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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22:57
정용화가 군연기를 위한 수단성 진학이었다는 점을 빼버리면 입학 절차상에서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기사 본문은 대놓고 정용하 실드라 문제긴 하지만
18/01/21 23:34
연아는 규정을 바꾸고 그 규정에 따라서 진행했다는 것이 다르죠.
적정한가와는 별도로 적법한 거니까요. 정용화의 면접이 규정에 맞다면 우리가 규정을 바꿨다 하면 되는데 경희대 쪽도 규정에 어긋난다고 하고 있어서요.
18/01/21 23:49
모든 규정에는 예외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예외 중에도 진짜 아웃라이어들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연아가 바로 그런 아웃라이어죠. 사실 김연아는 대학입시 말고도 다른 더 큰 특혜도 있습니다. 2006-7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 연아는 참가자격이 없었습니다. 부상으로 국내대회를 못 치렀거든요. 그런데 빙상연맹은 김연아를 한국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이로인해 잠시 말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그때 연아 대신 국내대회 1위를 한 선수의 부모님을 비롯한 다른 부모님들이 연아가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하셔서 수그러 들었죠. 왜냐하면 세계선수권대회의 성적에 따라서 차기 세계선수권대회의 티켓이 나오는데 다른 선수가 나가면 1장만 받을 수 있지만, 김연아가 나가면 최소 2장, 최대 3장까지 가져올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나가서 그 유명한 록산느의 탱고를 연기하고 3위를 해서 차기 세계선수권 티켓 2장을 챙겼죠. 이런 아웃라이어를 물타기 대상으로 하려면 스스로도 아웃라이어라야 합니다. 정용화가 김연아에 비할바가 못대는데 저런 언플은 비웃음과 반감만 살 뿐이죠.
18/01/22 00:51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ISU에서 출전권 부여 권한을 회원국 연맹(협회)의 재량으로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 일본에서도 대표선발전이 끝난 이후에도 경쟁력을 이유로 해서 대표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흔했죠.
18/01/22 10:01
아웃라이너도 규칙을 어기면 욕을 먹어야 정상입니다.
근데 저건 아예 규칙을 바꿔서 전혀 상관없는걸 가지고 실드를 치려니까 실드가 안되는거죠.
18/01/22 10:04
아웃라이어는 말 그대로 규격 외의 존재인데 그런 규격 외의 존재에게 규정을 빌미로 제재를 가하면 말 그대로 법을 위한 법이 되죠.
그러니까 부랴부랴 규정도 바꾸고 하는 거죠. 법은 수단이라 우리같은 사람들은 규칙을 지키는 게 살아가지 좋은 거지만, 아웃라이어에게는 규칙에 예외를 두는게 우리가 살아가기 좋으니까요.
18/01/22 10:08
사회적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룰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선을 넘었는지 판단할꺼며
그 선을 어디까지 그어야할지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선은 법과 규칙을 넘어선 안된다로 그어야되고 말씀하신데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추가적인 법을 제정하거나 정비해서 적용하면 됩니다.
18/01/22 00:04
수지 머리채 잡는 언플 어디 안가네요 크크크
이번엔 연아 머리채를 크크크크크 미친.. 타 커뮤들 난리났죠 이거 때문에... 안그래도 정용화 비호감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랜데.. 아주 기름을 퍼붓네요...에펜씨가...
18/01/22 11:09
기사에도 김연아는 고려대 입시규정을 바꿔서 화상 면접을 통해서 들어갔다고 나오는데...
뭐가 문제인거죠? 기자가 그냥 경희대랑 정용화 맥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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