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7/18 14:33:48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힘들땐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ya Stark
17/07/18 15:06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공감이 되는 내용인데

제가 못했던 것중에 후회가 되는 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였습니다.

현실도피를 참 많이 했는데 회복할 기회가 올때마다 그게 저를 계속 붙잡는 족쇄가 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내는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바보야
17/07/18 15:4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그래도 글을 읽어보니 다시 발돋움을 위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음.. 정답은 없겠지만 새벽 일찍 전철 첫차도 좋고 시장 바닥도 좋습니다.
무작정 밖으로 사람들 많은 곳으로 나가세요
그리고 마냥 사람들 사는 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오세요
아무것도 안하셔도 됩니다.

그냥 아침일찍부터 열심히 사는 사람들 기를 받고 온다고 해야 할까요?
나름 생각도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경우라... 으흠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혼자 콕 방안에만 술로 지새우지 마시고 밖으로~ 돌아다니시기 바랍니다.
친구들이 있음 좋고 아니면 저처럼 다른 사람 보고 오세요.
상계동 신선
17/07/18 16:00
수정 아이콘
마음잡기가 어려운 상황이시라는 게 느껴집니다. 사소한 거라도 집중할 것을 찾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 시간만큼은 고통을 잊을 수 있고 무엇인가 돌파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개미핥기
17/07/18 18:08
수정 아이콘
힘든 시간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크고작은 힘든 순간들 속에서 그나마 효과가 있었던 건 일단 그 자리를(물리적 위치를)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편하게 쉰다고 그냥 집에만 있는 건, 설사 집에서 만화책만 보고 뒹굴거린다 해도, 지나고 나면 별로 위안이 안 되더라구요. 멀든 가깝든 잠깐 나갔다 오세요. 꼭 여행을 가라는 건 아니고, 그냥 동네의 유명하다는 맛집 들르고, 공원에 가서 햇빛 아래서 책도 좀 읽고, 근처 큰 쇼핑몰에 가서 옷도 좀 보고, 커피가 맛있다는 카페에도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케이크나 하나 사 오세요. 하루 그렇게 평소에 안 가던 곳들 돌아다니고 나면 많이 괜찮아지더라구요. 물론 가실 수 있으면 여행이 더 좋겠지만요.
17/07/18 18:22
수정 아이콘
힘드시죠? 마음의 위로를 전합니다.
저도 같은 사업하는 입장이라 이해가 가네요.

굳이 뭔가 하시려고 안해도 됩니다. 그냥 경치좋은 카페나 식당에 앉아 몇시간이고 멍때려보세요.
생각도 정리하고 눈물 훔쳐도 되고...
조금 마음이 나아지실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893 [질문] 등산장비 하나도 없는데 등산모임 갑니다. [21] 따식이1283 24/04/22 1283
175892 [질문] 자동차 석회물이 맞는지 다시 여쭙니다 [3] 라리713 24/04/22 713
175891 [질문] [살짝 답정너] 이거 제가 기분 상하는게 맞을까요? [32] Alfine1752 24/04/22 1752
175890 [질문] 무협지 판타지 소설용 이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이패드? [12] 플래쉬622 24/04/22 622
175889 [질문] 갯벌체험을 하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8] 욱쓰592 24/04/22 592
175888 [질문] IPTV로 세곳에서 TV를 볼 수 있나요? [3] Payment Required540 24/04/22 540
175887 [질문] 라이젠 7500f 원래 발열이 좀 있나요? [6] 천도리649 24/04/22 649
175885 [질문] 데스크탑 견적 문의합니다~ [7] Tratoss555 24/04/22 555
175884 [질문] 오사카로 와크샵을 갑니다. 저녁 5시부터 자유시간이라. [12] 의문의남자923 24/04/22 923
175883 [질문] 저도 스타1 경기 하나 찾습니다. (Tank Wall) [9] WhiteBerry732 24/04/22 732
175882 [질문] 필기구 이름 질문입니다. [4] chatGPT632 24/04/22 632
175880 [질문] 여자 정장 브랜드를 너무 몰라서 여쭤봅니다. [8] 추대왕940 24/04/22 940
175879 [질문] 세탁 후에도 옷에 남은 땀 냄새 [16] 욱상이1496 24/04/22 1496
175878 [질문] 스타1 경기를 찾습니다! [1] 림림991 24/04/22 991
175877 [질문] 안정적인 통기타 반주가 가능하기까지 연습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16] Meister1245 24/04/21 1245
175876 [질문] 오사카 4박5일 혼자 여행가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8] 풀꾹새1127 24/04/21 1127
175875 [질문] 시험시간이 긴 시험 볼때 소변, 대변은 어떻게 하나요? [14] 푸끆이1638 24/04/21 1638
175874 [질문] 남자정장 어디서 사야될까요? [7] Right1540 24/04/21 1540
175873 [질문] pgr 미리보기는 정상 동작하나 게시시 html 동작 안하는 현상 [10] Kaestro519 24/04/21 519
175872 [질문] 와인 비비노 어플 자동번역기능이 있나요..? 까만고양이532 24/04/21 532
175871 [질문] 북아메리카 첫 여행. [20] 픽킹하리스1355 24/04/21 1355
175870 [질문] 자동차 석회물..?때문에 자국이 안지워지는데요 [14] 라리1282 24/04/21 1282
175869 [질문] 질문글은 아니고 manymaster님에게 감사의인사~ [5] 이러다가는다죽어1052 24/04/21 10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