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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0 04:17:28
Name 울트라먹는 디
Subject 테란의 너프에 대한 작은 제안
요즘 각 리그들을 보면 그야말로 테란 천국 입니다.
그동안 테란 유저들이 많이 노력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심할 정도록 테란이 우세를 차지하게 되는 것은 뭔가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요.

일부 몰지각한 악플러들은 타종족 선수들이 노력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말도 안되는 헛소리 라는걸 대부분 사람은 알 것입니다.
제가 보는 현재의 테란 우세의 가장 큰 원인 두가지는
1. 맵 밸런스가 이상함
2. 테란 종족 특성상 우세한 부분이 있음
정도 입니다.

현재처럼 러시거리가 극단적으로 가까운 맵들이 많은  맵 상황에서는 테란은 여전히 상위랭커들중 다수를 차지할 것입니다.
물론 어느 종족이건 간에 특출난 선수 한명이 있으므로 테란이 계속 우승한다고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러시거리가 긴 맵들이 많이 생겨도 테란은 종족특성상  최소한 불리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자원만 먹어도 중반이후 이용할 유닛 요소들이 아주 많은게 테란이기 때문이죠.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은 다른 종족에게는 그만큼 많은 연습을 하고 와야 테란을 상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즉... 가까우면 일단 유리하거나 최소한 동등하고, 멀어도 전혀 불리하지 않은 종족이 테란입니다.

그리고 스타라는 게임의 특성상 원거리 유닛이 근거리 유닛보다 활용/콘트롤 하기가 더 좋다는건 누구나 공감하실 것입니다.
테란은 가장 기초유닛인 마린부터 시작해서 모든 유닛이 원거리 유닛 입니다. 스타1에서 그나마 근거리 유닛이던 파벳도 없어져 버렸죠.
즉.  같은 손빠르기나 집중력이면 테란쪽이 좀더 활용/콘트롤 하기가 쉽다는 뜻이죠.
이것은 노력이나 실력하고는 상관없이 종족특성상 유리한 부분이거든요.

이런 것들은 뭔가 언벨런스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그래서 저는 테란은 아직도 좀더 너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플토나 저그를 상향시켜도 되지만, 그나마 한종족을 손보는게 밸런스 조절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테란 병력중에서 효율성이 지나치게 좋다고 평가되는 유닛들을 대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단 테란에서 가장 효율 좋은 유닛은 불곰과 해병일 것입니다.
다른종족 유저들중 불곰의 충격탄에 피눈물 안흘린 사람이 없죠. 업글 비용도 싸고 빌드타임도 빠른편이니 보면 볼수록 좋다는 생각만 들죠.  해병은 초중종반 다 써먹고 지상 공중 다 공격되는 전천후 유닛이죠.
업글을 하면 최강의 효율을 볼 수 있는 유닛중 하나 이기도 하구요.

일단 불곰의 너프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1. 생산비용 증가 -> 약 15% 정도 증가
2. 생산시간 증가 -> 약 10% 정도 증가
3. 충격탄 연사시간 증가 및 효과시간 감소 -> 현재의 약 80% 정도 속도 연사 및 효과시간 80% 정도 로 감소
4. 스팀팩 못먹게 하기

이정도 되겠는데요. 이중에서 가장 적절한것은 3번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이 의견도 들어보고 싶군요.


그리고 해병은 생산 비용과 빌드 타임을 건드리기는 좀 힘든듯 합니다. 초반 푸시에 밀려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기본 공격력을 10~20% 정도 떨어뜨리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니면 스팀팩 유지시간은 10~20% 정도 짧게 하는것도 괜찮다고 보여지구요.
다른 분들은 어떤 의견일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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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 07:47
수정 아이콘
저테는 그냥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밸런스 잘 맞고 있거든요. 가장 언밸인건 프테이지요. 초반 테란 압박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하지만 토스는 불사조가 상향된지 얼마 안되서, 조금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승훈
11/01/20 09:49
수정 아이콘
러쉬 거리가 멀어도 불리하지는 않은 종족이 테란이라는 것에는 동의 하기 힘드네요.

러쉬 거리가 멀어질 수록 테란은 저그를 상대하기 힘듭니다.

토스 상대일 경우 상대가 내 본진 주변에 파일런 하나 짓고 4차관 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러쉬 거리가 멀어도 안심하기 힘듭니다.

반대로 프로토스는 테란이 전진 병영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 러쉬 거리가 멀어지면 '안전하게' 앞마당을 먹고

시작 할 수 있게 됩니다. 테란은 그렇지 못하지요.

극단적인 예로 메타 대각에서 테란이 저그 상대로 왜 징징거리나를 생각해 보시면 러쉬 거리가 멀어도 상관 없다 라는 식의 가정은

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승훈
11/01/20 09:51
수정 아이콘
게다가 같은 집중력이면 컨트롤 하기 쉬운 쪾이 테란이란 것에도 동의 하기 힘드네요. 토스 유저의 경우 apm 100 정도만 가지고도

상위권 테란과 잘 싸워주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apm 이 떨어져도 하기 쉬운 종족은 토스이지, 테란이 아닙니다.
11/01/20 09: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테란이 좋다는 소리를 듣는것은 해불의 위력이 크니까요. 그리고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생각보다는

일단 스펙으로 맞춰야지 다양한 양상을 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스1처럼 되는거지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1/20 09:56
수정 아이콘
제가 초보라 그런가요...러시거리가 멀수록 토스가 제일 강할것 같은데;;
차관의 사용때문에 방어도, 공격도 모두 거리에 상관없이 가장 빨리 할수있다는 측면이, 초반의 안정성을 더한다면 더 극대화될것 같은데...
Psy_Onic-0-
11/01/20 10:1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다른건 다 필요없는데 벙커 회수비만 100%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3벙,4벙이 고대로 다시 회수되는거 생각하면 배가 아파서;;;
쓸때 쓰고 버린다는 느낌인데 100%는 안되고 75%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11/01/20 11:18
수정 아이콘
이번 GSL경기들을 봐도 중반이후까지 무난하게 흘러가서 테란이 이긴경우는 그저 실력차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준대 변현우 선수의 경기를

봐도 누가봐도 저그가 유리한 상황, 군락테크와 감염충을 바탕으로 200대 400싸움을 하면 무난히 이기는 상황인데 언뜻보면 화려해보이지만

박성준선수의 플레이는 실속이 없었다고 봅니다. 맵의 이해도도 테란이 더 좋았구요. 거듭되는 하향패치로 벼랑끝에까지 몰린 테란선수들이

이만큼 노력해서 차이를 좁혀놨다면 다른종족 선수들도 그만큼 연구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지켜봐야지 또 테란하향을 한다면 테란유저들은

억울할따릅니다.
이승훈
11/01/20 11:33
수정 아이콘
낭천 님// 자극제 먹고 무빙 어택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히 저그 상대로 봤을때, 테란 유닛들은 한순간 눈 때면 베인링에 녹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지요. 한마디로 내 병력 관리와 생산을 거의 동시에 할만한 멀티 태스킹이 필요한 종족이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

프테전의 양상을 봤을때도, 프로토스는 말씀하신대로 비싼 유닛 관리하느라 앞마당 먹은 이후에는 '지키는' 운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앞마당과 자신의 유닛을 지키면서 거신과 고기를 쌓는 운영을 하게 되지요. 거기다 토스는 고기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테란 상대로

견제 플레이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반면에 테란 입장에서는 거신과 고기가 쌓이게 방치하면 후반에서 이기기 힘들어지기 떄문에 어떻게든 프로토스를 흔들려 하지

않습니까. 이런 점에서 더 높은 apm 이 필요하게 되고, 그렇기에 지키는 쪽보다 더 많은 손놀림이 요구 된다고 생각합니다.
Phsiology
11/01/20 11:52
수정 아이콘
불곰 너프 전에 바퀴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돈만 있으면 부화장에서 10기 이상씩 튀어 나오는 개사기 유닛이죠. 일단 사정거리부터 원래대로 3으로 환원해야..
11/01/20 12:2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러쉬거리가 먼맵이라던지 좀더 다양한맵이 나오지않은이상 밸런스에 손대는건 이르다고생각합니다 스타1에서도 테란사기라고 울부짓을때 맵 몇게 고치니 엠에셀 테란 점멸이라는 사태가 나온것처럼 지에쎌 다음 신맵까지보고 버프를 해야하는지 너프를해야하는지 알수있을꺼같습니다 [m]
개념은?
11/01/20 12:37
수정 아이콘
요즘 기사도를 봐도 신맵에서는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저테전은 정말 맵이 넓으면 넓을수록 뮤탈의 활용도가 더욱더 올라 테란이 대처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불곰을 저렇게 건들여버리면 테프전 밸런스는 정말 환상적으로 깨질것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도 장민철선수는 테란선수들을 씹어 먹고 있으니 해법이 없는게 아니라 다른선수들이 그렇게 못하는거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손을 봐야할것 같긴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더 지켜봐야죠.
박경진1
11/01/20 12:59
수정 아이콘
공격유닛인 해병이나 불곰을 너프하기전에

다른 작은요소부터 하나하나바꾸는건 어떨까요 ??

예를들면 지게로봇같은경우 궤도사령부의 마나 200을 채운뒤에 한번에 4기를 소환시킬수있는데

이걸 방지하기위해서 지게로봇소환에 쿨타임을 둔다던지..

저그유저라 테란은 한번도플레이해본적없어서 한번에 4기를 소환할수있는건지 없는건지 확실하진 않지만

그냥 생각이나서 써봅니다,,
11/01/20 13:10
수정 아이콘
해병사거리업을 따로 두는거 정도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토스 차관이나 시증, 역장도 사기성이 충분히 있는데 그런거도 고려를 해야겠지요.
토스 입장에서는 해병은 크게 문제가 안되고 불곰이 문제가 되는건데.. 충격탄 효과 시간을 80퍼센트나 충격탄이 들어갈 확률을 7~80퍼센트로 하면 별말 없을 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리그에서 테란이 많은 걸 떠나서 일반 배틀넷에서는 마스터 상위권에서도 테란이 토스 상대하기 꽤나 힘듭니다.
Alexandre
11/01/20 13:31
수정 아이콘
아니 테란이 징징거리면 연구해라하더니 테란이 연구해서 잘나가니 이제는 그거 종족빨인가요? 다른 종족도 테란처럼 연구해야되는게 뻘플이
아닌 사실아닌가요? 포풍너프만 몇번당했는데요 다른종족도 연구하면됩니다 장민철선수와 임재덕 선수는 무슨 이영호급 갓라인도아니고 다들 따라잡을수 있잖아요 선수의 능력차이지 종족빨이라고하기에는 무리가있네요 [m]
Yesterdays wishes
11/01/20 13:37
수정 아이콘
맵밸런스가 최우선인게 사실이고(스1도 맵 이정도로 만들면 밸런스 망합니다..) 유닛스팩보다 지게로봇을 건드려야 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궤도사령부당 1기의 지게로봇만 유지하게 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저그의 경우 알까기를 한번 놓쳐 퀸 마나가 쌓였다고 해처리에 동시에 알을 깔순 없고 토스역시 타이밍을 놓친 시증에 대해 마나가 많다고 중복사용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근데 테란의 지게로봇은 타이밍 놓쳐도 그냥 지게 로봇 여러개 투하하면 효율이 배로 늡니다. 이러한 차이때문에 중반이후 일꾼이 순간 털려도 모인 마나만 있다면 거의 자원 타격이 없고 반땅 싸움에서 일꾼이 타 종족 절반이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건 추후 맵밸런스를 맞춰 반땅 싸움이 유도된다 해도 치명적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궤도 사령부당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지게로봇 숫자에 제한을 둬야 마땅하다고 봅니다.(1기로 제한되면 치즈도 다소 어렵지 않을까요? 제가알기론 2기 투하하면서 진출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엘리전에서 떠다니면서 마나 채운 궤도때매 테란이 훨씬 유리해지는 양상도 좀 나아지겠네요..
그랜드파덜
11/01/20 13:58
수정 아이콘
해병 사업은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드라군 사업도 없어졌고 추적자 사거리가 6인 상황에 사거리 4인 해병을 벙커에 집어넣어봤자
5칸인데 추적자에게 힘도 못쓰고 털리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Alexandre
11/01/20 14:41
수정 아이콘
일벌레펌핑 잘하고 시간증폭 잘쓰면 테란이 지게로봇 잘써야 자원수급량에서 따라가는 입장입니다. 한번에 열몇기씩나오는 일벌레나 같은시간에 더많이 나오는 탐사정이면 초반에 자원수급량서 프저가 테란보다 우윕니다. 그리고 자꾸 중후반을 논하시는데, 중후반때문에 초중반을 아예 날리면 그것자체가 밸런스파괴입니다. 중후반가서도 스캔이다 뭐다해서 행요까지있으면 마나가 부족합니다. 지게로봇은 전혀 너프대상이 아닌거 같네요. 스1처럼 스캔을 부속건물화시키면 몰라도요. [m]
밍밍밍
11/01/20 14:44
수정 아이콘
토스 테란 상대로 충분히 할만한데
뭐 여기 유저들이 gsl 상위 리거들도 아니고요
뭐 테란의 초반 푸시가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실력을 한번 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저 징징대기만 하지 마시고요
토스가 다양한 카드가 있고(공허, 다크, 멀티, 4차관 등 스캔뿌려도 한번에 정찰 안됨)
초반푸시야 역장으로 간단히 막히는데
제가 다이아 상위권인데 1/1/1이나 초반푸시로는 답없습니다 결국 앞마당먹고 운영 가야되죠
Psychedelic Moon
11/01/20 15:21
수정 아이콘
뭐 이런유머가 있습니다.
테란은 방어의 종족입니다.
그래서 내 집을 잘방어합니다.
그리고 적의 앞마당으로 가서 방어도 잘 하고
어쩔때는 맵전체를 방어할때도 있습니다.

.... 뭐 그냥 유머입니다.
Psychedelic Moon
11/01/20 15:31
수정 아이콘
방어를 잘하니까 적의 앞마당도 지키는 겁니다. 크크크
내 앞마당도 적의 앞마당도 심지어 맵전체 도 지킬수있죠 크크크
다만... 이거는 유머입니다 유머요!!!
아나이스
11/01/20 15:32
수정 아이콘
쪽지로 해결할걸 리플로 분란 일으킨 점은 죄송합니다.

솔직히 유독 글 이곳저곳에서 제가 한 이야기를 꺼내서 말하기에 저를 타겟으로 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상위권 유저가 게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평범한 유저가 이것저것 느낀 점에 대해 말하는 것도 고작 테란은 다 사기 징징징이라 취급받은것도 순간적으로 욱하게 만들었네요.

수습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이상 문제 안 일으키고 조용히 있겠습니다. 글쓴분과 리플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11/01/20 16: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레더 랭킹 숫자를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 블리자드가 발표하는 상위 200 명 랭킹에서 테란이 1위 종족을 놓친적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테란 유저수는 브론즈에서만 5000명 많고(캠페인의 영향이 크겟죠) 나머지는 모두 프로토스가 유저수가 많습니다 인구 비례로도 테란이 우월합니다.
Yesterdays wishes
11/01/20 16:08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위에 더 댓글달기가 애매해서 여기 정리해드립니다. 지게로봇이 1기만 꾸준히 떨어져도 일꾼이 더 많은 타종족 채취효율을 능가하는 수준이고 중후반이후 중복투하에 의한 효율은 거의 멀티를 한개 더먹은 수준이며 중반 일꾼 피해가 있다해도 마나가 모여있다면 병력생산에 전혀 공백이 없을만한 자원채취가 가능합니다.

이에 반해 중복 투하가 안된다 해도 지게로봇 유지시간과 지게로봇 사용에 필요한 마나가 모이는 시간이 거의 일치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지게로봇을 투하하는데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고로 중복투하가 안된다 해도 초반 밸런스엔 전혀 문제가 없고 지속적으로 투하만 해준다면 중후반 자원의 유리함은 현재와 같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행여 궤도사령부가 2~3기가 되어 지속적 투하가 힘들다 해도 모인마나는 컴셋과 보급고 투하로 활용할 수 있으니 중복투하를 막는다 해서 문제가 될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01/20 17:57
수정 아이콘
Yesterdays wishes 님// 시증, 일벌레 펌핑 타이밍 놓치는거는 본인 미스 아닌가요?
그걸가지고 지게로봇 수 제한이라니;
테란 한번 해보시면 그런 말 쏙들어가실겁니다. 테란은 앞마당 먹고 지게 써도 5병영 1우공반응로 돌리기 빡빡합니다.
토스는 앞마당 먹고 지게 없어도 6차관 이상에 1로보 돌리고 자원 남죠. 그리고 무슨 테란이 지게만 쓴답니까;
분명히 스캔도 써야하는거고. 정말로 테란 한번 플레이해서 어느정도 올라가시면 절대 그런말 못하십니다.
그리고 게이머는 잘 모르겠지만 동실력이면 분명 토스가 우위입니다. 그리고 토스는 몇가지 빌드만 알아도(4차관, 앞 후 5차관 등)
빌드조립만 잘할 경우 꽤나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죠. 혹시 초반이든 후반이든.. 서로 일꾼 다잡힌 상태에서
지게로봇에 데이셔서 이러시는건가요?
6차관1로보로 수정했습니다.
Yesterdays wishes
11/01/20 18:44
수정 아이콘
sunsu님// 다크 타이밍 스캔을 아껴야된다... 다크가 쉽게 막히면 토스도 그만큼 힘들고 다크 준비하다 밴시나오면 그냥 게임을 포기해야될정도의 부담을 가지고 가야하는 카드이며 암흑성소 빌드 타임도 엄청나서 테란이 충분히 눈치 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암기를 그냥 스캔아껴서 막을 생각이면 그정도 자원손해는 감수해야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현재는 손해가 아예 없죠.. 암기 아니면 걍 두두두내려버리면 그만이니....아니면 최소한 엔배를 올려서 막아도 되구요.. 타종족 디텍팅을 생각해 보면 그정도 손해는 감수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설령 궤도당 지게로봇이 제한되도 스캔 마나 모아서 타밍 넘기고 보급고 투하로 자원이득가져가도 되겠네요. 지게로봇만큼은 아니지만 이정도 손해도 감수하지 않고 암기는 막겠다는건 빠른 암기는 하지마라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그유저, 토스 유저도 아무리 손이 빨라도 시증 알까기 꾸준히 하기 어렵습니다.

start님// 시증, 일벌레 놓치는건 본인 미스고 지게로봇 내리는거 놓치는건 상관없습니까? 지게로봇 지속시간과 소비마나 차는시간이 거의 일치하므로 꾸준히 내려준다고 가정하면 전혀 너프되는게 없습니다.. 저도 테란 해봤어요. 그리고 궤도당 지게로봇 수를 제한하는것과 스캔쓰는것과는 하등 관계가 없습니다.

Alexandre님 //꾸준히 내려준다고 가정할때 자원손해가 없도록 1회 채취량을 22~3으로 높여주는 한이 있어도 궤도당 지게로봇 유지량에 제한을 둬야한다고 봅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요. 현재 꾸준히 내렸을시 지게로봇이 1궤도에서 2기가 되는 타이밍이 짧게 존재하므로 이 손해를 매꿔주야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1/01/20 20: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증은 마나 남으면 여러개 차관에 쓸수도 있는데 도대체 시증과 라바 펌핑을 왜 지게로봇과 동일선상에 두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한번 테란으로 지게 하나씩 쓰고 남는 마나로 보급고 투하하고 스캔쓰고해서 한번 플레이해보시던가요.
k5u585h3k3
11/01/20 20:52
수정 아이콘
푸하하 꽤 재미나게 리플 읽고 있었는데
10년 전부터 알려져 있던 '벙커 사거리+1'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이 싸움의 한 축이었다니 김이 팍 새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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