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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31 17:36:06
Name 반성맨
Subject [질문] 내성발톱과 발톱무좀 효과적인 치료 어떻게 하나요?
엄지 발톱이 내성발톱에 발톱 무좀이 살짝 있습니다.

살에 발톱 이 살짝 파고 들어 빨갛게 부어있고 약간 고름(?)도 나옵니다.

너무 아파서 슬리퍼 말고는 신을 엄두를 못냅니다.

나름대로 검색을 해봣는데 치료법이 많이나와서 질문 드립니다.

1.정형외과가서 진료받는다  발톱 끝부분 잘라낸다

2.피부과 가서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

3.내일샵 가서 교정기 같은걸 끼운다

4.아무 병원가서 발톱 무좀약 처방 받고 그냥 버티다.

5.피부 절제술(?)같은걸 받아서 부은 살부분을 없앤다.

이정도인데 뭔가 아는 방법이나 다른게 있으면 쪽지를 주셔도 됩니다.

힘들어서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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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31 17:43
수정 아이콘
정형외과 진료받아봤습니다... 국부마취하고 매복된 발톱을 뿌리까지 가위로 그냥 잘라서 C자였던 발톱을 D로 만듭니다
고문받는 독립투사 느낌입니다. 며칠은 붕대감고 소독을 해줘야합니다 샤워 못합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볼좁은 신발도 신고 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고름나오시면 빨리 손쓰셔야합니다.
반성맨
20/03/31 18:03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정형외과로 가도 되는건가요? 발가락 전문이 따로 있는건가요?
20/03/31 18:18
수정 아이콘
아무데나 가도 해줍니다. 피부과 다녀오신분 후기 읽어보시고 선택하세요 요즘은 다 잘되는 거 같아요.
콩사탕
20/03/31 18:17
수정 아이콘
악..동지분이 계셨구나
20/03/31 18:26
수정 아이콘
완전공감합니다. 병원가셔요 꼭요!!
20/03/31 21:56
수정 아이콘
저도 해봤습니다
대문자 D형인 발톱을 잘라 소문자 b로 만듭니다
마취하고 수술할땐 별 느낌 안드는데
마취풀리고 나선 진짜 데굴데굴 구릅니다 아파서
추석연휴때였는데 꼬박 4~5일을 누워서 끙끙대고 근 1달정도 일주일에 두번 가서 항생제맞고 경과보고합니다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발톱밑에 피고름이 남아있지만 그 이후로 발톱 일자로 자르고 손톱깎이 세트에 있는 줄로 갈아주니 더이상 문제가 안생기네요
진짜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빡세게 관리합니다
박세웅
20/03/31 17:52
수정 아이콘
무좀까지 있으시면 피부과로 가시는게..
뭘하면좋을까
20/03/31 18:20
수정 아이콘
발톱무좀은 피부과에서 약 받아서 한달 정도 먹으니까 80%정도는 나아지더라고요.
사업드래군
20/03/31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의료인이지만 몇년 전에 2년 동안 3번이나 절제시술을 받았습니다.

이미 붓고 고름이 나올 정도면 그냥 정형외과나 피부과에서 국소마취하고 잘라내는 게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단점이라면 처음에 발가락에 마취주사를 놓을때의 극한의 고통 (5초)만 견디면 됩니다.
시술은 2~3분이면 끝납니다. 이후에 마취 풀릴 때 약간의 욱신거리는 통증 정도만 견디면 됩니다.

이후에 신발을 넉넉하게 신고, 발톱을 평평하게 깎으면 한동안은 재발하지 않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3/31 19:40
수정 아이콘
내성발톱은 심각하면 병원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상태에 따라 며칠 동안 지옥을 보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전 뭐가 잘못됐는지 신경종?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괜찮은데 실수로 눌리면 식은땀이 날 만큼 아파요..ㅠㅠ
20/04/01 07:38
수정 아이콘
저는 계속 내성발톱떄매 수술 자주하고 고통받았는데요 조짐 보일떄마다 발톱이랑 살 사이에 소독솜 끼워두니 살짝 조짐오다가 말더라구요 그방법 알아낸 다음부터 내성발톱 걱정은 안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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