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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0 11:16:22
Name 플레스트린
Subject [질문] 대본소 감성 안나는 웹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수정됨)
PC통신 시대 판타지, 무협 소설 작가들은 재기발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영도, 홍정훈, 전민희 급이 아니더라도 자기만의 개성이 있었고 캐릭터도 살아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 웹소설 판의 작가들 작품을 보면 천편일률적입니다.


주인공의 동기 : 출세와 입신양명

감성 : 현대 판타지건 회귀물이건 무협지, 대본소삘.

인간묘사 : 여캐가 80년대 드라마 식모같음. 혹은 그렇게 안보이려고 발버둥은 치는거 같거나 캐릭터가 설정상으로는 현대적인데 공허한 목각인형 같거나. 대부분 유사인간.


문피아 1페이지에 걸리는 작품들이 하나같이 이렇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추측으로는 무협을 써야 할 아재작가들이 다 웹소설판으로 넘어와서 회귀한 내가 최강자? 대기업 회장님 아들로 태어나다 SSS급 머시기 같은 식으로 제목만 바꿔서 아재감성 소설 쓰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재작가들이 스포츠물이나 대기업 회장물 쓰는건 괜찮지만 아이돌물이나 음악물 쓰는 건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판타지 소설 백작 후작들이 조선시대 이조판서처럼 행동하는 것도 괴롭지만요.

그래서 대체역사 소설 위주로 읽고 있는데요. 대역작가들 역시 캐릭터 묘사가 약하지만 대본소 감성까지 떨어지지는 않고 인문학적 베이스는 있으니까요. 그런데 대체역사 소설마저도 거의 해치우고 나니 정말 읽을 게 없네요.

장르불문하고 감성이 좀 젊은 웹소설은 없을까요? 개인적 취향으론 대역을 좋아해서 영지경영이나 국가경영물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니라도 딱히 상관없습니다. 현대판타지, 무협, 환생물 불문하고 감성만 좀 대본소삘이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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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 11:25
수정 아이콘
불행하게도 젊은 작가들도 그렇게 씁니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들의 니즈가 거기에 편중되어 있어서.
플레스트린
19/09/10 11: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슬퍼요. 시대가 힘드니 대리만족, 사이다패스 이런게 팔리는건 이해합니다. 근데 캐릭터까지 형편없을 필요는 없을텐데... 작가가 재능이 있으면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팔더라도 개성이나 재질은 튀어 나오는 법인데 하나같이 아재스러우니 전염병인가 싶기도 해요.
19/09/10 11:35
수정 아이콘
작가 문제라기 보다 독자층이 빠르게 읽히는 가벼운 소설을 선호해서 그래요(저 포함).
말씀하신 취향의 소설도 찾아보면 많은데 아무래도 인기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같은 꿈을 꾸다
에뜨랑제
은둔형 마법사
정도 추천합니다.
플레스트린
19/09/10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빠르게 읽히고 가벼운 건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대기업 회장물, SSS급 헌터물인건 괜찮은데 캐릭터가 너무 못봐줄 지경이라서 질문글을 올린 거죠... 대리만족 하는 건 저도 좋고 주인공이 잘나가는 것도 좋은데 캐릭터나 감성만 좀 어떻게 안되나 싶어서요. 회장물에서 여비서 묘사를 할거면 최훈작가 하대리나 GM의 여자 단장 정도 퀄리티 내준다고 안팔릴 것도 없잖아요.

추천해 주신 것중에 같은 꿈을 꾸다는 제가 역사물 팬이라 읽었고 은둔형 마법사는 뭔가 밍숭맹숭하더군요. 문피아에서 아재느낌이 안나는 작품들은 대체로 무슨 맛인지 헷갈리는 밍숭맹숭하다는 느낌입니다. 진입장벽인가 싶기도 하고 무료분 너머로 더 보면 재밌어지나요? 나머지 작품들은 무료분 살펴볼게요. 감사합니다!
19/09/10 11:41
수정 아이콘
웹소설 형식이 아니라도 괜찮으면
책벌레의 하극상...
플레스트린
19/09/10 11:51
수정 아이콘
요건 라이트노벨인 것 같군요. 나무위키 보니 제 취향에 근접하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거 같네요. 정주행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FRONTIER SETTER
19/09/10 11:57
수정 아이콘
문피아 -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신을 만나면 신을 죽이고, man vs hell
조아라 -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
FRONTIER SETTER
19/09/10 12:00
수정 아이콘
약간 첨언하자면 겜속전사는 제목은 저런데 게임 느낌은 사실상 없고 작가가 TRPG를 많이 파본 듯한 정판 느낌이고, 신만신죽도 이세계에서 구르던 주인공이 죽어서 회귀하는데 이것도 주인공이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긴 하지만 정판 느낌, 맨 대 헬은 작가가 약 빤 듯한, 제정신이 아닌, 이 세상 것이 아닌 듯한 현대판타지입니다.

이세계 검은 머리 외국인은 뒤로 갈수록 하렘 떡타지긴 한데 디씨발 드립이 많은 거 빼면 이것도 맛 간 개그가 좋구요
플레스트린
19/09/10 12:09
수정 아이콘
요즘은 소설을 제목으로 판단하는 건 포기했습니다. 저도 TRPG 마스터링 경험자라 겜속전사는 흥미가 가네요. 추천작 모두 찍어먹어 보겠습니다.
FRONTIER SETTER
19/09/10 12:22
수정 아이콘
예컨대 "끝없이 강해지는 근력과 육신이지만 결국 더 빠르고 강하게 검을 휘두를 기술이 전부" 라는 묘사에서 디앤디의 파이터 바바리안 향기를 느꼈다는 사람도 있고... 작중 아티팩트나 직업 묘사도 그렇구요. 야만전사 뽕이 제대로입니다.

참, 하나 더 추가하면 '임기 첫 날에 게이트가 열렸다'도 되게 좋았습니다. 초선 국회의원 주인공이 현판에 으레 나오는 게이트 사태를 맞아, 헌터가 아닌 국회의원으로서 헌터와 몬스터가 있는 세상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독특하고 재밌어요. 헌터물이라기보단 정치물입니다.
플레스트린
19/09/10 12:29
수정 아이콘
앗 게이트가 열렸다 설명은 매우 흥미롭네요. 저런 소재에 캐릭터만 웹툰이나 라이트노벨 수준에 비벼주면 제 기준에서는 갓작인데 매우 기대됩니다.
진소한
19/09/10 12:13
수정 아이콘
<은둔형 마법사>는 중반까지는 설정만 특이한 소설같았지만 그 뒤 떡밥의 회수가 되면서 갈수록 재밌어집니다. 대본소용으로 나왔다면 완결을 못봤을 겁니다.
풍종호님 작품은 대체로 취향을 많이 타지만 <검신무, 광혼록, 녹림대제전> 등은 비교적 취향을 덜 타는 작품이고 요새 <몬스터X몬스터:허무왕 편>을 완결하고 <지존록>을 연재하고 계십니다. 저는 요새 <카오스 사이클>도 다시 보고 있습니다.
검미성 작가의 최근작들이 괜찮습니다. 대부분 대본소와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인데 <망겜의 성기사, 광란의 트롤랑> 추천.
광악 작가도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데 몇 작품빼고는 완결까지 다 봤습니다. 그 중에 <무한전생:망나니>가 대체역사 비슷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시하 작가님도 좋아하는 분인데 예전작들이 다 수준 높고 재미있었는데 소위 대본소삘과 먼 편이라 <여명지검>같은 대작이 완간을 못했죠.
얼마전에 <윤극사전기>가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와서 다시 보고 있습니다. 문피아에 같은 필명의 시하라는 작가와는 다른 분입니다.
왜 중복되는 필명이 허락되고 시하작가님 문피아에서 김사하로 필명을 바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플레스트린
19/09/10 12:27
수정 아이콘
은둔형 마법사는 무료분만 본 제 느낌으론 설정에는 신경쓰는데 글이나 캐릭터가 맛있지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중반부까지 가야하면 진입장벽이 꽤 세군요. 다른 추천작들은 매우 감사드립니다. 검미성 작가님 작품군은 대체로 하드하고 어두운 거 같은데 최근작은 딱히 안그런 거 같아 흥미롭군요. 무한전생 시리즈는 제일 관심이 갑니다.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Nasty breaking B
19/09/10 12:26
수정 아이콘
글쟁이s - 사상 최강의 보안관,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백수귀족 - 킬 더 드래곤, 바바리안 퀘스트, 권투사 칼리

추천합니다.
플레스트린
19/09/10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열심히 살펴본 바로는 두 작가 모두 제가 바라는 젊은 감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문피아 취향의 남성향 독자들 사이에서 묵직하다, 좋은 필력이다라고 칭찬받을 타입인 거 같군요. SSS식의 양산형 웹소설도 아니고 김정률 작가 같은 진한 올드함도 아니지만, 문피아 스타일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보겠다는 건 아니고 괜찮은 무협 보듯이 본다고 생각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Nasty breaking B
19/09/10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엇 그럼 제가 질문의 포인트를 잘못 이해했나보네요.
젊은 감성이라고 하면 로판에선 찾기 쉬울 거 같은데, 어째 판타지랑 연결지었을 땐 추천작이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플레스트린
19/09/10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런 젊은 감성의 작품이 웹소설 계에는 전멸하다시피 해서 질문을 올리게 된거거든요. 로판이라고 해도 딱히 다르진 않을거고요. 공작가의 영애가 되었다 식의 여성형 대리만족에 남자 캐릭터는 일진물 싸가지없는 남주에 불과하기 때문에 남성향과 다른 것 뿐이지 매력이 있는 건 아니죠

제가 웹툰 쪽에서는 와난 작가의 305호나 재활용 작가의 연민의 굴레 같은 작품을 마음에 들어하는데요. 캐릭터만 따지면 여자 제갈량 정도(페미묻은 것과 캐릭터에 매몰되서 서사가 무너진건 싫지만)

학원물이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작가의 인간군상에 대한 이해도가 좋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레 캐릭터 조형이 매력적으로 뽑힐 수 밖에 없구요. 주인공 외의 조연들도 매력이 있게 되죠. 그런데 제가 웹소설에서 마음에 제일 안드는 점은 캐릭터가 죄다 달빛조각사 같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그저 진지병걸린 기계같고 몬스터 때려잡는 인공지능 같은데 여캐는 어떻게 매력있어보이려고 라노벨 츤데레를 베끼다가 불쾌한 골짜기를 만들어 내거든요. 소설 전반적으로 깔리는 아재형 감성이 더 일조하구요.

설령 진지한 작품이라 해도 은하영웅전설 같은 소설 보면 한눈에 캐릭터가 다 들여다 보이죠. 오벨슈타인 같은 조연에게도 냉정한 마키아벨리스트면서도 들개에게 동정심을 보이는 입체성이 엿보이구요. 김용 작가 무협을 보면 여캐가 너무 귀엽구요. 물론 톨킨에 비견되는 신필에 국산 웹소설을 가져다 대면 비루하긴 하겠습니다만...

글쟁이 작가나 백수귀족 작가 모두 웹소설 계에서는 유명작가라 이름 정도는 들어봤었는데요. 굳이 예를 들자면 어릴 때 보았던 쥬논 작가의 앙신의 강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글은 진중하고 소재나 사건 전개 자체는 재미있게 볼만한데 그걸 이끌어가는 캐릭터들은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요약하자면 작가들의 감성이 올드함 -> 캐릭터가 올드하고 평면적으로 뽑힘 -> 캐릭터에 불만이 되겠군요. 이렇게 쓰면 제가 캐릭터만 신경쓰는 거 같긴 한데, 캐릭터가 사람답게 살아나는 작품이 캐릭터만 좋은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Nasty breaking B
19/09/10 13:36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는 하죠. 웹툰은 메인스트림이 무료시장이라 10대들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웹소는 기다무/나만무 같은 게 있기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편당결제가 기본 시스템이라 아무래도 타겟이 성인 위주로 맞춰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더구나 기존 작가가 아니고서야 '공식'을 따라가지 않으면 문피아/조아라 투베에 드는 것 자체부터가 어렵다 보니, 여러모로 그런 편향성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은 합니다. 뭐 다들 아실 이야기지만요.

댓글들로 재미있는 작품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보고 좀 건져가겠습니다 크크
플레스트린
19/09/10 13:37
수정 아이콘
추천작들 쭉 보고 리뷰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크크
아웅이
19/09/10 14:30
수정 아이콘
영지경영물이면 경영의대가 최근에 봤었습니다.

근데 천편일률적이지 않은걸 찾으시면서 영지경영, 국가경영물을 찾으시면.. 좀 안맞아요.
영지물은 진짜로 만편일률적이거든요.
짐승먹이
19/09/10 14: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적으로 주인공 짱짱맨 주인공 위주로 돌아가는게 좀 꼴보기 싫긴하지만 뭐 태생적 한계죠.

그래도 요즘엔 주인공 대차게 굴리는 소설들 많이 나오고 있죠. 비슷한 구조인데 전 미리보기하는건 공주는 죽어서 키운다랑 전생검신 딱 이거 두 작품이네요.

아 윗 댓글 읽으니 그냥 판타지를 배경으로한 소설을 찾으시나보군요. 그럼 차라리 외국소설을 읽는게 낫지않을까요.
밥오멍퉁이
19/09/10 14:57
수정 아이콘
윤현승 소설 다 추천합니다
그중에서도 하얀늑대들이요
cluefake
19/09/10 15:00
수정 아이콘
번역기 감수 가능하시면 일본쪽에서 몇 개 추천할 게 있기는 한데
qpskqwoksaqkpsq
19/09/10 18:58
수정 아이콘
중국 선협물이나 영미권 소설도 읽어볼만 합니다. 학사신공, 배움의 어머니, Delve, super minion 등등
나코나코담담
19/09/10 22:15
수정 아이콘
위탁요원 위신호 잼나게 봤네요. 쥔공이 CIA 외주 요원으로 활동하는 이야기 입니다. 쥔공 감정 묘사도 다소 건조 + 담담 한 게 취향이었네요.
영지-경영 물은 마녀사용설명서, 회귀로 압도한다. 전자는 공돌이 이계왕국 부흥기, 후자는 회귀한 IT 전문가의 경영물 입니다. 둘 다 발전해나가는 빌드업이 폭넓고 탄탄하다고 느꼈네요. 실제로 그런지는 제가 몰라서 모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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