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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8 15:25
전 pc방 승률이 더 낮았습니다. 케바케 아닐까요..
단 여러명이서 수강신청하면 연결 뚫린 컴 하나로 구제받는 경우도 있긴 하죠. 그리고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수강신청 request를 학교서버에 계속 보내다 보면, 빈자리 나오자마자 채가는 일이 가능하니 연구 잘 해보셔요..조교 찾아가서 굽신거린적 없습니다.
12/02/08 15:27
기술적으로는 거의 차이 없습니다. 그나마 수강신청 서버컴퓨터와 같은 망 내에 있는 학교 컴퓨터라면 0.1초 이하 정도 빠를 순 있겠지만, 학교 컴퓨터는 컴퓨터 자체가 좀 느린 경우가 많지 않나요?; 저는 그냥 집에서 하는데 1학년땐 요령이 없어 잘 안되다가 2학년부턴 다 성공했습니다. 수강신청 서버컴퓨터 시간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12/02/08 15:27
별 차이 없습니다. 이론상 학교 교내에서 하면 극도로 미세하게나마 빠를 수는 있겠죠. 0.02초 미만으로요. 우리 집 컴퓨터->우리 집 공유기->통신사 네트워크->통신사 네트워크->통신사 네트워크->대학교 네트워크->수강신청 서버, 이렇게 신호가 거쳐가는 거랑 학교 컴퓨터->학교 네트워크->수강신청 서버 이렇게 거쳐가는 거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전에 한 번 ping, trace 이런걸로 시간을 재보니까 시간 차이 15ms도 안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PC방이 빠르다는 건 그냥 컴퓨터 사양 자체가 일반 가정집 PC나 학생들 노트북보다 좋아서 웹브라우저가 빠르게 잘 뜨고, 인터넷 회선도 가정집보다 대개 좋기에 그렇다는 건데.. 이것도 요즘엔 PC방이 IE 6 같은 것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는 곳도 있고, 가정집 PC도 사양이 좋아지고 또 FTTH 광랜 같은 것을 쓰는 경우도 많아져서.. 옛날 이야기죠. 그냥 별 차이 없으니 집에서 하셔도 됩니다. 집 컴퓨터가 어지간히 느리거나 회선이 이상한 것만 아니라면요. 수강신청 성공의 비결은 수강신청이 오픈되는 정확한 시간에 가장 빨리 로그인 혹은 신청 버튼을 누르는 거죠.. 강의코드를 직접 타이핑하는 곳이라면 미리 매크로 만들어 둔다거나.. 그래서 서버 시각 알려주는 프로그램 같은 게 유행타기도 했는데.. 그게 안 맞는 경우도 있고 또 사람이 수작업으로 여는 경우도 있어서.. 휴대폰 시계의 승률도 좋았습니다.
12/02/08 15:28
네트웍 환경이 안좋던 시절에는 학교안에서 하는게 확률이 높았기는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네트웍을 짧게 거치는게 좋기 때문인데요..
요즘엔 환경이 좋기 때문에 집에서 하나 피씨방에서 하나 학교에서 하나 사람이 느낄수 없는 순간에 request 가 서버까지 날라갑니다.. 그냥 수강신청은 타이밍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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