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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6 14:44:48
Name
Link #1 https://www.premierleague.com/tables?co=1&se=-1&ha=-1
Subject [해축] EPL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전체 순위
아래 지난 50년간의 프리미어 리그 순위글을 보다가 문득 프리미어 리그가 출발한 이후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더군요. 만약 해마다 순위가 있다면 아래 글처럼 순위를 다 더해야 하나 어떻게 하나 생각하면서 EPL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너무나도 당연히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의 전체 순위가 나와있네요. 하긴 얘들이 그런 거 안할리가 없지....


vaFEcOv.jpg


표에서 보시다시피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에 모든 경이 승점을 다 더한 순위입니다. 해마다의 순위 변화와는 상관없이 그야말로 프리미어 그리 출범 후의 모든 경기의 승점을 더한 건데 생각외로 EPL 에서 한번도 강등되지 않았던 팀이 6팀 밖에 없네요! 맨유, 아스날, 첼시, 리버풀, 토토넘 그리고 놀랍게도 에버튼입니다. 오히려 현재 리그의 강자 맨시티가 강등된 적이 있었다니 그것도 흥미롭네요. (찾아보니 대충 96-0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전체 순위는 맨유 - 아스날 - 첼시 - 리버풀 - 토트넘 - 에버튼 - 맨시티 순입니다. 역시 에버튼 빼고는 빅 6인데 썩어도 준치(?) 라고 맨유가 아직은 전체 순위가 1위네요. 승점 차이를 보니 당분간은 쉽게 따라잡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4스날의 아스날이 2위입니다. 말이 4스날이 이 팀이야 우승도 하고 하다가 떨어진 것이 3, 4위 정도였고 무엇보다 어느 정도 성적을 꾸준히 냈으니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나머지 상위권 순위는 에버튼 정도를 빼고는 그리 예상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위권으로 가면 리즈가 눈에 띄네요. '리즈 시절'의 어원인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제 프리미어 리그에서 볼 수 없는 팀이지만 (올해도 승격 실패했다는 소식이...) 그 시절의 성적으로 당당히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동화의 주인공이었던 레스터 시티가 17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띄네요.


BH66MY0.jpg

이것만 올리기 그래서 혹시 홈 - 어웨이로 나누면 순위의 변화가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큰 변화는 없네요. 1위인 맨유부터 홈 경기의 승률이 전체 승률보다 높은 건 당연한데 그렇다고 딱히 어떤 팀이 극적으로 홈에 강하다거나 어웨이에 강하다거나 하는 경우가 이렇게 오래 통계를 내면 생각외로 별로 없네요.

보통 팀들이 홈 경기 승률이 전체 승률보다 10% 정도 높고, 어웨이 경기 승률이 10% 정도 낮은데 예를 들어 맨유의 전체 승률은 62.4%에 홈경기 73%, 어웨이 53%이고, 홈에 강하다는 인식이 있는 리버풀도 전체 승률 51%에 홈 경기 61.7%, 어웨이 경기 40.3%로 경향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뭐 또 다른 재미있는 통계가 있을 것도 같은데 다시 일로 복귀해야 하기도 하고 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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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르
19/05/16 15:19
수정 아이콘
에버튼 . 토트넘이 한번도 강등된적이 없었군요.
D.레오
19/05/16 15:24
수정 아이콘
퍼기옹의 위엄..
19/05/16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에버튼에 좀 놀랐습니다. 맨시티도 강등당한 적이 있는데...
Naked Star
19/05/16 15:37
수정 아이콘
4버풀..!!
19/05/16 15:40
수정 아이콘
퍼거슨이 맨유 감독이 된 것이 1986년으로 심지어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하기도 전이더군요. 새삼 놀랐습니다.
19/05/16 15:41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전체 4위더군요. 생각해 보니 대충 맞는 듯... (그런데 많이 들어서 그런지 4스날이 더 입에 감기는...)
바카스
19/05/16 15:44
수정 아이콘
올시즌 맨유가 10년 연속 정도는 해줘야 역전 당하겠네요. 퍼거슨에 또 놀랩니다..
아라가키유이
19/05/16 15:55
수정 아이콘
퍼거슨이 이피엘 출범 후 최저순위가 3위에
3연패만 두 번했죠. 무리뉴가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펩이 다음 시즌에 도전합니다
루카쿠
19/05/16 16:1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퍼거슨을 위한 인덱스네요.

프리미어리그는 퍼거슨이 다 씹어먹었고 그 다음에온 후임자들이 아무리 똥을 퍼질러 쌌어도 티가 전혀 안 날 만큼이었군요.

그저 리스펙입니다. 그런 감독 다신 없을거에요. 그립네요;;;
19/05/16 16:54
수정 아이콘
저도 새삼 놀랐습니다. 기사 작위가 괜한 게 아니었어요.
아우구스투스
19/05/16 16:54
수정 아이콘
에버튼 프리미어리그 포함 전체 리그 1부리그에 있던 시즌이 가장 긴 구단입니다.
1부리그에서 우승 9회로 아마 전체 4위권 위치해있죠.
19/05/16 16:55
수정 아이콘
가능성 있어보이긴 한데... 내년에도 리버풀과 우승 경쟁 치열할 것 같습니다. 다른 팀이 올라올 기미가...
19/05/16 16:56
수정 아이콘
이제 한 감독이 그렇게 오래 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19/05/16 17:00
수정 아이콘
하긴 아래 글의 지난 50년간 순위에 5위이니... 지난 10년간의 순위를 보니 안타깝게도 하향세라고 할 수 있더군요. 뭔가 큰 투자자가 있지 않은 다음에는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와중에 옛 영광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캡틴아메리카
19/05/16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에버튼은 전혀 놀랍지 않고 맨시티가 벌써 7위라는게 더 놀랍... 흐흐

그리고 역시나 퍼기옹의 유산은 대단하군요.
19/05/16 18:08
수정 아이콘
저는 EPL 을 그리 관심있게 오랫동안 보지 않아서 그런지 맨시티에 대한 이미지가 요즘에 형성되었네요. 강등도 하고 그랬던 맨시티는 좀 생소...

맨유가 과연 퍼기옹의 시절을 회복할 수 있으련지...
MiracleKid
19/05/16 18:25
수정 아이콘
맨시티는 레스터와 함께 7회로 EFL 챔피언쉽 최다 우승팀이죠.
그만큼 강등된 적이 꽤 있다는...
아라가키유이
19/05/16 19:15
수정 아이콘
리버풀 선수들이 에이징커브상 전성기에 돌입할 나이기에 두 팀이 최소 2시즌은 더 우승경쟁을 하지않을까 합니다
19/05/16 19:54
수정 아이콘
밑에순위도그렇고 토트넘이 그저그런팀은 아니었네요 우승횟수가 적을뿐 탑5안에 드는 팀이었다니...
김승남
19/05/16 21:55
수정 아이콘
에버튼이야 나름 잔뼈가 굵은 팀이라 예상이 되었는데
저는 오히려 토트넘 순위에서 놀랐습니다(에버튼 밑일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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