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26 10:52
저는 D 라는 여자분이 이해가 가네요.
분명히 술취해서 맛가기 전에는 A랑 관계를 가졌는데, 자고 일어나니 옆에 C가 누워있다.. D는 A와 관계한 것만 인지했고 C 랑 관계한 것은 술에 취해서 인지를 못했거나 A와 관계한 것으로 착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아침에 깨보니 A는 온데간데 없고 C가 옆에 누워있으니 황당했을 것이고, A에게도 배신감을 느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라면 D의 입장에서는 C 에 대해서는 강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C가 자기와 관계를 한 것이 A의 묵인하에 생긴 것이라 생각했다면 A와 C가 자기를 강간했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당시에 화가나서 고소했을 것 같네요. 막상 고소하고나서 조사 들어가니 A가 자기를 강간했다고 보기 어려운게 사실이니 진술이 바뀌었을 것이구요. C 는 강간을 했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별히 강제로 관계를 한 것은 아닐테지만 상대 여성이 심신미약 상태에서 상대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상 상태에서는 원하지 않았을 관계를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