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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2 13:56
예전 일본이 전자제품으로 성장한건 맞는데, 현재는 전자쪽은 한국과 대만쪽에 비해 뒤쳐진 입장이구요.
현재 일본의 강점은 토요타 혼다로 대표되는 자동차와 소니 닌텐도로 대표되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히타치로 대표되는 설비업이겠죠. 국제 경쟁력으로 따지자면 화학공업 쪽이 독보적이라고 하던데, 이쪽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부각되지는 않더군요.
19/06/22 14:13
탄탄한 기초과학과 재료공학이 일본산업이 쉽게 저물지않는 기반이라고 본거같습니다.
철강도 한국다음이고 광학분야나 센서에도 강점이 있는데, 이게 다 요즘에 정말 많이 쓰이는것들이죠. 기계를 만들기 위한 기계같은것도 아직 강세고..
19/06/22 14:18
아~그러면 앞으로 더 많이 쓰이면 쓰였지 하락할 일이 별로 없겠네요. 그런 설비? 반도체 만드는 기계나든가 그런 게 보이지 않게 되게 고부가가치인가 봐요. 그리고 광학기술도 카메라에만 쓰이는 게 아니었네요. 몰랐어요. 고맙습니다!!
19/06/22 14:36
위에 분들이 말씀해준 거 이외에도 일본이 옛날 버블시절에 다른 나라 금융기관이랑 부동산등 해외 자산에 투자를 왕창해서 지금 그 시절 떡고물을 얻어먹고 있는것들도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08년 금융위기때도 결국 일본에서 모건스탠리랑 리만브라더스를 인수한 셈이죠
19/06/22 17:48
건담만 봐도 알수있죠. 같은 물건을 만들어도 더 치밀하고 완벽하게 만듭니다. 다만 요즘 휴대폰같이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제품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한국이 90 의 제품을 6개월간 만든다고 하면 일본은 95의 제품을 1년간 만드는거죠
19/06/22 19:41
나사나 보잉 같은 곳에 나사나 볼트 같은 작은 부품 만드는 직원 10명 안되는 공장들도 아주 많다고 들었어요.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하는 등 제약 회사들도 있구요 기술 경쟁력이 장난 아니죠
19/06/22 22:29
사회 전반적으로 기술수치가 높습니다. 원자재가 없을 뿐이지 재료만 있으면 다 만들 수 있는 나라입니다.
능력치로 치면 한국은 사회전반으로 100넘는 분야도 있지만 30도 있어서 별모양이라면 일본은 거의 모든 부분으로 80이상입니다. 육각형 20각형이죠. 그래서 내수가 굴러가고 있는 나라이구요.
19/06/23 03:32
제가 반도체일하는데 국산화 아무리 많이해도 2차 3차벤더 들어가서 원소재 어디꺼냐고 물어보면 싹다 일본에서 사다씁니다.. 대지진나면 삼성하닉 x된다는게 농담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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