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10/29 15:14:59
Name 농심신라면
Subject [질문] 한국에서 파는 인도 카레 난 질문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인도 카레 한 세군데 먹어봤는데 난 식감이 약간 떡처럼 쫀쫀하네요.

인도에서는 안 먹어봤지만 일본에서 네팔인들이 하는 인도 카레집은 좀 많이 가봤는데 거기서 파는 난은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쫀쫀한 난 식감이 마음에 안 들고 카레도 일본에서 먹던 인도 카레집들이 맛있는 것 같은데요.
치킨 마살라 카레처럼 같은 이름인데 한국이랑 일본 맛이 전혀 다른 카레도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인도 카레 가게들은 난이 바삭한 가게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간 가게들이 특이한 걸까요?

본토에서 파는 난은 어느쪽에 가까운가요?

마지막으로 서울, 일산 지역에 인도 카레집 맛있는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9 15:29
수정 아이콘
국내 인도 커리 프랜차이즈 중에서 저는 강가를 제일 좋아합니다.
어떤 지점은 가 보시면 현지인 주방장 분들이 계세요.. 서현이었나..
StayAway
20/10/29 16:36
수정 아이콘
작은 가게들은 맛이 워낙에 케바케라 강가가 애매하면서 무난하죠. 저도 추천.
20/10/29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대체로 쫀득한 식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검색해보니 원래 쫀득하다고 나오는 것 같은데...
manbolot
20/10/29 15:40
수정 아이콘
인도에서는 못먹어봤고 런던 디슘에서 먹은 난은 한국에서 먹은것보다는 조금딱딱한 정도였습니다.
근데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났어요
카레까지 먹으면 저는 부천 탄두르에서 먹곤했는데 개인적으로 먹어본 곳 중 가장 맛있긴 헀습니다.
아니근데진짜
20/10/29 15:5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난은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킨뒤 화덕에서 굽는거라 보통 속은 쫀쫀하고 겉은 바삭거리는게 맞는것 같고 피자 도우 생각하시면 비슷할거 같네요
인도에서는 여행다니면서도 난보다는 짜파티라고 비슷한데 좀 다른걸 보통 커리랑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0/29 15:51
수정 아이콘
서울대입구역 옷살 추천드립니다. 서울대입구역 말고 다른 지점도 있는 것 같기는 하던데, 서울대입구역 지점만 가봤네요. 서울대입구역 지점 기준 주방부터 서빙까지 현지인 분들이 합니다.
20/10/29 16:13
수정 아이콘
요즘도 영업하는지 모르겠지만, 인사동에 '인도로 가는 길' 완전 추천합니다. 인도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고 로컬 맛입니다.
20/10/29 17:28
수정 아이콘
같은 인도 쉐프라도 약간씩은 스타일이 다르겠죠.
인도에서 한 달 있어 봤고 해외여행 갈 때마다 현지인 쉐프가 요리하는 인도 음식점에 많이 갔는데 대부분 겉도 부드럽고 속도 부드러웠습니다.
일부 겉이 바삭한 경우 저는 오히려 난을 잘 못 굽는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저는 예전 강가 압구정 본점을 좋아했는데 망했습니다. 흑.
요즘 기준으로는 수엠부가 가격 저렴하고 인도 현지 쉐프들이 요리해서 추천합니다.
척척석사
20/10/29 19:10
수정 아이콘
오 뭔가 닉네임이 굉장히 신뢰가 가는데요 수엠부.. 메모.. 역시 샨티샨티 카레카레다.
인생은서른부터
20/10/29 20:47
수정 아이콘
혜화 깔리 라는 곳 간 적 있는데 오래되서 가물가물하지만 겉바속촉 느낌이긴 했습니다
https://youtu.be/ZknbUZ77KbU?t=68
영상 1:08쯤 나오는 느낌?
근데 뭐지 조그마한 윙봉처럼 나오는건 별로였음
20/10/29 23: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에베레스트 난이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트루할러데이
20/10/30 09:23
수정 아이콘
인도 출장 가면 진짜 먹을 만한게 없어서 난을 종종 먹었는데요, 바삭한 느낌의 난은 잘 없었던것 같습니다.
겉은 약간 공갈빵(?) 느낌의 살짝 질긴 듯한 느낌이고 속은 부드러운 편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곁들이는 마살라가 별로 입에 안맞아서 난만 먹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크크.
인도는 진짜 별로 안가고 싶은 곳이에요.
농심신라면
20/10/30 09:50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547 [질문] 부모님과 동남아 가족여행,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김보노248 24/03/29 248
175546 [질문] 조금 걷을 때 다리 통증 [3] 욱상이517 24/03/29 517
175544 [질문] 동탄에 뚜벅이로 데이트 할만한게 있을까요?(+맛집추천) [3] 빵떡유나689 24/03/29 689
175543 [질문] 간이세차 하시는 분 어디까지 하시나요? [4] 카오루787 24/03/29 787
175542 [질문] 아이폰 게임 광고 설정 관련 [2] 전반전0대0593 24/03/29 593
175541 [질문] (스타1) 디파일러 다크스웜은 상대 유닛도 원거리 공격 막아주나요? [28] 같이걸을까1805 24/03/29 1805
175540 [질문] 러닝 고수들께 질문 올립니다. [7] 리스 제임스780 24/03/29 780
175539 [질문] 계단 오르기 운동에 관해서 문의드립니다 [11] 공놀이가뭐라고1071 24/03/29 1071
175538 [질문] 노트북 절반 크기 제품이 있을까요? [5] Rays861 24/03/29 861
175537 [질문] 뒷차 클락션연타 관련 질문입니다 [27] 버드맨1239 24/03/29 1239
175536 [질문] 클리앙에 무슨 일이 있나요? [16] 아케르나르1648 24/03/29 1648
175535 [질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자동차할인 질문드립니다. [5] 인천테란741 24/03/29 741
175534 [질문] AI용 컴퓨터 추천 및 가격대 문의 [10] 서리풀493 24/03/29 493
175533 [질문] 엑셀 질문입니다.. [4] 아스날1579 24/03/28 1579
175532 [질문] 요즘에 핸드폰 어떻게들 구매하시나요? [25] 유유할때유3171 24/03/28 3171
175531 [질문] 1인칭 3인칭 게임 멀미 차이 심한가요 [16] 2차대전의 서막2099 24/03/28 2099
175530 [질문] 페페로니 피자에서 잡내가 나요 [17] 어제본꿈3843 24/03/28 3843
175529 [질문] 대형마트에 식품코너, 메리트가 궁금합니다. [31] 푸끆이3615 24/03/27 3615
175528 [질문] 초1,2 아이들과 주말 여행 질문드립니다 [1] 이리세1545 24/03/27 1545
175527 [질문] 혹시 영어 공부로 스픽 어플 프리미엄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4] Bronx Bombers1713 24/03/27 1713
175526 [삭제예정] 엉덩이 주변에 종기가 났는데... [8] 삭제됨2045 24/03/27 2045
175525 [질문] 본체 견적 이륙 가능할까요? 2번째 [3] JOE944 24/03/27 944
175524 [질문] 컴퓨터 조립 추천 요청 [9] 어니닷1117 24/03/27 11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