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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3 08:49
강호동 이후 가장 성공적인 선출 예능인이 아닐까 합니다 한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사람의 멘탈은 무슨 분야를 가든 성공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거 같단 생각도 들고....예능인 서장훈 개인적으로 호감이에요
17/07/23 09:07
강병규 잘 나갈 때랑 비교해도 지금의 서장훈이 별로 밀리는 느낌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서장훈이 지금 훅 가버려도 강병규와 비슷한 수준인듯.
17/07/23 09:34
강병규 전성기 때는 한 프로의 메인 엠씨이기도 했습니다. 웃음이라는 한 분야로만 보면 호불호에 따라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예능인으로 보면 강병규 전성기와 비교하긴 힘들죠.
17/07/23 10:15
지금 서장훈도 메인엠씨(단독)으로 하는거 있어요
스브스에서 김구라와 투톱엠씨로 진행도 하나하구요 강병규가 비빌단계가 아니죠 이미
17/07/23 10:36
강병규가 시청률 10%전후 공중파프로그램 엠씨를 5년은 했는데 그것만 해도 서장훈 방송커리어보다 훨씬 길죠.
당시 최고인기예능 고정도 몇년을 했고 암만 서장훈을 높이 평가해도 비비지도 못할리는 없어보입니다
17/07/23 10:20
서장훈도 서브엠씨 위주로 메인 엠씨도 합니다. 딱 당시 강병규 정도로 봐야죠.
서장훈이 생각보다 활동이 많습니다. 그리고 당시 강병규도 대단했죠. 전 강병규의 전성기와 지금의 서장훈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비교가 안된다고 하기엔, 거의 랭킹9위와 11위는 비교가 안된다고 말하는 느낌이라 봅니다. 강병규가 더 나을 수는 있는데(전 전성기 기준 약간 더 낫다고 보는데) 이 정도 미세한 차이가 비교가 안되면 세상 비교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싶어요.
17/07/23 12:58
자기관리는 되는 스타일이죠.
원래 돈이 많아서 갑자기 돈 많아져서 정신 못차릴 스타일도 아니구요. 그런데 음주가 있었군요. 그부분만 고쳤다면 이라고 가정을 추가하겠습니다.
17/07/23 09:31
안정환이 더 놀랍죠. 서장훈은 경기중에 짜증냈어도 경기후 인터뷰는 달변이어서 나중에 해설하면 잘하겠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안정환은 인터뷰도 잘 못했는데 지금 저리 나와서 하는 게 신기함..
17/07/23 09:53
작은 프로그램이긴한데 서장훈은 지금 단독엠씨까지 합니다(밝히는 과학자들). 심지어 잘해요. 좀 더 활동하면 강병규 제끼고 넘버투 가능할 듯...
17/07/23 10:04
역시 부동의 no.1은 강호동이네요 크... 인생에 있어서 두분야에서 1인자를 먹을수 있는 사람이 평생 몇이나 있겠습니까 호불호가 갈리지만 강호동은 정말 대단한듯 해요
17/07/23 11:08
안정환의 예능인으로서의 성공에는 김성주와의 캐미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해서
혼자 캐릭터 만들고 드립날리는 서장훈이 저한테는 더 반전인 것 같아요 무도 나와서 방송 안 할꺼라고 할 때만해도 진짜 방송 싫어하는데 의리로 나온거라고 믿었었는데 크크
17/07/23 11:31
이 양반은 지능 자체가 높다고 합디다. IQ가 135라던가. 단지 피지컬만으로 정상급 운동선수가 된게 아니었단거죠. 지금이야 빛이 바랬다지만 각동님도 140이 넘었다던데... 예능이나 한번 해 보시지.
17/07/23 12:29
캐릭터가 정말 좋죠. 박명수 같이 버럭, 까는 캐릭터인데 실제 덩치가 좋으니 잘 먹혀요.
강호동이 그 역할인데 메인 mc 롤이니 패널로는 어느 예능에 가도 적당히 한자리 합니다.
17/07/23 14:09
그리고 그런 버럭캐릭터의 가장 중요한 점인 약점이 있어서 골려주기가 되야한다는 부분도
요즘 시대에나 가능한 드립덕분에 활성화되서 절묘하게 커버되죠. 옛날엔 신동엽정도 되는 19금개그의 대가가 돌려까기로 살살 말했던게 요즘엔 대놓고 [있다없으니까]정도로 놀리는게 방송에 탈정도로 완화됬으니... 이상민은 같은 약점은 있지만 버럭캐릭터가 아니라 훨씬 덜 공격당하죠.
17/07/23 14:35
아형에서 너무 선수생활에 완벽을 추구했다고 밝힌바 있죠
항상 최고가 되야한다는 욕심과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니 시합에서 짜증섞인 모습들은 그 연장선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대방들의 나쁜 플레이에 타겟이 많이 되기도 했구요
17/07/23 15:03
서장훈이야 워낙에 대학시절부터 상대에게 폭력에 가깝게 두들겨 맞으면서 농구를 했으니 이해합니다.
솔직히 목보호대가 시그니쳐가 된 것도 지금이야 웃음거리지만 생각해보면 전신마비 위험까지 겪었던 정도니...
17/07/23 20:14
아직은 강병규급은 아니죠.
메인엠씨라봐야 종편이고 지금처럼 예능프로그램이 다양할때가 아닌 공중파에서 메인을 지금폼 2년이상은 유지해야 강병규랑 비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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