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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23:49
힉스입자같은 경우는 벌써 오래전에 이론적으로 존재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찾은 케이스입니다. 최근에 찾은 입자들 대부분 그렇고요.
워낙 이론이 탄탄해서 있다 라고 가정을 하고 진행한 논문들도 많구요. 다만 그 질량/에너지값이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올해 초에 발견을 했다라고 신호가 왔을때 이제 정확하게 알기 시작했고 보통 워낙 짧은 시간에 사라지는 지라 바로 발견하기가 힘들어서 이 입자가 어떻게 다른 입자로 합쳐지는지 분해되는지 를 살펴보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에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 도쿄에서 확인한 것은 말그대로 확인입니다. 대부분의 물리학적 발견이 그렇듯 제삼자가 같은 방법 또는 기존의 발견과 다른방법으로 존재를 확인해야 실험적으로 입증이 되기 때문에 뭐 이젠 100프로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힉스입자의 경우는 표준모델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정도이지 아직까지 뭐 새로운 물리의 지평을 열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 들어본 것같네요. 표준모델이 예측한 입자들은 다 발견한 걸로 알고 이제 암흑물질쪽을 들여보지않을까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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