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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2 00:57:0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여자친구와 복장문제...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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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0/10/02 01:05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는 여자친구가 노출이 있는 복장을 입으면 대중교통에서 아저씨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쓰인다고 하여
그 이후부터는 그냥 치마나 스커트같은 옷을 원하는건 포기했습니다.
-> 이게 정말 큰 스트레스입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 여친 중에 가슴 큰 분이 계셨는데 가슴 만지고 튀는 사람들 있어서 지하철 탈 때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그런 날은 저에게 전화해서 울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가슴 작게 보이는 옷 자주 입었습니다)
글쓴 분 입장도 이해합니다만 다른 면들이 잘 맞으면 이 정도는 이해하셔야 합니다. 완벽한 회사가 없는 것처럼 완벽한 배우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좋은 사랑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빵떡유나
20/10/02 0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내용에 이런 부분도 적어놨습니다.

근데 저런 부분(노출에 대해 주변의 시선이 신경쓰이는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만, 그러면 롱원피스나 스키니 등 여자들이 노출안하고도 이쁘게 입을만한 옷들이 많은데
어느순간부터는 와이드 슬랙스나 통큰바지들을 많이 입습니다. 솔직히 저에게는 그냥 옷에 신경안쓰고 온다라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저도 모든게 100% 저랑 맞는 사람은 없는걸 알기때문에 이런 사소한 요소때문에 헤어지는거를 생각안하고 있는겁니다만
그래도 좀 조언을 구해보고싶어 올려봤습니다.
연애초기에는 여자친구가 치마를 안입는거에 대해서 서운함이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노출에 대한 부담이 있는걸 이해했습니다.
다만 노출있는 복장말고도 이쁜 옷들이 많고 그걸 여자친구도 아마 알고있을텐데 그외에 복장에 대해 소홀한게 불만입니다.
Nasty breaking B
20/10/02 01:08
수정 아이콘
근데 와이드핏 자체는 오히려 옷 신경쓰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입지 않나요? 편하기도 편하지만 트렌디한 느낌도 강해서 전 이쁜 거 같은데...
뭐 본문의 문제는 두 분이 서로 소통해서 해결하는 방법밖엔 없을 테구요.
20/10/02 01:09
수정 아이콘
222
지금 와이드 슬랙스가 한창 유행하는 시기라 트렌드 잘 따라가시는거 같은데...
빵떡유나
20/10/02 01:11
수정 아이콘
그런 트렌디한 와이드핏은 아닙니다.
여자친구가 와이드핏 입고올때는 자기 편하게 입었으니 오빠도 편하게 입고오라고 말할정도로 여자친구도 인지하고있슴다...
20/10/02 01:09
수정 아이콘
남을 나에게 맞추려 하지말고, 내가 남에게 맞춰줘야죠.
여자친구가 님의 악세사리가 아니자나요.
특히나 패션, 외모쪽은 지적하면 진짜 서로 감정상합니다.
20/10/02 01:09
수정 아이콘
제 지인도 몸매가 대단하신 분이 계신데...
이 분도 남자들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복장에 따라서 겪으시더군요.
몇몇 에피소드 들어보니 이해가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차피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시니..
1. 결혼전엔 여행을 함께 가시거나 (여행지에선 항상 함께 계실테니 원하시는대로 입어주시는데 큰 부담 없을겁니다)
2. 결혼후엔 어차피 같이 붙어다닐테니
앞으로 원하시는 복장(?)으로 함께 다니실 시간 많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사랑 하시길 빕니다^^
스토리북
20/10/02 01: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자친구가 크게 파인 옷을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반대편 할아버지가 정말 빤히 가슴만 쳐다보면서 내려가더군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시선을 느끼는데,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 시선을 즐기는 타입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그런 타입이 아니신 것 같으니 이해해 주시는 쪽이 맞지 않겠습니까.
20/10/02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이야기 해보세요.
상대 복장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달라는 요구는 글쎄요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나 와이프가 서로간에 뭘 입던 그건 본인 자유라 생각하고 그걸 터치할 생각은 해본적이 없거든요.
반대로 와이프가 복장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했으면 짜증많이 났을거 같긴합니다.
20/10/02 01:12
수정 아이콘
사실 이해가 잘안가긴 하네요, 진짜 데이트하는데 츄리닝입고 슬리퍼 질질 끌고 나오지 않는 한은 상대방 옷 스타일을 굳이 내 취향대로 맞출 필요 있나요? 난 네가 이거 입는거 잘어울릴거 같다고 한두번 말했는데도 여자친구가 수용하지 않으면 뭔가 이유가 있거나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겠죠, 굳이 그걸 나한테 맞출 필요가 있나 싶어요
공실이
20/10/02 01:1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본인에게 "난 이런옷이 좋아~ " 하면서 굉장히 이상한 옷을 (예를들면 여장이라던가...) 추천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옷차림이나 스타일은 그 분의 성격이나 이런것들도 다 같이 영향을 받는 문제라서 그걸 고치려고 하면 다른 더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농담이지만 본인 취향을 통큰 바지쪽으로 바꿔보시는것도 ... 흐흐
빵떡유나
20/10/02 01:18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 빠른시간에 많은 답변이 달렸네요.
그냥 제가 그런 옷에 대해 집착이 좀 강한거같아요. 달라붙는 바지나 치마 등등요.
남자든 여자든 펑퍼짐한거보단 슬림한게 이쁘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그만큼 저도 옷에 신경을 많이 쓰구요.
근데 저는 옷에 집착이 강한만큼 댓글처럼(내 취향대로 연인의 옷을 맞출필요 있나요? 같은 내용들..) 쉽게 수용하기가 힘들어서 너무 스트레스네요.
왜냐하면 본문에 썼던것처럼 여자친구가 통큰옷을 입는게 여자친구의 스타일이라기보다는 편해서 입는다는 느낌이 더 쌔서요.
소개팅이나 썸탈때, 연애초기에는 그렇게 와이드하게 안입었거든요.
저도 슬림핏보단 와이드가 편하죠. 근데 이쁘게 보일려고 불편함 감수하고 슬림핏 입는건데.... 잘 안맞네요. ㅠㅠ
스토리북
20/10/02 01:28
수정 아이콘
쓰신 댓글이 결국 본문의 반복이네요.
저도 예전 여자친구가 같은 케이스라 무슨 말씀인지는 압니다만,
입고 싶은 대로 입게 놔두되, 매력적인 옷을 입었을 때 칭찬하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옷 맞춰서 다 사주고 입으라고 꼬시던가요.

까놓고 말해서 페티시 충족시켜 달라는 건데, 강요할 건덕지는 아닌 것 같아요.
이혜리
20/10/02 01:29
수정 아이콘
편하게 입으세요 :) 2년 만났으면 사귀는 방식, 생각하는 방식 모두 바뀌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차라리 밤일 할 때 새로운 유니폼, 스타킹, 힐 등등을 활용해 보세요.
빵떡유나
20/10/02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이게 페티쉬인가요?
그냥 소개팅할때 꾸며입는거처럼 입어달란거고 특정 복장이나 스타킹 이런걸 강요한게 아닌데요....
주변에서 소개팅나가는 여자분들중에 와이드팬츠 입는사람 거의 못본거같습니다.
솔직히 와이드팬츠는 좀 편한 복장인거 인지하지 않나요...
근데 쓰고보니 그냥 제가 특정 복장보다는 특정스타일을 추구하고 강요하는거같긴 합니다.
하... 뭔가 착잡하네요...
조말론
20/10/02 01:59
수정 아이콘
[저는 미니스커트, 구두같은거에 페티쉬가 있을정도로 시각적인게 되게 크게다가오거든요 진짜 밤일할때 지속시간이 달라질정도로...]

본인이 그렇게 쓰시긴 했습니다 목적성도 다분히..
20/10/02 01:27
수정 아이콘
무슨 슬리퍼 질질 끌고나오는것도 아닌데

그런옷을 원하시면 여친분이 편하게 입을수 있는 환경을 만드셔야죠

대중교통등에서 남 시선 신경 안써도 되게 직접 집앞으로 태우러가는걸 하셔야죠

그런 원인제거는 못해주시면서 여친탓하는건 잘못된거같네요
빵떡유나
20/10/02 01:30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도 썼던 얘기지만
치마가 대중교통에서 남시선 신경써야되는거 이해했고, 그거에 대해선 더이상 서운함이 없습니다.
다만 치마같이 노출없이도 이쁜옷들도 많잖아요. 스키니같은거. 그리고 그런건 남시선 안쓰이잖아요.
근데 여자친구가 편하다고 인식하는 와이드팬츠만 입으니 아쉬운거죠.
스토리북
20/10/02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경 쓰입니다. 가방끈 가운데로 매는 것도 스트레스고 허리끈 매서 가슴 부각되는 것도 싫어하더군요.
게다가 여차 몸매 드러난다 싶으면 직장에서 여시처럼 입는다고 손가락질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가던데요.
빵떡유나
20/10/02 01:39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게 (제 기준에) 이쁘고 섹시하게 입어주길 바라는건 제 욕심이 되는거군요.
그냥 보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렵네요.
테크닉션풍
20/10/02 01:30
수정 아이콘
이쁘게보이려고 와이드입는거일수도 있습니다 요즘 와이드핏이 유행이라...
혹시라도 말하실때 나는 이렇게이렇게옷신경쓰는데 너는 이렇게안해라는 말은 절대 안하셔야 큰싸움안합니다
제 지인들중에는 주위에서쳐다보는시선이 싫어서 그런옷안입는 여자들도 여럿있어서..,
잘해결하시길 바랍니다
20/10/02 01:30
수정 아이콘
입으면 괜찮을것같은 옷들 선물로 주면 괜찮지 않나여?
같이가서 쇼핑하면서 만족감을 채우는 방법도....
빵떡유나
20/10/02 01:31
수정 아이콘
쇼핑하면 바지는 절대 안입습니다...... 선물도 본문에 썼듯이 1번입으면 안입어요.
정말 여러모로 해볼만한건 저부 시도해봤어요.
20/10/02 01:48
수정 아이콘
노출있는옷이나 달라붙는 옷 모두
같은 이유로 기피할수 있습니다.
싫다는데 강요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조말론
20/10/02 01:56
수정 아이콘
저도 거의 유사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문제 아닌 다른 이유로 헤어졌지만
그 당시 제가 해결했던 방법은 그냥 마인드를 바꿔서 그 아름다운 몸매를 나만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다는거에 만족하자였습니다
여러 이유로 남들에게 보이길 싫어하는 몸 예쁜 분들이 계시니..
20/10/02 02:01
수정 아이콘
와이드팬츠가 여자친구 외모의 일부라고 생각하세요. 취향이라 억지로 바꾸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가끔 특별한 날에 이쁘게 입어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This-Plus
20/10/02 02:06
수정 아이콘
그런 타입 여친이 있었는데
밤에 입는 복장 전용으로
제가 따로 챙겨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딱 제 취향으로 볼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20/10/02 02:18
수정 아이콘
욕심을 채우려면 ㅡ> 데리러는 가야죠

대중교통에서 남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쓰인다고 하여
대중교통 안 타게끔 하면 1초만에 해결되는 일 같은데
이부키
20/10/02 02:32
수정 아이콘
차 사서 데리러 가세요.
신류진
20/10/02 02:4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루즈 + 와이드 핏이 워낙 유행이라.. 그리고 짧은옷, 여자분들 스트레스에요 신경도 많이 쓰이고.. 남자 정장따위하고 비교할바가 못됩니다.
In The Long Run
20/10/02 02:56
수정 아이콘
기억제거기를 발명하셔서 여자친구분이 성희롱이나 추행을 당할때마다 기억을 제거해주세요
20/10/02 06:41
수정 아이콘
글쓴님께서 맞춰주셔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해당 복장을 했을 때 불편하지 않게 모든 장소를 타다나 모범 택시, 아님 글쓴님께서 자차로 태우러가고 바래다 주는 것 아니라면 존중해 줘야 하는 영역이라 생각하네요. 글쓴님께서 슬림핏 입는 것에 대한 불편함보다 여자친구분께서 해당 스타일을 고집하시는 더 큰 불편함/트라우마/싫은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패션과는 다른 영역이지만, 비슷하게 여자친구분께서 지금 글쓴님께 왜 자차가 없냐, 왜 나를 타다나 카카오 블랙으로 픽업안해주냐 하신다거나, 나는 모델 몸매나 보디빌더 몸매를 만들어와라 이런 요구를 하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죄송하지만 공감해 드리기 어렵네요.
영혼의 귀천
20/10/02 06:49
수정 아이콘
몸매 부각시키는 옷들 생각보다 많이 불편합니다. 속옷인 브라도 불편해서 요새 심리스 브라나 브라렛 같은게 인기인데 스키니나 딱붙는 옷은 성향상 불편해요. 윗분 말씀 처럼 차라리 밤에 필요한 옷을 따로 구비하셔서 필요한 순간에 착용 해달라 하시고 낮에는 좀 편하게 데이트 하게 하세요. 복장이 불편하면 없는 짜증도 납니다.
20/10/02 07:14
수정 아이콘
남자가 슬랙스 입는거보다 딱붙는 스키니가 훨씬 불편할걸요. 붙는 옷 짧은 옷 단순히 걸어다닐때조차 엄청나게 신경쓰입니다. 스키니진 바지 주머니에는 동전 하나 겨우 넣어요. 서로 즐겁자고 데이트하는데 왜 불편한 옷을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여친분 생각이지 싶네요. (소개팅을 비교하셨는데 2년 사겼으면 이제 각잡고 불편하게 소개팅룩 입을 시절 아니잖아요?) 이쁘고 섹시한 옷은 밖에서 말고 두 분이 따로 있을 때 하세요. 아쉬우신 이유가 “여친이 나랑 더이상 긴장안하고 내가 원하는 걸 들어줄 생각이 없어보인다”면 토로하신 고충이 이해가 되고 그런 걸 진지하게 논의해볼만 하지만 “내 눈에 예쁜 걸 안 입는다”라는 지점이라면 그건 잘못된 요구라고 생각해요.
배고픈유학생
20/10/02 07:45
수정 아이콘
좀 욕심같네요.
20/10/02 07:56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 분을 이해합니다. 애인이 너무 못입고 다니면 그것도 스트레스죠. 근데 선물도 안통하면 대책이 없어요. 결국 옷 입는건 여친분 자유니까요.
20/10/02 08:34
수정 아이콘
잘입고 못입고는 개인의 취향차이 아닌가요? 오히려 여친분은 요즘 트렌드대로 옷을 잘입고 계신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20/10/02 09:26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댓글에 그렇게 트렌디하게 잘 입은 와이드핏이 아니라고 하셔서요. 단순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잘입는 사람, 못입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히 있죠.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0/02 09:17
수정 아이콘
거사 치를 때만 복장 변신 부탁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몸매 좋으신 분들 중에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02 09:40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이건 순전히 처음에 그런옷을 좋아하는 여자분을 만났어야 하는문제라 고칠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화장을 못해서 짜증나요 꾸미면 이쁜데
라는거랑 같은거죠. 아마평생 본인 스타일로 입을텐데 그걸 억지로 바꾸는건 불가능...
차라리 윗 댓글들 의견처럼 밤일하실때 원하시는 복장으로 의상체인지 하시고 여자친구분도 그정도는 해주실겁니다

뭐 그리고 와이드 슬랙스는 요즘 엄청 힙한 핏이라 스키니진 입는 여자분보다 더 트랜디한건 팩트고요 크크
20/10/02 10:10
수정 아이콘
본문+댓글 대충 읽는 사람 많구나를 오늘도 느낄 수 있었읍니다..
푸끆이
20/10/02 11:06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로 글쓴이 비난하는 댓글중에
절반이상은 본문,댓글 제대로 안읽고 비난하는거같네요.
마샬스피커
20/10/02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보기론 여친분이 남들시선 신경쓰는거에 대해 글쓴분이 배려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안하고 계신거네요. 글쓴분도 거리지나다닐때 '아 저렇게 입으면 예쁠텐데' 하신다면서요. 그렇게 입으면 글쓴분처럼 생각하는 다른 사람이 여친을 그렇게 보게 되는거고 여친이 그런 시선도 불편하다는건데.. 옷에서 느껴지는 불편감이라는게 맨살을 드러내야만 생기는게 아닌데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노브라 상태에서 면티입으면 유두돌출되는데 그건 맨살노출없으니 괜찮다 이건 아닐거잖아요. 사람마다 정도 차이가 있고 여친이 싫은데 계속 얘기하면 강요죠.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02 10:24
수정 아이콘
단 한가지만 안맞더라도 다른걸 상쇄할만큼의 안맞음이라면 잘 안맞는거 아닌가요? 1만 맞고 100이 안맞더라도 1이 100을 넘으면 잘 맞는거구요
건강이제일
20/10/02 10:38
수정 아이콘
흠. 저기... 님께 그런 욕구가 있으신건 알겠어요. 그런데 여자인 제가 지금껏 만나본 대부분의 여자들은 본인이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어도 예쁘다 하고 섹시하다 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타키쿤
20/10/02 11:03
수정 아이콘
타인을 자신에게 맞추려하지마세요... 안되면 어쩔수 없는겁니다..

글쓴분도 취향도 이해는 갑니다만 다 입맛에 맞긴 힘들죠.
샷블랙슈가펄라떼
20/10/02 15:03
수정 아이콘
노출 있는 거 말고도 예쁜 걸로 롱원피스하고 스키니 드셨는데 롱원피스는 체형을 타서 입기 힘들고, 스키니는 노출만 없다 뿐이지 엉덩이며 허벅지며 라인이 다 드러나는 옷이라 오히려 미니스커트 보다 더 몸매부각이 잘 되는 옷이기도 합니다=노출은 없어도 시선이 신경쓰일 수 있습니다. 몸매가 좋은(특히 가슴이 있는) 여자분들은 정말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이상하게 보는 분들이 있어요... 그 불쾌한 시선은 받아보지 않으면 모르실 거예요. 그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치가 떨리게 싫은 사람이 있고 여자친구분이 그런 케이스일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이건 글쓴님께서 포기하셔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나를 만나는데 성의있게 꾸미지 않는 게 불만이라면 욕구를 머리/화장 등에서 채우시는 건 어떠실지... 특별한 날 한두번 (기념일같은)이면 모를까 모든 데이트에서 글쓴님 기준의 예쁜옷을 입는 건 여자친구분께서 힘드실 것 같아요.
포프의대모험
20/10/02 15:30
수정 아이콘
말꺼내면 짜증낼정도라는건 이빨 안박힌다는거 아닌가요
계속 트라이 하는수밖에
유료도로당
20/10/02 18:24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스키니진은 노출 없으니까 신경쓸거 없는거 아니냐 이건 아닙니다. 활동하기 불편한것도 있지만 스키니진도 라인 다 드러나서 신경쓰는 사람은 신경 써요. 글쓴분도 몸매좋은 여성분이 스키니진 입고 걸어가는거 보면 엉덩이에 눈 가잖아요... (물론 이건 케바케라 노출만 없으면 그런거 신경 별로 안 쓰는 여자분도 있습니다만)
파랑파랑
20/10/02 20:51
수정 아이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착한아이
20/10/03 10:21
수정 아이콘
뭐 그러실 수도 있죠. 근데.. 길거리에서 글쓴 분 시선 느낀 여자들이 싫어할 수 있어요. 그 느낌을 여친분이 싫어하시는 거고요. 전 지금은 뚱뚱한 여자이지만 날씬할때도 가슴이 작지 않았는데 정말 눈 파버리고 싶은 남자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흘끔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는 그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아주 눈을 확 그냥..

아무튼
1. 차를 살 돈을 모으면서
2. 밤, 또는 단둘이 있을때 여친이 따로 입을 옷을 직접 가져간다.

이렇게 하세요 그냥. 길거리에서 여자친구 과시하려는 목적이 아니시면 둘이 있을때 취향이 맞으면 되는 거잖아요. 밤에 코스프레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상한우유
20/10/05 17:00
수정 아이콘
패션스타일 안바뀝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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