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24 15:56:52
Name 다시마두장
Subject [질문] 4월 중국 경유 비행기.. 위험할까요?
4월 말 베이징을 2시간 45분 경유하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물론 이런 사태가 터지기 전에 끊은거였고요.

제 생각에는 명색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고 앞으로 3개월이나 남았는데 그 사이에 얼추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중국 경유는 절대로 안된다며 티켓을 취소하라고 그럽니다.
(취소하지 않으면 앞으로 안 볼 거라는 등 강경한 표현까지 써가면서요.)
티켓을 취소하려면 수수료만 40만원에, 기존 티켓보다 30만원 비싼 티켓을 예약해야 해서 예산이 70만원 초과해 버리는데...

PGR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3개월 후 베이징 경유, 위험할까요? 70만원을 추가로 지불해도 좋을 만큼의 리스크가 있는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1/24 16:00
수정 아이콘
경유하는것조차 유험할 정도면 애초에 경유가 안될거같은데요......
지금 변경 안하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좀 더 지켜볼겁니다. 한 두달 뒤면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도 있고.
20/01/24 16:1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추가비용을 대주시면요.
배고픈유학생
20/01/24 16:17
수정 아이콘
굳이 취소할 필요가.. 좀 피곤하시겠네요.
해달사랑
20/01/24 16:23
수정 아이콘
취소할 필요가 없을거 같지만,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기간을 정하세요. 2월 중순 or 2월 말까지 이 상태면 취소하겠다.
나이스후니
20/01/24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는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경험축적+명절전후로 인한 인구유동+명확하게 병이 규명되지 않은 게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병의 위험성보다 더 퍼지면 안되게 막으려는 행동들이 더 눈에 띄이는 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난리치면 더 위생이나 그런면에서 조심하다보니 생각보다는 빨리 잠잠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중국출장 동료 및 중국 지인이 많은데, 조심 하자,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자. 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물론 우환시자체는 심각하겠지만 나머지는 2월까지는 보고 취소해도 되지 않을까요.
20/01/24 16:3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취소비용 여자친구가 다 부담하면 취소하겠네요
-안군-
20/01/24 16:35
수정 아이콘
4월 정도면 어느정도 사태가 진정되고, 백신도 보급될 시기일텐데요;;
그 난리가 났던 메르스, 사스도 2개월을 못넘겼던걸로 기억합니다.
20/01/24 16:49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공항은 특급 방역이라
20/01/24 16:57
수정 아이콘
비용은 어찌하자고 얘기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나름쟁이
20/01/24 17:50
수정 아이콘
4월말 장가계 비행기표 호텔 예약해놨는데 잠잠해지겠죠..
캐러거
20/01/24 17:54
수정 아이콘
굳이 취소할 필요가 있나요.

2시간 45분 '경유'인데요. 그것도 4월에
20/01/24 18:03
수정 아이콘
요즘 워낙 난리니까 민감할 수도 있죠. 금액이 크니 조금만 추세 기다려보고 결정하자고 얘기해보세요.
달달한고양이
20/01/25 13:04
수정 아이콘
돈을 여자친구분이 대면 바꾸라는 건(진심어린 조언은 아니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별로인 게 저렇게 접근하면 여친분 입장에선 돈이 아까워서 저 위험한 선택을 한다고? 가 될 수 있어서...3개월후면 아직 여유도 있으니 언제까지 일단 지켜보자 라는 식으로 유예를 두시는 게 좋겠네요.
Supervenience
20/01/26 03:51
수정 아이콘
진심이죠 그것 때문에 헤어지겠다고 나오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걱정되서 그러는거면 취소비용은 내가 보내줄테니 경유하지 마라가 되어야지 대뜸 앞으로 안볼거다라는 말 나오는데 만약 저였으면 관계 정리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910 [질문] 복약 저용량 여러 번 vs 고용량 한 번 뭐가 더 간에 부담이 될까요? [6] 공부안하고왜여기1333 24/04/23 1333
175909 [질문] 골프채 질문입니다 [23] vi20nq1022 24/04/23 1022
175908 [질문] 게이밍 UMPC 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구디구디1239 24/04/23 1239
175907 [질문] 남자가 여자 이름일때 좋은 점? [30] goldfish1956 24/04/23 1956
175906 [질문] 아이폰만 쓰는건 별로일까요? [15] 1등급 저지방 우유1201 24/04/23 1201
175905 [질문] 목 디스크 치유되신분 있나요? [10] 뵈미우스878 24/04/23 878
175904 [질문] 필라테스 + 요가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할까요? [3] 그때가언제라도740 24/04/23 740
175903 [질문] SF소설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25] 수금지화목토천해940 24/04/23 940
175901 [질문] 질레트 면도날 잘 아는 분들 계실 려나요? [4] 블랙리스트1428 24/04/22 1428
175900 [질문] 프로스포츠들의 극적인 기술적 진화가 있을까요? [29] 서귀포스포츠클럽2031 24/04/22 2031
175899 [질문] 보기 싫은 피지알 하단 광고 질문입니다.. [19] Chrollo1771 24/04/22 1771
175898 [삭제예정] 골프 라운딩 적정횟수 질문 [13] 삭제됨1426 24/04/22 1426
175897 [질문] 미밴드 시간 알람 기능 있나요? [2] 975 24/04/22 975
175896 [질문] 스마트밴드 추천 부탁 드립니다. deadbody431 24/04/22 431
175895 [질문] 재테크 초보 - ISA 계좌의 3년 만기가 어떤 건가요? [5] 놔라981 24/04/22 981
175894 [질문] 팝에 관심없는 사람도 들으면 알만한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가 뭐 있을까요? [16] 유료도로당1458 24/04/22 1458
175893 [질문] 등산장비 하나도 없는데 등산모임 갑니다. [21] 따식이1315 24/04/22 1315
175892 [질문] 자동차 석회물이 맞는지 다시 여쭙니다 [3] 라리742 24/04/22 742
175891 [질문] [살짝 답정너] 이거 제가 기분 상하는게 맞을까요? [32] Alfine1819 24/04/22 1819
175890 [질문] 무협지 판타지 소설용 이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패드? [12] 플래쉬649 24/04/22 649
175889 [질문] 갯벌체험을 하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8] 욱쓰606 24/04/22 606
175888 [질문] IPTV로 세곳에서 TV를 볼 수 있나요? [3] Payment Required559 24/04/22 559
175887 [질문] 라이젠 7500f 원래 발열이 좀 있나요? [6] 천도리671 24/04/22 6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