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송은 안봐도 노래는 알게된 주제곡 픽미 / 나야나...  와 다르게
내꺼야는 음원순위도 제대로 못들고 시원하게 수납됫고..


세미나의 썸띵 뉴를 시작으로
유연정의 다만세
김세정의 아이러니
청하의 뱅뱅을 비롯한..    본방은 안봐도 네이버 클립이나 페북에 '와 이 무대 쩔어' 하고 돌아다닐만한 무대도 안터졌고..


시즌2도

쏘리쏘리부터 네버, 열어줘까지..  

본방은 안봐도 클립과 페북등에서 핫했다는 레전드급 무대들은 줄줄히 터졌는데


시즌3은 결국 시작부터 끝까지 레전드 무대 자체는 안터졌네요..
(헬바야 같은 케이스는 논외..)



초중반 시청률 페이스는 시즌 1,2보다 좋았지만..  1차 순발식을 기점으로는  시즌1,2보다 페이스가 계속 안좋은 이유도...
무대가 안터진게 크지 않나.. 싶네요..


그 덕분인지 시즌1,2와 다르게 지금까지도 '상위권과 하위권'의 표 격차가 상당히 적은...

1인 11표/12표일때도 격차가 크지 않았는데..

1인 1표/2표로 바뀐 지금도..

시즌1에서의 전소미/ 시즌2에서의 강다니엘처럼 그냥 탈 신급도 없지만..
세정, 유정, 박지훈같은 지존 밑에 있는 상위권들도 밑에와 꽤 큰 격차를 만들었다는걸 감안하면....


레전드무대가 빡 터져야 순식간에 표가 빡 터지는데 그게 안생기다보니 개개인의 매력등으로 각자 어필이 되면서 격차가 안벌어지고 있고

시즌1,2처럼 '방송은 잘 봐도 무대는 유명해' 같은게 없다보니 자잘한 머글표도 없는게 겹쳐지지 않나....




믹스나인, 더유닛등에서 시즌3에 나올 인재를 다 태워버리는 바람에..   자체 수급으로는 한계가 있고 AKB와 연계한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시즌1, 시즌2까지도 재밌게 봤던 입장에선.. 레전드 무대가 안터지는게 참 아쉽네요.


프듀는 시즌1, 2만 봐도 시스템상 일정 순간이 되면 '초상위권이 알아서 집결' 하는 특징을 가지고

그걸 바탕으로 뱅뱅, 네버같은 특급 무대들을 터트리면서 정점을 빡 치는게 하이라이트였는데 먼가 그 김이 빠진 느낌이랄까..




이제 마지막 변수는.. 시즌1/2와 다르게 8시부터 문자투표를 받는다.. 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장원영이 큰일을 해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