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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0 15:31:52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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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해축]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원출처: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player-analysis/tactical-analysis-rodrygo-real-madrid-santos-statistics
번역 출처 : https://www.fmkorea.com/1917547510 에펨코리아 에이미산티아고



지난 여름 비슷한 이적이었던 비니시우스의 뒤를 따르는 호드리구 고에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정상을 되찾으려고 하는 것처럼 라 리가 데뷔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전술적 분석은 호드리구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도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통계를 사용하여 어떻게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위협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윙을 고수하다.

전통적인 윙어로서 공을 점유할 때까지 터치 라인 근처에 붙어있거나 심지어는 더 넓게 있는다. 점유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 끊임없이 안으로 파고드는 가레스 베일 같은 선수들과는 달리 호드리구는 온더볼 상황시 바깥쪽으로 넓게 붙으며 컷 인사이드를 하면서 풀백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호드리구는 비니시우스처럼 왼쪽에서 뛰는 것이 훨씬 편안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에 달했을 때 중앙에 있기 보다는 측면을 고수하여 컷 인사이드를 하는 등 비슷한 점이 있을 수 있다. 사실 호드리구가 센터 포워드로 기용된 경우는 드물었지만 기용됐을 때 원래의 포지션에 머물지 않는 대신에 깊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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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왼쪽에서 더 자주 컷 인사이드를 하지만 주로 넓은 위치에 붙어있는다.


사실 호드리구의 골 중 2골만이 중앙의 오른쪽으로 기용됐을 때 나온 골이며 6야드 박스 안에서만 이루어졌다. 최근 몇달 동안 산토스는 호드리구를 오른쪽으로 점점 더 많이 기용했지만 드리블 성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지 못했다. 4월에 호드리구가 어느정도 오른쪽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리블 성공률은 어느정도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문제가 스페인에서 어떻게 해결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비니시우스는 베일 등을 제치고 데뷔 시즌에 스스로 역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지만 아자르의 합류는 더 많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호드리구가 오른쪽에서 아센시오와 경쟁을 하며 교체 선수의 역할로 제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호드리구의 경쟁이 처음부터 치열할 것이라는 논쟁은 있을 수 없다. 호드리구는 라인을 껴안는 스타일보다 지단이 선호하는 유형의 윙어 즉,컷 인사이드를 해야하는 스타일에 적응해야 할지도 모른다.




득점력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 시즌을 보낸 호드리구의 동료 비니시우스에 대한 가장 큰 비판 중 하나는 모든 경기에서 단 4골 밖에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호드리구는 골 앞에서는 냉정하다.호드리구가 클럽과 대표팀에서 20골을 넣은 것은 인상적이지만 이번 시즌 어떤 경기에서도 xG를 0.83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가 xG를 얼마나 초과했는지 고려한다면 더욱 인상적이다. 호드리구는 1.0xG당 1.32골을 기록했고 이는 18-19 리오넬 메시(1,0xG당 1.3골)나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마지막 시즌(1.0xG당 1.08골)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선수를 루카 모드리치나 토니 크로스와 같은 플레이 메이커들과 함께 하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이번 시즌 호드리구는 박스 안에서 총 25번의 슈팅을 기록했고 이 중 13개는 유효 슛 그리고 그 중 8개는 골이 되었다. 호드리구가 종종 왼쪽으로 뛰거나 파포스트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기대하며 넓은 곳에서 들어오는 모습을 볼 때 어느정도 포처의 모습을 보인다. 호드리구는 멀리서부터 뭔가 하려는 듯한 노력을 하기 보다는 슈팅을 하기 전에 박스나 위험 지역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해왔다. 그의 높은 슈팅 정확도의 원인은 더 나은 경로가 있을 때 슈팅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고 이는 의사 결정에 있어 그가 영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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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박스 밖에서는 효과적이지 않지만 박스 안에서는 위협적이다.


박스 밖에서도 그가 해야하는 일은 여전히 남아있다. 호드리구는 더 빠르고 건장한 수비수들과 맞서는 유럽 축구에서 18야드 박스 안에서 그의 기회가 더 제한될 것이라는 점은 알게 될 것이다. 그의 드리블 능력은 그가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지만 멀리서부터 그의 공격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경기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특히 그가 중앙 역할을 맡지 않는다면 그가 열수 있는 어떠한 공간이든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아직 호드리구가 선수 생활 동안 박스 밖에서 득점이 없는 점은 마드리드의 코치들이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이 지역은 호드리구가 유럽 축구에 적응하는데 흥미로운 지역이 될 것이다. 비니시우스의 골 앞에서의 고군분투는 그의 첫 시즌에 잘 기록되었지만 사실 브라질에서의 그의 통계는 호드리구의 통계보다 훨씬 더 좋았다. 그는 플라멩구와 브라질 청대에서 활약하면서 1.0 xG당 1.34골을 기록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1.0 xG당 0.55골을 기록했다.호드리구의 경우 스페인에서 순조롭게 착륙하기 위해서는 이 요소를 빨리 적응시키는 것이 필수적일 것이다.




수비수를 제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호드리구는 경기당 7.7개의 드리블을 기록하고 2.7개의 progressive run을 기록했는데 호드리구의 가자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떻게 공을 앞으로 운반하고 상대를 제치는가 하는 것이다. 호드리구가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고국에서 평판이 높아지면서 매주 자신에게 닥쳐오는 도전이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상대 수비수들과 맞서는 모습을 서슴지 않고 보여 왔다.

호드리구는 넓은 곳에서 출발해 직접 크로스를 올리거나 안으로 들어가면서 상대 선수를 무너뜨릴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구는 성공률이 64.1%인 드리블과 기술적인 능력 그리고 스킬을 통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종종 풀백의 지원이 없을 때 호드리구는 상대 선수를 제치거나 흩뜨리는 그의 성취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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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측면으로 전환해 마커와의 거리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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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의 지원이 없더라도 크로스를 올리기 전에 4명의 수비수를 상대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호드리구가 마드리에 도착하면 그는 풀백의 공격진을 향한 폭격인 오버레핑과 언더레핑의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풀백을 향해 쏠리는 상대 선수들의 관심은 호드리구에게 더 많은 공간과 자유를 주게 된다.따라서 카르바할이나 마르셀루의 공격을 통한 보상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호드리구의 속도는 유럽 축구로 무대를 옮긴다고 해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호드리구의 키가 자라고 있지만 그가 상대 선수를 달리기로 제압하기 보다는 제치며 그의 경기는 속도 이상의 것을 기반에 두고 있다는 것을 분명해졌다. 비록 그가 비니시우스와 네이마르처럼 더 빠른 속도에 적응해야 하고 공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줄어들지라도 그의 짧고 날카로운 터치는 수비수들을 현혹시킬 것이다.




전방 압박

네이마르는 순전히 공격에 집중하는 선수로서 브라질에서 스페인으로 왔을 때 수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반면 호드리구에게는 이러한 점이 그렇게 걱정스러운 것은 아니다. 호드리구는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고 수비를 통해 상대의 패스를 인터셉트를 한다. 또한 수비수들을 압박하며 앞쪽에서 수비를 하려고 한다.

경기당 2.72개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중에는 아센시오만이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중 60%는 상대 진영에서 나온 수치이다. 이는 최근 베르나베우에서 감독들 중 어느 누구 밑에서 시행된 접근법이 아니라 팬들이 점점 더 요구하고 있는 접근법이다. 다시 활기를 되찾은 최전방 선수들과 그러한 접근법을 이행할 수 있는 페이스를 가진 젊은 선수들이 있는 이번 여름은 지단이 그것을 시도할 때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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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떨어지자마자 호드리구는 수비수를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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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공을 뻇자마자 박스 안으로 들어가고 지체 없이 슈팅을 날렸다.


호드리구는 슈퍼스타 프리마돈나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며 어려운 접붙이를 끼워넣고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감각으로 팀 동료들을 돕는다. 호드리구는 뒤에서 추격하는 것을 꺼려하지 않으며 그는 종종 팀이 앞으로 돌진하려고 할 때 볼을 되찾아오는 첫번째 선수들 중 한명이 될 것이다.

수비적으로, 이것이 그가 중요한 출구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종종 그는 팀이 수비를 하는 상황,세트 피스 상황일 때 깊게 내려올 것이고 골키퍼나 수비수가 볼을 처리했을 때 뒤에서 폭발적인 질주를 할 것이다. 이것은 산토스의 역습 스타일의 핵심 요소이며 수비에서 공격에 이르기까지 급속한 전환을 고집하는 지단을 기쁘게 해줄 것이다.




결론

호드리구는 그가 발자취를 따르려는 많은 브라질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매우 적은 수의 포워드가 이와 같은 골 결정력을 보였거나 볼을 가지고 효과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었기에 유럽에서의 경기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을 가져올 것이다. 비록 이번 여름에 아자르가 합류하겠지만 그들의 스타일은 닮은 점이 거의 없다.한 선수는 안으로 파고 들지만 한 선수는 라인을 껴안고 플레이를 한다. 그들은 모두 다른 시나리오와 접근법에 적합한 기술 선수들이다. 앞으로 호드리구는 새 무대에서 적응을 좀 해야겠지만 그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된 브라질 유망주 호드리구에 대한 전술적 분석 칼럼입니다. 다음 시즌 지단이 호드리구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미지수이긴 한데... 전술적인 측면이 아니라 실제로 기용하는 방식도 그렇고요. 어마어마한 유망주라고는 하지만 아직 어리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과포화된 포지션이 호드리구가 위치할 2선 공격 자원들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가 마음껏 선발로 나와서 기량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솔라리의 결단도 있었겠지만 팀과 동 포지션 경쟁자들의 폼이 워낙 개판으로 흘러갔기 때문이기도 했고, 어지간하면 호드리구에게는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만큼의 기회를 주지 못할겁니다. 비니시우스도 저번 시즌 초중반에는 카스티야에서 뛰면서 코파 델 레이에만 나왔었죠.

과연 카스티야에서 천천히 적응을 시작할지, 아니면 지단이 바로 1군과 동행시키며 기용을 하게 될지, 그리고 간간히 나온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도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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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이바
19/06/20 15:43
수정 아이콘
비니와 호드리구, 둘 중에 오른쪽에서 먼저 적응하는 사람이 승자일듯.. 호드리구 입장에선 이미 브라질 클럽에서 좌측->우측으로 포지션 변경한 바가 있어 유리한가 싶지만서도 상위 리그 적응 문제와 퍼포먼스(좌측에서 우측으로 옮겼을 때 퍼포먼스가 확실히 덜 인상적이었다죠) 문제가 있겠네요. 비니시우스는 포지션 적응부터 새로 주전경쟁 들어가야 될테고. 비니시우스 개인에게나, 레알&브라질에게나 비니시우스가 장기적으론 톱자원으로 성장하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음 시즌 아자르 한 자리 고정을 제외한 레알의 2선 경쟁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D.레오
19/06/20 15:59
수정 아이콘
레알의 미래 10년을 지킬 비니와 호드리구,, 둘다 아자르한테 잘 배우자..
플래너
19/06/20 16:00
수정 아이콘
오른쪽은 외데가르드 한번 믿어도될거같고 왼쪽은 브라힘까지 있어서(물론 임대가겠지만) 과포화가 심각합니다. 호드리고, 비니시우스 둘중에 한명은 톱이나 오른쪽에 적응해야하지않나 싶네요
바카스
19/06/20 16:06
수정 아이콘
보통 남미 선수들은 바르샤였던것 같은데 최근은 레알에서 남미시장도 신경쓰는것 같네요.
1perlson
19/06/20 16:24
수정 아이콘
너무 자연스럽게 호구리드로 읽었네요....
레이미드
19/06/20 20:29
수정 아이콘
저도요...
Dr. King Schultz
19/06/20 16:48
수정 아이콘
호날두
모드리치
피구
호드리구
19/06/20 16:52
수정 아이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아자르 셋 다 포지션이 겹치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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