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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1 22:15:53
Name 안유진
File #1 08875e54a3d22e949b2991d89a5c1160.png (62.7 KB), Download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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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아이즈원](장문주의) 모바메 이틀간의 주관적 사용 후기+멤버별 모바메 간단언급 추가 (수정됨)


20일에 시작된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세지 통칭 앚마베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바쁜신분을 위한 한줄 요약을 하자면 에어팟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에어팟에 대해서 사용한 사람들은 왜 빨리 사용하지 않았을까? 혹은 다음 모델은 어떤것일까? 하고 긍정적인 반면

에어팟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저렇게 비싼 것을 사용할 이유가 있느냐?

디자인이 좋지 않다. 굳이 난 저정도를 써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것 처럼 앚마베가 제게 그랬습니다.

사실 적고 보니 당연한 소리 아니냐 하겠지만.. 써본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콘텐츠라서..

조금 이해를 돕기 위해서 들고와봤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해당 서비스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아이즈원 멤버로 부터 개인적인 메세지와 사진을 받는 구조입니다.

내용은 사실 공식 인스타나 공식 카페에 올라오는 글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더 개인적이고

좀더 자유로운 말그대로 카톡 같은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멤버별 구독 가능 숫자는 1명 2명 3명 4명 5명 12명이며

3명이 10500 12명이 39000원인 많이 구독할 수록 저렴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독 인원을 정하는 것이지 멤버를 정하는 것이 아님으로

인원을 선정한 후에는 멤버를 따로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선정된 멤버는 바꿀 수 있으며 바꿀 경우에도 전에 받은 메세지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1명 혹은 2명을 구독하는 사람들은 올만한 멤버의 글을 받고 나서 다른 멤버 쪽에 대기하고 있다가

양쪽다 노려보기도 하는데... 이런 긴장감을 가진 콘텐츠는 아니고 구독한 멤버의 메세지를

카톡 받듯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AKB에서 널리 사용중인 모바일 메세지를 사실 전에 이용해 본적도 없고 수천통이 온다고 해도

우리는 브이라이브도 있고 망해버린 UFO라는 것도 있었지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모바메가 아이즈원에게 들어오게 되었다라고 발표가 났을 때 사실 당황스러웠습니다.

저희는 모바메를 통해 총선을 독려할 필요도 없고 올팬기조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굳이 공식 채널을 두고

할 필요가 있을까? 소통의 창구가 갈리는 것은 아닐까 다소 우려스럽기도 헀습니다.

아이즈원이 기간이 정해져있는 그룹이 아니었다면 아마 반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기간이 정해져있는 그룹이기에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는 생각에 12명 다 결재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샄낰히와 채연이가 메세지를 보내왔고 일본어 위주 메세지였습니다.

사쿠라는 다소 한글로는 미쳐표현하지 못헀던 자신의 이야기를 길게 써왔으며 히토미 역시 자신의 생각과 경험

멤버들에 대한 글을 적어왔습니다.

나코의 경우는 일상에 대한 사진과 함께 메세지를 한국어 일본어로 적어 제가 생각한 메세지를 보내왔습니다.

채연 역시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일본어로..

첫날 받았을 때에는 사실 어색하기도 했습니다만 둘째날 21일인 오늘이 되자 분위기는 사뭇달라지게 됩니다.

시작부터 반말하며 마치 연예시물레이션 같은 느낌의 멘트를 던져주는 민주와

조금은 가벼운 사진 공식에는 올리기 가벼운 아무것도 아닌 사진들과 멘트를 팬들에게

마치
??? : 인남?
?? : 짐인남
??? :  레온고?

??? : 혹은 숭어 있나요?
?? : 숭어는 없어요 오징어 3마리 만원입니다.


같은 느낌의 메세지를 보내오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채연이가 하나 보내왔는데 누구일까요 퀴즈를 보내왔습니다.

이런 가벼운.. 그치만 조금은 궁금한 아이즈원에 대한 일상을 볼 수 있는 재밌는 컨텐츠였습니다.

가격도 별로 문제되지 않았고 왜 한국에선 이게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공식카페를 보면서 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매력이 있는 연령층에게는 39000원은 커피를 싼걸 마시거나 혹은 밥값을 아끼거나 간식을 줄이면

충분히 감당 가능한 돈이지만 카페의 주 연령층인 학생들에게는 적지 않은 돈이었습니다.

쏟아지는 메세지를 보며 그것을 구매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서 흔히 말하는 현자타임이 온 위즈원도 보였고

그래도 어떻게든 보기 위해서 한명을 구독 한 후에 12명이 모여서 사진을 공유하는 오픈카톡을 파는 것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된거 아니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지인의 경우도 3명의 멤버만 구독하고 제게 사진과 멘트를

받아보곤 했었는데.. 이게 직접 오는 것과 스크린샷의 굉장히 느낌이 다릅니다.

그 문자의 목록과 메세지의 알람은 리얼하게 다가오는 반면 스크린샷은 공식 트위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라고 그러더군요...

지인은 하루만에 구독을 해지한 후에 12인으로 바꿨지만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고..

다소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AKB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AKB의 연령층이 고연령화 된것이 이런 구매력을 가진 연령층에 맞춘 컨텐츠에

집중하고 거기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 관리하다보니 새로 유입되는 인원들에게는 진입장벽과 함께 부담감

그리고 그렇게 까지 해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대중과 조금씩 멀어진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총선이라는 시스템과 지역단위 만날수 있는 아이돌에 대한 이해가 제가 부족한 부분이겠지만

아이돌이라는게 좀더 대중적인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대중적인 부분보다 개인과 코어팬에 집중하면서

연령층이 고착화 되고 굳어진게 아닌가 그냥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다른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제 개인적인 견해..)

물론 아이즈원은 2년이라는 기간이 정해져있는 그룹이라 연령의 고착화를 염려하기 보다는

수익을 최대한 뽑아내야하는 것 아니냐 할수 있지만

대중성을 확보하고 좀더 팬을 늘여가야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1집을 통해 충성팬을 확보하고 알리는데 성공했지만 아직은 좀더 알려야 할 시점이고 대중의 주축이 되는

어린친구들이 소외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트와이스의 경우 브이앱을 자주하면서 브이플러스도 가끔 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일반팬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위해서 가끔 채팅방에 메세지를 보내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많은 브이라이브를 하였습니다.

대중들과 팬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게 나아간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소통에 있어서 단절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가 듭니다.

스밍+ 댓글관리 + 짤을 나르고 여기에 대해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어린친구들이 있어야 그룹이 살아나고

대중들에게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친구들도 모바메 뭐 그거 없어도 나는 충분히 잘 보고 있어

채널플러스 채팅 뭐 못봐서 조금 아쉽지만 지금 나도 충분히 아이즈원에 대해서 친숙하고

내 가수, 내 그룹 그리고 우리는 (팬클럽이름) 이야.. 라고 할수 있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아 물론 나이가 있고 현생 때문에 떡밥을 따라가기 힘든 분들은 일을 마치고 쌓여있는 업무메세지가 아닌

메세지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더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3줄요약

1. 아이즈원 메세지어플과 여기서 나오는 컨텐츠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2. 하지만 그룹의 방향성과 팽창성 그리고 어린 팬들에 대한 배려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현생때문에 브이앱 보기도 힘들고 떡밥따라가기 힘든 팬들에게는 더더욱 좋은 콘텐츠


생각나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덧 멤버별 모바에 이야기

원영 : 무소식
꾸라 : 한국어실력으로는 말하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왠 게임 이야기를 잔뜩 하면서 게임광고인가? 갸우뚱하게 하는 글
유리 : 무소식(2)
예나 : 짧고 심플하게 1번 유리랑 누가 조유리게요? 하는 조유리즈 이야기 하나
유진 : 처음에 사진 빼먹고 안올림, 인사 하고 조금은 진지하게 자기 이야기, 비행기에서 예나랑 원영이랑 주로 앉는다고 하고 사진
나코 : 모바메 장인
은비 : 하두리처럼 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렇진 않고 인스타 느낌으로 가볍게 써줌
혜원 : 모바메도 의식의 흐름으로 씀, 레스토랑 너무 늦게 나와서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뻘떙뻘하다 하고싶은말 두서없이함
매니저대필의혹을 삭제시키는 광배스타일
히토미 : 모바메장인(2) 멤버 소개를 일주일간 하겠다고 함
채원 : 첨엔 멀쩡하게 그담은 이상한 사진 올림 크크크크
민주 : 반말로 보냄 이런말 하기 미안하지만 뭔가 여자 사람친구 같은 느낌 (업계포상)
채연 : 소통장인, 모바메 장인 팬사랑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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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19/01/21 22:21
수정 아이콘
저는 첨에 3명하다가 4명하다가 5명 이렇게 12명을 3개로 나눠서 구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첨부터 12명을 할것을..
에어팟 얘기가 나온김에, 전 너무 음질에 실망을 했습니다.
차라리 고급 모델이 나왔으면, 엔트리 모델이라고 하기엔 비싸고.
참 애매한 상품입니다.
안유진
19/01/21 22:30
수정 아이콘
애플은 두번째랑 처음작품이랑 원체 퀄리티가 다르다보니 2나오면 바로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모바메는 다음달에 해지하시고 12명으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2000원 차이도 모이면 꽤 크답니다;;;
홍다희
19/01/21 22:22
수정 아이콘
저의 깨림직한 부분을 명쾌히 써주신 거 같네요 저도 정말 귀찮다는 생각으로 미루던 공카에 가입을 얼마전에 하고 정회원 승인을 받았는데 어린 친구들 참 많더군요. From아이즈원 게시판 하나 보겠노라고 다들 들어와서 잘 놀고 있던데 모바메는 그들에겐 분명 부담되는 정책입니다. 우회로 혹은 품앗이로 어떻게 어떻게 다 볼수는 있겠지만. 아직 앨범 한개 낸 그룹이 하기엔 너무 모험적인 시도 같습니다. 저변을 확대하기에 2년 반이 짧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뽑아내려는건지 많이 아쉽네요.
안유진
19/01/21 22:32
수정 아이콘
사진 하나놓고 댓글 달고 올멤기조에 참 귀엽고 순수하게 잘 놀고 있는 친구들한테 상처를 주는거 같아서 참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피드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공카 정회원을 달지 못한 아저씨 팬들은 그간의 설움을 풀고 계신분들도 계신거 같지만
이친구들이 있어야 그룹이 좀더 잘 움직일수 있는 부분이고
그러면 너희들은 시간이 있으니 공방 가면 되지 않냐 라고 하는 분도 계셨는데
모든 사람이 다 수도권에 사는건 아니니깐요..

그리고 시디 하나 사기도 부담되어서 공방 인증을 못받는 친구도 글이 보이기도 했고요(그래서 씨디 보내줫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19/01/21 22:24
수정 아이콘
어플까진 깔았는데 ㅠㅠ 결제에 대한 벽을 못 깨겠네요 뭔가 ㅠㅠ
안유진
19/01/21 22:29
수정 아이콘
부담없는 선에서 나코나 히토미 사쿠라 채연 혹은 최애 한명 정도는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9/01/21 22:26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시티때 보고 느낀건데 우리나라 사람들 유료 컨텐츠에 대한 거부감이 대단하긴 하더군요.모바메가 진입장벽 느껴지는것도 그런 이유도 있을거예요.
안유진
19/01/21 22:3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부분도 있죠 저작권 개념도 약하기도 하고요 그치만 대중가요를 부르는 아이돌이 대중과의 벽이 생기고 그 문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진입장벽이 생기는건 참 좋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이 친구들을 위한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9/01/21 22:40
수정 아이콘
옵더레가 이전까지 하던거 줄이지는 않을꺼 같아서 공카에서 어린애들 놀리는것도 오래는 안갈꺼예요. 팬클럽받을때도 아마 공카에서 못하는 애들 엄청 많을꺼고,
19/01/21 22:27
수정 아이콘
취미생활에 돈을 쓰는 주의가 아닌지라... 커피, 담배 기호품도 간식도 일체 손안대는지라....
39000원이라는 가격이 눈튀어나올정도로 놀라워요.... 그것도 월이라니... 통신비가 7만원인데.....
시디를 사라면 사겠지만 모바메는 유독 안좋게 보이네요 유료 인스타느낌이랄까..
안유진
19/01/21 22:35
수정 아이콘
사실 인스타에 올리기에는 굉장히 가볍고 별거 아닌 글들도 많아서 좀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위에 댓글처럼 다른 부분에 있어서 보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19/01/21 22:28
수정 아이콘
나코는 혜자입니다
안유진
19/01/21 22:34
수정 아이콘
나코야.. 뭐 사실 2천통을 써온 낰찬호라서 크크크
19/01/21 22:29
수정 아이콘
써보면 혜자 서비스는 맞아서 12명 결제 할 수밖에 없는데 분명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어렵네요.
안유진
19/01/21 22:35
수정 아이콘
그죠.. 생각해보면 한달 4만원 돈은 용돈 받는 친구들에게 한달용돈 전부일테니깐요..
홍승식
19/01/21 22:36
수정 아이콘
이거 때문에 다른 떡밥이 확연히 줄어드는게 아니면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라이트 팬들은 유료서비스에 대해 거부감도 크지만, 쏟아지는 컨텐츠를 다 소화하지도 못하거든요.
모든 컨텐츠를 다 소화하겠다 하는 사람은 유료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이 적구요.
무료 컨텐츠가 없다면 실망하고 돌아서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기존 컨텐츠로도 충분히 덕질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빗메일 중에서도 중요하거나 재밌는 건 또 캡쳐로 돌아다닐테니까요.
다만 처음에 말한 다른 떡밥을 유지하려면 멤버들이 부담이 늘어나긴 할테지만요.
안유진
19/01/21 22:38
수정 아이콘
사실 트와이스처럼 컴백과 공연을 반복하는 살인일정이면 모바메가 아니라도 충분히 덕질할 거리가 있겠지만 아이즈원의 활동이 어떻게 될지가 기대가 되면서 사실 고민이네요..
19/01/21 22:36
수정 아이콘
akb48 모바메 구독한지 반년이 되어가는데 혜잡니다 크크
안유진
19/01/21 22:59
수정 아이콘
이 분야 선배님이셨군요 크크크크
ChojjAReacH
19/01/21 22:37
수정 아이콘
예나에게 있어 히라가나는 정말 따뜻했습니다.
파파고도 번역못할 '아이시데루요'
안유진
19/01/21 22:40
수정 아이콘
아따따까이 히라가나 크크크
ChojjAReacH
19/01/21 22:42
수정 아이콘
추가로 넘모 혜자라서 바로 프사걸게 만드는 민주사진 이었습니다 흐흐
새벽하늘
19/01/21 22:39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돈 적게 쓰면서 덕질한다고 떡밥이 부족한 그룹은 아닌데 소외감이 문제겠네요. 공카정도는 앚프메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일거 같네요.
19/01/21 22:40
수정 아이콘
친한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대화가 다른 것처럼, 연예인 또한 라이트팬과 코어팬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다르죠. 우리나라는 올팬 기조가 있어서 다 결제해야한다는 부담이 있는거 같은데, 개인 팬을 위한 것이라 개별로 봐야 되고, 그 금액은 적절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문턱이 있어야 하는거죠.
안유진
19/01/21 22:45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부분도 긍정하는 부분이고 서비스 자체에 대한 불만은 사실 없습니다.. 다만 아직 동력원을 모으고 좀더 몸집을 불려야 할 시기인데
지갑은 얇지만 적극적인 급식친구들한테 좌절감을 준게 아닐까 싶어서요..


어떤 만화에서 [좌절감이 사내를 키우는 것이다] 라고 했지만요 크크크크
킹이바
19/01/21 22:44
수정 아이콘
평소엔 아이즈원 모든 멤버를 응원했지만
그래도 앚바메는 최애 차애 나눠보니 저는 5명 정도가 적당하더군여.
말씀하신 부분은 미처 생각 못 했는데 학생땐 큰 부담이 되겠군여.
앚바메 때문에 기존 컨텐츠가 차이나게 줄거나 하는 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열일합시다ㅠ
야부키 나코
19/01/21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프라이빗 메일 발매글에 장판파(?)를 펼처서 말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을 잘 써주셨네요.
분명 저건 '허들' 맞습니다.
저도 덕질할때나 굿즈모을때 성격이 '수집률 100%'를 지향해서 프라이빗 메일도 구독하면 All or None으로 12명 다 구독해야하는데
학생들에겐 물론 적지 않은 금액이고
저같은 직장인들에게도 [한달에 고정] 3.9란 지출 무시 못합니다. (제가쓰는 오피스텔 기가인터넷값보다 비쌉...)
분명 앨범이나 굿즈같은거하곤 성격이 달라요.
근데 걱정사서한다는니 저주 하냐고 하는둥 날선 댓글들 받았을때 좀 어리둥절했다는...

제가 전에도 얘기했지만 구독하고 싶은 사람은 구독하면 되고, 구독하는 사람 or안하는 사람 모두 뭐라하고싶진 않은데
말씀하신 위화감이 좀 걱정이 됩니다.
구독한사람이 구독 안한사람 눈치볼 필요까진 없습니다만 디시같은데 보면 거의 놀리는 수준이더군요. '한달에 3.9도 없어??', '꼬우면 구독하던가~'라는 식이더군요. 아니신 분들도 있겠지만 분명 생각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제 자기전에 침대에서 어플까진 깔았는데 애플 결제정보가 옛날거라 한번 거절당하고,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크크크크 나코가 그리 혜자라던데... 하...
안유진
19/01/21 22:58
수정 아이콘
히토미 감기 걸렸데요 오늘은 일찍 잔다고..
지인은 5명에서 시작해서 12명으로 늘었는데
하는 말이
[일본어 교재를 매일 내가 적극적으로 보는데 한달 4만원이면 싼거 아님?] 이라고 해서 웃었네요..
덕질은 선을 정하고 마음이 내키는데까지 하는거기에..
지금 그리고 통칭 개장빨이니 이정돈 아닐겁니다 크크크
야부키 나코
19/01/21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개장빨로 조금 분발(?)하고 있는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덕질도 말씀하신대로 합리화가 중요하죠.
[일본어 교재를 매일 내가 적극적으로 보는데 한달 4만원이면 싼거 아님?]
합리적 소비입니다.크크

전 저렇게 시시콜콜? 코어?한 메일까지 받아가며 덕질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더 직설적이고 근본적으로는 '저게 4만원의 가치가 있는가?'싶은거죠.. 차라리 그돈모아서 팬싸할때 앨범에 올인을..)
전에 '자기 성향맞게 소비하면 되지만, 이런건 걱정이 된다..'정도로 댓글달았는데 파이야...
(요즘 의도치 않게(..) 파이어 낸적이 몇번 있어서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크크)

모르겠습니다. 그냥 스연게 같은 커뮤니티에서 소통도 안하면서 눈귀 싹 닫고 마이웨이로 덕질하는게 정답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크크
10년째도피중
19/01/21 22:45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의 커뮤에서 공감받는 이야기로군요. 다 옳은 이야기라 동감합니다만.... 이쪽의 이야기가 일본의 운영진들에게 전달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이군요. "우리가 해봐서 안다"만큼 무서운 것도 없는건지라. 흔히 논의되는 얘기대로 청소년 할인이라든지 하는 것들도 운영측에서 보자면 부작용을 더 우려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앚마베를 안깔았고 앞으로도 할 일은 없을겁니다만 (보아하니 유사연애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에 대해 심리적 박탈감이 심한 청소년층들에게는 확실히 타격이 있을겁니다. 몇몇 아이들은 1만 얼마짜리 앨범 하나를 사는데도 눈치를 보니까요. 사실 월 2만원으로 깎는다해도 이게 부모님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컨텐츠 자체가 비이용자들의 반감이 심한지라... 게다가 안그래도 공부에 방해될 것이 뻔한데 수시로 오는 메일서비스라니.
19/01/21 23:17
수정 아이콘
정확히말하면 일본운영진이 한다기보다는 CJ측에서 시험해보는거라고 봐야죠
일본시장에만 서비스할수도 있는문제거든요 사실
10년째도피중
19/01/21 23:20
수정 아이콘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본시장에만 서비스할 경우의 내수시장 차별 논란이 더 클걸요.
일단 CJ의 시험이다, 자체는 동의합니다만 서비스 관할은 아무래도 경력자들이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권은비
19/01/21 22: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동안 언어 때문에 일멤들이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을텐데, 익숙한 시스템에서 일본어로 메세지 많이 보내는 거 보니까 좋더라구요.
물론 저는 읽기가 힘들지만 ㅠ
꼬박꼬박 한일 둘다 적어서 보내는 나코는 정말 대단하구요.
안유진
19/01/21 22:48
수정 아이콘
꾸라와 히토미는 초 장문으로 방금 또 보내왔네요;;;
녹색옷이젤다죠?
19/01/21 22:47
수정 아이콘
한 명 구독은 무료로 해줬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대신 그 경우에는 한 달 바뀔 때만 멤버 변경이 가능하게 하던가 뭐 그런 식으로..
안유진
19/01/21 22:50
수정 아이콘
저는 굉장히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픈톡온미)12명이 모여서 무료로 보는 순간!
이 될걸 우려해서 안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홍승식
19/01/21 23:05
수정 아이콘
솔깃?
거친풀
19/01/21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딱히 끌리지 않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굳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알고 싶은 욕망은 없더군요. 물론 생각보다 높은 가격도 한 몫했구요. 그렇다고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할만한 컨텐츠라고 봅니다.
라이트하고 어린 친구들을 끌어 들이는 건 언제나 필요하죠. 문화 상품이라게 나이 많은 이들의 욕구 보단 젊은 친구들의 욕구와 집중력에 의한 화제성 만한 마케이팅이 없는 지라 쉬이 확장성을 포기하진 않을 것입니다. 펜메를 더 확장하기 위해서라도 화제성은 필수이니 말이죠.
것보단 솔직히 우리나라 상황이나 케이팝의 팬 구조를 보건데, 여돌 보단 남돌이 이걸 하면 장난 아닐 거라 여겨지는 상품입니다. 프듀X를 염두해둔 베타버전은 아닐까 의심되기도 하죠. 그땐 여기서 하는 고민은 논쟁꺼리도 아닐지도 모르죠.
19/01/21 22:50
수정 아이콘
CJ라면 남돌때 분명 이거 합니다 크크
거친풀
19/01/21 23: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CJ라면,,크크
안유진
19/01/21 22:51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이야기를 오늘 지인과 했습니다. 남돌이 이거 하면 진짜 장난 아닐텐데 다음번에 하려나? 이런게 들어와서 안그래도 팍팍한 남돌덕질이 더 힘들어지는거 아닐까 하는 걱정을..
거친풀
19/01/21 22:59
수정 아이콘
만일 이걸 방탄이 좀 연령때에 맞쳐 가격 좀 나춰서 한다고 생각해 보면 어후~~ 장난 아니겠죠.
물론 방탄의 성향상 과금제로 이런거 안하겠지만, CJ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겠죠.
19/01/21 23:30
수정 아이콘
애당초 CJ의 지난 모든행보가 남돌런칭 + AKB시스템에서 필요한부분빼오기로 볼수있으니까요.. 할겁니다 100%
후르츠바스켓
19/01/21 22:53
수정 아이콘
akb와 팬층이 달라지고 있는데 시스템은 akb그대로 온지라
학생층에겐 부담스러운건 사실인듯합니다
팬층이 훨씬 젊어진이상 구매력 차이도 있구요
절반가격정도였다면 학생들도 부담없이 좋아하는 맴버만 골라서 하거나 무리해서라면 12명 구독도 햇을거같은데 말이죠
묘이 미나
19/01/21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앰갤보니 모바메 결제안한 애들을 흑우니 머니 하면서 놀리는거 보고 흠짓했습니다 .
안유진
19/01/21 22:54
수정 아이콘
좀 적당히 했으면 하는데 계속 하더라고요.. 사실 가장 큰 커뮤니티 중에 하나이기도 해서 걱정이 됩니다..
ChojjAReacH
19/01/21 22:55
수정 아이콘
엠갤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사람들일거라 봅니다.
19/01/21 22:56
수정 아이콘
엠갤이야 뭐 별거아닌걸로도 흑우니 하는곳인데요 뭘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19/01/21 23:24
수정 아이콘
그 갤러리 성향상 어쩔수 없는거죠
캡틴아메리카
19/01/21 23:04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돈은 별로 부담 안되는데 여친느님께 쿠사리 먹을까봐 못 깔고 있..ㅜㅜ
구로공단
19/01/21 23:05
수정 아이콘
전임이라 모바메 쪽으로 못 보내니 만든 게 아닐까 싶은
19/01/21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팬심은 있어도 이상하게 sns는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노기자카 좋아해서 잡지나 사진집 같은건 샀었는데 공짜인 블로그나 SNS는 안보게 되는 ;;;
트위터를 거의 NBA 전용으로 쓰다보니 맨날 기자 트윗만 겁나 올라와서 ...
응~수고
19/01/21 23:07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아이즈원 멤버들에게는 몇 %나 갈까요? 고민을 몇 번 했었는데.. 가족 중 한 명이 이거 받아서 보는 나는 즐거워도 멤버에게 얼마 안 가면 슬프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를 했거등여
안유진
19/01/21 23:11
수정 아이콘
수천통 보낸 나코가 돈때문에 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소통의 창구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돈도 버는 걸로 생각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크크크크
응~수고
19/01/21 23:15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네요 ^^; 맞는 말씀입니다!
삼색이
19/01/21 23:12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언어가 크긴 큰거같습니다. 샄낰히가 얼마나 표현을 못하는지 메일을 보며 알 수 있었어요..빨리 한국어패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표현을 못하니 답답할꺼같아요 그와중에 한국멤들은 일본어로 표현하려고 고민고민한다는게 너무 귀엽고요 크크크
안유진
19/01/21 23:13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는 생각주머니가 큰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크크크크
애기들이 머리는 커서 말하고 싶은게 많은데 단어나 아직 어휘체계가 완성이 안되면 샄낰히 같은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언어주머니도 커지면 좀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해요 크크
삼색이
19/01/21 23: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솔직히 일본멤에겐 조금 숨통이 트이는 소통창구 역활이 될꺼같아요. 솔직히 편해져도 외국어잖아요. 또 한국멤들은 일본어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될테구요 뭐 일본어 공부시작하는 저로써도 좋은 교재가 될꺼같습니다. 이쁜 사진은 덤이에요 덤 가격은..학생들이 소비하기엔 좀 센 가격이긴 합니다 한달에 4만원돈 생각보다 크거든요. 그냥 애들이 열심히 브이라이브하고 공카글쓰고 소통 짱 열심히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유아유
19/01/21 23:21
수정 아이콘
학생 할인 50%라든지...
한일 멤버 같이 있으니 서로 타국어 쓰는 모습이 기뜩해 보이나봐요.(히토미 피셜 감동해서 눈물날거같다고...하하)
IZONE김채원
19/01/21 23:21
수정 아이콘
역시나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우선 최애꺼 겪어보고 이들은 시한부 그룹이기 때문에 이 단어가 머리에 계속 맴돌아서 앚바메에 기꺼이 돈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12명 전부 구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학생들은 되게 부담스럽겠다 나 학생 때 카세트 테이프 사는 것도 힘들었는데 게임팩 사는 것도 되게 힘들었는데 하면서 옛생각도 나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카세트 테이프 하나에 벌벌 떨 때 펑펑 돈쓰며 팬질하던 사람들도 분명 있는거 알거든요.
있으면 있는대로 즐기고 없으면 또 나름 즐길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니까요.
다만 여타 커뮤니티에서 학생들 놀리는 철없는 짓거리는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 늙은게 뭐 자랑이라고ㅜㅠ

방금 나코의 굿나잇 메일이 왔는데 핸드폰 상단바에 앚바메 왔을 때 마크가 되게 귀여운데 그거 캡쳐해서 첨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유진
19/01/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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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읽어버려가지구.. 그나저나 낰마베가 다른멤버분량만큼 온듯요 크크그
19/01/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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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제가 하고싶은이야기 다 써주셨네요

1. 가격
2. 팬간의 거리감

일단 팬간의 거리감 문제때문에라도 이걸 안하길 바랬지만 어쩔수없이 한다손 치면 가격이라도 현실화하길 바랬는데.. 학생들에게 39000원은 비싼돈이죠.. 한달에 한 15000원 이하라면 어떻게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39000원이라는 가격보고 흠칫했습니다
암만 일본이랑 가격선을 맞춰야한다고 해도 참 별로더라구요
일본처럼 그런 비용을쓰는게 당연한 시장도 아니고.. 팬커뮤니티에서는 다들 부정적인 말은 안하려고 하니까 안보이는거지 학생들은 현타올만하죠
야부리 나코
19/01/21 23:32
수정 아이콘
모바메 내용적으로만 보면 사쿠라가 제일 혜자긴 합니다..
온니 일본어라서 문제긴 하지만 자신의 속마음? 같은 걸 여지없이 써주는데다가
길이도 어마어마해서.. 오히려 사쿠라가 찐짜 투머치토커 같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은 저는 5명만 결제했고 처음엔 부담되긴 했는데..
모바메 계속 받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혜자라고 느끼긴 했지만
12명의 가격,, 그리고 학생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충분히 비싼 건 이해가 되긴 하네요
19/01/21 23:35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YMC 놈들아 너네도 좀 이런거 만들어서 벌어먹지 그랬냐...란 생각이 드는 -_-;

맨 빵이랑 푸딩만 사먹었던 것 같은데(...)
방향성
19/01/21 23:38
수정 아이콘
노력에 비하면 적정가격이고 관련 상품이 많을수록 좋은거죠. +a의 일인데 쓸돈이 없으면 다른 경로를 쓰겠죠. 논노 비비 잡지 스캔떠서 보는 것도, 일본 방송분 보는 것도 다 마찬가지인데요.
무더니
19/01/21 23:46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해야하나..
사토미나미
19/01/21 23:48
수정 아이콘
가격이 좀 쌔다고 생각 되긴 하지만 애초에 v앱도 유료 서비스가 있는 마당에...;;
아무튼 앗마베가 성공하게 되면 유행 할 수도 있겠네요.
학생할인도 괜찮아 보이고요 허허허
음란파괴왕
19/01/21 23:51
수정 아이콘
저는 팬싸 한 번 가려고 앨범 수십장씩 사는 걸 늘 문제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거에 비하면 모바메 같은 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봐요. 어찌보면 이쪽이 더 합리적인 덕질&소비죠.
마미손
19/01/22 00:02
수정 아이콘
혜원이 메세지랑 사진을 보니까 구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크크
19/01/22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 프메 관련글에서 불판? 벌어졋을때 생각은 아직도 유효 합니다 과연 폐쇄적인 유료 서비스 바람직한가에서 부정적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의견일뿐이지 설득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절대로 글로 말로 설득하는게 안된다는것도.. 겪어보는거죠
이틀 겪어보니 그냥 그래요 번역을 일일이 해야되고 일에 엄청 신경쓰이더군요 현재 5인중인데 아마 12인은 못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읽는 법이라도 공부 해봐야 겟다 생각해서 번역못하는 제목포함 필기체로 써가면서 번역중 해보는중입니다 근데 오늘 과제물이 너무 많네요 고등학교랑 대학에서 수업으로 듣긴 햇는데 컴이 내글씨체를 잘 못알아먹네요 갤에서 우와~하는것도 첨에는 웃기다 햇는데 그게 이슈를 다잡아먹는것같아 재미도 줄어들구요 그래도 금방 저것도 정리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근데 지금 갤에서 하는 앚또? 이벤트로 숨어잇던 타맴버 유동들이 엄청 많이 등장하던데요 사인시디 앨범 포토카드등 희귀한 상품이 등장하고 이벤트참가위해 고닉을 가져오는 사태 크크 트와이스상품도 몇개 나와서 나코가 내일 승부조작 시도 할것같아요
뜨뜨미지근
19/01/22 00:23
수정 아이콘
레벨 상품도 나왔던데 주작경쟁 치열하지 않을까요? 크크크
뜨뜨미지근
19/01/22 00:18
수정 아이콘
모바메가 팬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상품의 성패에 대해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나봐야 파급효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 관련글에서 이 상품에 대해 소극적인 반대를 표한 바 있는데, 말씀하신 것과 같은 라이트팬층이나 구매력이 부족한 어린 팬덤이 느낄 소외감, 팬덤확장성 같은 것 때문이었습니다.
한국 걸그룹이 k-pop이라는 이름 하에 해외에서도 누리고 있는 인기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대중성에서 기인하며, 이는 팬덤 장사로는 도저히 생존이 불가능하지만 해외 시장에 종속되지는 않을 정도의 체급은 되는 애매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봅니다. 만약 대중성을 잃는다면,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 특히 돈 좀 있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걸그룹이 된다면 기대했던 만큼의 성공이라고 하기 어렵겠지요. 학생할인 군인할인도 그런 맥락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요. (학생할인은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

반면, 2년 반이라는 시한, 처음부터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염두에 둔 프로모션(프로듀스 방송을 포함해)과 공격적인 푸시를 생각하면 아이즈원이 안정적으로 따라갈 만한 롤모델이 없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아이즈원 팬덤이 트와이스 일본곡은 어땠냐, 일본 의상은 어땠냐며 무슨 일만 있으면 트와이스를 소환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일본 시장에서 아이즈원이 목표로 하는 것만큼 대성한 현역 걸그룹이 트와이스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2년차에 모든 지표에서 국내 정점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강제 진출당해 한동안 맨땅에 헤딩하다 지금의 왕좌에 오른 트와이스가 시한부인 아이즈원의 온전한 롤모델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그랬지만, 아이즈원은 누구도 간 적 없는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죠.

그래서 더 불안하지만, 불안감을 소극적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모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니까요.
모바메같은 일본식(AKB식?) 시스템의 이식, 기존 케팝 걸그룹과는 다른 일본 데뷔엘범 컨셉, 좀 다른 일본시장 접근 방식... 전부 다 왠지 모르게 불안한데, 이런걸 안했을 때 - 다른 걸그룹들이 하는 것처럼 하면서 한국 팬덤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도 원하는 만큼 성공할 수 있느냐,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모험은 결과적으로 대충 성공 비스무리한거 같으니 일단 믿고 응원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요즘 같아서는 아이오아이는 알파, 워너원은 클베, 아이즈원은 오베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9/01/22 00:31
수정 아이콘
지난 달 AKB48 모바메 신청해서 쥬리, 히토미 2명 구독중이었는데, 일본 예능 자막없이 보고 싶어서 일본어 다시 공부하는 입장에서 저는 이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교재에 나오는 일반적인(틀에 박힌) 일본어 말고 실제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회화를 배우고 싶었는데,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고 하니까, 일드 볼때와는 또다른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진짜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앚마베 나오고 일본 모바메는 쥬리, 미우로 바꾸고, 앚마베는 히토미, 민주 신청했는데... 민주양 메일 사진 보내온거 보니 이쁘긴 너무 이쁜데, 나코양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민주야~ 미안하다~~!

참고로 쥬리, 미우는 하루에 서너통 정도 보내오더군요. 근데, 쥬리는 어제 뜬 프듀48 인터뷰한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오늘은 사진없이 해명성 모바메 하나 보내오고 끝이네요.
스노윙치즈
19/01/22 02: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어보면, 우선 비싸다는 데는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수입이 나쁜 편이 아닌데, 저도 신청할 때 잠시 고민을 했었으니까요 학생이나 수입원이 확실치 않은 분들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특히 모두 구독시에는)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금액을 낮추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이런 시스템에 대해 나쁘게 보지 않는 건 우리나라 돌판의 무료로 공유되어야 한다는 문화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 돌판의 수많은 자료는 홈마들의 희생(?)과 트위터를 필두로한 공유시스템에 의해서라고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저작권의 개념자체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고 봅니다. 소속사가 저작권 초상권에 대한걸 무료로 제공하는게 당연해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 버렸어요. 이는 잘못된 거라고 봅니다. 마치 예전 만화판 같은 느낌이 있어요. 시스템들이 딴데도 도입되서 이런 분위기를 약화시킬 수 있으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01/22 08:57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학생은 돈이없고 시간이 많으니 공방같은 오프활동을 하고 직장인들은 그 반대니 돈 쓰고
각자의 위치에서 힘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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