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9/06/03 02:24:22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썸녀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03 02:33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서는 그 분이 일본에 마음 맞는 친구가 없어서 글쓴 분하고 이성적인 감정 전혀 없이 가깝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MissNothing
19/06/03 02:36
수정 아이콘
친구는 엄청 많습니다. 회사 동기들도 있고, 저는 취직해서 일본에왔지만 얘는 대학부터 일본이라, 학교 같이다닌 중국인 일본인 친구들이랑 매일 어울려다녀서... 솔찍히 썸탈때도 2~3주에 한번밖에 못만난건 저는 항상 주말이 비었는데 얘가 시간이 안나서 못만났습니다 크크크
19/06/03 0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세한 상황이야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구 많은 거랑 마음 맞는 거랑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썸녀라 상정하고 잘 대해주면 호감을 떠나 편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일이니까요.
저라고 연애 빡고수인 건 아닙니다만, 자꾸 애매한 상황이 발생해서 혼란스러우신 것 같은데
본인이 만났을 때 (연애)감정이 없는 게 느껴지신다면 보통 그게 맞지 않겠습니까?
누구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감정을 전해주고 싶어하지 상대방이 [감정이 있는 게 안느껴질만큼] 꽁꽁 싸메진 않으니까...
수정해서 덧붙이자면 필리핀 가는 걸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대화를 통해 관계를 확실히 정립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한 달에 몇 번 만나지도 않는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감정 소모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친구가 많든 적든 2~3주에 한번씩 만나는 게 썸 탈 때의 관계라면 제 입장에선 잘 납득이 안 되네요.
19/06/03 05:11
수정 아이콘
여자는 별로 관심이 없어하네요.
19/06/03 07:23
수정 아이콘
필리핀행 거절하고, 다른 여자랑 지내는 시간 늘려보세요. 그럼에도 이전과 같은지 아닌지 보면 본심을 알 수 있겠죠.
Notorious
19/06/03 08:21
수정 아이콘
그분이랑 재밌게 생활하시면서 여자 찾으시면 되지요. 구직할때 회사 면접을 한 회사만 준비하나요? 될만한거 전부 준비해야지.

여자친구 구할때는 한 여자만 준비하시나요?
배고픈유학생
19/06/03 08:28
수정 아이콘
너무나 좋아해서 이런사이라도 유지하고 싶으면 지금처럼 지내지만.. 그런거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관계정리를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19/06/03 08:2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론 너무 여성 분 심리 궁금해 하지 않고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꼬실(?) 것인가, 나를 어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게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사람 심리는 어짜피 매일이 달라서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거든요. 같이 만나고 여행가자고 하는것 보면 인간적으로 싫은 건 아닐테구요.
물론 한 번 거절당하긴 하셨지만 이런 게시판 글만 보고 그 여성분 마음을 판단하기도 너무 어려운거고, 저라면 필리핀 따라가서 어떻게든 부담되지 않게 여유있게 쿨한 어른 남자인 척 하면서 놀아줄 것 같습니다. 프리다이빙은 좀 관련 있다고 들었지만 스쿠버 다이빙은 수영 전혀 못해도 상관없어서, 같은 샵에서 따로 그거 따고 계셔도 되구요. 샵에서 모임 있음 다른 여자분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어떻게든 미래를 도모하는 건 어떨까요.
스토리북
19/06/03 09:37
수정 아이콘
다이빙 자격증 딸 때 빠르면 3시, 늦으면 5시면 끝납니다. 진도를 빼려면 얼마든지... 크흠....
완성형폭풍저그
19/06/03 09:39
수정 아이콘
혼자 있으니 심심함.
그렇다고 사귀자니 헤어질때 피곤함.
그냥 평상시에 사귀는 것과 다름이 없어도 헤어질때 피곤하지 않기 위해 사귀지는 않음.

마찬가지로 질문자님도 심심할때 연락하고 사귀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느껴지면 그냥 즐기시고 그러다가 마음에 드는 다른 분 만나면 사귀시면 됩니다.
19/06/03 09:40
수정 아이콘
뒷얘기 궁금합니다ㅠ 나중에라도...
꾸루루룩
19/06/03 09:41
수정 아이콘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사귀고 싶으시다면, 이번 필리핀 여행은 거르는게 확률이 높아질 것 같네요.
티모대위
19/06/03 09:59
수정 아이콘
마음이 없을 경우 같이 여행갈때의 리스크가 좀 있네요... 걱정하시는 사항들에 대해 전부는 말고 일부만 (거기 가면 나 할거 진짜 없다 라던가) 언급하면서 떠 보세요. 상대가 님을 정말로 데려가고 싶어하는지, 그렇다면 이유가 뭔지 좀 듣게...
가망 없는 상대와 함께하느라 돈이랑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것보단 어느정도 떠보는 게 낫죠. 떠봐서도 모르겠으면 좀더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시고... "내 상식에서는 사귀지 않는 남녀가 단둘이 여행을 가는 경우는 없다. 너가 날 거절했는데 이런 요구를 하니까 혼란스럽다" 라던가

상대가 나한테 적지 않은 것을 요구하는데, 상대의 마음을 알려 하는건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19/06/03 10:04
수정 아이콘
필리핀 따라가서 저녁에 밥먹고 술먹고 술기운에 섹스한번 하시고 생각해보시는게.. 필리핀 가는게 장기적으로 안 좋다 해도 가면 분명 한번쯤은 밤을 같이 보낼 기회가 올것같은데
아웅이
19/06/03 10:47
수정 아이콘
사귀고싶진 않고 그냥 무언가 같이 할 친구로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19/06/03 10:52
수정 아이콘
그냥 궁금한건 대놓고 물어보면 됩니다.

본인의 마음을 그 때 그 때 말씀하시고 상대 생각도 그 때 그 때 자주 확인해주세요. (그렇다고 피곤하게 하진 마시고)
랜슬롯
19/06/03 11:51
수정 아이콘
적으신 내용만 보고 판단을 하면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여성분 입장에선 편하게 이야기하고 놀고 싶으신 그런 포지션인것같습니다. 저도 이럴경우에는 그냥 불도저같이 밀어붙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한번 물어보시면 어떠실까 싶습니다.
本田 仁美
19/06/03 11:58
수정 아이콘
이럴 때는 백도어를 만들어 놓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딱히 특별한 관계도 아니니 문제 될것도 없고요.
현명한 토끼는 3번째 굴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결정의 순간이 오면 잘 정리하면 될 것이라 봅니다.
MissNothing
19/06/03 13:49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우물도 좁 파기 시작해야겟네요... 필리핀 얘기는 이번주 운동 끝나고 다시한번 얘기해봐야겟습니다 크크 답변 감사합니다.
19/06/04 10:48
수정 아이콘
여자 심리 궁금해하지 마시구 그냥 하고싶은걸 하세요.
필리핀은 가기 싫다고 하시니 가지마시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4083 [질문] 골프 시작했어요. 참고할만한 유튜브 있을까요? [4] SEXY2738 19/06/03 2738
134082 [질문] 제주도 결항시에 질문입니다. [7] 버티면나아지려나2798 19/06/03 2798
134081 [질문] 지하철에서 조는 일본 영화 혹은 드라마? [4] 드렁큰유기견2396 19/06/03 2396
134079 [질문] RPG 게임 질문입니다 [11] 우메하라다이고3909 19/06/03 3909
134077 [질문] 소개팅 에프터 장소 추천부탁드립니다. [6] Genius4433 19/06/03 4433
134076 [질문] 부산권 아울렛 질문입니다. [8] 택배2809 19/06/03 2809
134075 [질문] 스킨스쿠버 교육업체 및 전자시계 추천 질문 [4] essence2521 19/06/03 2521
134074 [질문] 직장에서 족구를 한다고 합니다. [29] 토폴로지5577 19/06/03 5577
134073 [질문] 아파트 유형별 프리미엄차이 질문 [8] 카오루2930 19/06/03 2930
134071 [질문] 2개의 컴퓨터 성능 비교좀 해주세요. [14] 솜사탕흰둥이3144 19/06/03 3144
134070 [질문] 회귀분석 질문 [4] Emiyasiro2134 19/06/03 2134
134069 [질문] 부동산 경매 시 양도세 관련 문의드립니다 [1] 흐르는달3721 19/06/03 3721
134068 [질문] [LOL] 챔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챔쁜이3680 19/06/03 3680
134067 [질문] 대형병원(삼성의료원) 면회 시간 엄격한가요? [4] 책 읽어주세요3408 19/06/03 3408
134066 [질문] 잘생긴 공돌이분들이나 핸섬한 전기전자분들께 여쭤봅니다 [9] 완전소중그분3800 19/06/03 3800
134065 [질문] 상견례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17] 정어리고래5204 19/06/03 5204
134064 [질문] 전문과외나 대형학원 수학강사로 일하시는 분들 이직 관련 질문입니다. (삭제예정) [2] 삭제됨2518 19/06/03 2518
134063 [질문] 운동어플 어떤걸 쓰시나요? [2] Gunners2619 19/06/03 2619
134062 [질문] PC방 게임 플레이 질문 [6] Love.of.Tears.3332 19/06/03 3332
134061 [질문] 긴글주의.스카웃 제안 고민 / 탄탄한 스타트업? [36] Secundo4510 19/06/03 4510
134060 [질문] 최근들어 LTE 속도저하가 빈번한데 저만 그런가요? [6] 3782 19/06/03 3782
134059 [질문] 주택 화재 보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LG의심장박용택2072 19/06/03 2072
134057 [질문] 빌라 대지권 설정 문제에 관한 질문 [1] 연필깍이2669 19/06/03 26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