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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4 22:20
부동산에서 가끔 이런 경우 있었습니다. (집주인 대신에 부동산이 관리를 하던 곳이라...)
나중에 만나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몇 번 와서 불렀는데 대답이 없길래 집에 없는 줄 알았다고... 근데 예전에 제 친구네는 그렇게 윗집 사람이 술먹으면 자주 온다고 하더군요.
17/07/24 22:22
술 취해서 호수 잘못 찾은 걸수도 있고, 술 안 취해도 가끔 아무 생각없이 층 착각하거나 할수도 있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데..
17/07/24 22:22
저는 새벽(3시쯤)에 몇 번 깼는데 도어락 열려는 시도가 있었어서 그 뒤로 무섭더군요... 한 번은 도어락 열려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인터폰 들어서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숨어서 손만으로 그러는 건지 화면에 아무것도 없어서 더 무서웠...(화면에 사람이 잡혔으면 그것 나름대로 안 잊히긴 했겠습니다마는...)
17/07/24 22:27
주변 방에 사는 사람의 지인이 착각해서 두들긴 것은 아닐까요? 그 시간에 잘못 찾아왔다고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 볼일 볼 방을 찾아 들어간 것이 아닐까 싶네요.
17/07/24 23:01
저는 어머니와 둘이 삽니다. 오래 된 아파트라 인터폰에 화면은 없고요. 새벽2시에 초인종 소리가 나서 어머니와 저 두 사람 다 자다가 깻고 어머니가 누구세요 하니까 택배입니다. 이러더라고요. 택배 올것도 없었고 새벽 2시에 택배는 더더욱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너무 뜬금없어서 제가 택배라고요? 하니까 그냥 사라지더군요. 아마 도둑은 아닌 것 같고 밤늦게 학생들이 장난친 거 아닌가 싶어요.
17/07/24 23:53
무섭네요..
여기에 저 어렸을때 썰풀면 저 일곱살때쯤에 현관옆에서 물놀이하고 있는데 인기척이 나서 보니 열려진 대문으로 누가 고개 디밀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다시 사라지더라고요 순간 무섭게 느껴져서 용기내서 대문으로 가서 문을 황급히 닫고 걸어잠갔는데 잠시후 문 손잡이를 잡고 덜걱덜걱 하는거에요 누구예요 하니까 말은없고 계속 문을 덜걱덜걱 흔들어서 엄청 무서웠는데 잠시 아무소리없다 뭔가 후다닥 하는 소리가 들린다음 벨소리 띵동띵동 누구세요 하니까 아빠였는데 아빠가 저사람 누구냐고 아빠가 가니까 막 도망갔다고.. 지금생각해도 엄청무섭네요.
17/07/25 10:34
술취한사람아닐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친구랑 원룸에 같이살때 자고일어났더니 부엌에 어떤아저씨가 있더라구요 (문열면 바로부엌이고 부엌문다음 방이 있는 구조) 알고보니 윗집사시는 아저씨가 술취해서 자기집인줄알고 들어왔다는... 남자 둘이살다보니 문 안잠그고 살았는대 그이후에는 꼭 잠그고 삽니다. 아.. 그리고 아저씨랑은 미안하다고 치킨사준다고 해서 먹다가 이후 술친구가 되었네요..혼자사시는 아저씨라..
17/07/25 12:13
댓글처럼 착각한 사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원룸사는데 누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데 한 세네번을 틀리고도 계속하길래 뭐지하고 열어보니 어떤 분이 '우아아아악 죄송합니다'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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