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24 00:51:5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545958110_8162.jpg (66.0 KB), Download : 36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네이마르와 음바페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헬


http://m.leparisien.fr/amp/sports/football/psg/neymar-zappe-son-dernier-entrainement-avec-le-psg-23-05-2019-8078151.php?__twitter_impression=true

프랑스 리그인 리그 앙은 아직 최종 라운드 1경기가 남아있지만 네이마르는 징계로 인해서 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마르는 소속팀 행사만 뛰고 바로 브라질로 가버렸다고...

문제는 투헬이 이걸 몰랐다네요. 투헬은 "네이마르를 내가 보냈냐고? 아니다. 나는 허락한 바 없다. 내가 결정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인터뷰. 코파 아메리카를 준비하러 갔다고는 하는데...



https://en.as.com/en/2019/05/22/football/1558522923_559887.html

리그 앙 올해의 선수 상을 받은 음바페는 상을 받은 자리에서 이적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제 조금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기쁜 마음으로 PSG에서 뛰든, 혹은 다른 팀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뛰든. 어쨌든 모두 감사하다."



https://www.thedailystar.net/sports/football/news/mbappe-stay-psg-1747021

당황한 PSG는 다음 시즌에도 음바페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



https://globoesporte.globo.com/google/amp/futebol/futebol-internacional/futebol-frances/noticia/tuchel-admite-que-janela-louca-poderia-tirar-neymar-e-mbappe-do-psg-nao-sou-ingenuo.ghtml?__twitter_impression=true

투헬은 네이마르, 음바페 모두의 잔류를 원하며 물론 축구에서 이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음바페의 인터뷰가 책임감 없고 불필요한 발언이었다며 꼬집었습니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arsenal-unai-emery-talks-kylian-mbappe-neymar-real-madrid-psg-a4147171.html

그 와중에 아스날 감독을 맡고 있는 에메리는 음바페가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하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에 가고 싶어했다는 비하인드 썰을 풀었네요. 레알 뿐 아니라 바르샤의 오퍼도 있었으며 PSG가 연봉을 높게 맞춰줌과 동시에 PSG의 움직임들은 프랑스의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음바페를 설득했다고.



물론 제목은 저리 썼지만 투헬의 잘못은 없겠고 PSG로 바꿔써도 마찬가지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ked Star
19/05/24 00:58
수정 아이콘
모래위에 성을 지었더니 이렇게 되는구만
本田 仁美
19/05/24 01:23
수정 아이콘
팀에 충성심이 없는 선수들 너무 싫어요.
19/05/24 01:54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처음에 네이마르가 2900억 이적료로 PSG로 갈 때만 하더라도 이적료 인플레 미쳤네 싶었는데,
지금와서 두 선수 중 한명을 3000억에 영입할 수 있다고 한다면 찬성할 것 같아요.
손금불산입
19/05/24 13:18
수정 아이콘
첼시 오일머니 때도 그렇고 이적료 올리는게 생각보다 쉽죠. 투자할 여력이 따라오는걸 보면 그게 제자리 찾는거다라고 해도 할 말은 없긴한데...
보라도리
19/05/24 01:54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어쩔수 없는게 구단에서 대놓고 우리팀 코어 선수는 누구다 너 를 위한 팀이야 이렇게 선언 해버리고 감독이 바뀌는 경우를 보면 그팀 전체 선수들도 대충 아 요기는 이렇게 흘러 가는 구나 하고 그게 팀 전통이 되버리죠 진짜 완전 상층부에서 그 문화를 뿌리 뽑지 않는 이상..
응~아니야
19/05/24 02:17
수정 아이콘
파리 골수팬인 선수들은 없을거고
음바페는 모나코시절에도 리그앙 먹었던 선수니
굳이 리그앙트로피가 탐날리 없죠
챔스 트로피? 그걸 노릴 선수들이 모래알 조직력 파리에 가고 싶을지...
성큼걸이
19/05/24 03:29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메시 그늘을 벗어났던 것처럼, 음바페도 네이마르 그늘에 있고 싶지 않을 겁니다. 음바페의 최근 발언들은 프랑스파와 브라질파의 라커룸 내 권력다툼의 일환이라는 얘기가 많구요. 음바페... 어린 나이에 너무 거물이 되어버렸죠.
바보가 아닌 이상 음바페는 파리와 재계약 안하고 계약기간을 채울거같고, 개인적으로는 두 선수가 레알과 바르샤에 나눠가는 미래를 예상합니다.
아라가키유이
19/05/24 08:08
수정 아이콘
음바페는 굳이 파리를 벗어나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계약기간인 2021년이 되어도 23살
에이징커브 전성기를 보통 25살부터 29살이라고 한다면 아직 신체주기상 전성기는 오지도않은 상태고
아마 높은 확률로 재계약은 없을거같네요
아라가키유이
19/05/24 08:11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는 반면에 많이 급합니다. 어느새 본인 주축으로 국제대회 나간게 꽤 많죠 13컨페더부터 브라질의 중심은 네이마르였으니.. 거기에 25살까지를 메시 빛에 가렸고 다른팀으로 간건 네이마르에게 최고의 선택이었을텐데 하필 파리... 심지어 근 2년간 신체적으로 어마어마해서 진짜 날라다녔는데 부상으로 2년연속 낙마.
이번 컨페더컵 그리고 19-20 챔스가 분기점이 되야겠죠. 네이마르는 22년까지 파리에있으면 30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마치고 이적한다해도 지금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겠죠.
포인트가드
19/05/24 11:26
수정 아이콘
넬마 이너마는 에고가 강해서 좀더 하드한 캐릭터가 될줄알았는디..뭔가 좋게 말하면 낭만청년 같은 구석이 있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멘탈이 존재해 브라질 넘버원으로서의 엄청난 중압감은 그렇게 크게 안느끼는듯합니다. 팬들이 안절부절이지
오해가 있을까봐 글타고 네이마르가 순수하다는건 아니구요
인스타나 트위터만 봐도 여러 셀렙들과 사교관계에 빠진걸 보면 축구바보과는 전혀 아닌듯...글타고 아직까진 지뉴과도 아니공
팬으로서 갠적으로는 그동안 시련이 제발 약이 되었길 바라고 이번 코파와 담 월드컵 또 챔스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기길 바라는디 걔가 그런 중압감을 피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잘 못느끼는 과인지..크크
너에게닿고은
19/05/24 09:15
수정 아이콘
PSG는 22월드컵 끝나고도 카타르에서 과연 투자할지 궁금하더군요.
김철(34세,무좀)
19/05/24 09:48
수정 아이콘
PSG가 품기엔 너무 무거운 선수들이 아닌가 싶네요....기본적으로는 쟤들의 애티튜드 문제지만...
곰남이
19/05/24 10:32
수정 아이콘
음바페는 회색벌레 같네요.
19/05/24 11:15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저 정도 위상의 선수들을 감독이 컨트롤한다는게 힘들죠
19/05/24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전에 나온 기사를 보면 네이마르는 리그앙에서 리그 마지막 경기 끝나고 피치에서 하는 우승행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징계할거라고 참가못하게 했던데...
경기도 아닌 우승행사에 팀 주축을 못나오게 막는걸 보면 진짜 노골적으로 네이마르한테 리그앙을 떠나라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라...
그 기사보고 엄청 어이없어서 머 이런 협회가 있나 했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66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54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415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667 0
82266 [연예] 박훈 변호사의 민희진 vs 하이브 분석 [2] 아름다운이땅에497 24/04/25 497 0
82265 [스포츠] [KBO] 현재 프로야구 순위 [46] HAVE A GOOD DAY2451 24/04/25 2451 0
82264 [연예] 현직 변호사의 하이브 vs 민희진 분석.jpg [81] 리니어5889 24/04/25 5889 0
82263 [연예] 저도 민씨 기자회견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50] pecotek3694 24/04/25 3694 0
82262 [연예] 윤태호의 "파인"은 디즈니+ 로 갑니다. [5] 어강됴리1748 24/04/25 1748 0
82261 [연예]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원더랜드] 티져 [1] 어강됴리1527 24/04/25 1527 0
82260 [연예] 한일가왕전 긴기라기니 [16] 페르세포네1985 24/04/25 1985 0
82259 [연예]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 [14] 챨스3320 24/04/25 3320 0
82258 [스포츠] 류현진선수는 현 ABS에 굉장히 불만이 큰 것 같습니다. [105] 라이언 덕후5285 24/04/25 5285 0
82257 [스포츠] [KBO] 역대 최초 월간 10-10 달성.mp4 [25] 손금불산입1837 24/04/25 1837 0
82256 [연예] 민희진 샤넬 얘기는 이거임 (업계 이야기)블라펌 [87] Leeka5704 24/04/25 5704 0
82255 [연예] 하이브 "민희진 기자회견 특유의 굴절된 해석기제로 왜곡…사임 촉구" [168] 챨스10092 24/04/25 10092 0
82254 [스포츠] 오타니 “도박 스캔들, 친구 잃은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더 커” [28]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3922 24/04/25 3922 0
82253 [연예] 기자회견 소감 [159] 방구차야9619 24/04/25 9619 0
82252 [연예] 인스타스토리에 손가락 욕설을 올렸다가 삭제한 아일릿 디렉터 [49] Davi4ever5579 24/04/25 5579 0
82251 [연예] 민희진 기자회견, 초반부 변호사 이야기 요약 [232] Leeka17132 24/04/25 17132 0
82250 [연예] 하이브 "민희진, 무당에 의지한 경영…BTS 군대 보내려 주술 행위도"[공식] [53] 삭제됨6881 24/04/25 6881 0
82249 [스포츠] 야구선수 은퇴하고 프로골프 선수 됐다는 윤석민 골프스윙폼.mp4 [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3327 24/04/25 3327 0
82248 [스포츠] 골프 프로선수가 된 윤석민 [31] 탈리스만4188 24/04/25 41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