요.
부산도 양극화가 매우 심합니다.
해수동위주의 좋은 곳은 몇억씩 올라도 그외의 지역은 하나도 안오른데도 많네요.
브라이언
20/10/31 19:50
수정 아이콘
김포, 부산만 비조정지역으로 남겨놔서 떡상중입니다.
죄다 규제해버리니 비조정중에 매력있는 지역으로 돈이 몰리네요.
희원토끼
20/10/31 20:04
수정 아이콘
돌았나봐요...크크 집근처 자이 작년에 5억이던게 10억이에요..
20/10/31 20:11
수정 아이콘
지방은 패닉바잉 하기도 좀 그런데

서울급으로 올라버리네요
세드나
20/10/31 20:15
수정 아이콘
저긴 평형도 45평에 부산에서도 가장 네임드 아파트에 바다뷰까지 나오는 가장 좋은 매물이라 그런거 같고, 대다수 아파트들은 서울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StayAway
20/10/31 20:30
수정 아이콘
조정지역 해제후 해운대가 좀 극적으로 오르긴 했습니다.
고급주택 수요를 엘시티가 견인하면서 남은 지역도 같이 올랐다고 봐야죠. 대략적으로 1년간 15프로 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네요.
강남이 오르면 서울 집값이 전체적으로 오르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라우드
20/10/31 21:19
수정 아이콘
부산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2년동안 침체기를 겪으면서 거의 안 오른거나 떨어진 지역도 많았어요.
그에 비해서 서울과 수도권은 2017년부터 계속 가파르게 상승을 했구요.
그래서 최근 1년간 급상승을 하기는 했지만 2017년과 지금을 비교하면 오히려 서울이나 수도권의 상승률보다 아직 못 할 거에요.
이 상승세가 계속 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 상승률이 줄어든다면 부산이 너무 고평가된 것은 아니라고 봐요.
크라우드
20/10/31 21:28
수정 아이콘
올려주신 해운대자이 1차 제일 큰 평수가 호가는 저래도 마지막 실거래가는 16억이 약간 넘는 정도에요.
이미 2016년 말에 8억이 넘었었구 작년까지 거의 변동이 없다 최근 1년 사이에 오른 거구요.
2016년에 서울에서 8억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20억넘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지금 부산 아파트 가격이 납득이 안 가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파랑파랑
20/11/01 09:20
수정 아이콘
헉..
롤스로이스
20/11/01 11:05
수정 아이콘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다음에 부산이 오르더군요 .
지금 딱 그상황인거 같고 몇년전에 조정지역 지정돼던 시점이 지금이랑 비슷합니다.
지정되고 100주연속 가격하락했죠... 아마이번에도 김포와 같이 규제지역 포함이 예상되던데
똑같은 싸이클로 갈거같습니다. 말씀하셨듯 부산은 수요층이 없어요
대기업+대기업 다니는 실수요층이 아주아주 얕아서요. 지금 가격급등은 그냥 투기세력이 올려주고 실수요자가
한두건 거래 성사를 시켜서 이런상황이구요(그래서 오로는 아파트만 오름)
결국 부산은 규제지역 지정되고 투기세력이 차익 실현하면
또 100주 연속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0/11/01 12:15
수정 아이콘
상급지는 전문직부부나 사업가, 금수저가 받쳐줄거니 괜찮다고 보구요. 평범한 곳도 같이올랐는데 저는 여기가 거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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