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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19:17
상식적인 선에서의 추측이죠.
2인조 그룹 상당수 무대에선 mr처리 곡 대부분 권정열 작사작곡 인기 대부분 권정열(1인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2인조인 것만 알지 윤철종 이름 아는 사람은...) 그런데 팀원조차 모르게 의논없이 회사대표에게 탈퇴 통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추측이라고 봐요. 그걸 관심법 시전해서 욕하고 발광하는건 개티즌이 맞지만, 마약이나 인성 관련 뚜렷한 구설수가 없던(혹은 관심 못받던) 멤버의 대마초는 상식 이상의 행위죠. 결과적으로 의리는 있었다가 되겠네요. 기사 제목이 10cm 윤철종이 아니라 10cm 출신 윤철종이 됐으니까요.
17/07/18 20:58
타진요는 상식적인 추측도 아니고 윤철종과는 상황도 많이 다르죠. 10센치 팬들도 이거 뭐야? 대체 왜?라는 반응이 태반이었으니까요. 마약은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이고, 그나마 상식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 불화설이라는 겁니다.
물론 그건 개인적 추측에 그쳐야지, 욕하고 악플달고 하면 안되는 것도 당연한 얘기고요.
17/07/18 22:52
타진요도 원래 의혹 제기 정도였을때는 충분히 해볼만한 의혹제기였죠. 본인의 거짓말이 게속 문제가 된 상황이었고요.
타블로 측에서 해명하지 않고 오래 끌면서 더욱 문제가 커진거고, 해명했음에도 정신못차리고 계속 한거야 분명한 잘못이지만요. 아 저는 타진요짓 한적도 없으니까, 제가 타진요 쉴드치는거처럼 여기지는 말아주세요. 오히려 여기서 엄청 타블로 의혹가지고 설왕설래할때 가만히 있던 사람이었죠.
17/07/18 21:37
1. 2인조 그룹이 다른 멤버에게 이야기도 없이 회사에 탈퇴 통보를 했다(당시 권정열 인스타 해명은 보셨을 테고, 심지어 단순한 그룹도 아니고 밴드)
2. 둘 사이의 지명도나 인기에 큰 차이가 있다 여기까지 밝혀진 상황에서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나? 둘이 사이가 안 좋나보네~ 라는 추측이 그리도 비상식적이고 비웃음당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 추측에 기반해 비매너적인 행동을 하는게 욕먹을 일인 거죠.
17/07/18 21:24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데
10센치 모든 곡은 윤철중, 권정열 공동작사/작곡입니다 기타리스트인 윤철중이 오히려 음악 작업 비중이 더 높죠
17/07/18 21:40
음...등록된 것과 별개로(특히 인디밴드의 경우 공동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그것 때문에 타카피처럼 말이 나오기도 하고)음악작업은 권정열의 비중이 큰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봅니다.
17/07/18 20:56
음 윤철종이 권정열/회사에 피해 안주려고 다짜고짜 탈퇴를 한건가요? 아니면 이미 다 알고 상의 후 갑작스런 탈퇴로 보도하기로 잡은건가요?
17/07/18 21:00
권정열의 두서없는 해명글 상태를 볼때 권정열은 몰랐던게 맞다고 보입니다. 소속사에 일방적으로 탈퇴를 통보한건지 의논 후 탈퇴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7/07/18 22:24
상의없이 탈퇴한건 맞는듯한데 예의 건강상의 문제는 알고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게 흡연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17/07/18 22:39
다시 읽어봤는데 요즘 힘들어하는 것 같아 건강상의 이유라는 말이 이해가 간다는 문구가 있긴 하네요. 안단 제가 보기엔 몰랐던 것처럼 보입니다.
17/07/19 09:49
윤철종 공식입장 떴네요. 권정열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건강문제로 일방적 탈퇴했던게 맞습니다.
이러니 권정열과 회사측 입장이 어리둥절 일 수밖에 없고, 이쪽의 석연찮은 해명에 각종 궁예질이 난무한거군요. 탈퇴기사 이전에, 혹은 탈퇴이유가 대마초라고 알려지면 기사들은 모두 '10cm의 윤철종 대마흡입' 으로 떴을테니, 아무런 해명없이 탈퇴한 이후 기사화되어, 결국 기사도 '10cm 출신 윤철종 대마흡입' 으로 나간건, 나름의 좋은 판단 같습니다. 결국 권정열의 개인 활동의 제약은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니까요. 대마초 흡입의 죄의 경중 여부를 떠나서, 적어도 두사람의 관계가 끈끈했다는 뜻이고, 윤철종이란 사람은 의리나 판단력은 있는 사람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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