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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12/02 21:38:29
Name 착한아이
Subject [질문] (해결완료)욕실 댐퍼 설치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수정됨)
저희집 안방 화장실에 담배 냄새가 삼겹살 구운 것만큼 번져서 분노폭발 중입니다. 그쪽 장에 신생아 용품 세척하고 건조해서 정리해놨는데 울화가 치미네요.

바로 아랫집이나 바로 윗집이면 다른 분 글에 조언해드린 것처럼 이제부터 전쟁이란 마음가짐으로 자진모리 장단을 쳐버리겠는데.. 정황상 아래아래집입니다. 왜냐하면 저희 바로 아랫집 애기 엄마와 아래아래아래집은 저와 함께 카톡방에서 분노중이고 아래아래아래아래집 애기 엄마는 안난다더군요. 저는 담배 연기는 위로만 퍼지는 줄 알았는데.. 라고 말했다가 문송하다고 외치는 중입니다. 아파트 너무 오랜만에 살아서..

아무튼 그래서 복수는 불가능하므로 전동댐퍼를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설치해 본 분들 난이도가 어떠셨나요? 저는 지금 출산이 약 4일 남았는데 셀프설치가 가능하면 낳으러 가기 전날 해놓고 가볼까 하고요. 남편은 지금 교통사고로 다쳐서 봉합하고 손에 붕대둘둘이에요. 블로그만 봐서는 쉬운건지 어려운건지... 설치기사님(?)을 불러야 하는건지 감이 잘 안서는데..해보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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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21:53
수정 아이콘
일단 출산 얼마 안남으셨는데 스트레스 노노 진정하세요 워워..
착한아이
19/12/02 22:00
수정 아이콘
저 진짜 피지알 질게에 글올리면서 이렇게 과격하게 쓴거 처음인 것 같아요. 다시 읽으니 회원분들한테 죄송하네요 ㅜㅜ 배냇저고리까지 냄새 밴 걸 코로 맡으니 너무 속상해서 화가 주체가 안되더라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란고란
19/12/02 22:22
수정 아이콘
어렵진 않습니다. 환풍기 교체하면 되는 거라. 근데 출산 임박하셨으면 다른 사람 불러서 하세요. 혹 모르니까요.
착한아이
19/12/03 06:17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말다했죠
19/12/02 22:39
수정 아이콘
숨고같은 앱에서 견적이나 한번 받아보세요 순산을 기원합니다.
착한아이
19/12/03 06:17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앱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김뮤즈
19/12/02 23:33
수정 아이콘
재작년말인지 작년초인지 윗집 이사오고나서 화장실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설치했었는데요, 제품값이랑 설치비 다해서 화장실 두 곳 하는데 20만원 정도 들었고 설치하는 과정 보니까 평범한 일반인이 할만한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설치하는 과정에서 담배냄새 계속 맡으셔야 될거 생각하시면 업자 불러서 하시는게 맞을 거 같아요. 힘펠꺼로 설치했었고 설치한 후에는 정말 단 하나도 냄새 안났었어요.
화장실 여러곳이면 돈좀 들더라도 혹시 모르니까 한번에 다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같은 경우엔 안방이고 뭐고 다 피우더라구요
착한아이
19/12/03 06:1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지역카페나 블로그보면 여자분들도 본인이 했다는 글을 간혹 올리길래 저도 될까 싶었는데 기사님 모셔서 한방에 해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hilling
19/12/02 23:49
수정 아이콘
정말 애매한데요.

군대 다녀온 일반적인 성인 남성은 손재주가 딱히 없더라도 설명서만 보면 충분히 설치 가능한 정도인데 남편이 부상이라... 여성도 설명서 보고 못할 건 아닌데 출산 임박이라면 사람 부르시는 게 맞아요. 동네 철물점이나 인테리어 가게에 전화로 요청하면 넉넉 잡아 3~5만원 받고 해줄 일이예요.
착한아이
19/12/03 06:20
수정 아이콘
철물점에 전화 한 번 해야겠네요. 사실 저도 형광등 정도만 갈아보고 혼자살때도 뭘 설치할 일이 없던터라 약간 긴가민가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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