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지 500일 조금 넘은 여자친구와 연락문제로 3번째 다툼을 하게 되었고 결국 해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신경 써준다고 하긴 했는데 워낙에 연락 자주하는것에 익숙하지가 않았는지 잘 하지 못했고,여자친구가 만족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저는 연락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연락은 언제든 하고싶은 사람이 먼저 하면 되는것이다.'라는 생각이였는데 여자친구의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결과만 된 것 같네요.많은 해어지는 연인들의 이야기 처럼 연애 초기에야 자주 연락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락이 점점 줄었고 줄어드는 연락을, 여자친구는 끝내 못 참았습니다.
보통 500일 정도 되는 연인 사이에서 연락빈도가 어느정도 될까요?
저 같은 경우는 집과 집사이 거리가 대중교통으로 약 2시간 정도 되고 서로 일하는게 있어서 일주일에 약 1번정도 만났고, 전화통화는 일주일에 1~2번, 카톡은 하루에 6~30통 정도 주고 받았습니다.
pgr님들의 교제 기간에 따른 연락빈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연락을 잘 하지 않는 저에게 좋은 충고가 있다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