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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9 12:51
암스테르담에서 3~4일이면 어지간한건 다 볼 수 있겠는데요? 타이트하게는 하루도 충분한 도시라서요
일단 국립미술관, 안네의집, 맥주 좋아하시면 하이네켄 박물관은 가시고요 운하투어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밤엔 홍등가 한번 구경하시고요 그리고 근교에 잔세스칸스(풍차마을)도 좋아요 시간 남으시면 암스테르담에서 1시간이면 갈수있는 델프트나 로테르담도 괜찮습니다. 반나절이면 다 볼 수 있는 곳들이라서요
17/08/19 12:51
음.. 암스테르담은 갔을 땐 주로 반고흐 뮤지엄 가서 구경 좀 한다음 뮤지엄 근처 풀밭에서 좀 쉬다가 온 기억 밖에 없네요.
(일단 네덜란드 자체가 별로 볼게 없어요...) 풍차마을 가서 풍차 몇개 보고 오는 것도 방법이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다면 킨데르데이크를 다녀오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풍차하면 잔세스칸스를 가는데(암스테르담에서 가기 편해서) 킨데르다이크가 훨씬 더 좋죠. 가는 방법이 일반 시내버스 타고 좀 한참 가야해서 접근성이 안좋아서 그렇지.. 미술관 있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공원이 있는 마을도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로어몬드 가셔서 아울렛 쇼핑 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근처 독일에서도 종종 와요. 그나마 네덜란드 도시 가운데는 마스트릭트가 좀 예뻤네요. 최근에 네덜란드에 노아의 방주 실물 사이즈도 만들어졌다니 구경다녀오셔도 좋습니다.
17/08/19 13:31
암스테르담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면 하루 정도에 볼 수 있으니, 3-4일 일정이면 근교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근처 도시들이 참 좋아요.
일단 걷기나 자전거 좋아하시면 하루 반일 정도 잡고 근처 아른헴의 호헤 벨루베 국립공원 추천합니다. 국립공원 안의 크롤레 뮐러 미술관에는 고흐나 인상파 화가들 작품도 많이 있고.... 아른헴 자체가 아담하게 예쁜 동네더군요. 기차로 40분-1시간 정도 걸리는 덴 하그(헤이그)도 좋았고요. 여기에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 소녀가 있는 마우리츠 호이스 미술관이 있습니다.
17/08/19 15:43
blue amsterdam 이라는 카페? 추천합니다. 높은 곳이 별로 없는 암스텔담에서 도시 전망을 즐기면서 커피한잔 할수 있는 몇안되는 곳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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