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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9 10:42
경찰내부적으로 할당량이 있을순 있어도
공식적으로 벌점이나 금액에 대한 타협이 없을듯 합니다.. 다만, 경찰과 말을 잘하면 불가능하진 않겠지요.
17/10/19 10:42
(수정됨) 할당량이야 실적 느낌으로 일일까지는 잘 몰라도 월별로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할당량이 없으면 적극적으로 단속할 유인이 없어져버리니까요.
그보다 싼거 끊어달라고 사정하라는건 경찰 입장에서도 상대방이 비록 교통법규 위반자라고 하나 강하게 항의하고 저항하면서 시간 끌기 시작하면 경찰 본인도 피곤해지고, 또 차후 민원 등에 시달릴 수 있어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좀 더 경미한 조치를 할 유인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게 도를 넘으면 전형적인 진상이 되시는 겁니다 (...)
17/10/19 10:55
경찰 직원이었나요? 아니면 의경이었나요?
의경이었으면 보통 딱지 2-3개 정도 주고 떼오라고 합니다. 무엇을 뗐는지는 중요하지 않기에 큰 것(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걸렸을 때 안전띠 미착용 등 벌점 없는 것으로 해달라고 해도 들어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2-3개만 떼면 되니까요. 하지만 직원이면 그런 거래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17/10/19 11:27
다른 얘기지만
예~~~~~ 전에 과속으로 잡힌 적이 있습니다(20년은 된거 같네요) 경찰이 다가오고 차 유리를 내렸는데 면허증 요구는 안 하고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아휴~ 어쩌다 과속을 하셨어 그래~ 위험하잔아요~ 아~ 이걸 어째야 하나 딱지를 끊어야 하나 블라블라블라브라...." 제가 아무리 눈치가 없기로서니 이건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1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드렸더니 해맑은 미소와 함께 받으시고는 조심조심 안전운전 하시라고...당부도 해주시고 여튼 제 인생이 가장 친절한 경찰을 만난 경험이었네요
17/10/19 11:29
일일 할당 개인 할당 이런건 없어도
연간으로 봤을때 정말 정말 쉽게 설명드리면 2016년에 총 100건 100만원 어치 딱지가 발급이 됐다면 2017년에는 총 101 ~ 105건 101 ~110만원 어치 이정도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월별 달성율을 봅니다 너무 과하게 올라가버리면 2018년에 해야 되는 양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죠
17/10/19 12:47
저는 두 번 딱지를 떼어봤는데 순순하게 인정을 하고 죄송합니다 하면서 응했더니
두 건 다 별말 안했는데도 알아서 싼거 끊어주더라고요. 벌점 없는걸로..... 모 이거야 말로 케바케겠지만 말이죠.
17/10/19 14:12
년간이든 월간이든 목표 달성율에 따라서..
단속경찰분의 재량에 따라서 어느정도 탄력적으로 발급할 수 있나보군요. 다음부터 걸리면 굽실굽실 스킬 시전해봐야겠네요. .......그보다 교통법규 준수하는게 제일이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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