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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7 08:46
수압, 소음 보셔야합니다.
수압은 세면대 물을 내려보거나, 샤워기 물을 틀어보거나, 변기 물을 내려보세요. 샤워기 물 줄기가 약하다면 이건 샤워기 헤드 교체하면 나아집니다. 소음도 옆방이나 윗 층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면 안 되겠죠. 필수템은 1~2주일 생활하시다 보면 뭐가 없네? 이게 불편하구나, 하면서 이것 저것 사게 됩니다. 집에서 요리해드실 생각이라면 에어 프라이어도 괜찮고, 커피 포트도 있으면 좋고 전자렌지도 아무래도 필수겠네요. 저는 옷 걸이랑 바지 걸이도 원목으로 된 걸로 바꿨는데 이것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같은 상비약도 있으면 좋고요.
19/01/27 08:54
풀옵이면 세탁기 냄새 꼭 맡아보세요...전에 동생 자취방 풀옵션으로 구했는데 세탁기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집에서 절대 빨래 못돌리고 매번 빨래방을 갔다고 하더라구요.
햇빛이 얼마나 드는지도 보시구요. 낮에 꼭 가보셔야되요.
19/01/27 10:21
오피스텔 6년동안 살았는데 오피스텔이면 의외로 방 위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큰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로변 반대편에 위치한 방이면 도로 소음 최대한 줄일수 있습니다. 의외로 스트레스에요.
또한 남향 북향 유무도 중요한데 어느집이나 똑같겠지만 오피스텔이 방 크기가 원룸보다 커서 난방비(가스비)가 많이듭니다. 남향일 경우 햇빛이 잘 들어와 그나마 절약할수 있구요. 남향일 경우 커튼or블라인드 있는지 확인도 해야합니다. 여름은 햇빛이 너무 강해서 무조건 가려줘야 해요. 요약하면 방 위치는 대로변 반대면서 남향이 좋다. 둘 중하나만 꼽으면 남향. 단 회사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잠만잘꺼면 대로변 반대방향요. 와서 뻗고 잘껀데 조용해야죠. 흑흑
19/01/27 10:23
관리비요..오피스텔에서 14만원 나와서 식겁했었네요.
창으로 바라볼때 바로 앞에 공사현장 있는지도 찾아보세요. 4개월동안 주말 안 가리고 새벽 6시에 일어났었어요. 공사현장 바로 맞은편 방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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