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15 16:01
17/12/15 16:08
저렇게 자리 비우는 사이 집에다 해코지 할 수도 있어서? 아니면 저렇게 수시로 방문해줘야 마티즈의 습격 같은걸 예방할 수 있어서?
제 상상력으로는 이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공원소년님 말마따나 얼굴 비춰주려고 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제가 막나간듯.
17/12/15 16:09
무도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국정원에서 아무래도 감시가 힘들고 부담이 되겠죠.
무도팀 왔는데, 근처에 국정원 직원이 찍힌다거나 하면 큰일나기도 하고요. 인생술집에 나와서 감시 도청 당하는 주진우 기자 때문에, 승환옹이 양지에 더 많이 노출시키려고 했다는 내용하고 비슷한게 아닐까요?
17/12/15 16:11
불시에 빈집에 기습방문 하는 사람이 (자주)생기면 뭔가 설치를 한다거나 찾아가서 협박을 한다거나 하는 공작을 벌이기가 매우 어려워지죠, 그게 카메라까지 대동한 연예인 무리면 이웃에서 보는 눈 까지 쏠릴 테니 난이도가 몇배로 올라갈 거고... 뭐 설마 억지자살까지야 시키겠나 싶지만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두 정권이라...
17/12/15 16:33
후후후후 흐뭇하네요. 김제동이 9년간 탄압받은 거 생각하면 항상 가슴 아프지만 그래도 무한도전 친구들이 저리 유쾌하게 대해주니 그나마 쓰린 속가슴에 조금의 위로라도 되지 않을까 봅니다.
17/12/15 16:34
정말 저런거면 참 끈끈한관계네요. 예전에 보면서 무도에 김제동이 출연한게 많은데 다 편집되어서 김제동이 화내는 장면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위에서 엄청나게 나오는걸 막았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17/12/15 16:38
작년에 이런소리하면 탄핵정국에 또또 오버한다느니 정치병은 답이 없다느니 이런 소리 나왔을것들이 알고보니 다 사실이였다는게... 크크크
잃어버린 10년 타령하던 애들이 알고보니 정말 현대사에 잃어버린 9년을 만들어주고 가셨습니다...
17/12/15 17:33
달력에 12월 20일이 빨간날(원래 선거예정일) 되있는거보면서 느끼는건데.. 만-약 사건이 없었다면 얼마나 끔찍했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17/12/15 18:05
와 김제동씨 집 방문에 그런 일이.. 하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사찰당했었네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