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3/24 00:29:56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유투브, 직접
Subject [스포츠] [KBO] 위기탈출 넘버원(데이터 주의)
1회초부터 병살과 삼진이라는 대환장 콜라보로 시즌을 시작한 LG는 1회말 볼넷 두개와 안타 한개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그 상황서 등장한 상대 4번타자를 깔끔하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1-2-3의 정석 병살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후속타자까지 깔끔하게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탈출 넘버원의 서막을 알립니다.

2회말 또 다시 맞은 1사 2,3루의 위기에서 윌슨은 또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내며 위기를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3회말을 삼자범퇴로 넘기며 이제 좀 안정을 찾나 싶더니 4회말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위기에 빠지지만,
삼진과 뜬공 2개로 다시 한 번 위기를 탈출하는 윌슨입니다.
결국 윌슨은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즌 첫 등판을 마무리합니다.

마운드에서 에이스가 위기를 만들고 해결하느라 바쁜 사이 작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채은성이 5회초 선두타자 2루타를 기록하며 찬스를 잡습니다.

다시 한 번 찬스를 날리나 싶은 찰나 양현종 담당 일진 유강남이 오늘 경기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8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정주현을 이형종이 좌측 담장 직격 2루타로 불러들이며 추가점을 뽑는데 성공하는 LG입니다.

9회말 등판한 마무리 정찬헌은 답지않게 삼진 하나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는데 성공합니다.

경기력이 답답했지만, 어쨌든 개막전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한 LG 트윈스입니다.
내일의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입니다.
기아는 제이콥 터너가 등판합니다.

깔끔하게 개막 시리즈 접수하고 인천으로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4 00:34
수정 아이콘
양현종 상대로 이겼는데 답답한경기력 덜덜
양현종 담당일진의 위엄
무적LG오지환
19/03/24 00:36
수정 아이콘
3병살 12삼진이면 뭐 진짜 윌슨빨로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죠 크크크크
양현종 슬라이더 진짜 오늘은 더 미쳐서 들어가던데 패배를 직감했는데 빗나가서 다행입니다 크크크
퀸세정
19/03/24 02:28
수정 아이콘
앙현종 상대로 이긴게 중요한거죠 크크
19/03/24 00:44
수정 아이콘
갓슨-! 갓남-!
반갑습니다! 작년에는 후반기에 멘탈 털려서 8월부터 야구 끊고 살았는데,
올해는 11월까지 무적LG오지환님 리뷰글 보는게 바람입니다.
저는 1회 무사만루보다 8회 무사 1루가 더 떨리더군요 크크
일단 시작이 좋네요. 주간야구 나오실 단장님 위해 깔끔하게 2승 찍었으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19/03/24 00:46
수정 아이콘
제 목표도 KBO 리그 종료날까지 짤 만들어 올리는겁니다 가보즈아 한 번 크크크크크크
그게무슨의미가
19/03/24 00:49
수정 아이콘
무적LG오지환님이 오시길 기다렸어요. 그날은 좋은날~
무적LG오지환
19/03/24 00:54
수정 아이콘
자주 뵈어요 우리
서지혜
19/03/24 00:52
수정 아이콘
정찬헌이 삼자범퇴라니!!
무적LG오지환
19/03/24 00: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엘빠들 그 누구도 안 믿는 기적!크크크크크크
꿈꾸는용
19/03/24 07:08
수정 아이콘
사자범퇴가 아니라니..
김유라
19/03/24 01:18
수정 아이콘
진짜 KBO 개막한지 이 글 보고 알았습니다 크크크 올해 LG 소식은 오지환님 덕에 다 볼 것 같네요.
무적LG오지환
19/03/24 07:21
수정 아이콘
이기는 날에만 등장할 예정이라 자주 뵈어요 크크크크크크
Man in Love
19/03/24 01:21
수정 아이콘
유갓남의 시즌초는 역시...그리고 갓슨...
조셉은...잘하겠죠?
무적LG오지환
19/03/24 07:24
수정 아이콘
메이저와 마이너에서 찍은 성적 보면 4,5월까지는 충분히 기다려줄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수비만 어제처럼 하면 팀에 있는 어떤 1루수들보다도 가치가 있어서 기다려 줄만 하고요(먼산)

얘한테 밀려서 한국 온 러프가 적응 끝내고 찍은 성적 생각하면 일단 기다려봐야죠ㅠ
Chasingthegoals
19/03/24 02:10
수정 아이콘
유강남 어제 경기로 양현종 상대 통산 13타수 9안타가 됐죠 덜덜
무적LG오지환
19/03/24 07:26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하면 15타수 9안타인가 그렇고...
통산으로 하면 28타수 15안타밖에(?) 안 될걸요(...)

슬래시 라인은 .536/.581/.929/1.509입니다(...)
김연아
19/03/24 10:20
수정 아이콘
???:슈어저보다 어려운 상대군
tannenbaum
19/03/24 02:3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 모지리들 야구 끊길 잘했지.
짤만 봐도 혈압이...
불려온주모
19/03/24 02:43
수정 아이콘
윌슨은 윌슨 했고 강남이는 강남 했는데 왜 찬헌이만 4자 범퇴가 아닌가 크크크
무적LG오지환
19/03/24 07:28
수정 아이콘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허니의 3자범퇴 크크크크크
ridewitme
19/03/24 06:14
수정 아이콘
타팀팬인데도 오지환님 글이 반갑네요~ 이제야 정말 지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엘지트윈스 짱
무적LG오지환
19/03/24 07:29
수정 아이콘
시즌 끝날 때까지 등판했으면 하는데 이 모지리들이 저에게 그런 호사를 허락 해줄지 크크크크
19/03/24 08:52
수정 아이콘
3병살하고도 이겨서 으잉?크크크
몇 년만에 개막전 승리라 여러모로 기쁘네요.

이제 오지환만 잘 하면 되는겁니다... 어제 안타 대신 배트로 씬 스틸러 무엇?흐흐
라디오스타
19/03/24 10:11
수정 아이콘
시즌시작이군요~ 불펜만 안정적이면 좋겠는데 어제는 나름 신정락선수랑 정찬헌선수가 괜찮아보여서 다행입니다. 자주보고 싶네요 ㅜ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224 [스포츠] [KBO] 현재 국내 타자 OPS 1위 삼성 이성규 [29] 손금불산입3050 24/04/24 3050 0
82223 [스포츠] [MLB] 하성킴 4월 24일 자 멀티히트 1도루 [5] kapH2162 24/04/24 2162 0
82222 [스포츠] [MLB] 위기의 에인절스를 구하러 트라웃이 간다 [17] kapH2735 24/04/24 2735 0
82221 [스포츠] [MLB] 오타니의 스찌용 홈런이 간다 [35] kapH3748 24/04/24 3748 0
82220 [스포츠] [KBO] 최강야구 황영묵, 고영우 1군에서 활약 중 [18] 손금불산입4225 24/04/24 4225 0
82219 [스포츠] [해축] ??? : 경고합니다 거위의 배를 어쩌구.mp4 [33] 손금불산입4561 24/04/24 4561 0
82218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한화 [94] 갓기태11194 24/04/23 11194 0
82217 [연예] [범죄도시 4] 실시간 예매율... [40] 우주전쟁7705 24/04/23 7705 0
8221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FREAK' M/V (+최근 여러 화보) [7] Davi4ever3451 24/04/23 3451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129] 고세구16204 24/04/23 16204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52] 손금불산입9556 24/04/23 9556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5] insane4057 24/04/23 4057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6] TheZone4470 24/04/23 4470 0
82210 [연예]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브CEO 메시지 [108] VictoryFood13310 24/04/23 13310 0
82209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3부작 각본집 출간 예정 [13] SAS Tony Parker 3978 24/04/23 3978 0
82208 [연예] 2024년 4월 3주 D-차트 : 아일릿 첫 1위! QWER 15위까지 상승 [13] Davi4ever1831 24/04/23 1831 0
82207 [연예] "2500일, 내가 설렐 수 있게"…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65] 백년후 당신에게8013 24/04/23 8013 0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6] 손금불산입5038 24/04/23 5038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6] 손금불산입2002 24/04/23 2002 0
82204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한일전 골장면.mp4 [23] 손금불산입2922 24/04/23 2922 0
82203 [연예] [기사추가]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스톡옵션 갈등이 시작 [190] 카즈하11624 24/04/23 11624 0
82202 [스포츠] [온스테인] 웨스트햄, 아모림 선임 논의중 [7] 리니어3523 24/04/22 3523 0
82201 [연예] 범죄도시4 4DX 효과 [7] SAS Tony Parker 5712 24/04/22 57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