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은 공공장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행위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가치판단이 들어가 있으니 혹시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여러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음식점 등지에서 몇 번 방송을 진행중인 분들을 본 경험이 있는데 보통 업장 주인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방송허가를 득하고 촬영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앵글도 최대한 다른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조절하니 별 생각안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방송을 하며 본인 운동을 하고 있어서입니다. 뭐 사람에 따라 별 신경쓰지 않을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근처에서 운동 할 때 마다 상당히 신경 쓰이더군요.ㅠㅠ

그래서 질문드리는게 이런 경우 운영 관리하는 쪽에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지 아니면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 고민하다가 그냥 운동하고 왔습니다만..

오는 길에 계속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더 스트리머가 많아지면 공공장소에서의 촬영에 대해서 일정 정도의 규칙이나 제도는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제가 시대의 흐름을 못따라가는 꼰대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분 생각이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