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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22:58
재단이 어떤 상태인지를 몰라서...(사립재단 중에 진짜 막장도 드믈지 않으니까요)
재단이 진짜 불안한 곳이라면 이직을 해야겠죠. 근데 일단 일반기업체라면 근무강도 면에서는 지금 일하는 곳보다 편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이직하더라도 이건 생각하고 있어야되요.
18/04/09 23:47
지금 다니시는 대학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회사는 평생직장이 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요즘 직장에서 정년까지 다니는 게 쉽지 않습니다.
18/04/10 00:00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건 정말 이런곳에 묻는다고 답 나오는 얘기도 아니고 이곳에 적을 수 없는 훨씬 복잡한 것들이 있어서 참 답답하네요
18/04/10 09:22
지금 전산실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나이를 조금 먹은 후에도 가치가 있어서 이직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대기업 자회사 역시 정년을 보장해 주진 않고 업무 성격에 따라서 그 수명이 생각이상으로 짧을 수 (SI라고 하셨으니 마냥 짧지는 않을텐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도 있으니까요. 급여차이가 많다면(야특근 비용은 빼고)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다녀볼 것 같습니다.
18/04/10 09:47
그렇다고 친구가 추천해준 직장도 평생직장이 되긴 어려울 수 있어요
일단 그 직장이 규모가 크고 복지가 좋고 근무여건이 괜찮으면 어느부분만 힘든거 참아내면 평생직장 삼을만 할 수도 있는데 살다보면 자기 욕심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잘 없거든요 뭐 물론 다녀봐야 알겠지만요... 그리고 혹시 친구네 직장에서 보게 될 업무가 전산업무랑은 많이 다른 업무라면 직장의 미래보다는 전산업무자체 커리어 미래성 vs 친구네 직장에서 보게 될 업무의 커리어 미래성을 따지는게 더 중요할 수도 있구요 같은 업무라면 어떤 직장이 근무조건도 좋고 안정적인지 파악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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