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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13:27
레너드는 경기 출장 횟수랑 시간도 그렇고... 부상 여파 때문에 기량이 작년 플옵 반도 안 나와서 못 들어갑니다. 두명은 커녕 퍼스트팀도 힘들죠. 확실히 정규와 씨엠은 버린 선수 ㅡ.ㅡ
19/12/11 13:33
사실 레너드가 금강불괴에서 어느새 부상달고 사는 유리몸이 된지 몇년 되긴 했는데 얜 상위라운드에서도 슈퍼하드캐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애라.. 논외로 봐야죠. 당장 작년에도 시즌은 버리다가 플옵에서 휩쓸고 우승했는데 당장 원탑으로 놓아도 할말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 쿤보도 플옵에서 털렸고 하든조차 수비타이트한 플옵에선 힘못쓴다고 평가가 박하니까요.
19/12/11 13:39
글쓴 분의 기준이면 더욱더 그래서 레너드는 빼야죠. 과거의 플옵 기량 이고 미래의 플옵 일을 끌어다 올 필요가 없죠. 현재 기량에서는 탑 10도 못 드는게 현 레너드 기량입니다. 작년 파이널 끝나고 절뚝 거리는거 보니 하드캐리 하다 무리해서 무릎 터진거 같은데 정규리그는 일단 지금처럼 로드 하고 빌빌 된다고 봐야죠.
19/12/11 13:47
제가 몇년전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당장 올해 봄 이야기 입니다. 항상 시즌은 버려왔고 지금도 각잡고 출전시간 늘리면 에이스놀이 하고 있습니다. 당장 저번달 클리퍼스vs레이커스 경기에서도 레너드가 30득점으로 캐리해서 르브론 갈매기 조합 이겼죠. 작년에도 똑같이 레너드 출전시간 안나오는 시즌중엔 평가가 박하다가 결국 시즌끝나고 나니 결국 원탑은 레너드 였다가 결론이였습니다.
19/12/11 13:55
지금은 각 잡고 나와도 에이스 놀이 못합니다. 각 잡고 나와서 밀워키전은 가비지 터졌는데요.지금 레너드 기록이 볼륨은 작년 정규리그랑 비슷한데 공격 효율, 수비 효율 작년에 비해서 완전 떨어졌습니다. 작년 에 평가 박하게 받았던 기록 보다 기록이 안 좋았습니다. 플옵 가서 잘 할 수 있지만 확실히 지금은 기량이 떨어져 있는 상태죠. 현재 기량 이야기 하는데 왜 자꾸 플옵 가면 잘 할거다를 이야기하시는지....
19/12/11 13:57
레너드가 원탑 소리 들었던 건 작년이 유일하고 작년 시즌 중 관리는 그나마 샌안시절 부상 후유증 남았다는 추측으로 실드 받은 겁니다. 작년 플옵에서 조던이랑 비교될 정도로 미쳐 날뛰어서 올 해는 그런 부상이슈 실드도 사라진 상태인데도 계속 부상이니 뭐니 관리 받으니 말 나오고 있는거고요. 올 해에는 아무리 미쳐 날뛰어서 우승시켜도 분명 정규시즌 땡땡이 친 말이 나와서 시엠 먹지 않는 이상에는 원탑소리 못 듣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바보라서 관리고 뭐고 그냥 뛰나요. 조던이 괜히 선수들이 82경기 뛰니까 돈 받는 거라고 한게 아닙니다. 그냥 꼰대마인드가 아니고 저렇게 관리랍시고 땡땡이 치는 거 저격한거죠.
19/12/11 13:59
근데 카와이 실제 부상은 있어 보입니다. 작년이랑 공격 효율 자체도 떨어지고 수비효율마저 안 좋죠. 문제는 선수들이 다들 잔부상을 달고 뛰고 갈매기 마저 어깨 안좋은데 뛰고 하다보니 카와이 부상이 로드 받을만큼 인가 아닌가는 사람마다 다르게 보는거 같아요.
19/12/11 15:40
사실 토론토란 비인기팀을 우승시켜서 레너드 원맨 캐리 이미지가 강한데 올해도 보여주듯 토론토가 레너드에게 원맨 캐리 되었다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훨씬 좋은 팀입니다. 필리전 버저비터와 밀워키전 쿤보 지우기, 물론 이게 엄청난 활약이기는 했지만 이 것들 못지않게 라우리 각성, 이바카 회춘, 가솔의 엠비드 지우기, 밴블릿과 시아캄의 스텝업도 상당했죠.
레너드의 캐리력은 인정합니다만, 꾸준함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걸 무시하면 정규리그 82경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작년 골스도 오클랜드 떠나는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하자고 로드 매니지먼트 최소화하고 달렸는데, 다들 관리받고 나왔으면 토론토가 과연 레너드 캐리받고 우승을 했었을런지요?
19/12/11 13:56
제가 감독이라고 하면 쿤보 뽑습니다.
AD는 아직까진 뭔가 유리몸 느낌이 강해서..... 그리고 이미 MVP를 한번 탄 쿤보가 더 위 아닌가요?
19/12/11 14:21
저는 갈매기요. 단순히 나열하자면..
1. 공격롤에 유연함이 있음, 누구와도 잘 맞고 맞추는 편임 2. 픽앤롤/팝의 으뜸이며 앨리웁, 포스트업 우겨넣기도 가능 3. 잘 달리고 볼간수 잘하며 볼호그가 아니라 턴오버가 적음 4. 안정된 자유투 슈터 5. 이것도 저것도 안통하면 마지막 필살기 미드레인지도 어째어째 가능 6. 플옵에서 효율은 줄지만 볼륨은 더욱 높아지는 얼마 안되는 선수 7. DOY급 수비, 가드, 포워드, 센터 다 막을 수 있음
19/12/11 14:34
개인적으론 건강이 빼놓을수없는 요소라 생각해서 쿰보 손을 들겠고요, 잔부상 없다는 가정하에 팀에 슈퍼스타를 2명 영입할수 있다면 갈매기+@, 1명밖에 안된다면 쿰보를 택하겠습니다.
19/12/11 14:51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friv/mvp.html
현재 스탯기준 mvp 예상으론 쿰보가 압도적 1등이네요
19/12/11 17:07
개인적인 의견으로 거의 동급에 굳이 따져보자면 쿰보를 아주아주 미세하게 앞에 놓겠습니다
시즌 스탯은 AD는 르브론이랑 같이 뛰면서 스탯 나눠먹어서 그런게 있죠 원래도 뉴올 시절에는 혼자서 PER30은 껌으로 찍었었으니 또 AD는 지금 리그에서 넘버원의 압도적인 수비수라는점도 감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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