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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 08:18
둘이 왜 웃는지 이 짤만 보고는 알 수 없는데요.
진지는 아침 쌀국수로 후루룩했습니다. 요즘 아이돌판이 많이 예민한 상태라 괜히 욕먹을까 걱정되서 그럽니다.
18/03/20 10:10
이렇게 파이어 될줄은 몰랐네요. 대머리까지 같이 조롱한다는 분들 계셔서 말씀드리는데 제 질문내용 이력 찾아보시면 저는 6년전부터 림프종으로 투병중이라 대머리입니다.;; 이런거까지 밝혀야 한다는게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18/03/20 10:17
밑에 리플에 다른분들이 답변 달아주신부분처럼 인성얘기도 당연히 인성교육에 대머리들을 배려해라 라는 걸 가르칠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용한 유머였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8/03/20 10:19
이게 팬입장에선 굉장히 민감합니다
특히 얘네들은 진짜말도 안되는걸로 까이는지라.. 저한테 죄송하실일도 아닐뿐더러 그냥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장만 수정해주시면 별 문제 없는 글이 될거같습니다. 힘내시고 쾌차하세요
18/03/20 08:57
대머리라서 웃은게 아니고 사회자 멘트 때문에 웃은거 같은데.
이런 게시물 조심해야 할게 단순 장난으로 썼는지 몰라도 이거보고 죽어라 달려드는 사람들 나옵니다. 요즘 아이돌이 책하나 읽었다고 매장시키려는 때인데..
18/03/20 09:07
(수정됨) 어그로란 단어를 쓴 당사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님은 나중에 거짓선동당해도 대범하게 웃어넘기세요 전 예민해서 그렇겐 못하겠네요
18/03/20 09:22
인성교육이라는게 가정교육의 의미로 사용한거면 저도 인정하겠는데
JYP에서 인성교육이라는걸 따로 받는다는걸 다들 알고있고 거기서 대머리에 대한게 빠져있는거 같다는건 당연히 유머겠죠. 진지하게 대머리에 관한 인성교육을 하는 회사가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하잖아요... 본문은 실제로 모모나 사나가 대머리를 보고 웃었다기보단 저 움짤을 가지고 상황적 유머를 쓴건데 그걸가지고 어그로냐 아니냐를 한눈에 가려낸다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8/03/20 09:26
뭐 그렇다면 저도 유머로 한가지 이야기하자면
스연게가 아니라 유머게시판에 연예인 카테고리로 해서 올리는게 더 적절했을 것입니다. 솔직히 제목만 봤을 땐 흥미없는 글이라서 클릭도 안 하고 있었는데 댓글수가 급상승하면서 불타오르길래 왜그런가 궁금해서 들어온거거든요. 제목만 봐도 그렇고 뭐로 봐도 유머게시판에 어울리는군요. 유머게시판에 올라왔으면 유머로 봐주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예상가능하죠.
18/03/20 09:28
대머리에대한 교육이 빠져서 유머가 되는게 아니라
니들 인성교육 한다면서 왜 다른사람 약점을 보면서 비웃냐는 식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상황유머를 쓰려면 저딴 본문을 쓰면 안돼고 그냥 상황극으로 가야죠 ??: 머머링 머머리 지나간다 이런정도만 됐어도 아무말 안나왔죠 저건 그냥 조롱 + 비아냥 입니다
18/03/20 09:54
https://pgr21.com/?b=1000&n=13976
기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7/12/20 10:38 글은 좋은데 마지막 트와이스 움짤은 불편하네요. 올리신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굳이... 당장 이 글에도 맥락도 없이 트와이스 이쁘네요 하는 댓글이 꽤나보이는데요 적어도 소녀시대 응원글에 트와이스 움짤 하나 있었다고 불편해 하던사람이 할말은 아닌듯 하네요 소시 팬이신거 같은데 팬심 진짜 무섭죠? 내로남불 정도껏 하시고 질투도 적당히 하세요 멀리 안나갑니다
18/03/20 09:33
뭐 그렇게 보이셨다면 항의하는건 이해가 갑니다만
아이돌들만 사람이 아니고 저 본문을 쓴 사람도 사람입니다. 아이돌들에게 거친말이 가는게 싫으신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댓글을 달때도 순화해서 다셨다면 더 좋은 의사표현이 되었을꺼같습니다.
18/03/20 09:16
책 한권 읽었다고 머리끄댕이 잡혀 두들겨맞는 상황이니까요 대통령도 읽었던 책인데..
사소한거 껀수잡아 패는게 일상인 인간들도 있죠
18/03/20 09:24
그러니까 [인성교육이 덜됬다]라고 썼다면 저도 어그로로 확신할수있지만
JYP에선 인성교육시간이 따로 있다는걸 예전부터 예능에서 많이 언급했었고 그걸가지고 그 인성교육시간에 대머리에대한 항목이 없었다는 유머를 쓰신거같은데 저걸 실제로 인성교육이 덜됬다로 받아들이는게 너무 과도한거같습니다.
18/03/20 09:50
까는 목적이 명백한 게시물이라면. 퍼온쪽이 문제죠
일베에서 폐기물급 게시물을 누가 여기에토씨하나 안틀리고 퍼온다면 그게 그쪽 사정이 되나요?
18/03/20 10:16
아니요 그런 뜻이 아니라,
이런 류의 글로 피지알에서 물고뜯고 하는걸 본적은 없으니까, 이 게시글을 다른 곳에서 퍼가고 파이어 난다 하더라도 퍼간 커뮤니티의 문제지 피지알에 이런 글이 올라온게 문제되진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18/03/20 09:34
애초에 웃어넘길 움짤이라기에는 글 내용도 그렇고
누군가의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을 조롱한다고 하는 뉘앙스인데 예민할 수 밖에 없죠. 이게 사소한 일이지만 같은 제목 내용으로 여기 저기 퍼지면 분명히 지금 댓글 반응처럼 의견이 나뉠테고 불편한 분들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성문제를 언급하겠죠
18/03/20 11:06
오 이걸 게임말머리가 크크
이제동이 김택용 면회갔던 글도 스타1에 대한 이야기 자체는 전혀 없었지만 스타1말머리로 해서 유게에 올라와 잘 생존중이니 현실성 있습니다.
18/03/20 09:55
아이돌좋아하면서 진짜 별의별걸로 다 까이는걸 본터라 (거기다 요즘들어 더 심해진 상황이니)
이게시물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가 가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아니냐는 분들의 생각도 이해가 가네요. 게임이든, 스포츠든, 아이돌이든 팬질하면 재미있고 좋기는한데 이런부분은 확실히 좀 피곤하죠.
18/03/20 10:10
(수정됨) 이렇게 파이어 될줄은 몰랐네요. 대머리까지 같이 조롱한다는 분들 계셔서 말씀드리는데 제 질문내용 이력 찾아보시면 저는 6년전부터 림프종으로 투병중이라 대머리입니다.;; 이런거까지 밝혀야 한다는게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인성부분도 당연히 인성교육에 대머리를 배려해라 같은 건 가르칠리 없다고 생각하고 쓴 얘기 였는데.. 실패한 유머였나보네요. 불편하셨던 분들께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18/03/20 10:43
너무 괘념치 마세요.
요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농담이나 작은 일을 안좋은 쪽으로 크게 키우려는 사람들도 많고, 남여 정상급 아이돌인 아이린, 워너원이 어제 연달아 논란에 휘말리는...) 글쓰신 분의 의도와는 다르게 댓글이 크게 흘러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3/20 10:25
아이돌의 아 자도 모르고 평소 아이돌팬들이 이런 비슷한 류의 게시물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 글은 본문만 봤을 때 파이어될 소지가 좀 있긴 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글쓴분이 그럴 의도는 전혀 없으셨겠지만...
18/03/20 11:39
피지알은 즐덕질 하는 장소였는데 요즘 피지알을 통해서 알게 되는 논란이 있네요. 논란거리가 아닌 논란이랄까..
본문의 짤을 보고 전혀 사회자분을 보고 웃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게 유머든 무엇이든 오히려 의도를 가지고 만든 움짤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18/03/20 11:58
저도 피지알 스연게를 걸그룹 전체를 대상으로 즐덕질하는 장소로 생각합니다.
특정여돌 헤비팬부터 걸그룹 세계에 라이트한 관심을 가진 유저까지 서로 조화롭게 지내는 장소. 위에서 유머게시판으로 가라고 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18/03/20 13:10
트와이스 팬분들 엄청 예민하시네
제가 해볼거 다 해봤는데 님들 그렇게 커뮤니티 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지 마세요. 싸워서 이기지도 못할 뿐 아니라 나중에 가서 이불킥만 남습니다. 님들 인생에 아이돌 변호가 그렇게 가치있는 일인가요? 전 지금도 현역인데 그런거 안합니다. 그냥 내키는대로 좋아하세요,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컨트롤할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건 소속사가 할 일입니다. 가끔 이 게시판에 콘서트 후기같은거 올라오는건 읽을만 하고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되는데, 진지하게 무슨 팬덤간 싸움문제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거나 그에 대한 글을 따로 작성하고 하는걸 보면 휴가나온 후배에게 밥사주면서 '아 내가 없으면 개판이야 애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군대 돌아가는 이야기 듣는 느낌입니다. 그 스탠스와 정성이 정녕 내년에도 그 다음년에도 유지되나요?
18/03/20 13:19
동감합니다
연예인이 뭐라고 물고 뜯고 빨고 할퀴고 저는 한화이글스 빙그레부터 원년팬인데 응원만 열심히 하고 남들이 욕하든 말든 신경 안씁니다 .. 내가 옹호해준다고 그사람들이 날 아는것도 아니고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
18/03/20 13:52
김보름 국민 청원 60만 한게 누가 개그로 올린거였나요?? 이건이 트와이스를 모함해서
허위사실 유포한건가여?? 웃자고 올린글에 정신건강 챙기자는건데 .. 뭐이리 삐딱하세요??
18/03/20 13:26
(수정됨) 이런걸 꼰대 오지랖질이라고 하죠
남이사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던 그쪽이 조언할일이 아닙니다만은 뭐 입이 근질거려 못참는 사람이 어딜가나 있죠 난 다르다고 착각에 빠져서 말이죠
18/03/20 15:52
전반적으로 글의 요점파악을 잘 못 하셨네요. 가치를 어디 두고 사느냐를 비판한 적 없습니다. 님같은 분들을 흔히 난독증이라고 하는데 난독의 의미와는 좀 거리가 있고 정확히 말하면 문해력이 떨어지는 거죠.
님 행동의 기저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수행하고 있는게 보이지 않는 적에게는 정당한지, 그 모든것을 지켜보는 제 3자에게는 어떻게 보여질지 생각도 잘 해보시기 바라고요. 모든 사람이 자기 시점에서는 다 정의라고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좋아한다는 좋아하면 되는거고요 좋아하는 대상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들을 정의의 사도인 내가 처단한다는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뭐 히어로가 되지 못해서 이런 식으로라도 정의구현하는 사람들이 어딜가나 있죠. 난 다르다고 착각에 빠져서 말이죠
18/03/20 13:44
이게 라이트팬 입장에서는 그런가보다
흐흐 하고 넘어가는데 하드한팬들은 이미 다른 전장터 (?)에서 한바탕 하고 와서 이게 장작으로 보이는거죠 연예뿐만 아니라 스포츠 쪽도 그렇고요 어디다 장단을 맞춰야하냐면 잘 모르겠네요 누군가에겐 와 머머리 불쌍ㅠ 머머리 혐오를 멈춰주세요ㅠㅠ 하고 끝날일인데 누군가에겐 날조해서 트와이스까네? 악성이네? 이렇게 될수있죠 저는 예전에 박지성선수 때문에 본진은 맨유였고 아스날의 그 아기자기한 전술? 같은거때매 앞마당이 아스날이었는데 어떤 해축 하드하신분이 맨유팬이면서 아스날팬 해서는 안된다. 아니 할수가 없다. 뻥치지마라 아스날까려고 아스날팬인척 하는거 다 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서 벙쪘던 적이 있죠
18/03/20 13:50
(수정됨) 사실 이 글의 유머포인트는 '인성 교육이 덜 됐네' <- 이 부분에서 느껴지는 머머리의 자격지심(?) 제발저림(?)이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읽는 사람이 그런 뉘앙스를 잘 못 느꼈다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단어 선택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별거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 이렇게 파이어 되고 나서 보니 유머러스한 뉘앙스를 좀 더 찰지게 표현해줬으면 유머가 제대로 완성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라고 적고 나서 수정하신 글을 이제 봤는데, 저 웃음이 탈모를 보고 웃은거라고 생각하고 퍼오신거였으면 걱정하는 와전의 소지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18/03/20 15:23
새벽에 게시물 그 때 막 올라올 때 보고 이거 잘못하면 파이어 나겠는데 싶었는데 유감없이 파이어났네요
이 짤방이 다시금 퍼지고 있는 이유가 야갤에서 트와이스 깔려고 다시금 끌올되는건데 거기서도 내용은 대머리 혐오한다고 낄낄대고 있었구요. 퍼오신분이야 아니시겠지만 끌올 되는 이유는 어느정도 명백해보이는데 뭐가 그리 고깝게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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