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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5 10:27
pgr 대부분의 분들이 "저건 인종차별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도 저는 인종차별 맞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기준이 빡빡한 편인데
위 영상은 인종차별로 보기 힘들듯...
17/07/15 10:45
불편하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다만 그 넘어갈 선을 바로 앞에 두고 멈춘 느낌이랄까요... 뭐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으니 그려려니... 하렵니다.
17/07/15 10:51
그냥 막 궁금해하는 어수선한 미국 청년같아요
사실 미국 연예인들은 홍보에 바빠서 딴 나라 궁금해 하지도 않는 경우가 다반산데.. 불편함의 한계는 끝이 없네요
17/07/15 11:23
요즘 너무 불편러들 지적질이 심하다 보니까 발언자의 악의가 없는 경우는 오히려 시큰둥해지더라구요. 무지의 소치를 과하게 비난받는 풍토는 그저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고 인격적으로 깔아뭉겔 때 자신이 뭐라도 된 것처럼 느끼는 넷잉여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 아닐까..
17/07/15 11:59
한국에서 한국방송과 인터뷰를 하는데 인터뷰하는 에릭남이 영어를 너무 잘하니까 어디서 영어 배웠는지 궁금해 할거같은데요?
이걸 인종차별로 볼건 없을거 같아요/
17/07/15 12:03
저는 인종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바이어들 만나다보면, 영어잘하시네요? 어디서 배웟어요 라는 질문은 꼭 미국 백인 얘들만 하더라고요. 아랍계, 아프리카계 친구들 만나면 당신 영어 잘하네? 라고 전혀 묻지 않는데, 항상 미국애들 만나면 질문 들어서 '해외영업 하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않겠어?' 라고 퉁명스레 되묻습니다. 얘네 머리 속 깊은 곳에는 '아시안계=영어못함'이 입력되어있는지, 해외에서 일할때 가장 싫어하는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17/07/15 12:26
미국이 다문화 국가니까 기본적으로 모든 인종들이 미국인이고 영어를 잘할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하는 수준인건가요?
한국에 와서 동양인의 외모를 가진 사람이 영어를 잘해서 잘한다고하면 인종차별이 되네요. 그 상상력 참 ...
17/07/15 12:49
영어권나라에서 아시안계 리포터와 인터뷰를 하면서 영어 잘하시네요? 라면 몰라도
한국 방송에서 인터뷰하는데 저런거면 인종차별 아니죠. 심지어 프리미어어때도 전문 통역사를 통해서 인터뷰 하는데요. 리포터가 통역사 안두고 2개국어로 진행하면 칭찬과 감탄의 의미로 영어 잘한다라고 한거죠.
17/07/15 16:13
좀 애매하긴 합니다
그동안 에릭남이 엄청나게 헐리우드 스타와 인터뷰를 했는데 카메라에서 저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프로 불편러의 지적이라기엔 미국 문화를 잘 알거나 사셨던 분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류라 한국에선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미국에서는 예의에 어긋난다 볼수있을정도의 질문같아요 또 영어는 대부분의 나라가 배우는 언어라는 특수성도 있구요
17/07/15 20:21
저거 인종차별이라 하는 사람 중에 은연 중에 톰 홀랜드가 미국인일 거라는 착각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영어권 사람이라고 다 미국인일거라는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인종차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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