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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7 23:57:14
Name 언어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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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tv캐스트, 이미지는 mbn과 연예인 셀카들
Subject [연예] 학교2017 1회 영상 클립




갑자기 며칠 전부터 네이버tv캐스트 영상을 직접 퍼오면 그 영상이 안 뜨네요. 따라서 링크 연결을 띄웁니다.


김세정, 학교 빠지고 ‘도망‘
http://tv.naver.com/v/1868062

김정현, 오토바이 묘기로 김세정과 ‘도주‘
http://tv.naver.com/v/1868126

김정현, 김세정 막는 강민혁에게 주먹질
http://tv.naver.com/v/1868136

장동윤, 꿈 있는 김세정에게 "부럽네 꿈도 있고"
http://tv.naver.com/v/1868168

5분만 논다면서 왜 침대에 눕니
http://tv.naver.com/v/1868170

시험시간에 터진 스크링쿨러에 감동한 김세정
http://tv.naver.com/v/1868172



1시간을 시간내서 시청했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김세정양도 능글능글한 연기를 잘 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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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00:07
수정 아이콘
재밌었나요...?

전 못봤는데 반응이 장난 아니던데요. 거의 드라마계 리얼급 반응이던데(...)
언어물리
17/07/18 00:08
수정 아이콘
저는 재미있었어요.

물론 저는 드라마알못이고 김세정양의 열렬팬이라서 제 의견은 보편적인 반응과 거리가 멀 것입니다만 (..)
멸천도
17/07/18 10:07
수정 아이콘
드라마계의 리얼이라니 무시무시하네요
17/07/18 00:09
수정 아이콘
세정이 팬이지만 냉정하기 이야기하면, 여러모로 과잉된 설정과 연출 덕분에 몰입하기 쉽지 않은 1회였던 건 맞습니다. -_-;; 과잉된 설정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알겠으나(많은 작가들이 어려워하는 지점이지만 메시지는 등장인물의 말이 아니라 이야기로 전달되어야죠) 학교 공간 자체의 리얼리티를 포기한건 좀 아쉬웠구요. 기본적으로 극의 중심이 되는 라은호라는 캐릭터가 1회 한회 동안 겪은 사건+심리 변화가 일반적이지 않고 비약이 많아서 세정이 연기도 정극보다는 약간 오버스러운 시트콤 느낌이 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건 극의 분위기에 충실하게 연기 한거니 오히려 잘 소화해냈다고 말하고 싶네요. 설정과 연출, 그리고 방방 뜨는 스토리를 2회부터 어떻게 안정시켜서 독자를 몰입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여러모로 작가과 감독의 위기의식이 필요해요
언어물리
17/07/18 00:13
수정 아이콘
음.. 학교 시리즈가 원래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는 스타일이었나요?

제가 봤던 것은 장나라씨, 최다니엘씨, 이종석씨, 김우빈씨가 나온 학교 드라마였는데, 그것은 이렇게 방방 뛰지는 않았던 것 같긴 하네요. = =;; 그런데 저는 세정양이 웹툰작가를 지망한다고 나오길래 이렇게 극적이고 방방 뜨는 분위기일 가능성도 이미 충분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긴 했어요. 생각해보니 스토리가 좀 너무 단순한 틀에 박힌 프레임에 사로잡힌 1회이긴 했습니다. 앞으로 더 위기의식을 갖고 개선해야겠죠.
17/07/18 00:21
수정 아이콘
네. 기본 의도적으로 극의 분위기를 방방 뛰게 만든 것 같기는 합니다. 뭔가 웹툰스럽다는 말이 적절한듯. 정극과 시트콤의 중간 단계랄까요? 주인공 인물들에 대한 캐릭터 소개와 앞으로의 전개에 떡밥을 던진다는 일반적인 전개 방식을 그대로 따르긴 했다고 봅니다만... 중간중간에 연출이 좀 과도하긴 한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들 입에서 학교의 계급적 현실에 대한 인식을 메시지 형태로 직접 말하는 게 제일 거슬렸달까요. 그래도 깔아둘건 깔아두는 거고 본편 이야기를 2회부터 제대로 전개할 수 있다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어물리
17/07/18 00:28
수정 아이콘
일단.. 드라마상에 나오는 저런 학교는 대한민국에 없겠죠. 선생님이 학생들을 성적에 따라 계급을 나누고, 뒷배경에 따라 봐주고..를 '직접 말로 연출합니다' 원래 저런 현실에 대한 작가의 인식은, 직접 말해주는 것보다는 은근히 보여주는 식으로 전개하는 게 나은데, 뭔가 틀에 박힌 이분법적 구도(선생 vs 학생, 공부 잘 함 vs 공부를 게을리 함, ...)들의 연속만 있었고..

약간 시트콤 비슷하게 봤어요. 1회에는 다소 이렇게 방방 뛰다가도 이때 깔아둔 복선이 2회부터 어떤 식으로 좋게 극 전개에 도움을 주어서 풀릴 지도 모를 일이고. 방방 뛰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개연성의 부족이었다고는 생각하는데 1회니까요..?

그런데 이런 평은 지금 와서 생각하니까 이렇게 생각나는 것이고, 그냥 세정양의 매력에 푹 빠져서 봤네요 히히
17/07/18 01:06
수정 아이콘
최대한 긍정적으로 다시 생각해보면 사실 오버스런 설정이나 연출은 이야기만 몰입감이 있으면 다 해결되는 문제이긴 합니다. 어떤 낯선 장르의 허황된 설정이라고 해도 어차피 시청자가 몰입만 되면 다 적응되거든요. 1회가 뭔가 많이 보여준 것 같아도 사실상 캐릭터와 세계관 소개 정도 였다는 걸 생각하면 2회에서 이야기가 얼마나 몰입감을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2회에서는 진지한 사건 전개들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길 바라봅니다.
언어물리
17/07/18 01:11
수정 아이콘
일단 1화에서 세정양을 포함한 전반적인 배우들의 연기력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1화로부터 깔아놓은 것들로 인해 2화부터 진행될 여러가지 스토리들을 잘만 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세정양이 교무실?에 들어갔던 것, 교무실?에서 어떤 이상한 녀석을 본 것, 웹툰 작가 전형으로 수시 지원, 러브라인, 교사 vs 학생의 대결구도(성적중심주의), 학교에서 '높으신 분들'의 부조리, 기타 학생들의 여러가지 이야기들과 상호작용 ..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스웨트
17/07/18 00:19
수정 아이콘
.. 드라마를 보진 않았지만 드라마계 리얼이면....

엄청난건데 진짜...
언어물리
17/07/18 00:19
수정 아이콘
..저는 리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하하;;
위르겐클롭
17/07/18 00:24
수정 아이콘
제기준 세정이 연기는 무난했고(특히 생활연기 쪽은 자연스러웠음) 전체적으로 연기자체에 문제는 없었지만 내용이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성적대로 밥먹는다거나)인지 평이 좋지는 않네요. 물론 재미있지 않아서 그런 반응이 나오는 건 이해하지만 뭔가 아이돌 배우가 나와서 작품이 별로면 더 심하게 후려쳐지는 느낌이 있네요.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드라마는 초반 4회에 안잡으면 그냥 쭉 미끄럼틀 타는 경우가 많아서 4회안에 럽라라도 가동시켜서 반등을 노려봤으면 하네요.
언어물리
17/07/18 00:31
수정 아이콘
럽라는 러브라인인가요? 4회 안에 러브라인 형성될 것 같습니다 흐흐

세정양 연기는 무난했는데 스토리가 좀 비현실적이라서 문제가 있었나 보네요. 저는 재미있었는데 제 눈은 세정양 때문에 약간 가리워진 상태라;;
tannenbaum
17/07/18 02:01
수정 아이콘
성적대로 밥먹이는 학교 있어요...
생각보다 많아요....
비역슨
17/07/18 00:25
수정 아이콘
다른 요소도 물론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만 작가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방향성이 어떻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출연진들은 고생했네요.
언어물리
17/07/18 00:33
수정 아이콘
뭔가 스토리가.. 허술했죠. 저는 그냥 저 드라마 컨셉이 그런가보다- 하고 봐서 별 불만이 없었지만, 수준이 높다고는 절대 할 수 없었던..
부모님좀그만찾아
17/07/18 00:28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반응들 보니 '세정아 아무리 너가 좋아도 이건 힘들꺼같다..' 반응이 대부분이라
내일 반전이 없으면 힘들어질듯 당장 다음주에 조작이 시작해서..
언어물리
17/07/18 00:36
수정 아이콘
아.. '조작'이라는 드라마가 있군요.

세정양이 아무리 힘내도, 스토리가 일정 이상은 받쳐주지 못하면 보기가 힘들어요 ㅠㅠ
와룽놔와와
17/07/18 00:40
수정 아이콘
학교 드라마는 리얼리티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던데요
드라마를 보진 않았고 여기 클립 중에 주먹질 클립만 봤는데 성적 공개에 갑자기 주먹질을 하질 않나
뭐 발칙하게 고고 작가라고 해서 몇몇개 걸리는게 있긴 했는데 기사 댓글을 보니 그게 여기서도 그대로 나왔나 보네요
그래도 아직 겨우 1화니까...
언어물리
17/07/18 00:42
수정 아이콘
학교 드라마가 전통적으로 현실적이기를 요구받는 시리즈인가보네요.

저도 주먹질 부분은 좀 너무 개연성이 떨어져서 '뭐지?' 했어요;;

저도 아직 1화가 방영되었을 뿐이니까 더 지켜보고 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렌드
17/07/18 10:30
수정 아이콘
크크 발고 메인작가는 아니고 보조작가가 같을 겁니다.
17/07/18 00:44
수정 아이콘
이런건 세정cut으로 봐야..
17/07/18 00: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시청률 안나오면 욕 무지하게 먹을거긴할겁니다...
사실 드라마는 작가의 비중이 8할인데 대중들이 욕하고 싶어하는건 8할이 주인공이라
언어물리
17/07/18 00:47
수정 아이콘
네.. 세정양도 같이 욕을 좀 먹을 수 있겠죠.. ㅠㅠ
겟타빔
17/07/18 00:55
수정 아이콘
학교가 아니라 폐교라고 불러줘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와는 별개로 세정양은 어찌되었든 매력터집니다 +_+
언어물리
17/07/18 01:01
수정 아이콘
폐교 크크크

세정양 매력에 푹 빠져서 재미있게 봤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드라마 전체적으로는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요 흐흐;;
모조나무
17/07/18 0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화만 봐서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유치하고 오글거리지만 주인공들 캐미땜에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되는것이라고 보네요. ㅠㅠ 세정이 연기는 처음 치곤 잘했지만 처음이라는걸 대중들이 봐줄린 무방하고 그냥 조금 캐릭터 설정이 오버캐릭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극에 위화감을 주는 오버연기는 줄였으면 좋겠고 작가님은 햐... 말을 말랍니다.
언어물리
17/07/18 01:26
수정 아이콘
저도 모조나무님의 의견에 100퍼센트 동감합니다.

작가님은.. 역량이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해도..
아이유인나
17/07/18 01:39
수정 아이콘
보보심경을 어거지로 보다가 결국 2화만에 때려친 그 심정을 이렇게 빨리 느낄줄 몰랐습니다. 아니야. 아무리 그래도 이건 못보겠다...
언어물리
17/07/18 01:39
수정 아이콘
ㅠㅠ 그 정도인가요.. ㅠㅠ 저도 보보심경은 차마..
러블리너스
17/07/18 02:00
수정 아이콘
tvn 드라마만 보다가 오랜만에 공중파 드라마 봤는데 실망만 다시 주네요. 다만 세정양 탓은 아니고 이렇게 대본을 발로 쓰면 주인공자리에 누가 와도 욕먹을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언어물리
17/07/18 02:02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상당히 엉망이었고, 작위적인 프레임 씌우기가 상당히 실망스러웠죠 흐흐;;
전체적으로 해당 드라마의 완성도가 좋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 ㅠㅠ

대본 작가가 더 힘내기를 바랍니다. :)
펠릭스
17/07/18 02:06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학교'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지 않았나요?

장나라 최다니엘 나왔던 학교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언어물리
17/07/18 02:08
수정 아이콘
네. 장나라씨 최다니엘씨 이종석씨 김우빈씨 나왔던 그 드라마 좋았죠.

학교 시리즈 전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looking up together라는 ost도 좋았어요.
https://youtu.be/GRVdYs2hG2o
오이자왕
17/07/18 02:22
수정 아이콘
그냥 학교는 클리셰라는 소리를
들어도 그 시기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교내문제나 세대갈등 소재만 잘 다뤄도 평타는 하는데 괜히 트랜디하고 싶어서 이상한 시도를 하는거 같네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배우들이 받을 거 같구요.
언어물리
17/07/18 02:31
수정 아이콘
기존에 발생했던 학교의 문제들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것 같아요. 트렌디하지 않고 오히려 식상한 면도 많고요. 2회부터는 더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17/07/18 05:5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보러다 나중에 세정이 편집본만 봐야겠단 생각이...스토리가 대폭 수정되서 나왔다는데 시간이 별로 없었나 너무 엉성하고 식상하네요
언어물리
17/07/18 08:42
수정 아이콘
세정이 편집본이 나오면 저도 봐야겠네요 크크

스토리가 정말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말씀에 정말 동감합니다. ..ㅠㅠ
17/07/18 07:37
수정 아이콘
유정이가 여주자리 거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세정이는 생각보다 잘한다가 아니라 잘하더군요. 응칠의 성시워이처럼 디렉팅만 잘 받으면 바로 터질 것 같은데 공중파 드라마가 그렇듯 자기가 알아서 헤쳐나가야 하는데 작가도 PD도 능력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언어물리
17/07/18 08:44
수정 아이콘
유정양에게도 여주 제의가 왔었나 보군요. 세정양은 정말 무얼 해도 잘 할 것 같아요. 인터뷰를 봐도, 아주 사려심깊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작가와 pd가 문제인데.. ㅠㅠ 어떻게 잘 되기를 바랍니다. ㅠㅠ
레가르
17/07/18 08:58
수정 아이콘
제가 학교시리즈 챙겨본건 박시은씨 나왔던 것과, 김소현이 나왔던 두개 뿐이였네요..

학교 시리즈는 이상하게 뭔가 보면 불편해서(그게 오글거리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안보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한번 볼까 했는데 평이 상당히 안좋군요.

그것과 별개로 세정이는 연기 잘할것 같았습니다. I.O.I를 알기 시작한게 SNL인데 거기서 능청스러운 동생연기할때나 마음의소리에서 연기할때나 보면 참 잘하더라구요 크크
언어물리
17/07/18 09:01
수정 아이콘
김소현씨 나온 학교 드라마는.. 유투브에서 짧은 cut 하나만 본 기억이 나네요.

저의 경우, 역대 학교 시리즈는 학교 교실의 실태를 극화시켜서 보여주기 때문에 마음에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이 학교2017 드라마의 경우, 그냥 이 드라마의 완성도가 떨어져서 불만이 조금 있네요.;;

세정양 snl에서도 연기 잘하더군요 크크크 세정양은 정말 무얼 하더라도 다 잘 할 것 같은 분이에요.
킹보검
17/07/18 09:47
수정 아이콘
학교 2013은 명작(장나라-최다니엘-이종석-김우빈 주연)이었는데, 학교 2015(육성재-김소현 주연)는 그냥 사실 이름만 학교를 갖다붙인거지 학교시리즈의 적자라고 볼 순 없고요.

간만에 학교시리즈 처럼 꾸려진 학교 2017 라인업 보면서 2013 생각하며 기대 많이 했는데 실망이네요.

작가가 어느나라 학교를 갔다왔길래 담임 선생님이 학생 보는 눈 앞에서 너도 빽이 있어야 휴대폰을 돌려받는다 라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지.
언어물리
17/07/18 09:50
수정 아이콘
학교2013이 장나라씨, 최다니엘씨, 이종석씨, 김우빈씨가 나온 드라마이고,
학교2015가 김소현씨 나온 드라마이군요.

학교2017의 배우들은 다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은데, 스토리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작위적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만약 그런 말을 학생에게 직접 하는 담임 선생님이 있다면, 바로 뉴스에 뜨고 엄청난 징계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이선빈
17/07/18 10:24
수정 아이콘
드라마 주연 데뷔작도 나름 중요하다고 보는데 좀 아쉽긴하네요. 특히나 전문 배우처럼 다작하는게 아니고서야 순탄길이냐 반짝하고 끝나느냐가 아이돌 + 연기하는 친구들에게는 많이 갈릴텐데 말이죠. 과거 혜리, 아이유 케이스만봐도.
촬영 시간도 많이 잡아먹을텐데 과로에 과로가 더해지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언어물리
17/07/18 10:59
수정 아이콘
세정양이 얼마나 과로를 하는지 짐작도 안 갈 정도에요. ㅠㅠ 최대한 덜 무리했으면 좋겠고, 고생한만큼 드라마도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드라마의 완성도나 흥행이라는 게 어느 한 사람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팀플레이이다보니까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ㅠㅠ
우리는 하나의 빛
17/07/18 11:26
수정 아이콘
예전엔 '리얼'이라고 하면 슬램덩크 완결 이후 나온 농구만화가 떠올랐는데 지금은....
언어물리
17/07/18 11:2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영화 리얼을 못 봤기 때문에 아직은 농구만화가 떠오르네요 흐흐 한동안 안 봤는데 지금은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으려나 모르겠어요.
전설의황제
17/07/18 11:28
수정 아이콘
한선화얼굴밖에기억안납니다
언어물리
17/07/18 11:29
수정 아이콘
한선화씨 예쁘시더군요. :)
꿈공장장
17/07/18 11:42
수정 아이콘
<식샤를 합시다>의 임수미 작가에서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트콤성보다는 좀 시리어스한 이야기라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공동집필중인 두 분중 정찬미 작가님의 전작이 <발칙하게 고고>네요. 정작가님은 10대와 고등학교에 어떤 판타지가 있으신 것 같은데... 아예 드라마의 지향점과 작가님의 성향이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언어물리
17/07/18 11:4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학교 시리즈와 전혀 다른 분위기와 성향의 학교2017 1화였어요.

10대와 고등학교에 가질법한 어떤 특정 판타지를 구현한 것을 보아서 더더욱요..

어쩌면 이번 학교2017 때부터 드라마의 지향점을 아예 바꿔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
꿈공장장
17/07/18 11:5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판타지가 2000년대 초반 인터넷소설급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겠지요... 사실 학교 시리즈는 항상 가볍지 않은 드라마였습니다. 실제 고등학교의 문제점을 콕콕 짚어내던 모습이 있었으니까요. 아예 케이스가 다른 1~4는 빼고 보더라도, 이번의 작품은 뭐랄까...한 회로는 다 말 할 수 없겠지만 그냥 시대착오적인 모습 뿐이었어요. 연기력을 논하기 이전에 시나리오와 캐릭터 자체가;
언어물리
17/07/18 11: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귀여니 소설 급을 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교 시리즈에 당연히 기대할 그런 통찰력이 전혀 보이지 않고 시대착오적인 판타지가 나왔으니, 황당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17/07/18 13:25
수정 아이콘
응칠 은지를 좋아해서 발칙하게 고고를 볼려고 했으나 도저히 그 오글거림을 못참겠어서 도중에 그만뒀는데
2017도 똑같나보군요 ㅠㅠ
학교 2013도 꽤 오그라드는 드라마였다고 기억하는데 다른분들이 그건 명작이라고 하니 이것도 못보겠네요
원래 시나리오는 여고생 임신얘기였다고 하는거같은데 그쪽으로 가보지 바꿔서 아쉽네요
언어물리
17/07/18 13:36
수정 아이콘
학교2013을 제가 봤을때 역시 오글거림이 있었지만, 그보다 학교2017이 더 오글거림이 심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글거림을 떠나서 그 작품의 완성도가..

시나리오를 약간 급조한 티도 나는데, 2화부터는 사건이 잘 전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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