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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01:25
음악평론가 강헌씨 말로는 서태지씨가 처음으로 본인 노래 저작권을 소속사로부터 얻어낸 가수라고 하더군요 - 심지어 신해철씨도 넥스트 1, 2집 활동하고 돈 하나도 못받았다는...
17/09/14 01:58
그 서태지 조차 1집 활동으로 벌었던게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1집을 멤버도 내가 모으고, 노래도 직접 만들고, 안무도 멤버들이 직접했는데 돈은 소속사가 다 가져가고 가수에겐 오는게 없어서 열받은 서태지가 위약금 물어주고 소속사랑 계약 파괴했다고 했죠.
17/09/14 01:54
저 당시 가수들도 메인 돈벌이는 행사였다고 하니까 말 다했죠... 백만장이 심심하면 터지던 시절인데도...
도대체 저 시절 기획사들은 얼마나 해쳐먹었을지...
17/09/14 11:27
그럴겁니다. 나무위키 가보니까 2005년부터는 원오원엔터로 나오더군요. 근데 한남자 발표는 2004년이던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17/09/14 11:30
[이후 2001년 계약이 만료되어 솔로로 전향하게 되며 소속사를 옮기게 되지만, 이전 소속사의 방해로 인해 1집은 처절하게 실패하게 된다. 이전 소속사의 대표는 공공연히 "김종국을 연예계에서 매장시켜 버리겠다" 내지는 "죽여 버리겠다"라는 식의 폭언 등을 하며 영향력을 발휘해 작곡가들이 김종국에게 곡을 써주지 못하도록 했을 정도였다. ]
이렇다고 하네요.. (수정) 2004년 당시는 소속사가 있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7/09/14 11:15
행사비, 방송 출연료, 음원저작권 구분없이 뭉텅거려서준거겠죠
90년대 저런게 비일비재했는데 2000년대까지 저런것 보면 소속사가 문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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