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4/06/24 16:16:38
Name W
Subject [질문] 현재 국대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으로 돌아간다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최강희 감독의 울며 겨자먹기식 감독 선임부터 시작해서 해외파와 국내파의 내분 등으로 정말 우여곡절 끝에 본선 티켓을 딸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해외파 위주의 의리로 똘똘 뭉친 현 국대로 아시아 최종 예선으로 돌아간다면, 더 좋은 성적으로 본선 티켓을 딸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진짜 그렇게 된다면 최강희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진짜 실력을 비교해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24 16:20
수정 아이콘
뭐... 야구에 만약이라는 게 없듯 축구에도 만약이라는 건 없으니... 축만없...
14/06/24 16:49
수정 아이콘
아시아 예선은 통과하지 않았을까요? 현재 출전중인 아시아 팀들 수준을 봐도 그렇고,
탈락한 나라 중에서 그래도 위협적이었다고 느낄만한 나라는 또 생각이 안나서;
14/06/24 16:50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비교하기는 애매한게 스포츠다보니 말이죠...
14/06/24 16:53
수정 아이콘
그 개판난 분위기로도 결국 4장 티켓 중 하나를 손에 쥐었죠.
일본을 제외하면 우리나라가 일단 접고 들어가야 하는 팀은 아시아에 없습니다
일본-호주-이란-한국, 월드컵에 나간 4개팀이 현재로선 다른 팀에 비해 한발 앞서 있죠.
콩먹는군락
14/06/24 17: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으리로 개까이지만 한때 한국보다 잘하던 사우디는 아예 예선도 못뚫고 있죠
Korea_Republic
14/06/24 17:55
수정 아이콘
이번엔 최종예선 조차 못올랐더라구요
콩먹는군락
14/06/24 17: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사우디가 왜그리 부진한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뭔 사단이 일어났나..
Korea_Republic
14/06/24 17: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축구문화 자체가 폐쇄적이기도 하고 자국리그에서 워낙 높은 연봉을 받고 뛰다보니 해외리그에 진출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도 않으니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레이카르트 감독 영입하고도 실패한거 보면 많이 심각해 보입니다.
콩먹는군락
14/06/24 18:00
수정 아이콘
뭐 그덕에 K-리그의 위상이 살아있는 덕은 있지만, 사우디리그는 여전히 서아시아 최고급의 리그라서
Korea_Republic
14/06/24 17:56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개판임에도 여전히 아시아권에서 한국상대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팀은 일본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그 일본 조차도 때로는 한국 상대로 라인 내리고 경기할 때도 종종 있죠.
하루아빠
14/06/24 18:14
수정 아이콘
대체 아시아는 왜이렇게 축구를 못할까요.. 전 대륙중에서 가장 못하는거 같은데 ㅠㅠ
루카쿠
14/06/24 19:53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그랬죠 그건
광개토태왕
14/06/24 22:07
수정 아이콘
아시아가 축구를 가장 늦게 시작했으니까요...
Korea_Republic
14/06/25 08:40
수정 아이콘
축구문화의 차이라 봅니다.

유럽에선 축구는 생활의 일부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거의 하나의 신앙이죠. 미국은 기본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해있고 막강한 자본력을 지녔구요.

아시아는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의 여가, 운동으로 밖에 여겨지질 않죠.
14/06/24 19:55
수정 아이콘
축구만큼은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에 있는 걸 감사해야겠네요.
14/06/25 10:54
수정 아이콘
아시아는 히딩크같이 체력으로 밀어붙여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08 [기타] 수아레즈가 묻어준 발로텔리 플라잉니킥 [30] V.serum5462 14/06/25 5462
2507 [기타] 얘는 다음에 물어야지... [11] 돼지불고기4551 14/06/25 4551
2506 [기타] 너무 세게 깨물어서 이가 아픈 수아레즈 [3] Manchester United4139 14/06/25 4139
2505 [기타] 키엘리니에게 새겨진 수아레즈의 잇자국.JPG [25] 저 신경쓰여요5582 14/06/25 5582
2504 [기타] 아니 수라큘라가 또? [19] V.serum4337 14/06/25 4337
2503 [소식]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관련 기록-11 [2] Korea_Republic3933 14/06/25 3933
2502 [소식]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 프란델리,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 아베테 동반사임 [3] Friday134717 14/06/25 4717
2501 [기타] 역대 월드컵 최악의 경기 [36] Friday136281 14/06/25 6281
2500 [기타] 당신이 지금 홍감독이라면 어떤 전술을 사용하시겠습니까? [15] 막강테란4389 14/06/25 4389
2499 [유머] 묘하게 오버랩된다 [1] 마스터충달3959 14/06/25 3959
2497 [소식] 러 언론, "FIFA, 러시아 '승점 삭감' 고려"..한국 16강行 변수? [15] 광개토태왕8167 14/06/24 8167
2496 [유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귀국해야할 경우의 수 [3] 헤헤4970 14/06/24 4970
2495 [소식] KBS해설위원들의 일본vs콜롬비아 예상 [6] 타나토노트5007 14/06/24 5007
2494 [기타] [하이라이스] 호주 Vs 스페인 / 네덜란드 Vs 칠레 / 카메룬 Vs 브라질 / 크로아티아 Vs 멕시코 k`3421 14/06/24 3421
2493 [유머] 고도의 까? 고도의 빠? [25] 막강테란5832 14/06/24 5832
2492 [기타] 기사_벨기에 한국전 앞두고 골프 [16] 캡슐유산균5469 14/06/24 5469
2491 [기타] 멕시코의 16강 본능 & 16강 잔혹사 [9] sprezzatura4555 14/06/24 4555
2490 [기타] 한국 16강 진출 확률 . jpg [26] 짱슈5271 14/06/24 5271
2489 [질문] 현재 국대로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으로 돌아간다면... [16] W7961 14/06/24 7961
2488 [유머] 박주영을 가장 잘 활용한 감독.jpg [6] ㈜스틸야드5232 14/06/24 5232
2487 [소식] 아자르가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16] 저 신경쓰여요5594 14/06/24 5594
2486 [분석] [조악한 리뷰] 브라질 월드컵 A,B조 [6] BIFROST6879 14/06/24 6879
2485 [소식]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관련 기록-10 [2] Korea_Republic3773 14/06/24 37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