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3/25 12:05:26
Name Leeka
Link #1 me
Subject [연예] SM 답지 않은 대중적인 그룹




















스엠이 이정도로 오랫동안 대중들이 듣는 노래들만 쭈르륵 찍어낸 적이 있었나 싶은 -.-;;;


노래들 자체도 레드랑 벨벳 테마로 기묘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고...

벨벳 컨셉이 초기에는 7월 7일처럼 삐끗 (전 좋아하는 노래지만) 한 적도 있지만..

계속 서브 타이틀을 비롯해서 투자하더니 어느순간 벨벳도 대중픽으로 올라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iev Shadowsong
18/03/25 12:08
수정 아이콘
음??...

제생각하고는 반대로 생각하시네요

레드벨벳이야말로 함수롤을 그대로 이어받아 스엠에서 제일 독창적인 음악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18/03/25 12:10
수정 아이콘
독창적인거랑 대중들이 듣는 노래랑은 별개죠.

독창적이라고 대중들이 안듣는건 아닌데요...
Maiev Shadowsong
18/03/25 12:11
수정 아이콘
스엠에서 음원이 가장 잘나간다는건 인정합니다

엑소는 좀 억지라서
좋아요
18/03/25 12: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듣는 음악'이라는 측면에선 현재 유일한 SM -가수-. 이제 다른 SM가수 노래들은 굳이 들으려고 듣진 않는 것 같아요.(굳이 더 있다면 샤이니 정도)
18/03/25 12:13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은 러시안룰렛 이전과 이후를 달리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레드벨벳의 덤덤을 들었을 때는 '아 SM'하고 더이상 관심을 안가졌었는데..
18/03/25 12:14
수정 아이콘
러시안 룰렛이 기점이었죠. 그 전까지는 지극히 스엠스러운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음악이었고...

유일하게 스엠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팀이 아닌가 싶네요. 나머지 팀들은 대중과는 3만광년쯤 멀어진 느낌이라 -_-;
위르겐클롭
18/03/25 12:15
수정 아이콘
스엠피셜로 소녀시대 에프엑스 중간 노선이라고 했었죠. 에프엑스처럼 유니크하면서도 소녀시대처럼 대중적인 멜로디를 담으려 노력해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초기엔 레드컨셉(행복 아스케 루키 러룰 등)만 인기있었는데 인생곡 빨간맛 이후로 벨벳컨셉(피카부 밷보이)으로도 음원차트에서 먹힐 정도로 믿듣 이미지가 생겼죠.
작은빵떡큰빵떡
18/03/25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러시안룰렛 이전까진 그냥 스엠픽이라 전혀 안들었어요.
러시안룰렛때 대중들에게도 먹히게 들고 나온 효과로 지금 약간 덜 대중적인 곡이어도 먹히게 기반을 만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런 케이스고.
아라가키유이
18/03/25 12:19
수정 아이콘
7월7일이 너무 쎄서 그렇지 러시안룰렛 이후엔 철저하게 대중적이죠 이번에나온 베드보이는 좀 예외지만 메인노선은 그런게 아니니..
완전연소
18/03/25 12:2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전 스엠의 창의적인? 노래들보다 레벨이나 샤이니 정도 노래가 제일 좋더라구요.
다만 소시도 초중반까지는 음원 성적이 괜찮다가 이후 실험적인? 노래들을 많이 부른것을 생각하면 레벨은 계속 이길로 가줬으면 좋겠어요 ㅠ
TWICE쯔위
18/03/25 12:27
수정 아이콘
러시안 룰렛으로 SM이 노선변경을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뮤비만 한두번 봤지.음원으로도 한두번 듣던 노래였었죠..
루키가 잠깐 삐끗했다~라고 생각했었지만, 나름 차트에서 버텼고..빨간맛으로 커리어하이 다시 찍었죠.

SM이 2010년 정도까진 대체적으로 대중적이었다라고 생각하는지라... 그 이후로는 거의 SM쪽 노랠 들어본 기억이 없었죠..
(소녀시대 데뷔 초창기 나온 노래들 보면 하나같이 대중적이었는데..)
18/03/25 13:40
수정 아이콘
루키는 처음 들었을때 정말 레드벨벳이 이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구나 했습니다 크크 근데 듣다보니 중독되서 루키루키 마슈파루키루키루키 이러고 다녔네요
TWICE쯔위
18/03/25 14:02
수정 아이콘
예리가 곡 반응 보고 울었었다고 인터뷰까지 했었으니깐요.
음방 타고 역주행은 레드벨벳이라는 팀으로는 이때가 최초였을겁니다.
사의찬미
18/03/25 13:02
수정 아이콘
현곰완둥옒 롱런하자!ㅜㅜ
강미나
18/03/25 13:16
수정 아이콘
대중성을 버려야 작품성이 높아진다는 그간의 스엠식 주박에서 최초로 벗어난 게 러시안 룰렛이었죠.
더치커피
18/03/25 13:41
수정 아이콘
외모는 확실히 대중적인 취향임..
캡틴리드
18/03/25 13:41
수정 아이콘
중학교 교사이고, 수업 끝 5분전에 애들이 원하는 노래 틀어줍니다. 작년에는 대부분 Twice와 쇼미 노래를 틀어달라했는데 올해는 고등래퍼와 레드벨벳이더군요.
차라리꽉눌러붙을
18/03/25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함수로 갈고닦아놓은 판을(대중들에게 아방가르드를 선보여서 좀 익숙하게 만듦, 그러나 반응은 아리까리) 레벨이 잘 활용하는 게 아닌가...하는 느낌적인 느낌...
대중은 독창적 표현에 대한 거부감을 좀 덜 가지게 되었고, 레벨은 함수보다는 조금 약하게...???
모나크모나크
18/03/25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덤덤부터 인기가 확 좋아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러시안 룰렛 노래 좋다 생각하다가 루키 별로네 했었는데 루키 중독됐다가
다시 러시안 룰렛 들으니 느려서 답답하고 옛날 노래같아서 못 듣겠더군요.

요즘은 믿고듣는 레드벨벳 아니겠습니까.
실력이 괜찮은지 안무도 빡세 보이는데 무대도 잘 하는 것 같고.. 요즘 최애 걸그룹입니다.
밥잘먹는남자
18/03/25 15:16
수정 아이콘
활동좀오래했으면... 의외로 짧게활동하더라구요
아르타니스
18/03/25 15: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중적이라고 작품성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한대음 최우수 팝 노래 상 부문 수상이 레드벨벳 '빨간맛'이거든요 또 각종 음악 웹진에 올해의 명반행에 레드벨벳 2집 들어가 있는거보면 확실히 sm이 사운드의 깊이를 신경쓰는 국내 톱 기획사인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김첼시
18/03/25 16:11
수정 아이콘
뿌야~ 시절에는 sm그룹인지도 모르고 뭐 이런애들도 있네 하고 노관심이었다가 아이스크림케이크부터 노래가 좋아서 노래는 재생목록에 넣고 들었고
러시안룰렛때부터 제대로 꽂혀서 무대찾아보다가 빠졌네요. 러시안룰렛은 지금도 전주만 들어도 좋음...
18/03/25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레드벨벳 노래는 '뭐 이딴 노래가 다 있어.' 라고 하면서 일 이주 뒤에 제가 흥얼거리고 있더군요 ....;;

정말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노래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바카스
18/03/25 19:05
수정 아이콘
엥 레벨이 대중적인가요? 그냥 노래 자체는 에프엑스 2기 느낌이던데..
18/03/25 19:39
수정 아이콘
멤버의 역량은 떨어지지만 프로듀싱으로 끌어올린 그룹이죠
강슬기
18/03/25 20:03
수정 아이콘
전혀 동의 못하겠네요;;
18/03/25 23:35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fx랑비교해보세요 sm의 골짜기세대는 맞습니다
피지알볼로
18/03/26 12:57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 안되네요
18/03/25 22:59
수정 아이콘
전 데뷔때부터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팀의 색이나 노래스타일은 그대로인것 같아요 멤버들 매력이 발산되고 곡은 오히려 레벨스러움에 대중들이 적응해가고 있는 느낌이랄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42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344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82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179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3] 고세구272 24/04/23 272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44] 손금불산입5537 24/04/23 5537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3] insane2467 24/04/23 2467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4] TheZone2797 24/04/23 2797 0
82210 [연예]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브CEO 메시지 [97] VictoryFood9937 24/04/23 9937 0
82209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3부작 각본집 출간 예정 [13] SAS Tony Parker 3173 24/04/23 3173 0
82208 [연예] 2024년 4월 3주 D-차트 : 아일릿 첫 1위! QWER 15위까지 상승 [13] Davi4ever1413 24/04/23 1413 0
82207 [연예] "2500일, 내가 설렐 수 있게"…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63] 백년후 당신에게6500 24/04/23 6500 0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4] 손금불산입4061 24/04/23 4061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5] 손금불산입1505 24/04/23 1505 0
82204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한일전 골장면.mp4 [23] 손금불산입2302 24/04/23 2302 0
82203 [연예] [기사추가]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스톡옵션 갈등이 시작 [186] 카즈하10179 24/04/23 10179 0
82202 [스포츠] [온스테인] 웨스트햄, 아모림 선임 논의중 [7] 리니어3212 24/04/22 3212 0
82201 [연예] 범죄도시4 4DX 효과 [7] SAS Tony Parker 5255 24/04/22 5255 0
82200 [연예] [트와이스] 도쿄 추가콘 발표 7월 스타디움콘 3주 6회 공연 결정 [14] 발적화2820 24/04/22 2820 0
82199 [연예] 김현식 최고의 곡은? [29] 손금불산입2489 24/04/22 2489 0
82198 [스포츠] [단독]두산 현역 8명, ‘대리처방’ 자진 신고 [130] Pika4811770 24/04/22 11770 0
82197 [연예] 민희진 "방시혁의 '뉴진스 베끼기'가 갈등 원인" (입장문 전문 추가 [328] 법돌법돌17286 24/04/22 17286 0
82196 [연예] 어느 노장 감독의 필모그래피 [30] 우주전쟁4103 24/04/22 41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